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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학부, Web3@KAIST 웹3 앱 개발 수업 최초 개설
우리 대학 전산학부는 2023년 봄학기 웹3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Web3@KAIST 수업을 개설한다. 우리 대학에서 처음 개설하는 수업으로 KAIST 전산학부 학생 뿐 아니라 다른 학과 학생 및 외부 청강생도 수강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로 개설한다. 기간은 3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4시-7시이며, 영어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블록체인 기술과 사업의 기초를 소개하고, 웹3 앱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과 기획,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블록체인은 지금까지 가상자산에 집중되어 적용된 면이 있는데, 이번 수업을 통해 사회 문제와 글로벌 이슈를 풀고 실생활 적용이 가능한 웹3 앱을 함께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최종 결과물로서 웹3 앱 시제품이나 사업계획을 도출하여 향후 투자까지 연계할 수 있는 구조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수업은 학교와 산업계의 협력으로도 의미가 크다. KAIST에서는 블록체인 보안 연구를 하고 있는 강민석 교수와 전산학부 학부장인 류석영 교수가 참여하고 산업계에서는 한재선 박사와 여러 전문가 멘토가 참여한다. 특히 한재선 박사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를 설립하고 클레이튼을 이끌었던 경험을 살려 수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전문가 20명 이상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웹3 프로젝트를 가이드하고 인사이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방향적인 수업이 아닌, 수강생, 교수, 전문가 멘토가 함께 참여하는 웹3 방식의 수업 커뮤니티를 디스코드에서 운영한다. 청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2월3일까지 수업 웹사이트(http://web3classdao.xyz/kaist/)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의 검토 절차를 거친 후 등록할 수 있다. 수업료는 국내 등록자 20만원, 해외 등록자 160 달러로 전액 KAIST 전산학부 발전기금으로 기부된다.
류석영 교수는 "KAIST 학생들에게 웹3 앱 개발의 실무적인 지식을 가르치고 경험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고 블록체인 업계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유의미한 웹3 앱 사례들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Web3@KAIST 수업을 주도하고 있는 한재선 박사는 "블록체인이 스스로 가치를 증명해야 하는 시기에 웹3 커뮤니티를 통해 새로운 수업 모델을 제시하고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웹3 사례를 학생들과 함께 탐험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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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대학원, 독일 정보보안센터(CISPA)와 MOU 체결
우리 대학 정보보호대학원(책임교수 신인식)이 지난 8월 28일 독일 자르브뤼켄에서 독일 정보보안센터(CISPA(Helmholtz Center for Information Security)) 및 KIST 유럽연구소와 함께 정보보호 관련 협력과 공동 목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KAIST는 국내 대학 최초로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CISPA와 KIST 유럽과 함께 ▲ 공동 프로젝트 추진 ▲ 시스템 보안, 웹 보안, 암호학 등 분야 관련 협력 ▲ KIST 유럽의 테스트베드 플랫폼 공동사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KAIST와 협력하게 될 독일의 CISPA는 연간 5300만 유로의 예산이 투입되는 독일 최대 연구기관인 헬름홀츠(Helmholtz) 연구협회 연구센터로 지난 2018년 선정됐다. CISPA는 협회 최초로 IT분야를 수행하는 대형연구센터로 출범했으며 2026년까지 최소 500명~800명의 연구 인력을 보유한 대형 연구센터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CISPA는 최근 4년 동안 정보보호 분야의 TOP 4 국제학회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 실적을 올렸으며(csrankings.org 기준 세계 1위), 매년 500억 원(원화 기준)이 넘는 연구비를 헬름홀츠 연구협회에서 지원을 받고 있다.
28일(현지시각)에는 MOU 행사와 더불어 독일 대사관에서 한독 사이버 보안 세미나가 개최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분야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데이터 보호, 웹 보안, 시스템 보안을 위한 연구자들 워크숍'에서는 신인식, 강병훈, 손수엘 교수 등이 KAIST를 대표해 각각 시스템 보안 및 웹 보안 내용을 발표했으며, CISPA와 공동 협업 주제를 구체화했다.
