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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S팀, 창의비행체 경진대회 대학부 6년 연속 우승
〈 우승을 차지한 ICARUS 팀〉
우리 대학 무선조종(RC) 비행기 동아리 ICARUS 팀이 지난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 제 8회 부산대학교 총장배 창의비행체 경진 대회에서 6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1996년 창단한 ICARUS 팀은 매년 각종 무인 비행체 제작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2011년부터 대회에서 매년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6년 연속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전국 10개 대학에서 참가해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무선 조종기를 이용해 일정 업무를 수행하거나 창의적인 비행체를 제작해 성능을 선보이는 대회이다.
임무수행 부문은 주어진 시간 안에 자작 비행체가 일정한 항로를 이동해 비행 능력을 선보인 후 풍선이 놓인 판 앞에서 미션 장치를 이용해 풍선을 터트리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창의비행체 부문은 창의성과 성능, 응용 능력 등을 고려해 심사된다.
ICARUS 팀의 안광우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공부할 수 있었고 제작 과정도 재미있었다”며 “이번 대회에서 그치지 않고 더 발전하는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부상으로는 상금과 상품 및 트로피가 수여됐다.
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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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과기특성화大, 대학간 벽 허문다
KAIST 등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대학 간 벽을 허물고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KAIST(총장 강성모) ‧ DGIST(총장 신성철) ‧ GIST(총장 문승현) ‧ POSTECH(총장 김도연)‧ UNIST(총장 정무영) 등 5개 대학은 1일(수)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과기특성화대학 총장 협의회’간담회를 열고 특성화 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5개 대학은 △ 스타급 벤처기업 공동 발굴 ‧ 육성 △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확대 △ 교수진 공동 활용 △ 교과목 교차 수강 확대 △ 온라인 공개강좌(MOOC) 콘텐츠 공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5개 대학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창업 등 각 대학이 가진 특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특정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교수진을 활용해 대학 간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협력사업 중 첫 과제로는 스타급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이 제시됐다. 대학의 연구성과를 창업으로 연결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5개 대학은 연간 두 차례에 걸쳐‘공동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선정된 아이디어가 사업화 되도록 각 대학의 창업지원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학생창업을 돕기 위한 대규모 창업 전담 멘토단도 구성된다. 벤처케피탈 ‧ 창업컨설팅 ‧ 전문기업인 ‧ 법률지원 ‧ 연구개발 자문 ‧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전문가 등 100여 명의 창업 전문가가 참여해 학생들의 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인‘융합캡스톤디자인’과목의 운영도 확대된다.‘융합캡스톤디자인’과목은 학생들이 방학 중 동문기업 ‧ 가족회사에 근무하며 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을 파악해 학교수업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목이다. 현재 각 대학이 참여 중인 100여개의 대상기업 수를 2018년까지 150개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수진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5개 대학의 교양전담 교수들은 소속이 다른 대학에 강의과목을 개설하거나 타 대학 교수진과 공동 강의를 개설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교차 수강도 확대된다. 현재 교양과목에만 적용해 온 대학 간 교차수강 범위를 전공과목까지 확대하고 학점 인정범위를 최대 30% 까지 늘려 열린 교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각 대학의 온라인 공개강좌(MOOC) 콘텐츠를 대학이 서로 공유하고 이를 일반인에게도 공개해 고급 과학기술 지식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성모 총장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 개방성은 대학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각 대학이 가진 장점을 서로 공유해 새로운 공학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끝.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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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학위수여식 개최 … 졸업생 2,766명 배출
우리 대학은 19일(금) 오후 2시 교내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2016년 KAIST 학위수여식’을 갖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홍남기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이장무 KAIST이사장, 고정식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졸업생, 학부모 등 5천여 명이 참석한다.
