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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KISTI, 생명의료 빅데이터 분석 협력 MOU
우리대학 생명과학기술대학(학장 김정회)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융합기술연구본부(본부장 성원경)는 1월 26일 오전 KISTI 대전 본원에서 ‘의‧생명과학 빅데이터 분석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의‧생명과학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연구시설‧데이터 공동이용 ▲ 의‧생명과학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인력 훈련 및 기술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지난해부터 알츠하이머 질환과 관련된 ‘저빈도 뇌 유전변이 탐색을 통한 뇌 질환 질병 기작 및 치료법 연구를 위한 대용량 유전체 분석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 중이다. 우리 대학 생명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은 현재 연구를 진행 중인 바이오 빅데이터를 KISTI의 컴퓨팅 인프라 및 빅데이터 분석기술과 접목해 다양한 의․생명과학 연구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최근 의‧생명과학 분야 데이터는 그 양이 너무 방대해서 연구실이나 학교와 같은 개별 연구단위에서 분석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우리 대학은 전문적으로 빅데이터를 관리하고 분석이 가능한 KISTI와 협력을 통해 기존에 수행하기 어려웠던 빅데이터 분석을 원활하게 연구를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
2016.01.25
조회수 7575
생명과학과 연구동 신축기금 기부 잇따른다
우리대학 생명과학과 연구동 신축에 기업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모진택과 ㈜싸이텍코리아는 최근 우리대학 생명과학과 연구동 신축에 써달라며 각각 1천만을 생명과학과에 전달했다. [사진설명] 싸이텍코리아가 지난 1월 14일 생명과학과 교수회의실에서 신약개발연구동 건립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김대수 교수, 박찬승 대표이사, 오병하 학과장, 김은준 교수 [사진설명] 코스모진텍이 지난해 12월 29일 생명과학과 교수회의실에서 신약개발연구동 건립기금으로 1천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강주일 연구소장, 마상혁 대표이사, 오병하 학과장, 최길주 교수. 생명과학과가 추진하고 있는 ‘신약개발연구동’은 첨단연구기기 지원실을 구축해 분야가 구별되지 않는 종합연구를 수행하고 바이오 신약 개발 연구를 위한 효율적인 공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스모진택과 싸이텍코리아는 “이번 기부금이 한국의 생명과학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발전기금을 계기로 KAIST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많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2015년 8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연구동 신축기금에는 교수, 재학생, 직원 등 내부 구성원은 물론 동문, 기업 등이 참여해 현재까지 2억 3천여만 원을 모금했다. 끝.
2016.01.20
조회수 10607
KAIST 박사 졸업생 1만 명 넘었다
우리대학은 13일(금) 교내 류근철스포츠컴플렉스에서 열리는 2015년도 학위수여식에서 개교 44년 만에 1만명째 박사 학위자를 배출한다. KAIST 제10,000호 박사 주인공은 생명과학과를 졸업하는 조선미(30) 박사로 전남과학고와 KAIST 학부를 졸업했다. 박사학위 논문 제목은 ‘반응성 성상교세포의 GABA에 의한 알츠하이머 기억장애 연구(GABA from reactive astrocytes impairs learning and memory in Alzheimer disease)’(지도교수 김대수)다. KAIST 생명과학과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근무하게 될 조 박사는 “어릴 적 꿈이었던 KAIST 박사, 그것도 1만 번째 박사라는 사실이 신기하고 감사하다”면서 “아픈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연구로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뇌과학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AIST 박사 졸업생은 1978년 첫 해 2명이었으나 1987년 100명을 돌파했고, 이후 1994년 200명, 2000년 400명을 넘어 2015년 522명으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KAIST 1호 박사인 양동열 기계공학과 교수(기계공학 1978년 卒)는 1만 번째 박사 졸업생 배출에 대한 소감을 묻자 “1970년 초까지는 박사학위를 위해 해외로 유학을 가는 추세였다. 그러나 KAIST가 1973년에 석사과정, 1975년에 박사과정 학생들을 선발하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오기 시작했다. 뛰어난 석학들이었던 KAIST 교수들의 연구실에 우수한 인재들이 모여 들었고, 잘 교육된 졸업생들이 배출되어 국내에 고급 과학기술 인력들을 공급하게 되었다. 