신인식 정보보호 대학원 책임 교수는 "이번 MOU 참여 기관들과 공동 프로젝트, 세미나 및 인턴십 등을 추진해 공동 기술개발,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등에 이바지해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원으로 거듭 발전할 계획ˮ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AIST 정보보호대학원 신인식 책임교수, CISPA 마이클 벡키스 소장, 김준경 KIST 유럽연구소장 등이 참석해서 MOU에 서명했다.
201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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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미지 위조, 변조 식별 기술 개발
이 흥 규 교수
우리 대학 전산학부 이흥규 교수 연구팀이 육안으로 판단이 어려운 디지털 이미지의 위조 및 변조를 식별할 수 있는 웹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서비스는 국내에서 처음 시행되는 디지털 이미지 조작탐지 웹 서비스이며, 11일부터 http://forensic.kaist.ac.kr 도메인을 통해 시범 운영된다.
이번 연구는 이미지의 무결성 확인이 필요한 법원, 의료, 군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논문 사진, 의료 영상, 법적 증거자료 등에서 조작으로 인해 발생할 사회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이미지 조작 식별 서비스는 포맷 기반의 조작 탐지 방식에 근거해 위조 가능성 여부만을 알 수 있는 수준이었다. 포토샵 등 이미지 수정 프로그램의 다양한 수정 방식을 현재의 탐지 기술로 모두 잡아내기엔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팀은 국제 저명 논문 및 연구 결과들을 기반으로 해당 서비스를 구축했다. 복사-붙여넣기, 리터칭, 전체 변형, 스플라이싱 등 다양한 조작 방식을 식별하기 위해 탐지 방식 역시 여러 방향으로 구축했다.
연구팀은 ▲이미지 픽셀의 통계적 특성의 변화를 탐지하는 픽셀 기반 방식▲이미지 손실 압축 기업에 의한 무결성 검증을 통한 포맷 기반 방식▲카메라의 촬영 프로세스가 남기는 특성에 기반한 카메라 기반 방식을 이용해 조작을 탐지했다.
디지털 이미지에 가해지는 변형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이미지 내부의 통계적 특성을 변화시킨다. 또한 변형의 종류에 따라 통계적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는데 위의 방식들을 통해 조작의 영역 및 방식까지 측정이 가능해진다.
이번 웹 서비스는 논문 발표 수준에서만 진행되던 기술들을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일반에 제공함으로써 상용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개발된 기술 중 상당수는 이미 상용화 가능한 수준의 탐지율 및 기술 신뢰도를 보인다고 말했다.
이흥규 교수는 “전문 이미지 편집 툴의 발전에 비해 위변조 탐지 기술은 그 중요도에 비해 관심과 연구가 많이 부족하다”며 “다양한 위, 변조 탐지의 과학적 기법들이 실용화가 가능하도록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 사진 설명
그림 1. 2008년 이란의 미사일 발사 사진 조작 탐지 결과(복사-붙여넣기)
(左 : 원본, 中 : 이란에서 발표한 조작 사진, 右 : 연구팀이 탐지한 조작 영역이 픽셀로 표시된 화면)
그림 2. 탐지 기법 중 ‘색상 변환 탐지 기법’에 의해서 탐지된 결과 (左 : 원본, 中 : 색상 변형 조작 사진 右 : 조작 영역이 색깔로 표시된 화면)
그림 3. 복사-붙여넣기한 사진 조작 탐지 결과 (左 : 원본, 中 : 조작 사진, 右 : 조작 영역이 표시된 화면)
201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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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분야 세계 최고 콘퍼런스 국내 첫 개최
웹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행사인 ‘2014 국제월드와이드웹 콘퍼런스( WWW 2014)가 오는 4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웹에 대한 기술, 연구결과, 표준, 서비스 등 광범위한 분야를 총 망라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1994년 스위스에서 처음 개최됐다.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를 순회하며 이 분야 연구자, 개발자, 기업 관계자 등 약 1000명의 전문가들이 모인다.
