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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양자컴퓨팅 IT 인력양성 연구센터 개소
우리대학이 2일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양승택오디토리움에서 ‘인공지능양자컴퓨팅 IT 인력양성 연구센터’(이하 인공지능양자컴퓨팅 ITRC) 개소식을 가졌다. KAIST 인공지능양자컴퓨팅 ITRC는 국내 최초로 정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되는 양자컴퓨팅 특화 연구센터다. 이 센터에는 올해부터 4년간 약 32억 원의 민·관 연구비가 투입되며 서울대·고려대·경희대 등 3개 대학과 KT·호모미미쿠스·액터스네트워크·미래텍 등 4개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KAIST는 지난 4월 ‘비전 2031’의 플래그십 전략연구 분야 중 하나로 양자 기술을 선정했다. 인공지능양자컴퓨팅 ITRC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이슈인 인간 수준의 인공지능에 요구되는 계산능력을 제공하기 위한 양자컴퓨팅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한편 대학원에는 산학연계 교육프로그램을 설치해 관련 산업을 주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양자컴퓨팅은 현재 디지털 컴퓨터로 가능한 계산능력의 한계를 초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IBM, 구글, 인텔 등 세계적인 초우량 IT 기업과 디웨이브(D-Wave), 리게티(Rigetti), 아이온큐(IonQ) 등 벤처기업들이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적 연구 개발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관련 분야 선진국들에 비해 7년 이상 기술이 뒤져있는 상태다. KAIST는 인공지능양자컴퓨팅 ITRC 설립을 계기로 이를 극복할 선택과 집중의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존 해외 선도 기업이 확보 중인 1세대 양자컴퓨팅 소자기술을 활용하는 양자 알고리듬 및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을 확보하되, 미래 차세대 양자컴퓨팅 소자기술을 선점하는 기초연구에도 중점을 두는 등 2개 트랙의 전략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이준구 KAIST 인공지능양자컴퓨팅 ITRC 센터장은 “양자컴퓨팅은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실행기술(enabling technology)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인공지능양자컴퓨팅 ITRC를 통해 국내 학계와 산업계에 필요한 미래 양자 ICT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산업계에 기술을 확산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박희경 KAIST 연구부총장,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정책관, 홍승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단장, 윤진현 KT 상무 및 참여기업 대표 등 4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2018.10.02
조회수 9642
2018 하계 다보스포럼 ‘한국 4차 산업혁명: 기회와 도전’ 기조 발표
우리대학은 지난 9월 18일~20일 사흘간의 일정으로 중국 톈진에서 열린 2018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한국의 4차 산업혁명 추진현황과 관련 국가전략을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포용적 혁신을 위한 아시아지역 협력을 모색하는‘아시아 세션’을 세계경제포럼(WEF)와 공동으로 주관,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AIST는 작년 7월 4차산업혁명지능정보센터(FIRIC)를 설립한데 이어 10월에는 전 세계대학 중 최초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세계경제포럼(WEF) 4차산업혁명센터(C4IR)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WEF와 지속적으로 상호협력을 긴밀히 추진하고 있다. KAIST가 세계경제포럼(WEF) 4차산업혁명센터와 공동협력을 위한 후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아시아 세션에는 무라트 손메즈(Murat Sonmez) 4차산업혁명센터(C4IR) 총괄대표를 비롯해 인공지능·정밀의료 등 이 센터의 주요 시범프로젝트 디렉터 등이 대거 참석했다. 아울러 치쭈루 수가(Chizuru Suga)일본센터 소장과 다닐 케리미(Danil Kerimi)중국센터 소장, 샤일레쉬 샤르다(Shailesh Sharda) 인도센터 소장 등 세계경제포럼(WEF)이 최근 일본·중국·인도 등 주요국가에 잇달아 설립한 4차산업혁명센터 소장들도 자리를 함께 해 각국의 4차 산업혁명 동향과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용적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신성철 KAIST 총장은‘한국 4차 산업혁명: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를 통해 한국이 4차 산업혁명으로 중진국 트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음을 강조한 후 인공지능·블록체인·정밀의료 등 국가적 차원으로 추진 중인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로드맵과 정책현황에 관해 중점 소개했다. 