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셜 비즈니스의 최근 동향과 미래 흐름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KAIST 사회기술혁신연구소(소장 이홍규)는 11월 4일(수) 오후 교내 KI빌딩 메트릭스홀에서 소셜 비즈니스 기업인과 관련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기술혁신 심포지엄’을 연다.
‘소셜 비즈니스(Social Business)’는 환경문제 ‧ 소득불평등 ‧ 고령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 활동을 말한다. 일반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비영리기관의 사회봉사활동을 넘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일련의 활동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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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기술역량과 소셜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적 벤처기업 ․ 중견기업 ․ 대기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소셜 비즈니스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논의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 기술을 이용한 소셜 비즈니스 전략 ▲ 비즈니스 모델과 소셜 비즈니스 ▲ 대기업의 소셜 비즈니스 전략 세션으로 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한다.
먼저 KAIST 사회기술혁신연구소의 이홍규 교수와 임홍탁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서‘소셜 비즈니스에서 기술의 역할 :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김찬중 나눔과 기술 공동대표, 김준호 심원테크 대표, 이준서 에코준 대표, 김정헌 언더독스 대표, 박종범 농사펀드 대표, 권중현 CJ경영실 사회공헌담당 상무, 박성훈 SK사회공헌위원회 매니저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 사회혁신용 아이템 발굴을 위한 플랫폼 구축 : 개도국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 재제조(Remanufacturing)기술과 장애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한 소셜 비즈니스 전략 ▲ 디자인 기술을 이용한 소셜 비즈니스 전략 ▲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과 소셜 비즈니스 전략 ▲ 농사 크라우딩 펀드 : 농민과 소비자의 위험 공유 ▲ CJ의 사회적 가치창출 : 사업을 통한 사회공헌 ▲ 새로운 모색, 사회성과 인센티브 등 소셜 비즈니스의 현장 경험과 기술의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홍규 KAIST 사회기술혁신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소셜 비즈니스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라며“자본주의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생적으로 시작된 소셜 비즈니스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의 소셜 비즈니스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이번 심포지엄에 참석이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통상자원부 국민편익증진기술개발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끝.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은 미래산업의 핵심이자 웨어러블 로봇의 심장입니다. 웨어러블 로봇에서 쏟아지는 데이터를 이용해 모두가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지난 2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개최한 '제2회 아이뉴스24 소셜D·N·A 혁신상' 시상식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인 '포용상'을 수상하고 "기술개발에 매진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을 잃지 말라는 뜻으로 포용상을 주신 것 같다"며 이같은 소감을 전했다. '소셜D·N·A혁신상'은 아이뉴스24가 창간 20주년을 맞은 지난해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과기정통부와 함께 제정한 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포용적 혁신성장을 실현할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 분야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상한다. 엔젤로보틱스는 장애인들을
2021-11-10우리 대학 전산학부 차미영 교수(기초과학연구원 데이터 사이언스 그룹 CI 겸직)는 2010년 게재한 ‘백만 팔로워의 오류(Measuring User Influence in Twitter: The Million Follower Fallacy)’ 논문으로 AAAI ICWSM Test of Time Award를 수상하게 된 소식이 현재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는 제14회 웹 소셜미디어학회(ICWS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Web and Social Media)를 통해 전해졌다. Test of Time Award는 오랫동안 지속적인 영향력을 가지는 과거의 연구에 주어지는 특별한 상으로, 차 교수의 논문은 올해로 게재된 지 10년이 되고 그간 3,669회 피인용됐다. 이 연구는 소셜네트워크 플랫폼에서 사용자의 영향력을 계산하는 다양한 측정법의 비교와 한계를 보여주며, 특히 트위터상에서 단순히 팔로워가 많다고 메시지의 전파 영향력이 크
2020-06-12우리 대학 전산학부 차미영 교수가 지난 19일 한국정보과학회(KIISE)가 수여하는 제4회 젊은정보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젊은정보과학자상은 정보과학 발전에 기여하고 해당 분야에서 연구개발 실적이 뛰어난 40세 미만의 과학자에게 수여된다. WWW 2014 조직위원회의 후원으로 제정된 이후 우리 대학에서는 차 교수가 처음으로 수상했다. 차미영 교수는 데이터사이언스 및 소셜컴퓨팅 분야에서 가짜뉴스 탐지, 위성영상을 통한 경제지표 유추, 불면증 감지 모델 개발 등의 연구를 통해 총 1만 3천회 이상의 논문 피인용 지수를 기록하는 등 학계 내에서 젊은 여성과학자로 선도적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19년 1월부터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의 유망한 젊은 연구책임자(Chief Investigator, CI)로 선정돼 수리 및 계산 과학 연구단 산하에 데이터사이언스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차교수는 더불어 올해 11월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국제 학술대회인 EMNLP (Conference
2019-12-30<이병주 교수> KAIST(총장 신성철) 문화기술대학원 이병주 교수 연구팀이 컴퓨터 비전 기술을 통해 상업 영화에서 남성과 여성 성별 간 캐릭터 묘사의 편향성을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장지윤, 이상윤 석사과정이 주도한 이번 연구 결과는 소셜 컴퓨팅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컴퓨터 기반 협업 및 소셜 컴퓨팅 학회(CSCW, Computer-Supported Cooperative Work and Social Computing)’ 11월 11일 자로 발표될 예정이다. (논문명: Quantification of Gender Representation Bias in Commercial Films based on Image Analysis) 최근 영화가 다루는 소재와 연출 방식이 사람들의 성 의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할리우드 역시 영화의 묘사가 관객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
2019-10-14우리 대학이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E9) 정근모홀에서 ‘AI World Cup(인공지능 월드컵) 2018 국제대회’를 개최한다. 인공지능 월드컵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치러지는 국제대회다. 공과대학(학장 김종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구글·미국 MIT大,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KAIST를 비롯해 서울대 등 인공지능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 소속 참가자들이 출전한다. 이를 위해 KAIST는 지난 4월 1일부터 참가팀을 모집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브라질, 이란, 중국, 대만, 프랑스, 인도 등 총 12개국에서 모두 29개 팀이 출전해 AI 축구(23개 팀), AI 경기해설(4개 팀), AI 기자(2개 팀) 등 총 3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종목별로 우승팀을 가린다. 우선 AI 축구는 Q-Learning(인공지능의 강화학습
201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