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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WS사업기획 경진대회 입상자 발표
우리학교는 교내 EEWS 분야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7월 개최한 ‘EEWS사업기획 경진대회’의 입상작을 발표하고, 2011년 1월 6일 시상식을 갖는다. 최우수상에는 기계공학과 김승우 교수가 제출한 ‘펨토초레이저 기반 미세패턴 녹색가공기술’, 우수상에 (주)시오스 연구소장 김준웅 박사의 ‘고체전기화학식CO2센서 및 측정기기 응용 기술’, 장려상에 기계공학과 서인수 교수의 ‘유도급전을 이용한 가전기기 무선전력공급 시스템 개발’ 등이 선정됐다. 이 대회는 KAIST가 세계적인 창업투자회사인 DFJ Athena LLC(대표 정회훈) 및 일신창업투자(주)(대표 고정석)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대회 개최에 참여한 투자회사들은 사업성이 있는 우수한 사업 제안에 대해서는 직접 투자를 할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 심사에는 EEWS기획단장 이재규 교수, DFJ Athena LLC 정회훈 대표, 일신창업투자(주)의 고정석 대표 등이 참여했다. EEWS사업기획경진대회는 KAIST 교수, 대학원생, 학부생 및 동문들의 EEWS 분야 연구결과를 사업화하는 과정을 장려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EEWS(Energy, Environment, Water, and Sustainability)란 에너지 고갈, 환경오염, 물부족 및 지속성장 가능성 등 21세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이슈의 해결을 위하여 KAIST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 프로젝트이다.
2010.12.16
조회수 16138
남창희·홍순형·이대길 교수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
우리학교 남창희 물리학과 교수, 홍순형 재료공학과 교수, 이대길 기계공학과 교수가 제55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지난 9일 정기총회를 열어 제55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그밖에, 서울대 김경진(58·신경생물학) 교수가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9월 17일 학술원에서 열리며, 수상자는 각각 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
2010.07.12
조회수 11965
모바일하버, 푸에르토리코항만 운영권사인 UCW America Corp.로부터 LOI 접수
- 지난 31일 의향서(LOI) 접수, 모바일하버 A1-1200 Type 관심 표명- 이달말 양사간의 협의를 거쳐 정식계약 추진 우리대학 모바일하버 사업이 중남미의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 항만운영권사로부터 의향서(Letter Of Intent, LOI)를 접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7월31일자로 접수한 의향서는 푸에르토리코의 최대 무역항인 폰세(Ponce)항의 운영권을 가진 미국 UCW America Corp.와 모바일하버의 상용화를 위해 KAIST가 설립한 (주)모바일하버 간에 합의된 것으로, 이달 말 양사간의 협의를 거쳐 앞으로 정식계약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KAIST 장순흥 부총장, 안충승 전문특훈교수(㈜모바일하버 대표이사)와 곽병만 교수(모바일하버 사업단장)는 지난 7월 19일부터 3일간 푸에르토리코 수도인 산후안(San Juan)과 최대 무역항인 폰세(Ponce)를 방문하여 푸에르토리코 상공부 장관, 폰세시 시장, 폰세항의 항만청 관계자 등을 만나 모바일하버 사업과 항만개발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의향서에는 현재 KAIST에서 설계가 진행중인 A1-1200 Type에 대해서만 관심을 표명했으나, 이미 양사간에는 파나마 운하 확장공사가 완공되기 전이라도 4,400 TEU급 (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이하의 컨테이너화물선을 처리할 수 있는 A1-600 Type도 추가로 개발하여 A1-600 Type과 A1-1200 Type 각 한 대씩을 발주하기로 지난 방문기간동안에 합의한 바 있다. 현재 파나마에서는 그 동안 범세계적 물류에서 최대의 병목이었던 파나마운하의 세기적 확장공사가 2003년 착공하여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확장공사가 완공되면 현재 통과 가능한 4,400TEU급을 크게 상회하는 12,000TEU급 컨테이너화물선도 통과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미국 동부지역과 중남미지역은 약 70-80% 이상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어 모바일하버의 최적의 수요처로 꼽혀 왔으며, KAIST는 일찍부터 이 부분에 관심을 갖고 푸에르토리코와 협력을 추진해 왔었다. 푸에르토리코 정부는 한국이 개발중인 모바일하버를 일찍부터 도입하여 현재의 폰세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을 배가시킨 후 파나마운하가 확장되는 2014년 이후에는 폰세항을 중남미 카리브해의 중추(HUB)항으로 개발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모바일하버는 KAIST 서총장의 ‘항만의 기능을 가진 배가 다가가서 화물을 처리하자’는 착안에서 시작됐으며, 정부로부터 2009년 추경 예산을 받아 KAIST가 원천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신성장 동력 스마트 프로젝트’사업이다. 