신 총장은 특히 4차 산업혁명 성공방정식으로 혁신(Innovation), 협업(Collaboration), 속도(Speed)의 중요성을 제시하면서 한국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연구·교육·사업화 등에 걸쳐 전방위적인 혁신과 민·관, 산·학·연 및 국제적 협업 활성화는 물론 창업·거버넌스·규제개혁의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총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일본 등 각 국의 4차산업혁명센터는 기술과 정책의 공동 디자인이라는 취지로 현재 세계경제포럼(WEF)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시범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본센터는 인공지능·모빌리티·헬스케어 등 3대 분야를, 인도센터는 인공지능·블록체인, 드론/사물인터넷 분야에서의 시범 프로젝트를 발표, 주목을 받았다. 인도센터가 추진 중인 드론/사물인터넷 프로젝트의 경우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경작 데이터를 사물인터넷으로 연결하는 시도로서 농업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인도의 경제구조에서 상당한 파급효과를 지닐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신성철 총장은“일본 등 아시아 주요국가 4차산업혁명센터 소장이 모두 참석한 이번 세션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 선도국가로서 한국이 글로벌 4차산업혁명센터 네트워크를 주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조만간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세계경제포럼(WEF)과 함께 구체적인 시범프로젝트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부터 매년 중국 다롄과 톈진에서 번갈아 열리는 하계 다보스포럼은 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비해 과학기술과 혁신에 더 큰 방점을 두고 있으며, 구글, 페이스북, IBM, 노바티스, 지멘스 등 40여개 글로벌 혁신기업이 후원하는 세계경제포럼(WEF)의 공식행사다. 세계경제포럼(WEF)의 10대 유망기술 역시 매년 하계 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되는데 올해 톈진에서 열린 제12회 하계 다보스포럼의 주제는‘4차 산업혁명 속 새로운 사회창조’다.
2018.09.21
조회수 10881
스마트 과학관 전시연구단 출범
우리대학과 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이 실내 위치인식 기술과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상호 연계시켜 과학관의 전시안내 기술혁신을 위한 새로운 시스템 개발을 위해 ‘스마트 과학관 전시연구단’을 최근 출범했다. 30일 KAIST에 따르면 이 연구단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전시기반기술·전시운영기술·전시콘텐츠 등 3개 분야에 KAIST 등 9개 대학과 전자부품연구원 등 2개 연구기관 등 모두 11개 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모두 15개 과제를 수행한다. 그동안 과학관 전시안내는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안내자의 절대적인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활용한 전시안내의 효율성도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와 과학관 전시안내를 위한 새로운 전시서비스 기술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우선 연구단이 목표로 하는 실내 위치기반 전시안내시스템이 개발되면 관람객들은 위치에 따라 증강 및 가상현실(AR/VR) 등을 포함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전시안내 서비스를 받게 된다. 특히 스마트폰을 통해 전문 안내자의 설명을 직접 듣는 것과 같은 유사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시스템에 적용되는 실내 위치인식 기술은 KAIST가 개발한 실내 위치인식시스템 KAILOS(KAIST Indoor Locating System)가 활용될 예정이다. 연구단은 이밖에 관람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과학관측에 즉각 전달해 전시개선에 반영될 수 있게 하는 리빙랩 기법도 적용할 방침이다. 국립중앙과학관과 KAIST는 연구단이 개발한 새로운 전시안내시스템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부터 우선 적용하되 전국 167개 과학관과 과학관처럼 각종 전시물을 안내하는 각 지역의 박물관과 미술관에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배정회 국립중앙과학관 전시단장은 “매년 과학관을 방문하는 수십만 명의 청소년들에게 과학을 통한 꿈과 영감을 심어주기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게 전시안내도 이제는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구단장을 맡은 KAIST 한동수 교수(전산학부)는 “과학관 전시기술과 전시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구성해 스마트 과학관 전시플랫폼에 담을 계획”이라며 “AR·VR 기술과 실내 위치인식 기술이 통합되어 전시안내에 활용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8.30
