최근 몇 년 간 빅데이터의 실제 가치와 활용 방법에 대한 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빅데이터의 다음 단계로 일컬어지는‘예측 분석’의 가능성과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우리 대학 지식서비스공학과(학과장 이문용)는 오는 25일(목) 서울 코엑스에서 ‘기업을 위한 예측 분석 실무기법’을 주제로 제4회 지식서비스 워크숍을 개최한다.
‘예측 분석’이란 빅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이에 기반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기술들을 말한다. 마치 빅데이터가 ‘연료’라면 예측 분석은‘엔진’으로 비유될 수 있다.
KAIST 지식서비스공학과는 예측 분석 도입을 고민하는 기업의 중견간부들에게 핵심 기술과 실제 응용 사례를 소개해 기업의 데이터 활용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강연은 데이터 분석 분야 최고 전문가인 KAIST 지식서비스공학과와 산업및시스템공학과의 6명의 교수가 맡게 된다.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예측 분석 모델링 실무 기법’이라는 교재의 대부분을 설명하여 단시간에 예측 분석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다.
먼저 윤완철 교수가‘데이터 과학 총론 및 소개 & 분석과 데이터 과학’을 주제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격물치지, 통계적 세계관의 기초, IQ와 Eye-Q 등을 소개한다.
이어 △ 이문용 교수가 ‘광고와 홍보 & 선호도와 선택’ △ 이재길 교수가 ‘시장바구니 분석 & 공간데이터 분석’ △ 장영재 교수가 ‘경제 데이터 분석 & 운영관리’ △ 권가진 교수가‘텍스트 분석 & 감성 분석’ △ 이의진 교수가 ‘스포츠 분석 & 브랜드와 가격’ 등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문용 학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예측 분석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과 관련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예측 분석의 가능성과 미래를 고민해 보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숍 참가를 위해 24일(수)까지 참가등록을 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kseworkshop.kaist.ac.kr)를 참고하면 된다.
2009년 2월 설립된 KAIST 지식서비스공학과는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인간 의사결정의 제반 문제를 연구한다. 데이터 사이언스와 지식공학, 인지공학, HCI 등을 중점 연구 및 교육하기 위해 설립된 학과로, 빅데이터 분야 에서 국내 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 2016년 3월에 지식서비스공학대학원으로 개편된다. 끝.
우리 대학 문화기술대학원 박사과정 배준형, 석사과정 엄가람, 권하람, 이설희 학생팀(팀 지도교수: 도영임, 남주한)이 4월 30일에서 5월 6일간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22 ACM CHI Student Game Competition <Transformative and Transgressive Play> 부문 우승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HCI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ACM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학회 (ACM Conference on Human Factors in Computing Systems, CHI) 트랙 중 하나인 Student Game Competition은 미래 게임 기술 개발 및 디자인에 영감을 줄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혁신적 인터페이스(Innovative Interface) 부문은 기존 관행을 뛰어넘는 상호작용 아이디어와 기술 진전을 다루며, 변혁적 및 초월적 플레이(Transformative and
2022-05-24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이성주 교수 연구팀이 지난 10월 23일부터 10월 27일에 열린 세계컴퓨터연합회(ACM) 주최로 진행된 제24회 컴퓨터 기술활용 협업 및 소셜 컴퓨팅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Supported Cooperative Work and Social Computing, 이하 CSCW)에서 최우수 논문상과 방법론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CSCW 는 1986년에 시작됐으며 집단과 공동체를 위한 기술을 디자인하고 활용하는 연구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uman Computer Interaction, HCI)과 소셜 컴퓨팅 분야의 최우수 학회 중 하나로 오래동안 각광받고 있다. 올해 340개의 논문이 발표되며, 최우수 논문상은 제출된 논문의 최상위 1% 논문에만 주어진다. 또한, 방법론 우수상은 올해 신설된 상으로, 획기적인 방법론을 제시하고 구현한 논문에게 주어진다.
2021-11-18우리 대학 전산학부 김주호 교수가 제 23회 ACM CSCW(Computer-Supported Cooperative Work and Social Computing) Paper Chair로 선임되어 위원장 직을 수행한다. ACM CSCW는 ACM의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분야 전문가 그룹인 SIGCHI에서 주최하는 대표적인 학술대회 중 하나로, Google Scholar HCI 분야에서 h5-index 기준 2위에 올라 있는 세계적인 학회다. 김주호 교수는 1986년부터 시작된 학술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기관 출신으로 Paper Chair에 선임됐다. 김 교수는 작년부터 University of Michigan의 Sarita Schoenebeck 교수, Microsoft Research의 Siân Lindley 박사와 공동 Paper Chair로 위원장 직을 수행해 왔으며, CSCW 역사상 처음으로 쿼터 별 논문 데드라인을 도입하고 10월에 개최될 온라
2020-09-09우리 대학 바이오및뇌공학과 백세범 교수 연구팀이 뇌신경과학 연구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실험용 쥐의 뇌 절편 영상을 자동으로 보정하고 규격화하여 신경세포의 3차원 분포정보를 정확하게 얻을 수 있는 핵심 분석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실험자의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 분석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한편 여러 개체에서 얻은 뇌 이미지를 표준적인 3차원 지도상에서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기존의 개체별 분석에서는 관측하기 힘든 뇌세포 간 상호 연결 형태의 정확한 공간적 분포를 발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팀은 생명과학과 이승희 교수팀과의 협력 연구를 통해 실험에서 얻어진 쥐의 뇌 절편 데이터를 분석했는데, 이 기술을 적용한 결과 시각시스템의 초기구조인 외측 슬상핵(Lateral geniculate nucleus)과 시각피질 (Visual cortex) 사이의 정확한 연결 구조 분포를 측정할 수 있었다. 기존 분석 방식으로는 불가능했던 다중 개체
2020-06-08우리 대학은 스마트과학관 전시연구단(단장 전산학부 한동수) 사업의 일환으로 동영상이 연계된 AR 사진 제작 기법·과학 청진기·로봇 안내 시스템 등의 기술을 11월 7일과 8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정병선)에서 전시했다. KAIST 지능형서비스 연구실(전산학부 한동수 교수), 원더랩(산업디자인학과 이우훈 교수), HCI 연구실(전산학부 이기혁 교수), 컴퓨터 그래픽스 및 가시화 연구실(전산학부 박진아 교수) 등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시콘텐츠·전시운영기술·전시기반기술 분야에서 15개의 연구팀이 성과물을 선보였다. `VR/AR/홀로그램 과학문화 콘텐츠', `O2O 기반 실감형 버츄얼 과학관', `동영상이 연계된 AR 사진 제작 기법', `과학문화전시 큐레이션 기술과 오감자극 전시 디자인 기술' 등이 출품되어 8일에 각 연구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과학문화전시서비스 역량강화지원사업은 전국
2019-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