졸업식에서는 박사 570명, 석사 1,329명, 학사 867명 등 총 2,766명이 학위를 받는다. 이로써 KAIST는 지난 1971년 설립 이래 박사 11,093명, 석사 28,841명, 학사 15,688명 등 총 55,622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학사과정 수석 졸업의 영광은 화학과 이윤범(22)씨가 차지했다. 이사장상은 수리과학과 진우영 학생, 총장상은 생명과학과 유은희 학생, 동문회장상은 항공우주공학과 조민현 학생, 기성회장상은 전산학부 장윤석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강성모 총장은 “KAIST 졸업생은 이제 학문적 깊이와 세상을 바라보는 혜안을 두루 갖췄다”며 “거친 바다로 나가 도전하고 인류발전에 공헌하는 큰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강창희 전 국회의장과 패트릭 애비셔(Patrick Aebischer)로잔연방공과대학교 총장에게 KAIST 명예박사 학위가 수여된다. 끝.
2016.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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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제경 박사, 에스오일 우수학위논문상 우수상 수상
〈류 제 경 박사〉
우리 대학 물리학과 류제경 박사(지도교수 윤태영)가 학위 논문의 독창적 접근법과 응용성을 인정받아 에스오일 우수학위논문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5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학구대학총장협회이 공동 주관하는 에스오일 우수학위논문상은 에스오일 과학문화재단의 후원 아래 기초과학분야를 연구하는 젊은 과학자를 격려하고 기초과학연구 진흥을 진작해 차세대 주역이 될 우수과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물리, 화학 분야와 수학, 생물학, 지구과학 분야로 나눠져 격년으로 시행되고, 분야마다 대상 및 우수상이 수여된다. 류제경 박사는 우수상과 더불어 상금 천만 원을 수여받았다.
류제경 박사는 소포 수송에 관여하는 NSF단백질이 생체막 융합 단백질인 스네어 복합체를 분해하는 원리를 단분자 생물물리 기법을 통해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류 박사는 NSF가 기존 학설과 달리 한 번에 스네어 복합체를 분해한다는 모델을 제안했고, 그 결과로 스네어 단백질이 생체막 융합 현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근거를 제공했다.
이 연구는 지난 3월 27일 과학분야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지에 게재됐다.
201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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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한컴, 모바일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공동개발 협약
우리 대학과 한글과컴퓨터는 13일(금) 오후 4시 본관 제1회의실에서 ‘KAIST-한글과컴퓨터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성모 총장, 김상철 회장을 비롯해 한컴의 관계사인 MDS테크놀러지, 소프트 포럼, 다윈텍의 대표이사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닥터 엠’에 대한 학술교류 ▲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수행 ▲ 기술 사업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KAIST와 한컴은 지난해 4월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0월 ‘한컴-KAIST 연구센터’가 문을 여는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활발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끝.
2015.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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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세계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 개최
연구대학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고 과학기술 기반의 창조적 경제 모델을 논의하기 위해 전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들이 서울에 모인다.
KAIST는 15일 오전 9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3 세계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2013 International Presidential Forum on Global Research Universities) ’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 개최하는 이번 총장회의에는 미국 UC 어바인, 스위스 로잔공대, 독일 베를린공대, 이스라엘 공대, 일본 동경공대, 캐나다 워털루 대학 등 30개국 60여개 대학에서 120여명의 총장 ‧부총장 급 인사가 참여한다.
‘연구대학의 역할과 책임 : 지식창조 ‧ 기술이전 ‧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지식창조에 있어 대학의 역할 ▲기업가 정신과 대학주도의 기술이전 ▲고등교육과 전략적 지식창조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회의는 강성모 총장의 개회사에 이어 경제부총리를 역임한 강경식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이사장과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1차관의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첫 기조연설자로 나선 패트릭 애비셔(Patrick Aebischer) 스위스 로잔공대 총장은 ‘디지털 과학시대에서 신지식 창조’ 에 관한 주제발표에서 공개 온라인 연구(Massive Open Online Research)와 빅 데이터 연구가 대학의 미래 연구방향을 크게 변화 시킬 것이라는 점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마이클 드레이크(Michael Drake) UC 어바인 총장이‘혁신엔진으로서의 대학’에 관한 주제발표에서 대학에서 나온 기초와 응용연구를 잘 활용하는 국가가 경제적‧기술적 진보를 이룬다는 점을 역설 할 예정이다.