조회수 11321
과기정통부와 R&R(역할과 책임) 재정립 협약체결
우리대학을 포함한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지난 29일 과기정통부(장관 유영민)와 4차 산업혁명 견인과 공공성 확보를 위한 고등교육기관의 역할과 책임(Role and Responsibility, 이하 R&R) 재정립 방안을 발표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리대학을 포함한 과기정통부 소속 과학기술원 등은 자율적으로 기관의 존재 이유를 고민하고, 그 결과를 기반으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R&R 재정립을 추진했다. 과학기술원들은 설립이후 이공계 교육기관의 성공적 모델로 정착했으나 4차 산업혁명 도래,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정책 환경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공공성 강화와 함께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R&R 재정립방안을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우리대학은 오는 2021년까지 세계 대학평가 20위권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기초연구과학진흥 허브 구축, 초세대 협업연구실 운영, KAIST 10대 연구분야에 집중 투자 등 세계적 융복합 협업 연구를 실시한다. 특히 우리대학은 AI 연계 산업 종사자의 재교육을 목적으로 산업체 맞춤형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2021년까지 30개를 설치할 방침이다. 이밖에 교육‧연구성과‧창업인프라 등 보유 자원을 일반 국민에게 개방해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는 한편 타 과학기술원과도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고 ‘과학기술원 4차인재위원회’를 통해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이밖에 권위적인 조직문화 등을 개선하는 한편 서비스 마인드 강화, 스마트 업무환경 구축, 성희롱·비리·갑질 근절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연구실 문화도 적극 개선하여 석박사 학생연구원, 여성과학기술인, 박사후 연구원 등의 권익보호 강화에도 적극 앞장 설 계획이다.
2018.07.02
조회수 9308
KAIST, ‘E-School’ 수료식 개최
우리 대학은 순천시와 공동으로 진행해 온 ‘4차 산업혁명 선도 지역인재 양성사업(E-School)’ 교육 수료식을 지난 8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E-School은 KAIST가 광역시 및 시·군 등 지자체와 손잡고 고용(Employment), 혁신기업가(Entrepreneur), 온라인교육(E-learning) 등 세 가지 요소를 결합한 4차 산업혁명 선도 지역인재 양성사업이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해서 중소기업의 제품개발·서비스·공정개선 등 다양한 현장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데 지난 2월 중순부터 순천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교육을 시행했다. 6월 초까지 16주간 진행된 교육과정에는 4차 산업혁명에 특화된 캡스톤 디자인, 4차 산업혁명 DNA(Big-Data, Network, AI) 소프트웨어 교육 등이 포함됐다.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제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또 제조업 스마트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다. 8일 열린 수료식에는 수료생 9명과 KAIST K-Industry 4.0 추진본부, 순천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생들에게는 교육기간 동안 월 100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KAIST E-School 수료증이 발급됐다. 순천시는 중소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시 수료생 전원을 운영인력으로 채용하거나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는 스마트공장 지역인력 양성사업에 강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순천시를 대상으로 첫 시행된 E-School 교육과정 개설지역은 올 하반기에 김해시, 그리고 내년에는 부산시와 김천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KAIST는 특히 김해시의 경우 이 지역 특화산업인 의료기기산업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인제대의 ‘의·공학 개론’ 단기강좌를 추가하는 등 지역 특색에 맞춰 차별화된 교육 포맷을 제공할 방침이다. 김흥남 KAIST K-Industry 4.0 추진본부장은 “KAIST는 E-School을 통해 각 지자체와 중소·중견기업이 혁신플랫폼을 마련하고 인더스트리 4.0 시대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8.06.15