이제는 해외 우수 인재들도 KAIST로 유학 오는 시대가 됐다”며 큰 의미를 부여했다. [사진설명 : KAIST 1호박사 양동열 기계공학과 석좌교수와 1만번째 박사 생명과학과 조선미 박사] KAIST는 박사 졸업생 1만 명 시대를 맞아 박사 졸업생 사회진출 현황을 처음으로 분석했다. 대상은 2015년 1월 말 현재 KAIST 총동문회가 보유한 박사 졸업생 자료 중 근무지 확인이 가능한 인원 총 7,400여 명이다. 먼저 졸업생들의 근무처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산업체 근무자가 3,300여명으로 대상자의 45%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국내․외 대학 2,300여명(31%), 정부 ․ 출연연구기관 ․ 공공기관 1,600여명(21%), 외국(외국인) 200여명(3%) 순이었다. 산업체 근무자 3,300여명 중 10대 대기업 그룹에 48%가 근무하고 벤처 및 중견기업에 52%가 근무해 대기업 ․ 중견기업 등 산업체 전반에서 두루 활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대 그룹 중에는 삼성계열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LG계열, SK계열, 현대차계열, 포스코계열 순이었다. 10대 그룹에 근무하는 주요 동문으로는 전영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사장(전기및전자공학 1989년 卒), 박성욱 SK하이닉스 대표이사(신소재공학 1992년 卒), 이윤태 삼성전기 대표이사(전기및전자공학 1994년 卒), 박상훈 SK 하이닉스 고문(생명화학공학과 1983년 卒) 등이 있다. 최근에는 우람찬 LG전자 상무(전기및전자 2004년 卒)가 최연소 임원(36세)에 임명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벤처 및 중견기업 근무자 1,700여명을 살펴보면 340여명이 대표이사 직책이어서 박사 졸업생들이 벤처창업에도 적극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벤처기업을 창업한 동문으로는 정광춘 잉크테크 대표이사(화학 1985년 卒), 임윤철 (주)기술과가치 대표이사(경영공학 1988년 卒), 김영달 (주)아이디스 대표이사(전산학과 1998년 卒), 장현석 (주)세트렉아이 부사장(전기및전자 2000년 卒) 김철환 카이트창업가재단 이사장(생명화학공학 1997년 卒) 등이 있다. 국내․외 대학에 근무하는 KAIST 박사 졸업생은 2,300여명으로 조사 대상자의 31%를 차지해 10명 중 3명은 대학에서 교수 혹은 연구요원으로 근무하며 기초, 응용과학 연구와 교육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별로는 KAIST, 전남대, 부산대, 경북대, 충남대 순이며 각각 40명 이상이 근무 중이다. 20명 이상이 근무하는 국내대학 수는 KAIST를 포함해 31개교로 파악됐다. KAIST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외국대학에 임용된 토종박사들도 눈에 띈다. 2003년 이후 외국대학에 교수로 임용된 토종박사 49명을 살펴보면 미국대학이 1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영국과 호주 대학에 각 6명, 싱가포르 대학에 5명이 임용됐다. 이밖에 캐나다 대학 3명, 덴마크, 중국, 말레이시아 대학에 각 2명, 스웨덴․오스트리아․일본․스위스․뉴질랜드․홍콩․필리핀에 각 1명이 임용돼 KAIST와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해외대학에 근무하는 주요 동문으로는 美 하버드 메디컬 스쿨 윤석현 교수(물리학 1997년 졸), 美 브라운대학교 김미란 교수(생명과학 1998년 卒), 英 워릭대 정용만 교수(기계공학 1998년 卒)가 있다. 정부 ․ 출연연구기관 ․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박사 졸업생은 1천6백여 명으로 조사대상자의 21%를 차지해 국가기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했다. 연구기관별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국방과학연구소 ,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뒤를 이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IST․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자력안전기술연구원․한국전력․한국화학연구원․한국생명공학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각각 30명 이상이 근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88개 기관에도 총 3백여 명이 근무 중이다. 정부기관별로는 특허청이 가장 많았으며 국방부, 미래창조과학부, 방위사업청 등 11개 정부기관에 100여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강성모 총장은 “KAIST의 박사급 고급 인력양성과 배출이 우리나라 산업화와 국가발전에 어느 정도 기여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라며 “지난 44년간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이공계 교육혁신을 선도하며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3일 학위수여식에서는 1만 번째 박사 학위자를 포함해 박사 522명, 석사 1,241명, 학사 915명 등 총 2,678명이 학위를 받는다. 이에 따라 KAIST는 지난 1971년 설립 이래 박사 1만403명, 석사 2만6,402명, 학사 1만4,607명 등 총 5만1,412명의 고급 과학기술 인력을 배출하게 된다. 끝.
