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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가족친화제도 인증기관 선정
우리 대학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탄력적 근무, 자녀의 출산, 양육 및 교육지원, 부양가족 지원, 근로자 지원 등을 모범적으로 수행한 공을 인정받아 2017년 11월 가족친화제도 최종 인증에 성공했고 지난 12월 27일 인증서를 수령했다. 이번 인증의 유효기간은 2020년 11월 30일까지이다.
우리 대학은 출산, 육아 뿐 아니라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전 구성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장 3년의 육아휴직과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배우자 출산휴가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출산 환경을 제공하고 3개의 위탁 및 공동 어린이집 운영을 통해 구성원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이번 가족친화인증을 위해 가족돌봄휴직, 태아검진시간보장,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등 복지혜택을 마련해 모든 구성원이 만족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적으로 확대했다.
구성원들은 행정발전교육센터를 통한 생애주기별 교육을 수강할 수 있고 사택 지원, 교내 클리닉 이용을 통해 직계 가족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최고의 교육 및 연구기관이라는 KAIST만의 특성을 살려 지자체와 협력해 교직원 자녀 과학캠프를 운영 중이고 KAIST 문화행사를 통해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발전적이고 혁신적인 의견을 원활히 수렴하기 위해 고객만족센터, 이노베이션 데이, 인권윤리센터, 옴부즈퍼슨 제도를 통해 구성원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신성철 총장은 “구성원 모두가 함께 상생, 발전하는 배려의 정신을 통해 국민과 국가에 감동을 주는 KAIST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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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자 교수,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선임
우리 대학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소속의 김명자 초빙(특훈)교수가 제 19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에 선임됐다.
김명자 교수는 헌정 사상 최장수 여성장관으로 7대 환경부 장관을 역임하였으며 17대 국회의원, 국회윤리특별위원장,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을 지냈다.
현재 KAIST 총장자문위원이자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이사장으로도 활동 중이며 지난해에는 여성과학자 최초로 과학기술훈장 1급인 창조장을 수훈하였다.
45년간 학계·입법부·행정부에서 경륜을 쌓아온 김명자 교수는 소통과 신뢰의 거버넌스, 사회적 기술 등 ‘따뜻한 과학기술’, 지역과총 역할 강화를 주요 정책과제로 내세워 압도적인 표차로 신임 회장으로 선임되었다.
1966년 창립한 과총은 이공계 전 분야에 걸친 학술단체 및 관련협회 등 590개 과학기술단체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500만 과학기술인을 대변하여 국가 과학기술정책 형성과 집행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조직이다.
김 교수는 오는 26일 정기총회 대의원 승인을 통해 정식 임명되면 과총 50년 역사상 최초의 여성회장으로 2017년 3월부터 3년간 과총을 이끌게 된다.끝.
2016.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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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 인문학 시민강좌 연다
우리 대학 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정훈)는 오는 12일부터 인문사회과학부동 국제세미나실에서 ‘KAIST 시민 인문강좌’를 4회에 걸쳐 개최한다.
‘사회문제와 전략적 해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여성학, 범죄심리, 바둑과 철학, 한국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분석과 해결책을 제시한다.
첫 연사로 나선 이화여자대학교 한국여성연구원 김주희 연구원은‘여성 전용 대출상품의 문제와 해결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여성전용 대출상품이 어떤 배경에서 등장 했는지와 금융회사의 논리가 무엇인지를 분석해 그 문제점을 진단한다.
이어 ▲ 박지선 숙명여자대학교 사회심리학과 교수의 ‘편지로 보는 범죄 심리에 대한 이해’▲ 정수현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교수의 ‘바둑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와 전략’▲ 안승택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의 ‘민속 문화에서의 공동체 문제와 그 해결의 시도들’의 강연이 이어진다.