조회수 9072
중장기 공동협력 방안 모색 위한 체코 사절단 방문
체코-KAIST 중장기 공동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체코 기술사절단이 지난 5월 30일 우리대학 본원을 방문했다. 4차산업혁명지능정보센터(센터장 이상엽 교수)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방문 행사에는 AI, 로보틱스, 나노, 바이오텍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선도하는 체코 기업 및 학계 인사들로 구성된 사절단과 교내 교수들이 만나 전문가 회의와 연구실 투어 등의 시간을 가졌다. 신소재공학과 김일두 교수, 기계공학과 김성수 교수, 생명화학공학과 김현욱 교수, 4차산업혁명지능정보센터 김소영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실 투어는 김수현 대외부총장, 기계공학과 김경수 교수가 공동 운영하는 MSC 연구실에서 진행됐다. 체코 기술사절단은 로봇 공학, 메카트로닉스, 에너지 및 전기이동성(e-mobility) 분야의 획기적 해결책을 연구․구현하는 로봇시스템, 군사용 차량 및 장비, 무인지상차량(UGV) 개발 및 생산 기업 대표 및 담당자, 체코투자청 R&D부서 관계자, 체코 프라하 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Prague), 오스트라바 공과대학, 리베레츠 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Liberec)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체코사절단의 오스트라바 공대(Technical University of Ostrava) 페트르 노벡 교수는 “한국의 산업용 로봇 연구 동향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4차산업혁명지능정보센터 김소영 교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KAIST와 같이 우수한 국내 대학과 원천기술, 기초연구가 강한 체코 사절단의 연구기획 노하우 공유 및 기술 협력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6.04
조회수 9607
2018 리서치데이 개최
우리 대학이 ‘2018 KAIST 리서치데이’ 행사를 25일 본원 학술문화관 5층 정근모콘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우리 대학이 최근의 주요 연구 성과를 소개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R&D 분야의 정보와 지식, 노하우 등을 공유해 융합 연구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리서치데이 행사는 연구 부문 우수교원 포상, 대표 연구 성과 10선 선정, 우수 연구자 강연, 축하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2018 리서치데이 연구대상은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종환 교수, 연구상은 항공우주공학과 방효충 교수와 전기및전자공학부 권인소 교수가 선정됐다. 리서치데이 연구대상은 직전 5년간의 연구계약과 지식재산권 및 로열티 수입 실적 등의 성과를 종합해 선정된다. 연구상은 직전 1년간의 연구 성과를 종합한다. 이노베이션상은 전산학부의 한동수 교수, 융합연구상은 전기및전자공학부 김준모 교수와 건설및환경공학과 명현 교수가 한 팀으로 각각 수상한다. 대표 연구 성과 10선으로는 △초고속 동작 자기메모리 핵심 기술(물리학과 김갑진 교수) △이중 안정점을 가진 포텐셜계(수리과학과 변재형 교수) △염기성 금속을 이용한 선형과 고리형 알카인 분자의 선택적인 탈수소화 촉매 반응(화학과 백무현 교수) △패혈증 원인물질인 박테리아 내독소가 생체 내에서 인식되고 면역활성화를 유도하는 메커니즘 구성(의과학대학원 김호민 교수) △멤리스터 기반의 섬유형 웨어러블 전자소자 및 회로 기술 개발(전기및전자공학부 최양규 교수, 최성율 교수 공동수상) △점진적 가변형 모델에 기반한 해마 형태학 연구(전산학부 박진아 교수) △구조물 안전성 향상을 위한 가속도계 및 GPS-RTK 융합을 통한 구조물 6자유도 동적거동 정밀계측 시스템 개발(건설및환경공학과 손 훈 교수) △종양 내 인공수용체 전달을 통한 종양 표적치료기술(바이오및뇌공학과 박지호 교수) △휴미코타: 세라믹 3D 프린팅을 통한 가습기 디자인 개발(산업디자인학과 배상민 교수) △고안정성 초박막 이온성 고분자 박막 제작 기술(생명화학공학과 임성갑 교수) 등 자연과학분야 3건, 생명과학분야 1건, 공학분야 6건이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이날 행사에서 10선에 뽑힌 연구 성과물에 대해 시상하고 동영상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는 시연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상식 후 연구대상 등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이룬 연구자들의 강연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준비돼 우리 대학 구성원은 물론 일반시민들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2018.05.23