올해 23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국제 월드와이드웹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KAIST와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정보과학회와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The World Wide Web Consortium, W3C)이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웹의 창시자인 영국 팀버너스리(Sir Tim Berners-Lee)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퀴루 수석부사장(Dr. Qi Lu), 카네기멜론대학 크리스토스 팔루소스 교수(Prof. Christos Faloutsos) 등 웹 분야 세계 최고 석학들이 참석하며 삼성전자 최종덕 부사장이 한국을 대표해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애시쉬 고엘(Asish Goel) 트위터 리서치 펠로우, 라피 크리코리안(Raffi Krikorian) 트위터 부사장, 라마나단 구하(Ramanathan V. Guha) 구글 펠로우, 요엘레 마렉(Yoelle Maarek) 야후 리서치 부사장, 데이비드 민(David Min) LG 스마트TV 시니어 리서치 펠로우, 얀 페더슨(Jan Pedersen)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연구자, 파벨 세르듀코브(Pavel Serdyukov) 얀덱스 연구책임자, 라메쉬 시타라만(Ramesh Sitaraman ) 메사추세츠 에머스트 대학 교수, 휴 윌리엄스(Hugh Williams) 피보탈 부사장 등 세계 유수의 웹 분야 기업 책임자들이 발표자로 대거 참석한다.
이밖에 국내에서는 네이버, SK Planet, 다음, LG전자 등 국내기업의 핵심 기술 및 서비스 분야 책임자들도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구자, 기업, 표준단체, 사용자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웹의 미래, 정보화 등을 심도 있게 다루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각 분과에서 모두 200여편의 논문 발표, 34개의 워크숍, 튜토리얼, 2개 분과 15명의 초청강연, W3C의 웹 표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혁신자모임(BigData Innovators Gathering, BIG 2014)과 웹 접근성모임(Web for Access, W4A 2014)이 공동으로 개최된다.
학술대회장인 KAIST 전산학과 정진완 교수는 “한 방향 접근성인 1세대 웹에서 블로그 등 양방향 소통인 2세대 웹에 이어 최근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나아가 정확한 문서 검색을 위한 3세대 웹인 시맨틱 웹이 부상하는 등 웹 기술은 25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WWW2014는 한국과 세계가 웹과 정보화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하고 나아가 웹의 향후 25년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http://www2014.kr)에서 2월 17일(월)까지 하면 된다.
20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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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창작지원 프로그램 "아티스트 레지던시’ 운영
- 문학, 드라마, 영화, 웹툰 등 스토리텔링 작가 9월 4일까지 지원서 접수
- 개인 집필실, 창작지원금 80만원, 창작소재 발굴 지원
KAIST가 기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색다른 상상을 하도록 돕는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을 국내 대학 처음으로 운영한다.
우리 대학은 과학자과 예술가의 색다른 교류를 위해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음 달 4일까지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아티스트 레지던시’는 예술가들이 KAIST에 거주하며 창작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과학과 예술의 신선한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작가들은 최장 6개월 동안 KAIST 내의 숙소와 집필실을 제공받고 매월 80만 원의 창작 지원금도 받는다. 전문가들과 1:1 매칭사업, 실험실 탐방 등 구성원과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돼 창작에 필요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순수한 창작 여건 지원 프로그램으로 신작 발표의 의무도 없다. 다만, KAIST 구성원들에게 영감을 줄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10월부터 3개월간 KAIST 캠퍼스 내 집필실에 거주할 수 있으며 최장 6개월까지 연장 가능하다.
