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총학생회가 연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대전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우리 대학 대학원총학생회는 26일 오후 대전한밭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자이언츠와 한화이글스의 경기를 ‘KAIST의 날’ 네임데이(Name Day)로 정하고 다채로운 사전 행사와 단체 응원전을 펼쳤다.
올해로 3회째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야구는 보고 싶은데 바쁜 연구실 생활 때문에 혼자 가기 어려운 대학원생들을 위해 대학원총학생회가 마련했다.
대학원총학생회는 5월초 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네임데이 행사를 6월 26일 개최하기로 한화구단과 합의했다. 이어 온라인을 통해 참가희망자 1천여명을 모집한 결과 하루 만에 모두를 채웠다.
행사는 식전 공연행사에 이어 단체 야구경기 응원을 펼쳤다.
먼저 KAIST응원단 ‘엘카(ELKA)'가 경기를 관람하러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홈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공연을 펼쳤다.
이어 네임데이 행사를 함께하기 위해 야구장을 찾은 강성모 총장과 김신영(생명화학공학 석사과정)학생이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서 ‘시구․시타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연주 대학원총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는 스포츠 관람을 통해 연구원들의 스트레스를 푸는 기회이면서 대전시민과 KAIST가 함께하는 교감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
우리대학은 17일 오후 2시 본교 KI빌딩 1층 퓨전 홀에서 신성철 총장 및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선포식’을 갖고 청렴문화 의지를 새롭게 다졌다. 서울 캠퍼스 직원들도 화상연결을 통해 선포식에 동참했다. 이날 열린 청렴 선포식은 구성원 개개인의 자발적인 청렴의식 고취와 함께 그동안 지속적으로 자정노력을 계속해 온 조직내부의 반부패·청렴실천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투명하고 깨끗한 청렴문화 확산을 통해 공직기강을 확립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취임식에서 내건 • 교육 • 연구 • 국제화 • 기술사업화 • 미래전략 등 5대 혁신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먼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과 투명한 학교경영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KAIST가 돼야한다”는 신성철 총장의 강력한 의지도 반영됐다. 선포식은 청탁금지
2017-04-17대덕특구 연구원과 대전 시민을 위한 KAIST 무료시민인문강좌가 3월 2일부터 시작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강좌는 KAIST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김동원)에서 주관하며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을 받는다. KAIST 무료시민인문강좌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한 개인이 인문학을 통해 주변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여 개인적 삶을 개선하고 사회통합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또한 이공학도들에게는 창의력을 바탕으로 하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한 인문적 소양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강좌의 책임자인 시정곤 인문사회과학과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공동체와 대학 바깥 연구단체 간의 상호 협력이 증진되고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KAIST 주관 시민인문학강좌는 KAIST 교내 강의실을 비롯,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등 대덕특구의 4개 연구기관 내에서 연중
2010-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