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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용 교수, 전 세계 해양경계류 연구팀 운영위원 선정
〈 김성용 교수 〉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인공지능연구소 김성용 교수가 전 세계 해양경계류 및 연안 상호작용 (Boundary Currents and Shelf Sea Interactions; BC/SSI) 연구팀 운영위원에 선출됐다.
김 교수는 2020년 해양경계류 및 연안 상호작용 관련 워크숍을 시작으로 2021년 국제연합 (United Nations) 해양과학 10개년 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전지구적 환경 문제와 환경복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전 세계 해양관측 컨소시엄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전 세계 해양관측 컨소시엄(Global Ocean Observing System; GOOS) 산하의 해양 물리 및 기후 관측 패널 (Ocean Observations Physics and Climate; OOPC) 소속으로 대양과 연안 사이 해양관측의 연계, 연안 커뮤니티로의 해양정보 제공을 통한 과학계와 사회에 유의미한 기여, 기존 관측 네트워크의 융합 및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현재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 관측전문위원 및 연안 관측 자문위원과 OceanObs’19 프로그램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 교수는 북태평양 캘리포니아 해류의 장기간 연구 및 학문적 성과와 북서 태평양의 지역적 대표성을 고려해 다수의 학자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출됐다.
운영위원은 전 세계 경계류가 있는 5개 대양(북태평양, 남태평양, 북대서양, 남대서양, 및 인도양)에서 각각 선출됐으며 한국 해양 과학자로는 김 교수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교내에서 전 지구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연구 및 지구과학 관련 분야가 희소함에도 김 교수는 국제 학회에서의 학문적 수월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연구팀에 선발됐다.
□ 그림 설명
그림1. 전세계 해양 경계류 (Boundary Currents)는 5개 대양의 아열대 지역을 흐르는 주요한 해류로, 적도에서 극지역으로 또한 극지역에서 적도로 열의 이동을 통하여 전지구의 해수 순환 및 기후변화의 영향을 준다. 대양을 중심으로 서쪽 및 동쪽 경계를 흐르는 난류와 한류로 각각 구성된다.
201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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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빛낼 100인에 KAIST교수 7명 선정
동아일보 2010.05.10(월) 보도에 따르면, 우리학교 교수 7명이 ‘2020년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됐다.
100인 가운데 대학교수는 36명이었으며 이중 우리학교 교수는 20%를 차지하여 서울대 교수 10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인원이 선정됐다.
특히, 물리·화학·생명과학과 같은 자연과학분야에서 대중의 관심 밖에서 묵묵히 정진한 세계적 수준의 우리대학 교수들이 다수 선정되어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한 분야는 △자유로운 창조인(20%), △꿈꾸는 개척가(25%), △행동하는 지성인(20%), △도전하는 경제인(25%), △미래를 여는 지도자(10%) 등 5개다. 꿈꾸는 개척가 분야에는 안철수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 교수, 이상엽 생명과학기술대학장 특훈 교수, 이지오 화학과 교수, 이효철 화학과 및 나노과학기술대학원 교수, 정하웅 물리학과 교수, 조동호 전기전자공학과 석좌교수가 선정됐고, 행동하는 지성인 분야에는 이광형 바이오및뇌공학과 미래산업 석좌 교수가 선정됐다.
안철수 교수는 의학계와 과학계 재계 교육계 정계 등 분야별로 빠짐없이 추천받은 점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100인은 같은 분야의 추천위원으로부터 표를 얻었다. 반면 안 교수는 각계전문가로부터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탁월한 능력과 미래사회를 내다보는 안목, 자기 목표를 달성하려는 열정이 젊은이들에게 좋은 역할모델이 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그의 장점은 헌신과 자기희생, 추천위원들은 “한국사회에서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사람들이 흔히 보여주는 리더십과는 다르게 창의적이면서 자기 헌신적인 지도상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동아일보는 ‘2020년에는 누가, 어떤 역량과 자질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를 이끌고, 10년 뒤를 빛낼 리더십은 오늘의 한국사회에 어떤 의미를 지닐까’라는 의문을 가지고 창간 90주년을 맞아 100인을 선정했다.
선정 방법은 미래와 인재라는 두 가지 키워드에 관심을 보여 온 자문위원 8명이 조언하고 추천위원 205명이 두 차례에 걸쳐 추천한 것이다. 100인중에 나머지 한 명은 독자의 몫으로 남겼다.
2010.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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