2015.02.12
조회수 18261
김승우·고규영 교수, 제7회 경암학술상 수상
우리 학교 고규영 특훈교수와 김승우 교수가 제7회 경암학술상 수상자로 20일 선정됐다. 생명과학 부문에는 고규영 카이스트 특훈교수(의과학대학원)가, 공학 부문에는 김승우 카이스트 교수(기계공학과)가, 인문·사회 부문은 김영식 서울대 교수(동양사학과)와 길희성 서강대 명예교수(종교학과)가 공동 수상자로 자연과학부문에는 홍병희 서울대 교수(화학과)가 각각 선정됐다. 예술 부문에는 문훈숙 유니버셜발레단 단장이 선정됐으며, 올해 특별히 제정된 특별공로상에는 재불 역사학자인 박병선 박사가 선정됐다. 고 교수는 안지오포이에틴-1이라는 새로운 단백질이 혈관 신생 유도 물질이라는 것을 세계 최초로 밝혀 혈관과 림프관의 생성, 면역작용 및 암발생 기전에 괄목할만한 연구 업적을 이뤘다. 또 김 교수는 플라즈몬 공명원리를 이용한 초소형 극자외선 레이저 광원을 개발하는 등 정밀측정, 특히 초정밀 광계측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로서 이 분야의 원천기술의 획득과 이의 산업적 실용화에 탁월한 업적을 이뤘다. 한편 경암교육문화재단은 부산의 향토기업인 태양그룹 송금조 회장이 평생을 근검절약해 모은 전 재산 1000억원을 사회에 환원해 만든 순수 공익재단으로 국가발전의 토대가 될 학술진흥, 인재양성, 그리고 보다 나은 삶을 위한 문화창달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재단은 주요 사업으로 2005년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이룬 발군의 업적으로 사회의 공동선에 확고히 기여하고 있는 학자, 예술가들의 업적을 평가하고 기리고자 "경암학술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국내 최고권위의 학술상으로 인정받고 있는 경암학술상 시상식은 11월 4일 오후 3시30분 부산 해운대 누리마루 2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특별공로상을 포함해 각 부문별로 1억 원의 상금 및 상패를 받게 된다.
