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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학과 황규영 특훈교수 ACM(CIKM)에서 기조연설
전산학과 황규영 특훈교수가 지난 11월3일 홍콩 Asia World-Expo에서 열린 제18회 ACM 정보지식관리 컨퍼런스(The 18th ACM Conference on Information and Knowledge Management, ACM CIKM 2009)에서 “DB-IR 통합과 대형 병렬 검색엔진에의 응용(DB-IR Integration and Its Application to a Massively-Parallel Search Engine)”이라는 제목으로 기조연설을 해 청중으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
ACM CIKM은 데이터베이스(DB), 정보검색(IR), 지식관리(KM) 분야의 2-5위의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학술대회다. 이 번 학술대회에는 미국,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최고연구자 650여명이 참여해 최근 각광 받고 있는 DB, IR, KM의 협력분야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황 교수는 오디세우스 DBMS/검색엔진의 DB-IR 밀결합(tight coupling)에 대해 소개하고 이를 이용한 Google-scale(300억건의 웹 페이지를 인덱스하고 하루 10억건의 질의를 처리)의 검색엔진인 ODYS의 설계와 모델, 그리고 5-node 프로토타입의 성능을 제시했다. 이는 DBMS에 기반한 대형 병렬 검색엔진의 효시로서, 구글(Google)이나 야후(Yahoo!)와 달리 SQL, 스키마, 인덱스, 갱신, 제한적인 트랜잭션 등 여러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최근 MapReduce, Hadoop과 같은 대용량 병렬 응용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에 대비되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황 교수는 향후 10-20년의 발전 방향으로 현재 Google의 한계를 넘어서는 exabyte computing(beyond petabytes, beyond Google)의 비전을 제시했다. 황교수는 KAIST 특훈교수이며 IEEE 석학회원(Fellow)이다.
2009.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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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및뇌공학과 황현두 군, μTAS 2009 국제학회에서 젊은 연구자 포스터 우수상 수상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박사과정 황현두(지도교수 박제균) 학생이 지난 11/1-5일 제주도에서 열린 ‘μTAS 2009 국제학회 (제13회 극소형 생물/화학분석시스템 국제학술회의, The 13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iniaturized Systems for Chemistry and Life Sciences)’에서 ‘광전자유체제어 기술로 수용액 상에 존재하는 생체분자의 확산계수를 빠르게 측정할 수 있는 방법(Diffusion measurement of biomolecules using rapid generation of black hole in a molecular solution by optoelectrofluidics)’에 관한 논문으로 ‘젊은 연구자 포스터 우수상(Young Researcher Poster Award Winner)’을 수상했다.
황씨는 세계 유수의 대학과 연구기관으로부터 발표된 약 600 여 편의 Poster 논문 가운데 다단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3명의 수상자 중의 한명으로 결정됐다.
황씨는 지난해 San Diego에서 개최된 μTAS 2008 국제학회에서도 여행경비 일부를 보조 받는 ‘Student Travel Grant’를 받은 바 있었다.
바이오및뇌공학과에서 학부과정을 3년만에 조기 졸업 한 황씨는 1년 6개월만에 석사논문을 완성하고, 지난 2007년 9월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그동안 2년여에 걸친 박사과정 기간 동안 Analytical Chemistry, Langmuir, Lab on a Chip, Applied Physics Letters 등 우수국제 저널에 제1저자의 논문 10편을 이미 출판한 바 있다.
이 중 광전자유체제어기술로 미세입자를 조절하는 새로운 결과는 2009년 1월호 Lab on a Chip 표지논문으로 선정된 바 있어 논문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한 바 있었다. 이밖에 황씨는 2007년도 한국바이오칩학회 우수논문발표상, 2008년 서암학술장학재단 제17기 국내 박사과정연구지원 이공계 부문 장학생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0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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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신성철 교수, 대한민국 학술원상 수상
우리학교 물리학과 신성철 교수가 제54회 대한민국 학술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학술연구나 저작이 탁월해 국내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자에게 대한민국 학술원(회장 김상주)이 수여하는 것으로, 1955년 이후 총 20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은 9월 17일 오후 2시,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학술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올해 수상자는 △자연과학 기초 부문 KAIST 신성철 교수 및 포스텍 남홍길 교수, △인문학 부문 성균관대 이한구 교수 △자연과학 응용 부문 서울대 조종수 교수 등 4명이다. 이들 수상자에는 상장과 메달, 상금 50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물리학과 신성철 교수는 국내 학자로는 처음으로 나노 자성체에 관한 연구를 시작해 나노자성박막의 자기물성 규명, 자구(magnetic domain) 이미지 측정 및 스핀 동력학 분야 등에서 280여편의 많은 논문을 발표해 업적을 인정받았다. 국내 자기물성 연구분야에서의 대표적 물리학자라는 점을 인정받아 상을 수여받게 된 것이다.