순수 문학, 드라마 대본, 영화 시나리오, 웹툰 등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 작가 3인을 모집하며 현직 등단작가 ‧ 창작단체의 추천작가 ‧ 공모전 수상경력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제안한 오준호 대외부총장은 “작가는 과학자와 만남으로 기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색다른 상상을 하고, KAIST 구성원은 예술가와 교류로 감성과 창의성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모집관련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kaist.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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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길 교수, 미국 인공지능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에서 우수 사용자를 활동 초기에 미리 예측 -
우리 학교 지식서비스공학과 이재길(38) 교수팀이 지난 8일(월)부터 11일(목)까지 나흘간 미국 MIT에서 열린 제7회 미국 인공지능학회 산하 웹로그 및 소셜미디어 국제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차미영 교수가 이 학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데 이어 벌써 두 번째 쾌거다.
이 교수는 이번 논문에서(논문 제목-대다수 사용자를 붐업하기 : 문답 서비스에서 잠재적인 우수 사용자 발견) 네이버 지식인, 다음 지식 등의 문답 서비스에서 사용자 참여를 증가시켜 서비스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문답 서비스는 질문자가 원하는 지식을 얻기 위해 질문을 올리면 다른 사용자가 답변을 올려주는 방식으로 지식을 공유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성패는 얼마나 많은 사용자가 신뢰성 높은 답변을 제공하는지에 달려있다.
그러나 많은 질문들이 소수의 우수 사용자들에 의해 답변되고 있으며, 이들이 활동을 중단하게 될 경우 문답 서비스의 품질 유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게 된다.
반면 대다수의 사용자들은 가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활동을 그만두어 서비스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대다수 사용자들 중에도 전문가가 있을 수 있는데 조기에 활동을 그만두는 것은 서비스 제공자 입장에서 큰 손해다.
이 교수는 문답 서비스에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사용자들에 대해 이들이 추후 우수 사용자로 성장하게 될 가능성 정도를 판단하는 예측 모델을 제시했다.
네이버 지식인의 10년간 데이터를 활용해 이 모델을 검증한 결과 이 교수의 모델에서 선정된 잠재적인 우수 사용자들이 네이버가 선정한 전문가보다 실제로 한동안 더 활발하게 활동함을 확인했다.
이 교수는 “서비스 제공자가 지속적으로 잠재적인 우수 사용자들을 더 잘 관리해준다면 이들 중 보다 많은 수가 우수 사용자로 성장해 서비스의 품질과 안정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번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이재길 교수가 이의진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는 포털 업체와 산학협력을 통해 실제 서비스에 적용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3.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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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소셜웹(Social Web) 국제 워크숍 개최
- 소셜 웹 • 소셜 네트워크 • 소셜 사이언스 분야 연구방향 논의의 장 -
- 8일부터 10일까지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개최 -
우리 대학 웹사이언스 공학과(책임교수 맹성현)는 8일 부터 10일 까지 사흘 동안
제주 라마다 호텔에서 ‘2012 소셜웹 국제 워크숍(2012 Social Web International Workshop)"을 연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국제 워크숍에는 사회학, 언론정보학, 전산학, 경제학 등 다양한 영역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해 소셜 네트워크, 소셜 사이언스 등 소셜웹 분야의 연구방향을 소개하고 토론한다.
해외 인사로는 크리시나 구마디(Krishna Gummadi)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박사, 알윈 킹(Irwin King) 홍콩 중문대 교수, 윈터 메이슨(Winter Mason) 미국 스티븐스 기술연구소 박사, 다니엘라 쿼시아(Daniele Quercia) 영국 캠브리지 대학 교수가 참여한다.
국내에선 김용찬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김예란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박주용 경희대 물리학과 교수, 오혜연 KAIST 전산학과 교수, 이원재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가 참여한다.
맹성현 KAIST 웹사이언스공학 책임교수는 “인터넷 서비스의 트렌드인 소셜웹은 중요한 연구 분야였으나 아직까지 학문적 연구가 부족했다”며 “이번 워크샵이 해외학자들과 교류를 통해 소셜웹 •소셜 네트워크 • 사회과학 분야의 연구 방향을 토론하고 소셜웹의 문제점을 고민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인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문의 : (042-350-8448)
2012.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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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원격 사이버 보안 기술, 첫 해외수출
우리대학과 국내 벤처기업이 공동으로 협력, 개발한 원격 사이버 보안 기술이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 수출된다.