조회수 13111
이상엽, 김현욱 교수, 약물 상호작용 예측기술 DeepDDI 개발
우리 대학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와 김현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약물-약물 및 약물-음식 간 상호작용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딥 러닝(deep learning)을 이용해 약물 상호작용 예측 방법론인 딥디디아이 (DeepDDI)를 개발했다. 김현욱 교수, 류재용 연구원이 공동 1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PNAS)’ 4월 16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기존의 약물 상호작용 예측 방법론은 약물-약물 간의 상호작용 가능성만을 예측할 뿐, 두 약물 간의 구체적인 약리작용에 대한 정보는 제공하지 못했다. 이러한 이유로 맞춤형 약물 처방, 식이요법 등 응용 연구에서 체계적인 근거를 제시하거나 가설을 세우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딥 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적용해 19만 2천 284개의 약물-약물 상호작용을 아우르는 86가지의 약물 상호작용을 92.4%의 정확도로 예측하는 시스템 딥디디아이 (DeepDDI)를 개발했다. 딥디디아이는 두 약물 A, B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예측 결과를 다음과 같이 사람이 읽을 수 있는 영문 문장으로 출력한다 : “The metabolism of Drug B can be decreased when combined with Drug A (약물 A를 약물 B와 함께 복용 시 약물 B의 약물 대사가 감소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딥디디아이를 이용해 두 약물 복용 시 일어날 수 있는 유해반응의 원인, 보고된 인체 부작용을 최소화시킬 수 있는 대체 약물, 특정 약물의 약효를 떨어뜨릴 수 있는 음식 및 음식 성분,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음식 성분의 활성 등을 예측했다. 이번 연구성과로 약물-약물 및 약물-음식 상호작용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신약개발, 복합적 약의 처방, 투약시의 음식조절 등을 포함해 헬스케어, 정밀의료 산업 및 제약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정밀의료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한 것이다”며, “복합 투여되는 약물들의 부작용을 낮추고 환자 맞춤형 약물 처방과 식이요법 제안을 통한 효과적인 약물치료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약-음식 궁합에 대한 제안을 해 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리파이너리를 위한 시스템대사공학 연구사업, KAIST의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플래그십 이니셔티브 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 그림 설명 그림1. 딥디디아이 (DeepDDI)의 모식도 및 예측된다양한 약물-음식성분의 상호작용들의 시각화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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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서울시-서초구, 4차 산업혁명 관련 MOU 체결
서울시는 12울 5일 오후 2시부터 한국교원총연합회회관(서초구 태봉로 114) 4개층(1·5·6·8층 연면적 2900㎡)에서 인공지능 관련 협회, 양재 혁신지구 내 주요기업 연구소(현대·KT·코트라), 입주기업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재 R&CD 혁신허브 개관식을 가졌다. 양재 R&CD 혁신허브 개소식이 열린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 R&CD 혁신허브에서 신성철 총장이 박원순 서울시장,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4차 산업혁명 선도도시, 서울'의 성공적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역 경제활성화 정책 발굴 ▲산·학·연 연계를 통한 기술 개발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 ▲창의인재 양성, 기술중심 혁신기업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재 R&CD 혁신허브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자 핵심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에 특화된 공간으로 '양재 R&CD 혁신지구' 안에 개소하는 첫 시설이다. 양재 R&CD 혁신허브는 ▲인공지능 특화기업 입주공간(6·8층) ▲개방형 협업공간과 공유형 사무실, 회의실(5층) ▲개방형 네트워킹 라운지, 전문 인재 양성 공간(1층)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공간에는 기업(16개 독립형 사무실)과 개인(30인 개방형 공간)이 입주할 수 있으며 추가 입주 기업·개인은 수시모집할 계획이다. 