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학과 임미희 교수 >
우리 대학 화학과 임미희 교수가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설립한 공익재단 에쓰-오일 과학문화재단(이사장 백운규)에서 수여하는 ‘제2회 에쓰-오일 차세대과학자상’ 화학 분야 수상자로 선정돼 2월 16일(화)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 본사 3층 대강당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2019년 신설된 에쓰-오일 차세대과학자상은 물리학·화학·생리의학·화학및재료공학·에너지·IT 등 총 6개 분야에서 최근 10년 이내 연구개발업적이 탁월한 만 45세 이하 젊은 과학자를 선정한다.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화학공학/재료공학·IT 6개 과학 분야에서 우수학위논문으로 선정된 젊은 과학자 12명과 지도교수 12명에게 연구지원금 1억 3,800만원을 전달하고 물리·화학·생리의학·화학공학/재료공학·에너지·IT 6개 분야에서 차세대과학자로 선정된 중견 연구자 6명에게 2억 4천만원을 전달했다.
임미희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다중위험인자들의 연결 요소들을 찾고 독성 억제에 성공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차세대과학자 분야에서 수상했다.
알 카타니 CEO는 "기초과학 분야에서 학문적 열정을 갖고 연구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이 분들이 있기에 한국의 과학 미래는 밝다"며 "앞으로도 과학자들이 안정적으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링크: http://www.s-oil.com/relation/NewsView.aspx?BoardDataIndex=14478
우리 대학 생명과학과 김찬혁, 정원석 교수 공동연구팀이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새로운 형태의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구팀은 세포 포식작용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응용한 `Gas6 융합단백질'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알츠하이머병을 유발하는 베타 아밀로이드 플라크(단백질 응집체)를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치료제를 개발했다. 기존의 베타 아밀로이드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 기반 치료제가 불확실한 치료 효과와 더불어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근본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치료제를 연구팀은 제작한 것이다. 또한 해당 접근법은 향후 다양한 퇴행성 뇌 질환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폭넓게 응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명과학과 박사과정 정현철, 이세영 학생이 공동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메디슨 (Nature Medicine)' 8월 4일 字 온라인 출판됐다. (논문명 : Anti-inflam
2022-08-22우리 대학 화학과 임미희 교수 연구팀, 생명과학과 이승희 교수 연구팀, 화학과 박기영 교수 연구팀이 단백질 기반 신경전달물질인 소마토스타틴(성장 억제 호르몬)이 알츠하이머 발병 메커니즘에서 독성을 개선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역할을 발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연구는 국제 저명 학술지인 `네이처 케미스트리(Nature Chemistry, Impact factor: 24.427, 화학 분야 상위 3.9%)'에 7월 게재됐다. (논문명: Conformational and functional changes of the native neuropeptide somatostatin occur in the presence of copper and amyloid-β) 전 세계적으로 치매 인구는 5,000만 명에 육박하고, 그중 알츠하이머병은 가장 흔한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언어 구사 능력과 기억력 등 전반적인 사고 능력 손상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여겨진다. 장노년 인구의 급격한 증가
2022-07-25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박찬범 교수 연구팀이 저주파 자기장 반응성 나노입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를 이용해 알츠하이머질환을 유발하는 베타-아밀로이드 펩타이드(아미노산 화합물) 응집체를 자기장으로 분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소재공학과 장진형 박사과정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 5월 13일 字에 게재됐다. (논문명: Magnetoelectric dissociation of Alzheimer's β-amyloid aggregates) 자기 전기(Magnetoelectric) 소재는 자성과 전기성이 결합한 물성을 가지며 스핀트로닉스(Spintronics) 소자, 트랜스듀서(Transducer) 등 다양한 전자기기를 구성하는 핵심 물질이다. 그러나 자기 전기 소재는 원자 내 전자의 회전과 궤도 운동을 방해하는 양성자의 정전기적 상호작용(스핀-오빗 상호작용)으로 인해 성능
2022-05-16우리 대학 화학과 임미희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수여하는 ‘2021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학술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1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은 임미희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학술), 김민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산업), 문애리 덕성여대 약학대 교수(진흥)에 돌아갔다. 임 교수는 세계 최초로 금속과 단백질 간 상호 작용이 치매와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알츠하이머 발병 원인으로 알려진 활성 산소종과 아밀로이드 베타, 금속 이온 등을 손쉽게 동시다발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 원리를 새롭게 증명했다. 임 교수는 “저를 ‘치매를 연구하는 화학자’로 인정하는 상”이라며 기쁨을 표했다. 또 “더 창의적이고 세계적인 리더 과학자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2021년 11월 18일(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진행하는 여성 과학기술계
2021-11-19우리 대학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성준 교수 연구팀이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폴리나 아니키바(Polina Anikeeva) 교수, 쏸허 자오(Xuanhe Zhao) 교수, 육현우 박사 공동 연구팀과 함께 *하이드로젤 기반의 유연성 뇌-기계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 하이드로젤: 물과 젤리가 합쳐진 합성어이며 주로 필러, 보톡스, 화장품에 쓰이는 반고체 상태의 물질이다. 인공적인 인체 조직을 만드는 원료로 적합해 의학적으로도 널리 쓰인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에 2021년 6월 8일 字로 출판됐다. (논문명: Adaptive and multifunctional hydrogel hybrid probes for long-term sensing and modulation of neural activity) 뇌 구조를 연구하거나 뇌 신경 질환의 메커니즘을 파악, 치료하기 위해
2021-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