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대학은 문화기술대학원(원장 원광연)이 국내 영화기획․제작사인 (주)오디세이픽처스와 컴퓨터그래픽(CG) 등 영화제작 관련기술 지원을 포함, 디지털 스토리텔링 분야의 공동연구와 공동사업 발굴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서 상호협력 및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오디세이픽처스(공동대표: Aurora Lee, 김광덕)는 영화홍보 대행사로 출발, 2005년부터 영화 기획․제작에 본격적으로 뛰어 든 신생 영화사다. 그러나 글로벌 미디어시장 진출과 세계적인 영화제작자들과 공동제작을 위해서는 할리우드용 스토리텔링 개발이 필요하다고 판단,
스토리텔링 R&D센터를 설립, 운영하는 등 이 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현재 20편 이상의 할리우드용 콘텐츠를 보유중이다.
오디세이픽처스는 현재 할리우드의 메이저급 영화사와 신(神)이 인간을 창조한 이후 신과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악연과 이를 둘러싼 음모를 주요 스토리로 하는 S.F. 액션 2부작 ‘No. 8"의 공동제작을 추진 중인데 이를 위해 지난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중국 절강금구 영화공사로부터 300만 달러를 유치했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문화기술대학원은 비주얼 미디어 랩(Visual Media Lab)에서 자체 개발한 컴퓨터그래픽(CG)기술과 CG영상을 창조하기 위한 각종 특수효과기술, 디지털 스토리텔링 기술지원 등을 통해 오디세이픽처스의 할리우드 및 세계시장 진출을 적극 도울 계획이다.
문화기술대학원에는 할리우드의 세계적 독립프로덕션 ‘리듬앤드휴스’에서 영화의 특수효과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는 노준용 교수(38세)를 비롯, CG, 가상현실, 디지털 영상기술 등 영화와 디지털미디어 분야의 연구원들이 상당 수 포진해 있다.
노준용 교수의 경우 ‘가필드’, ‘나니아 연대기‘, ’슈퍼맨 리턴즈‘ 등 여러 편에 달하는 할리우드 대작의 영상특수효과 개발에 참여했다. 작년 8월에는 노 교수팀이 자체 CG기술을 활용해 만든 애니메이션 ’고양이 길들이기‘가 세계 최고의 컴퓨터그래픽스학회인 SIGGRAPH가 주관한 "SIGGRAPH 2009 컴퓨터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우수작으로 뽑혀 올 5월부터 9월까지 영국, 호주, 뉴질랜드, 코소보 등에서 열리는 5개의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초청작으로 상영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우리 대학은 충남대학교와 ‘공동연구협력에 따른 바이오 분야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수) 밝혔다. 첨단 바이오분야는 5000조 세계시장을 대상으로 국가간 경쟁이 치열하므로 교육 및 연구개발의 중복투자를 막고 국내 대학간 협력하는 시너지 창출 전략이 필요하다. 첨단 바이오 핵심 연구개발을 수행 중인 우리 대학은 이웃에 위치한 의학 약학 농학 수의학 등 다양한 바이오 분야의 특화된 충남대와의 본격적인 협력에 나선다. 양 대학은 협약 체결을 통해 바이오 분야 융합연구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공동연구 협력으로 단기간에 세계적인 바이오 분야 가치 창출을 기대하며 국내 대학 간의 공동협력의 중요한 모델과 이정표를 제시하게 될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연구센터 설립을 통한 상호 관심 분야 주제 발굴 및 공동연구 추진 ▲연구 기자재, 시설물 등 인프라 공동 활용 ▲학과 신설을 통한 전문인력 교류 및 양성 ▲ 교수진 참여 공
2025-01-16우리 대학은 미래 첨단 디지털 바이오 시대를 대비하여 연구 투자 및 산학협력을 확대하고자 1월 9일 서울 도곡캠퍼스에서 (주)에이티앤씨(AT&C, 대표 이종원)와 포괄적인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9일 밝혔다. 노인성 치매는 빠르게 증가하는 뇌질환으로써 65세 노인 인구의 10%를 차지하며 85세 이상의 경우 약 38%가 치매를 앓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가장 많은 노인성 치매 질환이며 최근에는 40세 이상 인구에서 유병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정부는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총 1조 1,054억 원을 치매 연구개발사업에 투자하여 치매 환자 증가 속도를 50%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데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치매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치료제의 개발이 절실하다. 디지털헬스케어기업인 (주)에이티앤씨는 자기장을 이용한 경두개 자기자극술(TMS) 기반의 이미
2025-01-09우리 대학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혁신 과학기술의 가치 창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5일(금)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 대학에서 개발된 혁신 과학기술의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우수 기초연구 성과가 새로운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 대학은 보유 중인 혁신 기술을 신용보증기금에 이전하고, 신용보증기금은 그 기술을 활용해 사업화 연계 기술 개발(R&BD), 기술 사업화를 하는 기업에 보증을 지원한다. 복합 수요 맞춤형 종합 솔루션인 ‘이노베이션1’을 통해 다른 기관의 기업 지원 사업을 연계하고 우리 대학 기술 세일즈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 대학은 개발 기술을 접목해 신용보증기금에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 및 교원·학생 창업 기업, 기술 이전 기업 등 혁신 기업을 추천한다. 동시에 신용보
2024-12-16우리 대학이 국가철도공단과 철도분야 미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월)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광형 총장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 철도산업 분야의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수행 ▲ 철도 전문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 ▲ 철도 기술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력 및 학술 교류 등 산학협력을 펼쳐 나가기로 약속했다. 협약 이행을 위해 우리 대학과 철도공단은 ‘철도 디지털 건설 및 유지관리 플랫폼 기술개발(디지털트윈)’과 ‘세계 최초 무정차 승하차 열차 시스템 연구’의 기획을 공동으로 준비 중에 있으며, 2025년부터 우리 대학 학위과정인 ‘미래도시석사’와 신규 비학위과정인 ‘철도 미래 신기술(디지털트윈, AI 등)’ 교육과정에 공단 직원이 참여하기로 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최근 AI 등 4차 산
2024-12-10우리 대학이 ㈜케이쓰리아이(이하 K3I)(대표 이재영)와 15일(화) 대전 본원 제1회의실에서 'K3I-KAIST 아시아지식재산공동체(Asia IP Community, 이하 AIPC) 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 사회에서는 지식재산(IP)이 경제력의 핵심이다. 이에 전통적 IP 강국인 미국과 통합특허법원(UPC)을 성공적으로 설치·운영을 한 유럽이 세계 IP 생태계의 두 축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상황을 보면서 KAIST는 문술미래전략대학원이 중심으로 하여 메타버스 공간에 아시아 IP 허브가 될 가상 플랫폼을 설치하자는 목표에서 시작되었다. 이에 두 기관은 아시아 국가들도 공동으로 IP 출원, 소송, 중재,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아시아 지식재산 공동체(AIPC)’ 구현을 위해 ‘아시아지식재산공동체 연구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에이아이피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