우리 대학 사이버보안연구센터(센터장 주대준 대외부총장)와 국내 사이버보안 전문 벤처기업 빛스캔(Bitscan, 대표이사 문일준)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그랜드 앰베서더호텔 19층 오키드룸에서 일본의 대표적인 금융솔루션 및 정보보안 기술 전문기업인 인텔리전트 웨이브(IWI)와 60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기업이 개발한 원격 사이버보안 기술이 해외에, 그것도 기술적인 요구수준이 매우 높아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 보안시장에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사이버보안 기업들은 까다로운 일본시장 특성상 그동안 진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단순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장비와 설치형 소프트웨어만 일본시장에 진입했으며, 진출 후에도 지사 또는 법인형태의 선투자가 상당히 진행된 이후에나 성과를 낼 수 있었다.
국내 최대의 보안업체인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의 경우에도 작년에 일본 법인이 올린 매출액은 30억원 수준이며 이 또한 오랜 기간에 걸쳐 인력과 장비를 일본 현지에 모두 갖춰 이룬 결과로 일본에 진출한 타 사이버보안 기업들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원격 사이버 보안 기술의 해외 첫 수출이라는 쾌거를 이뤄 낸 빛스캔은 올 5월 설립된 사이버 보안 전문 벤처기업인데 온라인상에서 실시간 진단과 결과가 산출되는 이른바 ‘웹 취약점 진단 서비스 및 악성코드 유포지 확인 서비스’ 대한 원천기술을 보유 중이다.
이 같은 빛스캔의 원천기술을 높이 평가한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는 지난 8월 말 상호업무협력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 뒤 각종 사이버 보안장비의 운용지원과 함께 정보보호대학원 연구원과 학생들을 파견해 악성코드 탐지 및 비정상 경로의 탐지, 취약성 진단에 대한 이론적 모델링 등에 관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등 상용화를 위한 기술을 적극 지원해 결국 빛스캔의 세계적 기술이 ‘빛’을 보게 도왔다.
이번에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와 빛스캔이 수출하는 사이버보안기술은 국내 IT서비스를 통틀어 최초로 일본 현지에 지사를 만들지 않고서도 국내에서 원격으로 해외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버 보안 서비스다.
이 기술은 진단과정까지 온라인으로 실시간 보여줄 수 있어 IBM과 HP도 상용화 못한 기술을 국내 벤처기업이 상용화에 성공한 첫 케이스로 국내 사이버 보안 기술의 진가를 대내외에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KAIST는 크게 기대하고 있다.
또 추가적인 비용 투자와 현지화 없이도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시장에서 그동안 한국의 보안업체들이 10년 이상 벌어들인 순이익을 1년 만에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일본의 대표적인 금융솔루션 및 정보보안 기술 전문기업인 인텔리전트 웨이브(IWI, Intelligent Wave Inc.)사를 비롯해 IT 부품소재회사인 다이 니폰 프린팅(DNP, Dai Nippon Printing Co. Ltd)사, 그리고 미쓰비시 그룹과 같은 대기업들이 이례적으로 이 서비스를 재판매키로 결정, 급격한 수익증가가 예상된다.
주대준 KAIST 사이버보안연구센터장은 “일본시장은 그동안 진입장벽이 매우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단 6개월 동안에 10여차례 이상을 일본에서 직접 방문하고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필요성을 인정받아 단기간에 도입이 결정됐다”며 “산학협력을 통한 보안 전문인력 양성과 상용화에 대한 대표적 사례로 앞으로 벤처기업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에는 운용중인 다른 서비스들도 추가적으로 계약해 일본시장을 시작으로 국내 사이버보안 서비스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 우리나라 보안 산업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끝).
2011.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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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국제 월드와이드웹 컨퍼런스’ 서울 유치
- 웹 기술과 서비스에 관련된 국내 IT활동의 도약 계기 될 것 -
2014년 국제 월드와이드웹 컨퍼런스(WWW2014; World Wide Web 2014) 서울 개최가 확정됐다.