2011.09.20
조회수 12688
맞춤형 인산화 단백질 생합성 성공
- 사이언스誌 발표,“각종 질병원인 규명, 신약개발의 새로운 장을 열다”- 세포내 신호전달체계를 재설계하여 세균으로부터 맞춤형 인산화 단백질을 생산하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글로벌프론티어사업(탄소순환형 차세대 바이오매스 생산/전환 기술연구단)”의 지원을 받아 우리 학교 화학과 박희성 교수 주도로 수행되었다. 단백질 인산화는 생체 내에서 일어나는 단백질 변형의 일종으로, 세포내 신호전달과 그 결과 발생하는 세포의 생장․분열․사멸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들어, 성장세포가 성장호르몬 등 외부의 자극을 받으면 세포내 단백질에 인산이 첨가되고(단백질 인산화) 인산화된 단백질이 다른 단백질을 인산화 시키는 일련의 신호전달 과정을 거쳐 세포분열을 일으키게 된다. 인산화 과정에서 인산화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발생하면 세포의 정상적인 신호전달이 손상되고 세포의 무한 분열을 초래하여,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이러한 인산화 과정은 매우 복잡하고 다이내믹하게 진행되므로, 세포내 신호전달의 극히 일부만 알려져 있고, 지금까지 단백질의 인산화를 조절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질병 원인 규명 연구와 신약개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박 교수는 예일대 Soll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세균의 단백질 합성관련 인자들을 재설계하고, 진화방법으로 리모델링하여 인산화 아미노산(단백질 구성인자)을 단백질에 직접 첨가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맞춤형 인산화 단백질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이용하여 다양한 암을 유발시키는 단백질로 알려진 MEK1 인산화 단백질 합성에도 성공할 수 있었다. 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서 단백질의 인산화 조절과 인산화 단백질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 졌다.”며, “인산화 단백질을 통해 암을 포함한 각종 질병의 원인규명 연구와 차세대 암치료제 개발연구가 체계적이고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고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연구결과는 생명과학분야 최고권위지인 사이언스誌 2011년 8월호 (8월26일자)에 게재됐다. 1. 세포의 단백질 생합성 기구 재설계 및 리모델링 ○ 세균의 단백질 생합성 기구들(중합효소, 아미노산, tRNA)을 재설계하고, 자연계 모방 진화기술로 새로운 확장인자를 개발한 결과 얻어진 인공기능 세포의 그림이다. DNA로부터 단백질이 생합성 되는 과정이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새롭게 설계된 단백질 합성기구와 자연계 모방 진화기술로 개발된 확장인자의 모식도가 나타나 있다. 2. 재설계된 세포를 이용한 맞춤형 인산화 단백질 생산 ○ 그림1에서 제조된 재설계 인공기능 세포를 활용하여 복잡한 세포내 인산화과정 없이 인산화 아미노산을 단백질의 특정한 위치에 직접 첨가하는 방법으로 맞춤형 인산화 단백질을 생합성하는 그림이다. 세포내 신호전달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돌연변이시 다양한 암을 유발시키는 인산화 단백질로 알려진 MEK1의 생합성을 보여주고 있다.
20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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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DTU, 녹색기술연구원 설립을 위한 MOU 체결
- 녹색기술연구원을 통한 연구, 교육, 혁신분야 협력 - 우리학교가 덴마크공과대학(총장 라스 팔레슨)과 ‘한국-덴마크 녹색기술연구원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를 한-덴마크 간 ‘녹색성장 동맹 출범식’에 참석한 이명박 대통령과 라스 뢰케 라스무슨 덴마크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각 오후 6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체결했다. 경계 없는 협력 연구를 위한 ‘한국-덴마크 녹색기술연구원’ 설립을 통해 두 대학은 연구, 교육, 혁신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MOU 체결을 계기로 두 대학은 △상호 합의하는 주제에 대한 공동연구 협력 △교직원, 학생, 연구원 교환 프로그램 △협력연구의 결과를 공동 논문으로 발표 △우수 이공계 학생을 위한 석․박사 프로그램 개발 △협력연구결과에 대한 공동 특허 신청 등에 힘을 모으게 된다. 한덴녹색기술연구원의 첫 공동연구과제는 ‘통합적 수자원 기술 및 바이오 지속성 기술’이 선정됐다. 원활한 연구 수행을 위해 KAIST에서는 이재규 EEWS사업단장이 연구원의 한국측을 대표하게 된다. 중점 연구 분야인 ‘통합적 수자원 기술 분야’에 건설 및 환경공학과 신항식 교수가, ‘바이오 지속성 기술 분야’에 시스템 및 합성 바이오기술연구센터장인 이상엽 생명과학기술대학장이 책임을 맡게 된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난 2월24일 합의했던 석․박사과정의 복수학위프로그램의 개설을 장려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측은 각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경험을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이재규 EEWS사업단장은 “이 연구원에서는 오늘날 세계적으로 직면하고 있는 주요 당면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공동으로 찾게 될 것이며, 이는 한국과 덴마크 주도의 녹색성장에 도움을 줄 것” 이라고 밝혔다.(끝) ※ DTU : 1829년 설립된 덴마크 최초의 공과대학인 덴마크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Denmark)은 유럽의 공학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스칸디나비아반도내에서 최고의 공과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201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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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전지 소재 이용, 인공광합성 기술개발