한편 신성철 교수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9회 ‘국제자성(磁性)학회 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gnetism)’ (2012년 7월 개최) 의장에 선출됐다. 특수 철강 개발, 메모리 개발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이번 대회는 1958년부터 3년마다 열리고 있는데 아시아 국가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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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학과 김광조 교수 2009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대통령상 수상
전산학과 김광조 교수는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09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Information Security Conference, ISEC)에서 정보보호 진흥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년 이상 우수한 연구 수행능력을 발휘하여 정보보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연구결과 국제 사회에서 한국 정보보호 연구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한 바가 매우 크고, 국내 정보보호 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에도 앞장서 국민의 정보 보호 의식 향상에 중대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
김 교수는 연세대 전자공학과(학.석사)를 졸업하고 일본 국립 요꼬하마대에서 전자정보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 한국정보통신대학교 공학부 교수를 거쳐 2009년부터 우리학교 전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MIT 방문교수와 동경대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한국인 최초로 세계암호학회(IACR) 이사, 100건 이상의 정보보호관련 국제학술대회 프로그램 위원 등을 역임한 세계적인 정보보호 전문가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국가정보원을 포함한 34개 관련기관의 후원 하에 진행된 것으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전략 마련과 공공․ 민간기관의 정보보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2009.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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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과학기술의 사회통합을 위한 국제 학술회의 개최
- 오는 20일(목)부터 4일간‘ICISTS-KAIST 2009’ 개최
우리대학은 순수 비영리 학생단체인 ICISTS가 미래 과학기술의 전망을 예측해보고 토론하는 ’아이시스츠-카이스트 2009(ICISTS-KAIST 2009)‘를 오는 20일(목)부터 4일간 개최한다.
ICISTS-KAIST는 사회 속에서 접하고 있는 과학기술을 전문가와 대학생이 다양한 관점에서 토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사회와 과학은 서로 상호적인 관계임과 동시에 생활 모든 곳에 녹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 속의 과학은 일부만이 공부하는 학문이라는 오명을 가지고 무관심으로 일관 되어왔다. 이러한 과학과 사회의 괴리를 느낀 KAIST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과학기술의 사회통합을 위한 국제 학술회의(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into Society, ICISTS)’란 뜻의 ICISTS를 2005년 설립했다. 그 해 7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과학기술분야 국제 컨퍼런스 ‘ICISTS-KAIST 2005’를 성공적으로 주최한바 있다.
학술회의 관계자는 “과학기술에 정통한 전세계의 과학자들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그들의 높은 안목을 이해하고 의견을 교류함으로써 참가자 자신의 시야를 넓힐 수 있으며, 이를 통한 국제적인 인적, 지적 네트워크 형성은 미래 글로벌 리더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행사는 ‘Powered by Diversity, Harnessed by Unity‘주제아래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이 기조연설자로 초청됐으며, 기후 변화(Climate Change),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 HCI), 나노와 의료기술(Nano Clinic) 등에 대한 워크숍을 연다. 연사들의 강연을 듣는 것 외에도 연사와 학생이 주제와 관련된 주요 이슈들에 관해 토론하는 시간과 실제로 어떻게 응용되는지 확인 해보는 현장견학(Field Trip), 학생들이 함께 새로운 결과물을 내는 팀 프로젝트(Team Project) 등 보다 적극적으로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이 준비되어 있다.
‘기후변화(Climate Change)’ 워크숍에서는 기후 변화를 다양한 과학적 관점에서 해석해보며, 향상된 기후 모델링 시스템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산업계와 정치계의 노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짚어 본다. 주요 초청연사로는 옥스퍼드 대학 미래학자인 레이 하먼드(Ray Hammond), MIT의 진 마이클 캠핀(Jean_Michel Campin), 도쿄대 마사히로 와타나베(Masahiro Watanabe)등이 있다.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Human-Computer Interaction, HCI)‘ 워크숍에서는 HCI의 현주소를 기업 제품 개발과 최근 이루어지고 있는 연구 등의 다양한 관점을 통해 살펴보고, HCI의 미래를 전망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HCI의 중요성을 환기시킨다. 키보드 입력 솔루션 개발 회사 모비언스 CEO 안재우 대표, 서울대 서진욱 교수, 한국 디자인학회 회장이자 KAIST 이건표 교수가 주요연사다.
