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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중국 국가장학위원회와 협력협정 체결
우리 대학은 지난 10월 15일(토) 서울에서 중국 국가장학위원회(Chinese Scholarship Council, 이하 CSC)와 중국학생의 KAIST 입학 지원에 관한 협력협정을 체결하였다.
전 세계에 50만 명의 유학생을 파견하고 있는 유학 대국 중국의 우수한 학생 유치를 위해 기획된 본 협약을 통해, KAIST에 입학한 중국인 석사 및 박사과정 학생들은 중국 국가장학위원회로부터 매달 생활비 및 한국 입국을 위한 항공료를 지원받게 된다.
강성모 총장은 “우수한 중국학생들이 가까운 한국, 그리고 KAIST에서 중국정부의 장학금으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통해 KAIST 글로벌 캠퍼스 구축과, 우수한 인재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우수한 중국학생들의 많은 지원이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CSC는 중국 교육부 산하 기관으로 해외에서 유학하는 중국인 학생과 중국에 유학하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프로그램을 통하여 재정적 지원을 해주는 단체이며, KAIST는 한국에서 CSC와 장학금 지원 협약을 맺은 유일한 대학이다.
CSC는 올 한해에만 약 1,000억 원의 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지원하였다.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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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부, 中 충칭공대에 신입생 영어교육 프로그램 수출
KAIST가 중국 충칭공과대학에 로열티를 받고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수출한다.
KAIST 인문사회과학부(학부장 김정훈 교수)와 충칭공과대학교 량강국제대학은 지난달 14일 ‘신입생 영어 캠프’운영을 내용으로 하는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AIST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량강국제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들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첫 해인 2016년도에는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되 교원 인건비 및 교육경비는 충칭공과대학이 전액 부담하고 다음해부터 2년간 KAIST에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캠프는 ‘충칭 양강-KAIST 국제화 프로그램(CLKIP)’에 입학한 학생들이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본적인 영어 사용능력 배양에 초점이 맞춰졌다.
인문사회과학부 영어교육팀(EFL)은 KAIST 소속 강사진 5명을 파견해 지난달 27일부터 9월 8일까지 2주 동안 중국 충칭공대 양강캠퍼스에서 신입생 174명을 대상으로 영어캠프를 진행했다.
수업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교과목은 대화, 글쓰기, 읽기, 문법, 토플(TOEFL), 영어영화, 액티브 영어 등 7개 과목이 운영된다.
강사진은 신입생 영어캠프 운영과 함께 충칭공과대학 영어교수들의 티칭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한편, 인문사회과학부 영어교육(EFL)팀은 2014년부터 KAIST 학부과정 신입생을 대상으로 ‘아카데믹 영어 캠프(Academic English Camp)’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끝.
201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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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과기특성화大, 대학간 벽 허문다
KAIST 등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대학 간 벽을 허물고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KAIST(총장 강성모) ‧ DGIST(총장 신성철) ‧ GIST(총장 문승현) ‧ POSTECH(총장 김도연)‧ UNIST(총장 정무영) 등 5개 대학은 1일(수)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과기특성화대학 총장 협의회’간담회를 열고 특성화 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5개 대학은 △ 스타급 벤처기업 공동 발굴 ‧ 육성 △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확대 △ 교수진 공동 활용 △ 교과목 교차 수강 확대 △ 온라인 공개강좌(MOOC) 콘텐츠 공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5개 대학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창업 등 각 대학이 가진 특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특정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교수진을 활용해 대학 간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협력사업 중 첫 과제로는 스타급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이 제시됐다. 대학의 연구성과를 창업으로 연결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5개 대학은 연간 두 차례에 걸쳐‘공동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선정된 아이디어가 사업화 되도록 각 대학의 창업지원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학생창업을 돕기 위한 대규모 창업 전담 멘토단도 구성된다. 벤처케피탈 ‧ 창업컨설팅 ‧ 전문기업인 ‧ 법률지원 ‧ 연구개발 자문 ‧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전문가 등 100여 명의 창업 전문가가 참여해 학생들의 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인‘융합캡스톤디자인’과목의 운영도 확대된다.‘융합캡스톤디자인’과목은 학생들이 방학 중 동문기업 ‧ 가족회사에 근무하며 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을 파악해 학교수업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목이다. 현재 각 대학이 참여 중인 100여개의 대상기업 수를 2018년까지 150개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수진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5개 대학의 교양전담 교수들은 소속이 다른 대학에 강의과목을 개설하거나 타 대학 교수진과 공동 강의를 개설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교차 수강도 확대된다. 