이밖에 요르크 스타인바흐(Jorg Steinbach)독일 베를린 공과대학 총장은 ‘최근 10년간 독일과 베를린 공대에서의 기업가 정신의 진보’ 에 관한 주제 강연에서 독일 대학들이 대학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성모 KAIST 총장은 “연구대학은 국가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라며 “대학은 자신이 속한 사회의 발전과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떻게 지식을 창조하고 활용할 것인가를 끝임 없이 고민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강 총장은 또 “이번 총장회의는 세계 유수기관들이 모여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산업계 ‧ 기업 ‧ 정부의 생산적인 협력모델이 무엇인지를 찾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총장회의는 미래창조과학부, 사우디 아람코, 삼성중공업, S-Oil, 엘스비어, 톰슨로이터가 후원한다.끝.
2013.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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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 창작지원 프로그램 "아티스트 레지던시’ 운영
- 문학, 드라마, 영화, 웹툰 등 스토리텔링 작가 9월 4일까지 지원서 접수
- 개인 집필실, 창작지원금 80만원, 창작소재 발굴 지원
KAIST가 기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색다른 상상을 하도록 돕는 예술가 지원 프로그램을 국내 대학 처음으로 운영한다.
우리 대학은 과학자과 예술가의 색다른 교류를 위해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음 달 4일까지 참여 작가를 모집한다
‘아티스트 레지던시’는 예술가들이 KAIST에 거주하며 창작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과학과 예술의 신선한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작가들은 최장 6개월 동안 KAIST 내의 숙소와 집필실을 제공받고 매월 80만 원의 창작 지원금도 받는다. 전문가들과 1:1 매칭사업, 실험실 탐방 등 구성원과 다채로운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돼 창작에 필요한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순수한 창작 여건 지원 프로그램으로 신작 발표의 의무도 없다. 다만, KAIST 구성원들에게 영감을 줄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면 된다. 10월부터 3개월간 KAIST 캠퍼스 내 집필실에 거주할 수 있으며 최장 6개월까지 연장 가능하다.
순수 문학, 드라마 대본, 영화 시나리오, 웹툰 등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 작가 3인을 모집하며 현직 등단작가 ‧ 창작단체의 추천작가 ‧ 공모전 수상경력자들이 지원할 수 있다.
프로그램을 제안한 오준호 대외부총장은 “작가는 과학자와 만남으로 기존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색다른 상상을 하고, KAIST 구성원은 예술가와 교류로 감성과 창의성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모집관련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kaist.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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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영국 옥스포드대학교와 협력 협정 체결
강성모 총장(우)과 앤드류 해밀턴 옥스포드대학교 총장(좌)이 협정서를 보여주며 서로 악수하고 있다.
KAIST는 4월 6일(토)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University of Oxford)와 학생 교환을 포함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에서 양 대학은 교수 및 학생 교류와 공동연구 등의 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협의하고 연간 최대 5명의 학생을 상호 교환하기로 했다.
강성모 총장은 “이번 협정이 양 대학의 긴밀한 협력을 위한 시작이 되길 바라며 점차적으로 교류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앤드류 해밀턴 옥스포드대학교 총장은 “한국 학생들과 KAIST의 뛰어난 교육 및 연구수준에 대하여 잘 알고 있으며 이번 협정으로 다양한 수준의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해밀턴 총장은 화학자로서 프린스턴대학과 피츠버그대학에서 가르쳤으며 특히 예일대학에서 부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그는 KAIST 출신의 학생을 직접 지도한 적도 있어 우리 학생들의 높은 수준에 대하여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1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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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모 신임 총장, CCST 홈페이지에 소개돼
강성모 신임 총장이 2월 23일부터 KAIST에서 총장 임기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미국 캘리포니아 과학기술위원회(CCST, California Council on Science & Technology)홈페이지에 소개됐다.
‘CCST’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대한 전문가 자문과 과학기술 정책을 제안하는 비영리 조직으로 강 총장은 3년간 CCST 위원으로 활동했다.