- 국제저명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어리얼스 최근호 게재- 이종 분야 (생명과학, 태양전지)간 융합연구 성공사례로 주목 인류는 지금 지구온난화와 화석 연료의 고갈이라는 문제점을 갖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무제한으로 존재하는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우리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찬범 교수와 류정기 박사팀이 태양전지 기술을 이용해 자연계의 광합성을 모방한 인공광합성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정밀화학 물질들을 태양에너지를 이용해 생산해 내는 ‘친환경 녹색생물공정’ 개발의 중요한 전기가 될 전망이다. 광합성은 생물체가 태양광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해 일련의 물리화학적 반응들을 통해 탄수화물과 같은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자연현상이다. 박 교수팀은 이 같은 자연광합성 현상을 모방해 빛에너지로부터 정밀화학 물질 생산이 가능한 신개념 ‘생체촉매기반 인공광합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자연현상 모방을 통해 개발된 염료감응 태양전지의 전극구조를 이용해 다시 자연광합성 기술을 모방해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박찬범 교수는 “지난해 양자점을 이용한 인공광합성 원천기술을 개발해 한국과학기술단체 총연합회가 선정한 10대 과학기술뉴스로 선정된 바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광합성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인공광합성 기술의 산업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선 것으로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독일에서 발간되는 재료분야 국제저명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4월 26일자에 게재됐으며 특허출원이 완료됐다. 한편, 연구결과는 재료공학과 생명과학분야의 창의적인 융합을 통해 새로운 공정기술을 개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교육과학기술부 신기술융합형 성장동력사업(분자생물공정 융합기술연구단), 국가지정연구실, KAIST EEWS 프로그램 등으로부터 지원받아 수행됐다.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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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과학대학, 최고영어논문상 수상작 선정
- 총 610편 중 최우수상 3편, 장려상 9편 - 14일 오후 3시 문화과학대학 4층 교수회의실에서 시상 우리학교 문화과학대학(학장 김동원)은 학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2010년 가을학기 최고영어논문상’ 최우수상 수상자로 곽아영(생명과학과), 성두현(무학과), 안다인(생명화학공학과) 학생 등 3명을, 그리고 장려상 수상자 9명 등 모두 12명의 학생을 선정, 10일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논문은 안다인 학생의 ‘제임스 조이스와 쇼팽의 작품에서 활용되는 영감(Joyce and Chopin on use of epiphany)’, 성두현 학생의 "칸트 도덕론의 형이상학 성과와 영향에 대한 토대(On Kant"s Groundwork for the Metaphysics of Morals, it’s Achievements, and Implications", 곽아영 학생의 ‘환경법의 사실적 패턴(Fact Pattern of Environmental Law)’라는 주제로 선정됐다. 학부생을 대상으로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강좌를 대부분 영어로 진행하고 있는 문화과학대학은 재학생의 창의성을 높이고 영어작문 실력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가을학기부터 매 학기별로 ‘최고영어논문상(Best Paper Award)"제를 도입,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번이 3회째다. 2010년 가을학기의 경우 인문사회 분야 17개 강좌에서 총 610편의 논문 중 각 담당교수들이 1~2편씩 추천한 29편의 논문을 대상으로 올 1월 한 달간 심사를 통해 영문학과 과학철학, 환경법 분야를 주제로 작성한 3편의 논문을 최우수작으로, 그리고 9편을 장려상으로 각각 선정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동원 문화과학대학장은 “참여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에 크게 고무하고 있으며, KAIST와 문화과학대학의 매우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심사위원장직을 맡은 김은경 교수 또한 “최고영어논문상 제도가 재학생들의 영어논문 실력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건전하고 체계적인 영어논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표절방지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심사기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월 14일 오후 3시 문화과학대학 4층 교수회의실에서 열린다.