시설 운영은 인공지능 분야 교수진과 연구원을 보유한 우리학교와 최근 인공지능 연구 지원기관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모두의 연구소'가 공동으로 맡는다.앞으로 양재 R&CD 혁신허브는 우리학교 교수진이 참여하는 전문가 양성 교육 과정을 운영해 2020년까지 인공지능 연구개발 분야 전문가 500명을 양성한다. 양재 R&CD 혁신허브는 또 관련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게 저렴한 입주공간(독립형·개방형)을 제공하고 성장전략 상담, 투자금 연계, 벤처캐피탈 자문을 지원한다. 2020년까지 혁신기업 50개사를 발굴·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양재 R&CD 혁신허브는 특히 인공지능 분야 새로운 사업모델을 모색·개발하는 협업 과정을 3년간 24회 운영한다. 스타트업과 구직 기술자를 연계해주는 사업(AI JOB담), 인공지능과 경영·사회·인문학과의 융합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KAIST INNO 살롱) 등 행사가 연중 개최된다. 3년간 총 8000명을 참가시키는 게 목표다. 입주기업에는 공용공간 사용 제공, GPU클러스터 서버 무상 제공, 인공지능 기술교육 지원, 인공지능 세미나·포럼, 투자 유치, 해외진출 지원, 1대1 기술 상담 등이 지원된다.양재 R&CD 혁신허브가 들어설 양재 R&CD 혁신지구는 서울시가 4차 산업혁명의 대한민국 대표 전진기지이자 세계적인 본산지로 육성하려는 곳이다. R&CD는 기존 연구개발을 의미하는 R&D(Research & Development)에 기업간 핵심 기술 연계(Connection), 창업과 정착을 위한 기술 개발 생태계(Company) 조성, 지역사회 교류(Community), 상생과 문화(Culture)라는 의미를 더한 개념이다. 서울시는 양재지역 일대 380만㎡를 대기업과 산학연 기술연계가 이뤄지고 지역 인재가 교류하며 창업-정착-성장이라는 기술 생태계가 만들어지는 도심형 혁신거점으로 조성 중이다.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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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F-KAIST, 내년 4월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개최
〈 신성철 총장과 클라우스 슈밥 의장〉 11월11(토)-12일(일) 양일간 두바이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주관‘글로벌미래협의회 2017 (Global Future Councils 2017)’에 참가하고 있는 신성철 총장은 WEF측의 요청으로, 회의 개최 기간 중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의장과 단독 면담을 가졌다. (사진 참조) 이 자리에서 클라우스 슈밥 의장은 지난 10월 한국에서 WEF와 우리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한 ‘4차산업혁명: 일자리 미래와 포용성장’ 라운드 테이블 회의 결과에 대해 큰 만족을 표시하였고, 후속 행사로 내년 4월중 본인이 한국을 방문하여 양 기관이 공동으로 포럼을 개최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 슈밥 의장은 세계 최고의 5G 이동통신 기술, 반도체 메모리 기술 등을 갖춘 한국이 4차산업혁명을 가장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국가라고 큰 기대감을 표시하였고,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4차산업혁명특별시’에도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글로벌미래협의회는 WEF가 74개국에서 850명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34개의 전문 분야별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데, 지구촌의 중요한 이슈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매년 두바이에서 연례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비전 2030’ 슬로건 아래 에너지, 식량 지속가능, 건강한 삶, 신속한 거버넌스, 윤리 및 가치, 지능 직장, 유비쿼터스 정보, 생산의 미래 등 폭넓은 주제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대안이 제시되었다. (끝).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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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책대학원, 동아시아연구중심대학 R&D 정책 워크숍 개최