이 사업의 관련연구개발은 모바일하버 사업단(단장 곽병만 교수)이 맡고, (주)모바일하버(대표이사 안충승 초빙교수)에서는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모바일하버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조수간만차로 인해 대형 컨테이너 화물선의 근접이 제한되는 인천항이나 앞으로 새만금 개발로 대량 물동량이 예상되는 군산항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계획 아래 A1-600 Type과 A1-1200 Type 각 1대씩 지어 시범 적용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A1-1200 Type은 10,000TEU급 컨테이너 화물선을 2일 내에 전부 하역운송 처리 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A1-600 Type은 5,000TEU급 컨테이너 화물선의 하역작업을 1일내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KAIST는 모바일하버의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해양시스템공학과와 기계공학과에서 많은 교수진과 연구원들이 여러 산학 협력체와 연구과제로 기술개발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푸에르토리코의 대학 및 연구기관과도 연구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주)모바일하버는 푸에르토리코 이외에도 국내는 물론 동남아 지역이나 이라크 전쟁 전후 복구 플랜트 사업 발주로 많은 무역 물동량이 예상되는 중동, 항만 인프라가 취약한 아프리카지역의 항만관계자와 해운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09.08.10
조회수 14926
기계공학과 출신 정철호 박사, 덴마크공대 음향학 조교수로 임용
우리학교 기계공학과 학,석,박사 과정을 마친 정철호 박사(지도교수 이정권)가 오는 10월 덴마크공과대학 음향공대 조교수로 임용된다. 정박사는 2008년 봄학기에 덴마크공대에서 건축음향학을 강의하게 된다. 덴마크공대는 1829년 전자기학 분야에서 저명한 덴마크 물리학자인 한스 크리스챤 오스티드가 설립했다. 이 대학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최고의 유럽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제19회 2007 국제음향회의에서(ICA 2007)에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하게 된다. 젊은 과학자상은 젊은 과학자들이 국제학회에 활발히 참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유럽 음향학회, 스페인 음향학회, 미국 음향학회의 지원으로 올해는 9명을 선정했다. 국제음향회의는 3년에 한 번씩 열리는 국제학술대회로 약 1300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2007.08.22
조회수 20946
이정오 KAIST 명예교수 타계
- 제5대 과학기술처 장관/ 제6대 한국과학원 원장/ 제4대 KAIST 원장 역임/ 한국 과학기술 발전에 큰 족적 남겨 KAIST( 총장 서남표 ) 기계공학과 이정오 (李正五) 명예교수가 6월 15일(금) 오전 11시 50분경 숙환으로 타계했다. 향년 76세다.故 이정오 교수는 지난 1973년 KAIST 기계공학과에 부임하여 24년 동안 후진양성과 기계공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제5대 과학기술처 장관과 제6대 한국과학원 원장, 제4대 KAIST 원장을 역임하였으며, 과학기술의 불모지인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80년대 초 대덕연구단지의 연구분위기가 침체되고 있을때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부출연기관의 대덕이전 계획을 마련하고 정부 예산을 확보하여 이를 실천에 옮기는 등 대덕연구단지 조기 활성화에 틀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대통령 주재하여 각계 인사가 참여하는 기술진흥 확대회의를 구상하고 설치하여 정부 및 민간기업의 기술혁신 촉진과 그 확산에도 크게 기여했다. 1985년 청조근정훈장을 수여했으며, 1997년 정년 퇴직 후에도 후진 양성에 각별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는 등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평생을 바친 분이다. <참고사항>- 빈소 : 대전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 2007년 6월 17일(일) 오전 7시|- 장지 : 천안 공원묘지- 유족 : 미망인 강옥향(姜玉香) 장남 이종선(李宗宣) 한동대학교 교수 차남 이한선(李翰宣) LG화학 부장 장녀 이명애(李明愛) 사위 이영수(李泳洙) 생산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연락처: 019-480-2451(이한선)
2007.06.15
조회수 17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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