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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현직 추상화가 겸 과학자인 美 노스웨스턴대 공대학장 초청 강연​
조회수 : 9886 등록일 : 2014-10-15 작성자 : kaist_news

현직 추상화가가 들여다보는 과학의 세계는 어떤 모습일까. 예술적 창의성은 과학적 창의성 개발에 도움이 되는가.

우리 대학 생명화학공학과는 15-16일 이틀 동안  응용공학동 영상강의실에서 美 노스웨스턴대 공학 및 용용과학대학 학장인 훌리오 마리오 오티노((Julio Mario Ottino) 교수를 초청해 ‘제4회 글로벌 명사 리더십 특강’을 개최한다.

훌리오 마리오 오티노((Julio Mario Ottino) 교수

오티노 교수는 예술가 겸 저명한 과학자다. 현재 추상화가로도 활동하면서  예술적 가치와 과학적 사실이 공존할 수 있는 길을 오래 동안 모색해왔다. 두 분야의 접목을 시도해 온 그는  분석력과 창의성을 강조하는 ‘균형적인 공대교육’ 프로그램을 대학에 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연은 ‘창의성’과 ‘과학에서의 형식주의’를 주제로 두 차례 진행된다.

첫 날 강연에서 오티노 교수는 ‘과학, 예술, 기술에서의 창의성 : 예술은 과학으로부터 어떻게 분리되며 다시 결합 되는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창의성’은 예술이나 과학, 기술에 필수적 요소이며 예술적인 창의성이 과학기술의 창의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어 둘째 날은 ‘액체와 고체의 혼합 : 병렬, 분리, 그리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주제로 강연하는데, 액체 혼합의 탄생과 과립 입자 및 분리에 대한 연구가 우리에게 중요한 과학적 지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 두 주제가 서로 다르게 발전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형식주의 하에서 과학적 이론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를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 상세정보는 생명화학공학과 홈페이지(https://cbe.kaist.ac.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일반인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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