한편, 강성모 신임 총장 취임식은 27일 11시 KAIST 대강당에서 오명 이사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끝.
[CCST 소개내용] http://www.ccst.us/news/2013/0221KAIST.php
201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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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총장에 강성모 UC산타크루즈대 교수
우리 대학 제15대 총장에 강성모(68세) UC산타크루즈大 교수가 선임됐다.
KAIST 이사회는 1월 31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22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강성모 UC산타크루즈大 교수를 제15대 KAIST 총장으로 선임했다. 향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된다.
강성모 총장의 임기는 2013년 2월 23일부터 4년이다.
강성모 총장은 연세대를 거쳐 미국 페어래이 디킨스大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뉴욕주립大와 UC 버클리大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럿거스大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와 일리노이대 어바나 샴페인 전기전산학과 학과장, UC산타크루즈 공대 학장 등을 맡았다.
이어 지난 2007년 3월부터 2011년 6월까지 한국인 최초로 미국 4년제 대학인 UC 머시드大 총장을 지냈으며 1998년과 2008년에는 각각 ‘제6회 KBS 해외동포상(산업기술부문)’과 ‘제3회 올해의 자랑스런 한국인상’을, 2010년에는 한림원의 ‘덕명한림공학상’을 수상했다.(끝).
201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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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우수학위 논문상' 3개 중 2개 분야 대상 수상
- 수학 대상 박효원 박사, 생물학 대상 마원 박사 -
- 총장협과 한림원 공동으로 수학 ․ 생물학 ․ 지구과학 분야 우수논문 선정 -
한국대학총장협회(이사장 이대순)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정길생)이 공동으로 주관한 ‘제2회 올해의 우수학위 논문상’ 시상식에서 KAIST 연구원들이 3개 분야 중 2개 분야에서 논문대상을 차지했다.
우리 대학 수리과학과 박효원(35・사진) 박사 후 연구원이 수학분야 논문대상을, 생명과학과 마원(29・사진) 박사 후 연구원이 생물학 분야 논문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작년부터 한국대학총장협회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공동으로 전년도와 당해 연도 기초과학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학위논문을 선정해 졸업생과 지도교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생물학・수학・지구과학 분야는 짝수 해에, 물리・화학 분야는 홀수 해에 우수논문을 선정한다.
올해 수학분야 대상을 수상한 박효원 연구원은 수리과학과 고기형 교수의 지도를 받아 ‘그래프 땋임군의 특성’과 관련한 연구를 진행해왔는데 고 교수는 지도교수 상을 받았다.
생물학 분야 대상 수상자인 마원 연구원의 경우 ‘시냅스 단백질 GIT1의 결핍과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 관련 연구를 진행했으며 지도교수인 김은준 생명과학과 교수가 지도교수 상을 수상했다.
이들 연구원과 지도교수들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1월 30일 서울 S-OIL 본사 사옥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한편, 지구과학 분야 논문대상은 이재화 NASA 연구원이, 지도교수 상은 김 준 연세대 교수(대기과학과)가 각각 수상했다. 끝.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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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육은 Teaching 중심에서 Learning 중심으로 변화
- KAIST, 제5회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 16일 개최 -
-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서, ‘효과적인 교육과 혁신적인 학습’을 주제로 -
- UCLA, 싱가포르 난양공대 등 국내·외 저명대학 총장 등 150여명 참석-
세계 주요 연구중심대학 총장들과 교육전문가들이 16일 서울에 모여 KAIST가 올 부터 새롭게 선보인 차세대 교수학습법 스마트 러닝 ‘Education 3.0"을 모델삼아 ’효과적인 교육과 혁신적 학습‘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스마트 러닝 ‘Education 3.0"이란 IT기술 발전으로 급변하는 세계대학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KAIST가 마련한 새로운 교수학습법으로 세계 석학들의 강의를 인터넷을 통해 듣고 수업시간에는 학생그룹간에, 또는 학생과 교수간에 토론하는 학생중심 ·토론중심의 학습방법이다.
