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30일 대전 본원 KI 빌딩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서종렬)과 IT 및 인터넷 보안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정보보호 연구협력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정보보호 정책 및 기술 상호 연구 ▲정보보호 전문 보안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 대학 협약 관계자는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개인정보 대량유출 방지방안 연구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정보보호 인력양성에 대학과 연구기관이 서로의 필요성을 공감했다”며 이번 협약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협약을 주관한 주대준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은 “DDOS와 같은 악성코드의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은 국가체계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며 “양 기관은 사이버 공격에 대비한 정보보호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종렬 원장은 ‘IT 페러다임의 변화와 정보보호’를 주제로 세미나도 실시했다.
우리대학 AI대학원(원장 정송)은 분당서울대병원 연구부문(연구부원장 오창완)과 `의료분야의 인공지능 관련 연구'와 관련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연구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인적 및 학술적 교류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지원 등 학문 교류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관련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2019년 8월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분야 특화 대학원으로 문을 연 KAIST AI대학원은 정송 원장을 주축으로 기계학습·인공지능·데이터 마이닝·컴퓨터 비전 및 자연어 처리 분야의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관련 학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창출하는 평균 연령 40대의 젊은 교수들로 구성돼 있으며, 핵심연구와 융합연구를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글로벌
2019-12-24우리 대학 정보보호대학원 차상길 교수(소프트웨어보안연구실) 연구팀이 지난 11월 22일 열린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19’ 대회에서 AI 기반 취약점 자동탐지 트랙 부문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미국 국방성에서 지난 2016년에 주최한 사이버그랜드챌린지(CGC)를 벤치마킹한 국내 대회로 사람이 아닌 기계 간 해킹대회이다. AI 기반의 시스템은 스스로 외부의 개입 없이 주어진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찾아 그것을 해킹하여 컴퓨터 운영권을 획득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차상길 교수팀은 ‘금오(Geumo)’라는 팀명으로 대회에 참가했으며, 시스템 개발과 운영을 위해 전산학부 코렌틴 쏘레 연구원(Corentin Soulet), 정보보호대학원 김강수 석사과정이 참여했다.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 시절부터 해당 분야 연구를 세계적으로 선도한 차상길 교수는 우리나라의 자체
2019-12-13한국과 아랍에미리트(이하 UAE)가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 우리 대학이 UAE 칼리파대학(KU)과 4차 산업혁명 관련 공동연구를 목적으로 KAIST-KU 공동연구센터(KAIST-KU Joint Research Center)를 지난 8일 UAE 현지에 개소했다. 칼리파대학(KU)은 UAE 국왕이 미래 국가 발전을 이끌어 갈 고급 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해 2007년 UAE 아부다비에 설립한 국립대학이다. 지난 2017년 칼리파대학 등 3개 이공계 대학·대학원이 통합해 교명을 KU(Khalifa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로 개칭했으며 올 4월 기준으로 학부생 3,500여 명과 대학원생 900여 명, 교원 500여 명 규모로 자리 잡은 연구중심대학이다. 2009년 12월 UAE 원전 수주 시 맺은 한-UAE 양국정부의 협약으로 KAIST가 칼리파대학에 원자력공학과 개설과 교과과정 개발 등의 지원을 통해
2019-04-09우리대학이 명상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연구를 수행하는 ‘명상과학연구소’설립을 준비 중이다. 우리대학은 명상의 과학화를 위한 심화 및 융합연구와 명상의 과학·공학적 연구결과 보급을 통한 사회공헌을 목적으로 ‘명상과학연구소’설립을 추진 중이며 내년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대학은 31일 오전 11시30분 본관 제1회의실에서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 측과 ‘명상과학연구소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재단법인 플라톤 아카데미는 인간의 보편정신과 인격의 탁월함을 추구하는 ‘성찰의 인문학’을 심화·확산하고자 지난 2010년 11월 설립된 인문학 지원 재단이다. 명상에 관한 과학적인 연구가 활발해진 것은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대체의학연구소(OAM)가 명상연구에 공식적으로 연구
2017-08-31우리 대학과 대한적십자사는 10일(화) 오후 서울 대한적십자사 본사 6층 회의실에서 강성모 총장, 김성주 총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글로벌 정책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역량을 결합해 재난안전 분야의 글로벌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남아 지역의 공동체 레질런스(재난회복력) 강화를 위한 주민․청소년 교육과 재난대응의 효율적 조정을 위한 ICT 플랫폼 기반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사업으로 △ 글로벌 재난경감 및 지역 공동체 복원력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 정책 연구 △ 글로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및 연구성과 공동 보급(ICT 플랫폼 활용) △ 주민 ․ 청소년 등의 안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 안전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성과 확산 분야 등이 제시됐다. 강성모 총장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재난학 연구를 시작한 KAIST와 재
201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