KAIST는 이번 시민강좌가 인문학적 지혜를 갈구하는 대전시민과 지역의 과학자들에게 인문학적 성찰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강좌를 주관한 김정훈 인문사회과학부 교수는 “이번 강좌는 현대사회의 특성과 문제점을 사회과학적 관점에서 접근할 예정”이라며 “한국사회의 사회적 갈등이 다른 사회의 갈등 양상과 어떻게 다른지를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오는 9일까지 홈페이지(http://hss.kaist.ac.kr)에서 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한편, KAIST 인문사회융합과학대학은 매년 4회에 걸쳐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문학과 공감적 상상력’을 주제로 영‧미, 스페인, 프랑스, 남미 문학을 다룬 시민 인문강좌를 진행 중이다. 끝.
201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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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첫 여성 명예박사 탄생
- 이공계 출신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박근혜 한나라당 국회의원- 이공계 여학생들의 사회적 역할 모델과 미래 리더로서의 비전 제시 우리 학교는 이공계 출신 여성 지도자인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과 박근혜 한나라당 국회의원에게 KAIST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 학위 수여는 오는 29일(금) 개최되는 2007학년도 졸업식에서 하게 된다.
올해 우리 학교 명예박사는 이공계 출신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국내 여성 인사를 선정했다. 이공계 출신 여성 지도자를 명예박사로 선정한 이유는 이공계 여학생들에게 사회적 역할 모델과 미래 리더로서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함이다. 우리 학교는 학부생 23%가 여학생이며, 여학생들의 지원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우리 학교는 여성 교수의 비율을 높이기 위해 최근 메리 캐서린 톰슨(Mary Kathryn Thompson) 교수, 캐롤 베일(Carol. A. Vale) 교수 등 여성 교수를 영입한 바 있다.
이길여(李吉女, 75) 회장은 여의사로서는 처음으로 의료법인 ‘인천길병원’을 설립하고, 의료취약지 병원 설립과 무의촌 무료진료봉사 등 적극적인 의료지원활동을 펼쳤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등에서 한센병 환자 및 지진피해를 입은 현지인들의 구호에도 적극 앞장서왔다. 한국여성재단에 ‘이길여기금’을 조성하여 여성의 권익신장과 모성보호에도 기여하는 등, ‘박애, 봉사, 애국애족’이라는 자신의 철학을 오늘날까지 실천해왔다.1998년 이 회장은 자신의 호를 딴 ‘가천의과대학’을 신설하고 ‘의료를 통한 교육, 교육을 통한 의료’라는 평소 신념을 실천했다. 1991년 가천문화재단을 설립, 기업이 수익의 일부를 문화예술에 기부하는 메세나 활동에 적극 동참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뇌영상 장비시스템과 인력을 갖춘 ‘뇌과학 연구소’의 설립을 통해 뇌의 구조와 움직임을 파악하여 알츠하이머, 치매 등의 뇌질환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시대를 열었다. 암, 당뇨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생명과학연구소 설립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가천의과대학의 뇌과학연구소는 우리 학교의 바이오 및 뇌공학과와 함께 활발한 인적교류와 연구협력을 함으로써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박근혜(朴槿惠, 56) 국회의원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근본은 교육’이라는 신념 하에 교육과 관련된 현안에는 누구보다도 먼저 관심을 갖고 앞장서 왔다. 육영재단과 각종 장학사업을 통해 젊은이들을 후원, 격려해 왔으며 교육현안에 대한 현실성 있는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여 국가 ‘백년대계’로서의 교육발판을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우리 사회에서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지위에 있는 여성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호주제 폐지 및 출산과 육아로 인한 사회진출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앞장서는 등, 여성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과학입국만이 우리의 살 길’이라는 부친의 신념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각종 과학기술정책을 입안하고 이를 관철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왔다. 2007년에는 과학기술혁명 7대 전략을 수립하고 ‘대한민국이 저성장의 늪에서 벗어나 고성장의 궤도에 진입하기 위해서는 제2차 과학기술혁명을 일으켜야만 한다’는 자신의 신념을 설파하는 등, 후세에 과학 강국의 유산을 남겨주고자 불철주야 노력했다. 또한 과학기술인이 우대받는 사회를 만들고자 앞장서 왔으며, 우리 학교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간접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첨부>
