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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KAIST-한국창의응용학회, ‘창의성 교육’ 주제로 학술대회​
조회수 : 9818 등록일 : 2016-01-19 작성자 : kaist_news

 세계적으로 창의력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눈앞에 보이는 문제의 답을 잘 찾는 수동적‘문제해결 능력’보다 숨겨진‘문제의 발굴’이라는 높은 차원의 창의적 역량이 요구되는 시대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KAIST가 창의성 교육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연다.

우리 대학과 한국창의응용학회(학회장 양동열 기계공학과 교수)는 공동으로 21일(목) 오전 서울에 있는 KAIST 경영대학에서‘한국창의응용학회 창립기념 학술대회 겸 코리아 트리즈 페스티벌 2016’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동석 KAIST경영대학장, 박귀찬 포스코 인재창조원장 등 창의적 문제해결방법을 연구하는 산․학․연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는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인‘트리즈’ 활용과 함께 디자인적 사고, 창의성 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트리즈(TRIZ)’는 구 소련에서 개발된 창의적 문제해결 방법론이다. 주어진 문제에 대해 이상적인 결과를 정의하고, 그 결과를 얻는 데 모순을 찾아내어  해결안을 얻을 수 있도록 생각하는 새로운 문제해결 방법론이다. 삼성, LG, POSCO, GE, 인텔 등 국내외 기업 및 대학에서 창의성 교육 및 문제해결 방법으로 널리 활용 중이다.

학술대회는 기조강연과 각 분야의 논문발표 및 포스터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김대식 KAIST 교수가 기조 강연자로 나와‘뇌과학과 창의성’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뇌과학의 프레임을 통해 세상과 사람을 들여다보는 흥미진진한 ‘머릿속 세상’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 산업계 사례로 삼성전자 이재민 연구원의 ‘냉장고 제빙기 개선을 위한 TRIZ 적용’ △ 대학의 사례로 현정석 제주대학교 교수와 이트리즈 신정호 박사의 ‘초등학생들을 위한 무한상상실 발명교실 운영 사례’ 등 총 36개의 연구논문과 사례가 발표된다.

양동열 한국창의응용학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산업 및 교육 분야에서 ‘트리즈’를 활용한 다양한 혁신사례를 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 상세정보는 홈페이지(katatriz.or.kr)나 학회 사무국(02-574-2207)으로 문의하면 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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