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과 네이버(주)는 17일(금) 오후 2시 본교 전산학부 교수 회의실에서 ‘컴퓨터 사이언스 및 관련 공학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배두환 KAIST 전산학부장, 박종목 네이버 대외기술협력 총괄 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컴퓨터 사이언스 및 관련 공학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연구 ․ 교육 ․ 창업 등의 분야에서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 △ 중장기 연구 협력 △ 신진 교수 지원 △ 대학원생 및 학부생 장학금 지원 △ 산학연계 강의 △ 연구실 연계 창업 지원 △ 연구 교류회의 운영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의사결정 권한이 있는 자가 참여하는‘운영위원회’를 설치해 세부 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 컴퓨터 사이언스 및 관련 공학 분야의 인재 양성 >
우리 대학 강이연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구글(Google)·나사(NASA)와 협업해 기후변화로 인해 인간이 직면한 담수 위기를 알리는 예술작품을 제작해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공개했다. '패시지 오브 워터(Passage of Water)'라는 제목의 작품은 담수 자원의 중요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담수의 위기를 전 세계에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예술작품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Dubai)의 블루존에 지난달 30일 공개돼 오는 12일까지 전시된다. 전 세계 정책가들과 기후 전문가들에게 시사점을 주기 위해서 몰입형 예술작품 형태로 만들어졌다. 강 교수는 전시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현재 담수 위기를 극복하는 방안들을 작품 안에서 게임의 형태로 제시했다. 전시관을 방문한 전 세계 기후 전문가와 매체들, 물 전문가들, 정책가들이 이 색다른 협업 프로젝트에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작품을
2023-12-0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KAIST, GIST, DGIST, 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이하 과기원)이 공동 협력하는 중소기업 R&D 공유센터가 오는 18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페스타홀에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전략과 사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R&D 공유센터는 4대 과기원이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의 전략기술 발굴, 공동 기술개발, 기술이전, 자문, 시험 장비 지원, 교육훈련을 해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첨단소재부품, 공정장비, 바이오 및 헬스케어, ICT/SW, 기계 항공, 제조 자동화 및 지능화 분과 등 6개 기술 분과의 교수 25명의 연구실과 59개의 중소기업, 11개의 연구 기관 및 병원 등 총 70개의 기업 및 기관이 팀을 이루어 2년간 추진해온 성과와 사례를 공유한다. 그리고 주영섭 前 중기청 청장의 발제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위한 산학협력의 이
2022-11-11우리 대학이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 117주년 기념 혈액 사업 유공 표창을 받았다. 헌혈 유공 표창은 혈액 보급 및 헌혈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우리 2013년부터 단체헌혈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헌혈 인구가 감소하는 국가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연 2회 권장되는 단체 헌혈을 매월 시행했다. 또한, 직원의 헌혈 공가를 장려하고 헌혈 참여 우수 학생 포상(헌혈왕)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지난 2년 동안 연간 500여 명의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도 대비 헌혈자 수가 약 30%가량 증가하며 혈액 수급 안정화에 일조했다. 올해 KAIST 도전상 헌혈 부분 수상자인 전재헌(27,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씨는 "헌혈은 누군가를 살릴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자 건강한 사람만이 참여할 수 있는 특권이라는 생각에 꾸준히 헌혈에 참
2022-11-02우리 대학이 ‘뇌인지과학과 (Department of Brain and Cognitive Sciences)’를 설립하고 뇌인지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및 교육 혁신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지금은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어 인공지능 시대라 말할 수 있지만, 10년 후인 ‘포스트 인공지능 시대’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고 인간 지성-인공지능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시대를 미리 준비한다는 목적이다. 이광형 총장은 작년 총장 취임식에서 KAIST 미래비전 중 포스트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인간탐구 분야를 중점 육성하기 위해 뇌인지과학과를 신설하겠다고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우리 대학은 심리학, 언어학, 인류학, 윤리학, 사회학, 철학 등 인문학·사회과학 분야와 신경과학, 뇌공학, 인공지능 등을 함께 탐구하는 학과를 처음 설립하는 만큼 문·이과 통합 연구의 모
2022-06-17우리 대학과 디플래닉스(Dplanex)가 24일(화) 대전 본원 IT융합빌딩에서 ‘KYOBO-DPLANEX-KAIST(이하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는 급변하는 보험산업에서 AI기반의 디지털 혁신 기술을 발굴하고 중장기적 관점의 미래 보험산업을 전망하는 산학협력 전문 연구센터다. 우리 대학 김대식 교수가 센터장인 KDK는 빅데이터, 딥러닝, AI 등 관련 기술 전문 교수진, 연구인력으로 구성됐으며, 디플래닉스 및 교보생명보험그룹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실무 중심의 데이터 분석 결과를 도출하고 미래보험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설립됐다. 구체적으로 KDK 미래보험 AI연구센터는 디플래닉스가 선정한 ▲메타버스 등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에서의 보험영업 관리 ▲AI기반 상품 트렌드 및 리스크 예측 ▲데이터 중심 고객관리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가상 환경에서 아바타의 제스처와 대화를 통해 보험 가입
2022-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