우리 대학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은 '불평등 시대 포용적 성장을 위한 책임있는 과학기술혁신'이라는 주제로 지난 3, 4일 '동아시아연구중심대학(AEARU) R&D 정책 워크숍'을 개최했다. KAIST, 서울대, 북경대, 홍콩과기대, 교토대, 오사카대, 동경공업대(TiTech) 등 동아시아 유수 대학 20명의 대학원생이 참가한 동 워크샵에서는 일본 정부의 신성장 정책, 중국의 도시-농촌 이주 문제로 인한 불평등 문제, 저개발국의 ICT를 활용한 포용적 금융 혁신, 기회 균등과 교육 혁신 정책 등 최근 아시아 지역의 급증하는 빈부격차와 불평등 문제에 당면해 과학기술이 추구해야할 가치와 연구개발 전략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 참가한 대학원생들은 정책학, 경제학, 교육학 등 인문사회과학과 기계공학, 재료공학, 건축학, 농업학 등 이공학 다양한 분야 전공자로 구성되어, 로봇/AI/빅데이터/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개발에 있어 책임있는 혁신(responsible innovation)에 관해 다학제적으로 풍성한 논의를 펼쳤다. 또한 이틀간 일정 중 우리나라 최초의 정부출연연구소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우리나라의 대표적 과학기술정책 연구기관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을 방문하여 한국의 과학기술 기반 근대화 경험을 소개받고 최근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주요국의 과학기술정책 이슈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과학기술정책대학원은 앞으로도 동아시아 유수 대학의 대학원생을 초청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용적 혁신을 위한 동아시아연구중심대학의 연구개발정책에 관한 워크샵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관련 정책 개발 및 학생교류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201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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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포럼(WEF)과 4차 산업혁명 라운드테이블 회의 성황리에 마쳐
(사진 설명) 신성철 KAIST 총장과 무라트 손메즈 WEF 4차 산업혁명센터 총괄대표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글로벌 업무협약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우리대학은 13일 오전 9시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WEF)과 공동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일자리의 미래와 포용적 성장’이란 주제로 심층 토론을 하는 4차 산업혁명 라운드테이블(원탁) 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라운드테이블 회의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WEF와 우리대학이 함께 직접 기획·주관한 행사로 국내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에는 송희경(자유한국당·국회의원)·신용현(국민의당·국회의원)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를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기업벤처부·4차 산업혁명위원회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주요 부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밖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김명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이대식 부산대 교수, 임정욱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 등 지자체 및 과학기술 유관단체장과 4차 산업혁명위원회 민간위원, 현대기아차그룹·두산·GS·CJ·한화·KT 등 국내 주요그룹 임원, 여시재 등 시민사회단체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WEF 측에서는 무라트 손메즈(Murat Sonmez) 4차 산업혁명센터 총괄대표를 비롯해 세바스찬 버컵(Sebastian Buckup) 다보스포럼 프로그램 총괄책임 등 제네바본부의 주요 인사 6명이, KAIST에서는 이장무 이사장과 신성철 총장, 박희경 연구부총장, 이상엽 KI원장 겸 4차산업혁명지능정보센터 소장 등 주요임원과 보직교수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회의는 ‘포용적 성장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패널토론과 ‘제4차 산업혁명 미래 일자리’와 ‘성공적인 혁신 생태계 구축방안’, 그리고 ‘맞춤형 중소기업 4.0 프로젝트’ 등 3개 주제별 분과토론으로 나눠 각각 진행됐다. 우리대학과 WEF는 이날 라운드테이블 회의 외에 또 4차 산업혁명 관련 글로벌 업무협력을 위한 협정 체결식도 함께 가졌다. 우리대학은 이날 체결식이 향후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총장은 “전 세계 4차 산업혁명 정책결정 등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WEF 4차산업혁명센터와 KAIST의 4차산업혁명지능정보센터의 협정 체결을 계기로 KAIST와 WEF간에 4차 산업혁명 관련 각종 정보교환은 물론 인적자원의 상호교류와 관련정책의 공동수립·제안 등 두 기관 사이에 상호협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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