‘나노와 의료기술(Nano Clinic)’ 워크숍에서는 나노 바이오 테크놀러지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의료진단과 치료방법에 관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들을 살펴보고 잠재적인 나노 기술의 독성에 대해 토론한다. 주요연사로는 하버드 의대 윤석현 교수, 인도 나노 과학회의 창시자 알록 다완(Alok Dhawan), 포항공대 한세광 교수 등이 있다.
이 학술회의는 매년 세계 여러분야 전문가들이 강연하며 44여개국 200여명의 대학생들의 만남의 장으로 미래의 클로벌 리더들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다. KAIST ICISTS(‘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into Society)가 주최하고 KAIST와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다.
200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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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국제 자성학회 학술대회 국내유치 확정
- 물리학과 신성철 석좌교수 학술대회 의장 맡아
- 2012년 7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예정, 자성학 분야 전문가 2천여명 한자리에
독일 칼스루에(Karlsrue)에서 개최중인 제18회 ‘2009 국제 자성학회 학술대회’에서 선정위원 만장일치로 대한민국이 2012년 차기 학회 개최지로 30일 최종 결정됐다.
제19회 ‘2012 국제 자성학회 학술대회’는 KAIST 신성철 석좌교수(57세, 물리학과)가 학술대회 의장을 맡았으며, 한국자기학회(회장 신성철)와 한국물리학회(회장 이영백)가 공동 주최하여 2012년 7월 8일부터 13일까지 5박6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국제자성학회 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gnetism, 이하 ICM)는 10개 세션에서 총 2200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2012년 차기 학회에서 발표되는 논문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SCI 저널인 한국물리학회지(Journal of Korea Physical Society, JKPS)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본 회의 개최 전후로 개최국 또는 인접국가에서 각각 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6-7개의 연관분야 위성학술회의(satellite conference)가 동반 개최되므로 우리나라는 자성분야의 세계적인 거점으로 자성학 관련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의 주목을 받게 된다.
우리나라는 차기대회 개최지 중 가장 유력한 후보국가로 선정위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특히 국내 자성학 분야의 세계적 위상이 차기 대회 유치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대회 유치에 힘써 온 KAIST 신성철 석좌교수((사) 한국자기학회 회장)는 “자성학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를 위시한 세계적인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될 2012년 ICM은 국내 자성학 연구의 세계적 수준을 국내외에 알림으로써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관련 산업분야 발전에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M은 자성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 최고 위상을 가진 행사로서 국제 순수 및 응용물리학 연맹(International Union of Pure and Applied Physics, IUPAP)이 주관한다. 1958년 프랑스에서 첫번째 행사가 열린 이래, 3년마다 한 번씩 세계를 순회 개최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만이 1982, 2006년에 유일하게 이 대회를 유치한 바 있다.
200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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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헌 교수팀, 국제 학술대회 하이라이트 논문 2년 연속선정
바이오 및 뇌공학과 이도헌 교수와 이은정 박사팀이 수행한 연구가 오는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분자생물학을 위한 지능형 시스템 국제학회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Systems for Molecular Biology)’의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2년 연속 선정되었다.이 논문은 지난해 공중과학도서관 계산생물학 저널(PLoS Computational Biology)에 발표된 “질병상태 분류를 위한 경로 활동도 추론"이다. 이번 연구성과는 암과 같이 여러 유전자의 이상과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복합성 질환의 경우, 단백질 상호작용 네트워크 및 생물학적 경로 데이터베이스로부터 얻어진 분자 모듈의 활성도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질병 진단과 새로운 진단 마커를 발굴하는 데 응용될 수 있다.
바이오 및 뇌공학과 이도헌교수는 “하이라이트 세션은 일반 학술발표 세션과 달리, 지난 한 해 여러 학술지에 이미 발표된 연구들 중 새로운 분야를 열거나, 아주 흥미롭고 참신한 연구를 각 분야의 전문가가 선정하여 발표하는 것으로 이 세션에 선정된다는 것은 학계의 인정과 주목을 받는다는 의미가 있다” 라고 밝혔다.
지난해, 이 연구팀은 네이처 자매지인 분자시스템 생물학 저널에 발표된 “분자 네트워크 기반 유방암 전이 예측”에 관한 연구논문이 동 대회에도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선정에 된 바 있다.
‘분자생물학을 위한 지능형 시스템 국제학회’는 바이오정보학(bioinformatics) 분야의 세계최대 학술대회로 올해가 17회째가 된다.