‘Education 3.0"은 특히 학생들이 국내외 석학들의 명품강의를 IT기술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기에 온라인 그룹토의를 접목해 학생스스로가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협력학습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교수학습법과 크게 다르다. KAIST는 이를 위해 전용 강의실을 마련하는 한편 온라인 학습플랫폼을 개발, 운영 중이다.
KAIST는 올 봄학기부터 미적분학 등 3개 과목을 ‘Education 3.0"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학부 재학생들의 요구가 늘고 또 수강 학생들 사이에 만족도가 매우 높게(5.0만점에 4.4) 나오자 가을학기에는 10개 과목으로 대폭 확대했다.
KAIST는 이번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를 계기로 해외 유명대학들과 강의 플랫폼, 컨텐츠 공유 등 협력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KAIST는 이를 위해 우선 16일 덴마크공대와 ‘Education 3.0" 프로그램을 응용한 사이버 복수학위제 시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에 따라 빠르면 내년부터 웹 사이언스(Web Science)와 디지털 미디어(Digital Media) 분야를 전공하는 KAIST와 덴마크공대 학생들은 굳이 상대방 국가를 방문하지 않고서도 각자 필요한 내용은 인터넷을 통해 공부하고 또 온라인으로 토론이나 지도만을 받고서도 두 개 학교로부터 학위를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된다.
두 학교는 사이버 복수학위제를 향후 단계적으로 수학 등 다양한 전공분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AIST가 1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하는 ‘2012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에는 미국 UCLA, 캘리포니아공대(Caltech), 덴마크 공대, 영국 사우스햄튼대, 요크대, 호주 퀸즈랜드대, 싱가폴 난양공대, 일본 동경공대를 비롯한 27개국 60여개 해외대학과 한양대, 한동대, 서강대, 숙명여대 등 국내대학을 포함해 모두 80여명의 총장과 부총장이 참석한다.
또한 시스코(CISCO), 엘스비어(ElSEVIER), LG, KT, 삼성중공업 등 국내외 산업체 관계자 및 조율래 교과부 2차관 등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총장회의 행사로 치러진다.
이번 총장회의는 ▲고등교육에서의 혁신 ▲혁신을 위한 교육, 기술과 기업 ▲효과적인 학습을 소주제로 기조연설과 패널토의 순으로 진행되는데 참가자들은 21세기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과 모델을 제시하는 한편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미래의 지도자 양성을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사공일 세계경제연구원장의 개막사에 이어 진 블록(Gene Block) UCLA 총장, 버틸 앤더슨(Bertil Andersson) 싱가포르 난양공대 총장, 돈 넛빔(Don Nutbeam) 영국 사우스햄튼 대학 총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별첨 주요 주제발표문 요약 참조)
이와 함께 패널 토의에서는 미국 캘리포니아공대 모리 가립(Mory Gharib) 부총장, 덴마크 공대 앤더스 바클레브(Anders Bjarklev)총장,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의 마크 캄렛(Mark Kamlet) 부총장, KAIST 이태억 Education 3.0 추진단장 등이 혁신적인 학습 환경개발 및 글로벌 교육협력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혁신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서남표 KAIST 총장은 올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 주제를 ‘효과적 교육과 혁신적 학습’으로 정한 배경에 대해 “날로 발전하는 IT기술로 인해 고등교육 현장에서 교육전략의 가장 새로운 변화는 바로 ‘틀에 박힌 교실강의’가 점차 사라져가고 있다”며 “학생들은 세계 유명대학 교수의 강의를 동영상으로 들으면서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창의적인 교육’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 총장은 이어 “이번 총장회의에서 기존 강의중심의 주입식 교수학습법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KAIST의 차세대 교수학습법인 스마트 러닝 ‘Education 3.0" 프로그램을 새로운 모델로 제시하는 한편 세계화를 위해 해외 유명대학들과의 글로벌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AIST는 지난 9월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이 학교발전 기금으로 내놓은 80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Education 3.0"의 글로벌화는 물론 외국대학과의 실질적인 교류확대와 함께 교육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사이버 복수학위제‘ 운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KAIST-이수영 국제교육 프로그램‘ 의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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