20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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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존스홉킨스대학교, 과학기술정책 국제교류를 위한 MOU 체결
우리학교와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Johns Hopkins University)는 지난 4월 26일 우리학교 총장실에서 과학기술정책 분야의 국제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학교는 이번 협정을 통해 공동연구주제 개발, 교수 및 학생의 교류 도모, 국제학술회의 공동개최 및 연구와 교육을 위한 정보를 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우리학교는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정부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존스홉킨스대학교는 아시아권 대학과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장순흥 교학부총장은 과학기술정책 분야뿐만 아니라, 생명과학을 비롯한 많은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레고리 에프 볼(Gregory F. Ball) 문리대학장은 “두 대학 간의 긴밀한 협조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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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 박사,KAIST 교수와 싱가폴 국가연구소 책임연구원 동시 임용
- KAIST 출신 순수 국내박사로서 박사후 과정도 국내서 밟아- KAIST의 개혁적인 국제화 노력으로 6개월씩 양 기관 겸임 근무 지난해 10월 우리대학 바이오및뇌공학과에 임용된 최정균(崔正均, 34) 교수가 동시에 싱가폴의 대표적 정부연구소인 싱가폴 게놈연구소(Genome Institute of Singapore, GIS) 책임연구원으로 최근 초빙돼 화제다. 최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중심대학 KAIST와 싱가폴의 세계적인 정부출연연구소인 GIS를 잇는 국가간 학연 협동연구를 양 측에 건의해 1년에 6개월씩 양 기관에서 근무한다. 6개월씩 해외 기관에서의 겸임을 허가하는 것은 국내 대학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2004년 생명과학과 유욱준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최 교수는 학사와 석사과정도 KAIST에서 공부한 순수 국내박사다. 이후 생명공학연구원의 김상수 박사(현, 숭실대학교 생명정보학과 교수) 연구실과 연세대학교의 김영준 교수 연구실에서 연구를 계속했다. 해외에서 박사후과정(Post Doc)을 밟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국내에서 연구를 계속한 최 교수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생물학 분야인 후성 유전체학에 생물정보학 기술을 접목하여 유전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유전학(Nature Genetics)지에 2편을 포함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결과를 내놨다. 최 교수는 “KAIST의 개혁적이고 융통성 있는 정책과 국제화에 대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며 ”KAIST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GIS의 뛰어난 연구시설과 기반은 훌륭한 국제 경험이 될 뿐 아니라 연구에 있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GIS는 싱가폴 바이오 산업관련 정부투자연구소들과 글라소스미스클라인, 노바티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제약회사와 연구개발 센터가 모여 있는 생명과학 복합단지인 바이오폴리스에 위치한 최첨단 국가연구소다. 인간 게놈 위원회(Human Genome Organization, HUGO)의 회장으로서 세계 게놈 연구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에디슨 리우(Edison Liu)의 리더십 아래, 국내에서 찾기 힘든 최첨단 연구 장비들을 대량 보유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세계 수준의 게놈 연구 결과들을 내놓고 있다. 