20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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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학부생, ICISTS-KAIST 2007 개최
세계 대학생 학술 교류의 장 ICISTS-KAIST 2007 개최 - 전 세계 200여명의 학생 참가, 국제 교류 및 국내외 석학들과 토론 - KAIST 학부생들이 연사 초청에서 행사 기획과 진행 전 과정 준비 - 오는 24일(화)부터 4일간 KAIST에서 개최 KAIST 학생들이 주최하는 국제학술회의 ‘ICISTS-KAIST 2007’이 오는 24일(화)부터 4일간 KAIST에서 개최된다.
ICISTS-KAIST는 전 세계 대학생들과 국제 교류로 경험과 역량을 기르기 위해 지난 2005년 KAIST에서 시작되었다. 매년 200여명의 각국 대학생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사들이 초청된다. ICISTS(International Conference for the Integration of Science and Technology into Society)는 과학기술의 사회통합을 목적으로 국가, 인종, 전공을 초월한 다양한 배경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생회의다.
이번 ICISTS-KAIST는 ▲미디어 혁명 ▲생명 연장의 꿈 ▲유토피아 실현 등 3개 주제의 워크샵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워크샵 ‘미디어 혁명(Media Revolution)’에서는 뉴미디어의 등장 배경과 영향, 현재 개발되고 있는 새로운 미디어 기술에 대해 토론하고, 이런 미디어 혁명이 가져오는 사회와 생활의 변화를 다룬다. 두 번째 워크샵 ‘생명 연장의 꿈(Life extension)’에서는 생명 연장을 위한 암과 비만 관련 질병 극복을 위한 방법에 대해 토론한다. 또한 줄기 세포의 현재 연구 진행 상황 및 한계점, 잠재력을 재생의학(regenerative medicine)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통해 접할 수 있다. 세 번째 워크샵 ‘유토피아 실현(Utopia, Dreams come true)’은 환경 파괴라는 역설적인 결과를 가져온 과거의 과학 발전 방식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개발이 가능한 꿈의 도시 ‘유토피아’ 건설 실현에 대한 가능성을 논의한다. 미래 도시의 개념, 최첨단 친환경 기술, 도시공학 기술, 도시계획 정책에 대해 토론하고 유토피아 실현 후 유토피안 라이프스타일, 아키텍쳐,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이 학술회의에는 존 스마트(John Smart) 美 가속변화연구재단 회장, 그레고리 클레먼트(Gregory Clement) 하버드대 교수, 알리 크하뎀호세이니(Ali Khademhosseini) MIT 교수, 레온 글릭스만(Leon R. Glicksman) MIT 교수, 피터 로저스(Peter Rogers) 하버드대 교수, 신이치로 오가키(Shinichiro Ohgaki) 동경대 교수, 조장희 가천의대 교수, 천진후 연세대 교수, 문수복 KAIST 교수 등 각 분야에 세계적인 석학들이 연사로 초빙되었다.
이외 워크샵에 배정되는 그룹끼리 사업계획을 세울 수 있는 ‘비즈니스 팀 프로젝트’,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레크레이션’이 진행된다. 지역주민을 위해 ‘대전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공개 과학 강연’이 행사기간중인 24일(화)- 25일(수) 이틀간 오후 7시 KAIST 터만홀 1층에서 열린다. 중고생 이상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2007.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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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재공학과 이기원씨, IEEE "최우수학생논문상" 수상
KAIST 박사과정 이기원씨 전자부품기술학회‘최우수학생논문상’수상
KAIST(총장 서남표) 소재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이기원(李技元, 25, 지도교수 백경욱)씨가 최근 미국 리노에서 열린 2007 ‘전자부품기술학회(Electronic Components and Technology Conference)’에서 최우수학생논문상인 ’모토롤라 펠로우쉽 상 (Motorola Fellowship Award)’을 수상했다.
李씨는 초음파를 이용한 이방성 전도 필름의 접합 공정에 대한 논문으로 이 상을 수상했는데, 평판 디스플레이나 휴대폰 모듈 등에 적용되는 접속 재료인 이방성 전도 필름의 새로운 공정 개발에 관한 내용이다. 기존의 고온 열압착 공정 대신 상온에서 초음파를 인가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10초이상 걸리던 공정 시간을 3초까지 줄일 수 있는 혁신적인 연구 결과로 평가되었다.
李씨가 수상한 최우수학생논문상은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Components, Packaging and Manufacturing Technology Society)의 심사에 의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모토롤라사에서 특별장학금이 지원된다. 올해로 57회를 맞이하고 있는 전자부품기술학회(Electronic Components and Technology Conference)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1000명 이상이 참가하여 300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 패키징 관련 학회다.