현재 교양과목에만 적용해 온 대학 간 교차수강 범위를 전공과목까지 확대하고 학점 인정범위를 최대 30% 까지 늘려 열린 교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각 대학의 온라인 공개강좌(MOOC) 콘텐츠를 대학이 서로 공유하고 이를 일반인에게도 공개해 고급 과학기술 지식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성모 총장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 개방성은 대학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각 대학이 가진 장점을 서로 공유해 새로운 공학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끝.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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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 정책연구 협력’ 협약
우리 대학과 대한적십자사는 10일(화) 오후 서울 대한적십자사 본사 6층 회의실에서 강성모 총장, 김성주 총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안전 글로벌 정책연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가진 역량을 결합해 재난안전 분야의 글로벌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남아 지역의 공동체 레질런스(재난회복력) 강화를 위한 주민․청소년 교육과 재난대응의 효율적 조정을 위한 ICT 플랫폼 기반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력 사업으로 △ 글로벌 재난경감 및 지역 공동체 복원력 강화를 위한 재난안전 정책 연구 △ 글로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및 연구성과 공동 보급(ICT 플랫폼 활용) △ 주민 ․ 청소년 등의 안전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 안전산업 글로벌화를 위한 상호협력 및 성과 확산 분야 등이 제시됐다.
강성모 총장은 “국내 대학 중 처음으로 재난학 연구를 시작한 KAIST와 재난구호 현장 경험이 많은 대한적십자사와의 이번 협력으로 다양한 재난안전 정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AIST는 지난 2014년 60여 명의 교수진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KAIST 재난학연구소’를 설립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 연구를 진행 중이다. 끝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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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SBCK,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 연구 위해 산학협력 협약
KAIST와 소프트뱅크 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인 에스비씨케이(이하 SBCK)는 26일(화) 오후 5시 KAIST 총장실에서 강성모 총장, 이승근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산학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 사물인터넷(IoT) ․ 빅데이터 분야에서 인적교류 및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력사업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스마트 농업 및 유통,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핵심 플랫폼과 서비스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의 성과를 세계시장에 확산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향후 서로가 가진 강점을 결합해 미래 스마트 분야 사업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모 총장은 “사물인터넷 플랫폼과 인공지능 기술을 가진 KAIST와 세계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가진 SBCK와의 이번 협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앞서서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BCK는 모 그룹인 소프트뱅크그룹이 향후 성장전략 분야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스마트로봇 등을 선정하고 이 분야에서 강점이 있는 한국 내 기술과 기업을 발굴해 세계시장에 함께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CK의 모회사인 소프트뱅크그룹은 최근 IBM의 인공지능 기술인‘와슨’을 활용해 감성 로봇인‘페퍼(Pepper)’를 고도화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SBCK는 일본의 소프트뱅크그룹의 한국 내 자회사로 1991년 설립됐다. 현재 1200여개의 파트너를 보유한 국내 1위의 소프트웨어 유통회사로 일본시장에서 검증된 솔루션과 비즈니스 모델을 자체 클라우드 솔루션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한편, KAIST전산학부는 지난 2005년부터 미국의 MIT, 영국의 캐임브리지대, 스위스의 취리히공대, 중국의 푸단대, 일본의 게이오대와 함께 세계 최초로 사물인터넷의 개념을 소개한 ‛Auto-ID Labs'를 공동 운영하며 사물인터넷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선행 표준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끝.
※ Auto-ID Labs은 네트워크화 된 RFID와 떠오르는 센싱 기술을 연구하는 전 세계 연구그룹
201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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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대만 경제부, 인재 교류협력 MOU
- 대만 취업 및 인턴십 시장, KAIST 학생들에게 러브콜 -
우리대학과 대만 경제부 투자업무처는 16일(금) 오전 11시 30분 KAIST 본관 제1회의실에서 강성모 총장과 리엔위핑 대만 경제부 투자업무처장 등 1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인재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 KAIST 졸업생과 대만 기업 간 인재유치 정보 교환 △ 인재유치 미팅 통보 ․ 지원 △ 대만 내 근무를 희망하는 학생에게 맞춤형 일자리 연결 등에 합의했다.