최 박사는 “생명과학 분야, 특히 융합 생물학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투자와 미국, 인도, 중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과학자들로 가득한 국제적 인재풀이 싱가폴 국가연구소들의 최대 강점” 이라며 “창의력과 열정을 가진 KAIST의 교수진과 학생들과의 협력연구의 가교 역할을 통하여 세계적인 연구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 교수의 연구소 임용은 외국 박사학위나 박사후 과정 경험이 없이 순수하게 국내에서 연구하여 외국에 진출한 성공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바이오및뇌공학과 김동섭 학과장 “국제화를 위해서 해외 학자 혹은 해외의 경험 있는 학자들을 불러들이는 것이 그 동안 국제화의 한 방향이었다면, 이제 국제적 수준이 된 국내 학문역량을 발판으로 국내에서 훈련된 연구자들이 해외로 진출해 국제 협력연구의 접목점 역할을 하는 새로운 방향의 국제화도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바이오및뇌공학과는 생물학, 전자공학, 기계공학, 전산학, 물리학, 화학 등 거의 모든 기초 및 공학 분야의 융합과 접목을 지향하는 최첨단 분야의 15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01년 바이오융합 분야의 육성을 당부하며 당시 국내최고 기부액인 300억 원을 KAIST에 기부한 정문술 이사장의 뜻에 따라 설립되어 현재 상기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과로서 활발한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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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파스퇴르상 카이스트 석권!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주관하는 젊은 파스퇴르 상을 KAIST 학생들이 모두 수상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젊은 파스퇴르상 대상에는 바이오및뇌공학과 올해 2월 졸업생인 김민석 박사, 우수상 2명에는 역시 올해 2월 졸업생인 생명과학과 정기훈 박사와 생명화학공학과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김현욱 학생 등이다. 철저한 맹검평가(Blind Review)로 혁신성, 독창성, 파급효과 등 평가하는 철저한 과정을 거친 끝에 수상자 3명 모두 KAIST 학생들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들에게는 프랑스파스퇴르연구소 방문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글로벌 중개연구 기지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울프 네바스, www.ip-korea.org)는 ‘젊은 파스퇴르 상’ (Young Pasteurian Award) 대상 수상자로 KAIST 김민석(박사, 바이오및뇌공학과), 우수상 수상자로 KAIST 정기훈(박사,생명과학과)과 김현욱(박사과정, 생명화학공학과) 학생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시상식은 약 250여명이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2월 19일 개최된 ‘제 1회 한국파스퇴르연구소 국제심포지엄’에서 진행되었다. 시상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울프 네바스 소장과 후원기관인 주한프랑스대사관 엘리자베스 로랭(Elisabeth Laurin) 주한프랑스대사가 직접 수여했다. 지난해 출범한 ‘젊은 파스퇴르 상’은 젊은 과학자를 위한 시상제도로, 주한프랑스 대사관과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한다. 현재 국내 과학기술계의 주요 당면과제 중의 하나로써 연구자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고취시킬 필요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은 젊은 연구자(석•박사과정)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사고를 배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되었다. ‘젊은 파스퇴르 상’ 최종수상자는 혁신성을 비롯하여 독창성, 파급효과를 우선순위 기준으로 3단계(서류심사, 인터뷰/발표, 외부심사위원회)의 철저한 맹검평가(Blind Review)로 진행되어 선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상자 3명이 모두 KAIST 학생들이었다는 점은 KAIST의 생명과학분야가 가진 탁월함을 증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젊은 파스퇴르 상’의 첫 대상 수상자인 KAIST 김민석 박사는, “연구를 지도해주신 박제균 교수님, 고려대 의과대학 이은숙 교수님과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세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명과학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며, “이번에 프랑스파스퇴르연구소 방문 및 교육과정 수강 등 세계정상급 생명과학연구소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도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울프네바스 소장(왼쪽)과 대상 수상자 KAIST 김민석 박사 수상자들에게는 메달 및 상금(대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과 함께 프랑스파스퇴르연구소 견학기회 (공동, 항공료 및 5일 숙박료 지원), 프랑스파스퇴르연구소 교육과정 수강지원(대상),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인턴쉽 자격(공동) 등이 부여된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울프 네바스 소장은, “지원자들의 제안서 수준이 매우 높았고, 이에 매우 기뻤다”며, “이번 ‘젊은 파스퇴르 상’ 프로그램이 과학분야에 많은 혁신을 공헌한 파스퇴르처럼 혁신적인 국내 젊은 과학자 양성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매년 ‘젊은 파스퇴르 상’을 진행, 미래 성장동력인 생명과학분야의 젊은 과학자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루이 파스퇴르(Louis Pasteur)에 대하여 루이 파스퇴르(1822.12.27~1895.9.28)는 프랑스 화학자 및 미생물학자로, 질병의 원인 및 예방에서 뛰어난 혁신(breakthrough)으로 유명하다. 