KAIST(총장 서남표),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원장 허경), W3C(World Wide Web Consortium) 한국사무국(ETRI)은 공동으로 WWW2014 유치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4월 1일 폐막한 WWW2011 인도회의에서 유력한 경쟁대상인 호주의 아델라이데와 멜버른을 제치고 서울 유치를 최종 확정했다.
WWW2014 서울 개최는 우리 웹 기술을 국제무대에 알리고 첨단 웹 기술과 서비스의 세계적인 동향을 파악해 관련 국내 IT활동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월드와이드웹 컨퍼런스는 매년 1,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IT분야에서 최대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학술대회로써 웹에 대한 기술, 연구결과, 표준, 서비스 등을 광범위하게 다룬다.
각 국은 학술대회의 유치를 위해 국가적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 금번 2011년 인도에서 개최된 국제 월드와이드웹 컨퍼런스에서는 압둘칼람 인도 전 대통령이 축사를 하고, 2013년 개최지인 브라질은 룰라 대통령이 개최 의사를 표명하는 서신을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WWW2014는 KAIST와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공동 주최하며 KAIST 전산학과와 웹공학전공의 정진완 교수가 학술대회장을 맡는다.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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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제 웹사이언스 심포지엄 개최
올해 초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 세계수준연구중심대학(WCU)사업단에 선정된 "웹사이언스공학전공"(책임교수 맹성현) 주관으로 지난달 24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7층 셀레나 홀에서 "2011 국제 웹사이언스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 행사에서는 웹사이언스 분야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외 분야별 전문가가 대거 참석한 가운데 웹사이언스의 기술 동향 및 사회적인 영향, 웹의 미래 모습 등을 진단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프로그램위원장이자 웹사이언스공학전공의 책임교수인 맹성현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웹사이언스 : 새로운 개척지(Web Science: New Frontier)’라는 주제로 웹사이언스의 창시자인 웬디 홀(Wendy Hall)의 강연이 이어졌다.
이후 연세대 사회학과 김용학 교수, 서울대 치의학과 김홍기 교수와 물리학과 강병남 교수등이 강연에 참여해 웹사이언스가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긴밀히 연관되어 있음을 시사했다.
참석한 해외 석학들은 하나같이 “아시아에서 처음 열린 웹사이언스 관련 심포지엄에 대해 미래 세계를 바꾸어 놓을 웹에 대한 연구 자체가 매우 흥미로운 것이다”라며 “KAIST에서 그 시작을 이뤄냈고, 앞으로 웹사이언스가 IT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비즈니스의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세션 중간에는 휴식시간을 통해 기조연설자들과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참석자들의 토론과 질문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 행사를 준비한 맹성현 KAIST 교수는 “웹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웹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제간 연구 분야인 웹사이언스의 특성에 걸맞게 정보학, 사회학, 물리학, 의학 분야 국내외 전문가가 대거 참석한다”고 말했다.
한편, 웹사이언스는 인간의 뇌처럼 전 세계에 광범위하게 흩어져 있는 웹을 서로 연계해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자는 것으로 웹 플랫폼과 콘텐츠 가공, 인간 중심의 웹 탐구, 웹 SW 엔지니어링 등이 핵심 연구 분야다.
2011.03.16
조회수 1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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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틱웹첨단연구센터, 전자신문에서 크게 소개
전자신문이 특집연재 중인 [新 지방시대, R&D 허브를 꿈꾼다] 제 36편으로 우리학교 시맨틱웹첨단연구센터(소장 최기선 전산학과 교수)가 소개됐다. 기사는 전자신문 2010년 3월31일 수요일자 24면의 전면을 할애하여 연구센터 소개, 최기선 소장 인터뷰, 그리고 기술이전성과로 KT종합기술원과 솔트룩스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시맨틱웹(Semantic Web)은 차세대 웹의 핵심기반 기술이며, 현재 인터넷과 같은 분산환경에서 웹 문서 등 리소스 정보와 자원 사이의 관계 및 의미 정보를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온톨로지 형태로 표현하고, 온톨로지를 통해 웹의 지능화는 실현하는 것이다.