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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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영 교수 ACM SAC2007 국제학술대회 기조연설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져 있는 전산학과 황규영교수가 지난 3월 12일 ACM Symposium on Applied Computing(ACM SAC 2007) Conference에서 최근 새로운 연구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데이터베이스와 정보검색의 통합(DB-IR Integration)에 대한 기조연설(Keynote Address)을 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황규영교수가 17년간 개발해온 오디세우스 DBMS는 DB-IR Integration을 세계 최초로 실현한 시스템이다.
ACM SAC Conference는 ACM SIGAPP(Special Interest Group on Applied Computing)에서 주관하는 응용 컴퓨팅(Applied Computing) 분야에 세계적인 학술대회다. 올해 22회째로 전 세계 53개국에서 분야별 해외 전문가 380명, 국내 전문가 35명, 총 415명이 참석하여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200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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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학전공 황규영 교수, IEEE ICDE 최고논문상 심사위원장에 선임
전산학전공 황규영(黃奎永, 54) 교수가 올해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인 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Data Engineering (ICDE 2006)에서 Best Paper Award Committee 위원장에 선임됐다.
IEEE ICDE 학술대회는 올해로 22년의 역사를 갖는 학술대회로, International Conference on Very Large Data Bases(VLDB) 및 ACM SIGMOD International Confrence on Management of Data 학술대회와 함께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3대 톱 학술대회이다.
Best Paper Award Committee는 ICDE 2006 학술대회에서 채택된 모든 연구 논문들 중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하는 위원회로, 일반 최우수 논문과 학생 최우수 논문을 별도로 선정한다.
黃교수는 세계 정상급 석학 6인을 위원으로 선정하여 이 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된다. 黃교수는 2005년에는 VLDB 2005 학술대회에서 10-Year Best Paper Award 선정 위원(5인 위원회) 및 Best Paper Award 선정 위원(6인 위원회)으로 동시에 위촉된 바 있다. 또한, VLDB 2003 학술대회에서 10-Year Best Paper Award 선정위원, 2004년부터 IEEE ICDE에서 Influential(10-Year Best)Paper Award 선정위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2006.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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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산학과 이강민 학생, Outstanding Design 상 수상
Asian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 (A-SSCC) Design Contest 에서
Outstanding Design Award 수상
지난 2005년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만 Hsinchu에서 첫 회로 열린 Asian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에서 유회준 교수 연구실 박사 4년차 이강민 학생이 Outstanding Design Award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논문은 MP-SoC (Multi-Processor System-on-Chip) 에서의 차세대 온-칩 통신구조로 각광을 받고 있는 Network-on-Chip의 저전력 설계 및 구현에 관한 것이다.
기존의 버스구조의 성능 및 Scalability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제안된 Network-on-Chip은 현재의 Computer Network (Internet) 과 유사한 개념인 Packet Switched Crossbar Fabric을 사용하여 온-칩 Processing Element간의 충분한 대역폭과 QoS를 보장한다.
본 Design에서는 두 개의 RISC 프로세서와 여러 개의 메모리를 집적하고 이 들 사이의 Network은 1.6GHz의 높은 주파수를 사용하여 89.6Gb/s의 대역폭을 제공하면서도 새로 제안된 스위치-부분구동 방법과 Serial-link의 저전력 Coding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최대 51mW의 저전력을 소비하도록 설계되었다.
집적된 Processor 및 Slave Memory들은 모두 Frequency Scaling이 가능하며 서로 다른 주파수를 사용하더라도 Network을 통해 서로 통신이 가능한 구조로 구현되었다. 또한 제작된 칩 4개를 하나의 BGA Package안에 집적함으로써 더 크고 복잡한 시스템으로 확장이 가능한 Network-in-Package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시연하기도 하였다.
본 Design은 올 2006년 2월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반도체 최고의 학회인 ISSCC (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 에 초대되어 발표할 수 있는 영광도 얻게 되었다.
이강민 학생은 "새로운 분야인 만큼 연구 및 설계 방향에 대한 고민도 많았지만 Team-work을 바탕으로 꾸준히 노력한 결과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국내에서는 Network-on-Chip에 관한 연구가 유럽이나 미국에서만큼 활발히 진행되고 있진 않으나, 이러한 연구가 앞으로 5년 이내에 Industry에서 꼭 필요할 것이라 믿는다. 본 연구실은 현재 그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세계적으로 훌륭한 연구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과 고민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고 소감을 말했다.
2006.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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