KAIST는 이번 협약으로 대만의 유망한 IT분야 기업에 KAIST 우수 인재의 취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모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IT분야와 창업 그리고 대만 기업 진출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일자리를 연결해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말했다.끝.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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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체코과학원 업무협력 MOU
우리 대학과 체코과학원은 11일(화) 오전 본교 총장실에서 강성모 총장, 지리 드라호슈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공동연구 추진 △ 최신 연구지식 공유 및 기술이전 △ 중·장기 연구원 교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체코과학원은 체코 전역에 약 50여 개 공립연구소를 가진 체코 최대의 학술기관으로 8천여 명의 연구원과 직원이 근무 중이다. 연구소는 지역별 특성화를 통해 수학, 물리학, 생명공학, 사회과학을 집중 연구하고 있으며 박사학위 과정도 운영 중이다.
강성모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유럽 국가와의 교류협력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끝.
201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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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공공병원과 국가 재난의료 연구협력 협약
최근 발생한 메르스 사태는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개발을 위한 기초 의료연구와 체계적인 방역관리 시스템 구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줬다.
특히 방역관리는 전 국민이 대상인 경우가 많아서 매우 복잡하고 광범위한 특성을 보인다. 따라서 보건 분야 전문가와 함께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전문가가 그 시스템에 참여하는 융합적 접근이 요구된다.
이러한 재난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초 의료연구를 위해 KAIST와 3개 공공병원이 나섰다.
우리 대학은 27일 오전 11시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경찰병원, 분당 서울대병원, 국군수도병원과 함께 ‘공공의료기반 재난의료 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성모 KAIST 총장, 이홍순 경찰병원장, 이명철 국군수도병원장,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부원장, 김준명 前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 국가 재난의료 연구센터 설립 지원 △ 국가 재난 의료 관련 연구 및 교육 △ 개발도상국 재난의료 시스템 구축 지원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4개 기관은 협력사항에 대한 구체적이고 지속적인 이행을 위해 최고운영위원회와 실무협력위원회를 구성해 추가적인 의제 발굴을 논의하고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모 총장은 “최근 메르스 사태는 우리사회가 전염병 등 생화학적 재난에 매우 취약하다는 것을 보여줬다”며 “이번 협약은 사회적 의료재난을 연구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끝.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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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KAIST 여름학기 프로그램 운영
우리 대학은 7월 14-17일 본교에서 전산학과 박사과정 학생 등 11명과 ICL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학생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KAIST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3년 KAIST와 ICL이 학술 및 협력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 대학 간 학생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 KAIST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양 대학 학생들 4~5명이 팀을 이뤄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는데, 연구프로젝트 관리방법, 효과적인 팀워킹, 공동연구 및 네트워킹 기술 향상방법, 최신 연구동향 파악방법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됐다.
특히,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유회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가 닥터 엠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특별강연도 진행했다.
맹성현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 교류를 넘어 글로벌 연구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CL은 2014/2015 QS 세계대학평가에서 2위를 차지한 세계 최고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우리 대학과는 공동연구, 연구진 교류, 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끝.
201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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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동의보감 사업단, 녹십자HS의 천연물 신약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메르스 여파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인삼과 홍삼 제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인삼은 한국의 대표적인 특산물이자 수출효자 품목이었으나 과학적인 작용 원리는 아직 정확히 규명되지 못하고 있으며 현재 해외시장의 2%도 점유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운데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단장 이도헌 KAIST 교수)과 ㈜녹십자HS(대표이사 유영효)는 6월 10일 KAIST에서 특정 진세노사이드가 강화된 BST204 천연물신약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연구협약(MOU) 및 비밀유지계약(NDA)을 체결했다.
유전자동의보감사업단은 MCMT(multi-component multi-target, 다중성분 다중표적) 기반 천연물 신약개발 플랫폼을 활용하여 ㈜녹십자HS가 개발 중인 BST204 천연물신약 개발 연구에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해당 제품의 유럽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녹십자HS가 개발 중인 BST204 천연물신약은 인삼에 바이오변환기술을 적용하여 특정 진세노사이드 유효성분의 효능을 강화시킨 조성물로서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천연물신약 중 최초로 독일에서 임상1상 시험을 완료하고 임상2상 시험을 앞두고 있다.