KAIST 명예박사 프로필
■ 이길여(李吉女) 회장
(1932년 5월 9일생)
<학 력> 1951~1957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1957~1958 서울 적십자병원 인턴 수료 1964~1965 (美) Mary Immaculate Hospital 인턴 수료 1965~1968 (美) Queen"s Hospital Center 레지던트 수료 1975~1977 (日) 니혼대학교 의학부 의박박사 2003.8.22 단국대학교 명예교육학 박사
<주요 경력>
1958~ 이길여 산부인과 개원1978~ 인천길병원 설립1982~1984 사단법인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1983~1987 여성정책심의위원회 위원1991~ (現) 재단법인 가천문화재단 설립, 이사장1991~ 여의대상 길의료봉사상 제정 1992~ (現) 복지법인 새생명찾아주기운동본부 설립, 이사장 1993~ 사단법인 가천미추홀청소년봉사단 설립1993 (現) 한센국제협력후원회 회장1995~ 가천박물관 설립1995~2005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 회장(5회 연임)1998~ 가천의과대학교 설립 1998~2000 학교법인 경원학원 이사장1999~ (現) 경인일보 회장2000~ (現) 경원대학교 총장2001~2003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성부 의장2003~2004 중앙인사위원회 인사정책자문회의 의장2003~2007 의사협회 한국의학 10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위원장 2006~ 가천의과학대학교 뇌과학연구소 개원2007~ (現)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이사장2007~ 이길여 암당뇨 연구소 기공
<주요 상훈>
1985 국민훈장 목련장 1993 용신봉사상 수상 1997 제2회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수상 1999 전북일보의 ‘20세기 전북인물 50인’에 피선 2003 국민훈장 무궁화장 수상 2003 제13회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상 2003 제5회 관악대상 수상 2006 한국여자의사회 공로상 및 특별기여상 수상 2006 대한민국 가장 존경받는 경영인상 수상 2007 제8회 함춘대상 사회공헌 부문 대상
<주요 저서>
2002 꿈은 멈추지 않는다(연설문집)
2007 글로벌 시대의 한국과 한국인(공저, 아카넷)
<주요 논문> 1997 내독소의 단일주사로 유발된 실험적 쇼크에 나타나는 내장 및 신장의 혈액학 및 병리형태학적 연구 : (日) 니혼대학교 의학부
■ 박근혜(朴槿惠) 의원
(1952년 2월 2일생)
<학 력>
1964 서울 장충초등학교 졸업
1967 서울 성심여자중학교 졸업
1970 서울 성심여자고등학교 졸업
1974 서울 서강대학교 전자공학 학사
1987 자유중국 문화대학 명예문학박사
<주요 경력>
1974~1979 퍼스트 레이디 대리
1974~1980 걸스카웃 명예총재
1980~1988 영남대학교 이사
1982~1990 육영재단 이사장
2008.02.21
조회수 2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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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논문대상" 금상(여성구), 은상(김영식) 수상
삼성전기가 주최하는 "제2회 1nside edge 논문대상"에서 전기및전자공학전공 여성구씨(박사과정)가 금상, 기계공학전공 김영식씨(박사과정)가 은상을 차지했다.
여성구씨(지도교수 권영세 교수)는 "Fabrication of Microlens array Using PDMS Replica Molding and Oxidized Porous Silicon Bulk Micromachining’논문에서 생산기술 부문 실리콘 기반의 Micro Mold 제작 기술 및 미세 형상 기술 분야 연구 수행을 높이 평가 받았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식씨(지도교수 김승우 교수)는 "Dispersive white-light interferometry for in-line inspection of thin-film layers on patterned structures" 논문에서 광기술 분야의 불투명 금속 패턴위에 도포된 투명 박막의 두께 형상 측정 기술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은상을 수상했다.
1nside Edge 논문대상은 삼성전기가 젊은 인재들의 자유로운 발상과 잠재된 기술력을 발현시키기 위해 운영하는 학술논문 대상이다.
200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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