그는 광견병, 탄저병 및 닭 콜레라 질병의 원인을 규명해 냈으며, 최초로 광견병 백신을 개발했다. 그는 실험을 통해 자연발생설을 뒤집으면서 현대 생물학 및 생화학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또한, 저온살균법, 발효 및 와인제조, 맥주양조에 대한 과학적 기반도 다졌다. 그는 많은 과학 분야의 탄생에 기여했는데, 현대과학에서 몇 가지 중대한 이론개념 및 응용화에서도 많은 공헌을 했다. 그의 발견은 입체화학, 미생물학, 세균학, 바이러스학, 면역학 및 분자생물학 등의 과학 및 의학 분야의 발판이 되었으며, 무엇보다도 백신과 저온살균법 등의 그의 업적은 질병으로부터 수백 만 명의 생명을 구했다. - 제 1회 ‘젊은 파스퇴르 상’. - 신청자격: 대학원생 (석사•박사과정) - 주제 및 내용: 생명과학 관련 혁신 아이디어 및 혁신 발표논문- 시상식: 2010년 2월 19일 이름 인원 수상내역 대상 1명 상금(100만원) 및 상패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방문(항공/5일 숙박) 프랑스파스퇴르연구소 교육과정 지원(1과정)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인턴쉽 자격부여 우수상 2명 상금(각 50만원 또는 이에 해당하는 파스퇴르 연구소 교육과정 지원) 및 상패 프랑스파스퇴르연구소방문(항공/5일 숙박)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인터쉽 자격부여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 대하여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한국정부와 세계정상급 생명과학연구기관인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의 협력을 기반으로 2004년 4월 설립된 순수 국내 비영리 연구소로, 혁신적인 신약개발 원천기술을 통해 신약개발 연구역량 구축 및 기초연구의 신약개발화에 주력하여 질병예방 및 치료, 공중보건에 기여하고 있다. ‘젊은 파스퇴르상’ 시상식: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젊은 파스퇴르 상’ 시상식에서 대상 및 우수상 수상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울프 네바스 소장(왼쪽 2번째), 엘리자베스 로랭 주한프랑스대사(중간), 김민석 대상 수상자(왼쪽), 정기훈(오른쪽 두번째)과 김현욱(맨오른쪽) 우수상 수상자 기념 사진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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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뇌 연구 워크샵 개최
우리학교는 오는 30일(목) 교내 정문술 빌딩에서 국내․외 핵심 뇌 연구 관련 전문가 100여명을 초청, ‘뇌 과학 워크샵(KAIST Workshop on Neuroscience and Engineering)’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뇌 과학 및 뇌 의학 분야의 협력연구를 통한 뇌 연구 분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뇌 연구자인 가천의과대학 조장희 박사, 미국 애모리대학 데니스 최(Dennis W. Choi) 박사 및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신희섭 박사의 기조강연과 아산생명과학연구소 고재영 소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이용호 박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이재란 박사 등의 초청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SK지주회사 생명공학사업부의 곽병성 대표가 세계적인 뇌 연구 석학들과의 패널토론을 하게 된다. 그동안 뇌 연구와 관련해서는 이미 KAIST, 서울아산병원, KIST, KRIBB, KRISS 등 국내 뇌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모여 뇌 융합 원천기술개발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네트워크 구축 및 뇌 연구교류회를 발족 한 바 있으며, 뇌 연구자간 공동연구를 위한 실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뇌 연구 분야의 발전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가천의과대학 조장희 박사는 “뇌 과학 및 뇌 의학 분야의 최근 연구동향 및 주제 발표, 협력 연구 등을 모색하게 되는 이번 모임은 향후 우리나라 뇌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200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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