연재: [新 지방시대, R&D 허브를 꿈꾼다] 36. KAIST 시맨틱웹첨단연구센터
제목: "정보검색부터 가공까지... 웹의 지능화 선도"
부제: 웹문서 등 다양한 자원을 온톨로지 형태로 구축, LOD 표준화. 각국의 공적 데이터 의미 연결주력
매체: 전자신문 24면(NewsPLUS면)
취재: 신선미 대덕특구 출입기자
일시: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기사보기]
메인기사 [新지방시대, R&D 허브를 꿈꾼다]KAIST 시맨틱웹 첨단연구센터
인 터 뷰 최기선 시맨틱웹 첨단연구센터장
서브기사 기술이전성과 - KT종합기술원
서브기사 기술이전성과 - 솔트룩스
2010.03.31
조회수 16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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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웹사이트 A학점 받았다!
KAIST 웹사이트가 조선일보사 발행월간지 이코노미 플러스와 웹발전연구소가 공동조사한 "대학 웹사이트 품질평가"에서 A학점을 받았다. 양방향 소통의 채널로 중요성이 더해지는 웹사이트에 대한 이번 평가는 100대 기업분야, 정부부처분야, 지자체분야, 대학웹사이트 분야 등으로 분야별 평가를 시도했다. [이코노미플러스]와 문형남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교수팀(웹발전연구소)이 공동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KAIST는 총 197개 대학 중에서 한국해양대학교와 함께 총점 100점 만점에 87점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품질검사 5] 4년제대학 - 부경대, 한국해양대, KAIST "A", 포항공대 둥 주요명문대는 "낙제점"이란 제목으로 보도된 이번 기사에서 총 197개 4년제 대학 웹사이트의 웹접근성, 웹사용성 등의 품질을 평가했다고 밝히고 있다. 주요랭킹은 전체 대학 중 5.1%인 10개 대학만이 "양호(A등급)"이었으며, 13.7%(27개)의 대학은 "미흡(B등급)"하다는 평가였다. 나머지 160개 대학은 모두 "매우 미흡(C등급)"에 속했다. 다음은 주요대학 순위(순위 - 합계 - 등급 순)
01위 부경대학교 - 91.5점 - 우수(S)
02위 KAIST, 한국해양대 - 87점 - 양호(A)
04위 충북대학교 - 86점 - 양호(A)
05위 서울기독대 - 83.5점 - 양호(A)
06위 공주대학교 - 82.5점 - 양호(A)
07위 서울대학교 - 80점 - 양호(A)
08위 대구교육대 - 80점 - 양호(A)
09위 한국예술종합학교 - 80점 - 양호(A)
10위 한림대학교 - 80점 - 양호(A)
11위 광주과기원 - 78,5점 - 미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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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위 성균관대학 - 73,5점 - 미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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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위 충남대학교 - 71점 - 미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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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위 연세대학교 - 70점 - 미흡(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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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위 한양대학교 - 65,5점 - 매우 미흡(C)
77위 이화여자대 - 65,5점 - 매우 미흡(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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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위 고려대학교 - 64점 - 매우 미흡(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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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위 포항공대 - 61점 - 매우 미흡(C)
129위 부산대학교136위 - 60.5점 - 매우 미흡(C)
136위 숭실대학교 - 60점 - 매우 미흡(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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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위 숙명여대 - 58점 - 매우 미흡(C)
162위 한동대학교 - 57.5점 - 매우 미흡(C)
195위 홍익대학교 - 50,5점 - 매우 미흡(C)
관련기사보기 (조선일보 발행 월간지 이코노미PLUS 2010년 2월호)이코노미플러스 & 웹발전연구소 공동조사 100대 기업•정부부처•지자체•대학 웹사이트 품질 평가
월간지 이코노미Plus 2010년 2월호 인터넷판 기사이미지
201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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