이도헌 교수(사업단장)는 “유전자동의보감 사업단은 천연물 복합성분이 인체에서 작용하는 원리를 가상인체 컴퓨터 모델과 멀티오믹스 등 융합원천기술로 규명하여 미래 창조형 헬스케어 신소재를 발굴한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가상인체 컴퓨터모델은 독창적인 신기술로서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효자역할을 할 플랫폼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영효 대표이사는 “천연물 신약이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것은 물론 정확한 작용원리까지도 제시해야 한다”며 “하지만 다양한 성분의 혼합물인 천연물의 특성상 작용원리를 규명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획기적인 기술혁신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라고 밝혔다. 끝.
201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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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3개 연구대학과 청년연구자 연구교류 본격화
KAIST가 북유럽 3개 연구대학과 연구 분야 교류와 협력을 본격화한다.
우리 대학은 지난 2일 스웨덴 왕립공과대학 및 룬드(LUND) 대학과, 4일 핀란드 알토(Aalto University)대학과 각각 '상호 청년연구자 교류 확대 및 연구교류 증진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번 의향서 교환은 미래부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한-스웨덴 및 한-핀란드 과학기술공동위원회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의향서에 따라 KAIST는 이들 대학들과 △ 양 대학 간 학생 및 연구자 연구 인턴십 프로그램 추진 △ 협력 연구 진행 △ 공동 워크숍 개최 △ 주요 연구정보 제공 등을 통한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KAIST는 이들 대학들과 인력의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적인 공동연구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맹성현 국제협력처장은 “이번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면서 KAIST는 양국 정부관계자들에게 이들 대학들과의 청년 연구자간 교류 및 연구협력의 중요성을 확인시켰다”며 “이를 기점으로 양국 간의 기술혁신정책을 더욱 발전시키고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의 글로벌화 및 연구 확대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웨덴 왕립공대는 혁신적인 연구 플렛폼 운영을 통해 선도적인 연구를 진행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2014 QS 세계대학평가 공학 분야에서 27위 및 북유럽 지역 1위를 기록하였다.
룬드대학은 유럽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대학교 중 하나로 스웨덴 국가 연구개발비를 가장 많이 지원받는 연구기관이다. THE 세계대학평가 생명과학 및 공학 분야는 60위권을 유지하는 전통 명문대학이다.
핀란드 알토대학은 헬싱키 예술 ․ 디자인대학, 헬싱키 경영대학, 헬싱키 공과대학이 통합된 대학이다. 다양한 전공 분야 학생들이 함께 일하는 ‘팩토리(Factory)’ 문화가 있어 산학연 공동연구를 주도하는 대학이다.끝.
[KAIST-스웨덴 왕립공과대학 의향서 교환]
[KAIST-LUND 대학 의향서 교환]
[KAIST- 핀란드 Aalto University 의향서 교환]
201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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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아우디 코리아, 스타트업 보육지원 협력 MOU
우리 대학과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KAIST 이노베이션 라운지(Audi-KAIST Innovation Lounge)’설립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19일 체결했다.
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가 업무를 총괄하게 될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산업디자인학과에 재학 중인 학부생 및 대학원생들이 국제적 수준의 기업가정신을 함양 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보육 센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학교 커리큘럼에서 도출된 학생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수업 결과물, 졸업작품들이 ‘탐색-발전-상업화’와 같은 단계별 인큐베이션을 거쳐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자인 솔루션 탐색 및 비즈니스 기회 발굴을 위해 각 단계별로 전문 멘토링도 실시하고 3D 프린터를 활용한 디자인 시제품 제작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아우디 코리아는 향후 5년 동안 총 2억75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건표 KAIST 산업디자인학과장은 “디자인과 기술의 혁신적 접목을 선도하는 아우디와 인간중심의 디자인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는 KAIST가 만나서 혁신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장이 열렸다”며“대학과 기업 간 새로운 산학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배상민 교수는 “이번 협력은 기업이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협력에 나선 사례”라며 "대학의 아이디어가 연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테두리를 넘어 사회와 공감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특히 정부와 기업의 관심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요그 디잇츨 아우디 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산학협력 MOU 체결식에서 “아우디는‘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기업 슬로건에서 볼 수 있 듯 혁신을 통해 놀라운 성장을 이룬 기업”이라 설명하고, “KAIST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이 현실화되는데 아우디 코리아가 일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끝.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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