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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대학원, ‘대한민국 국가미래전략’ 공청회
‘아시아 평화 중심 창조국가’ 주제로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
글로벌 경제위기 반복, 동북아 안보 불안, 인구문제 등 대한민국의 지속적 번영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한 가운데 ‘과학과 기술을 통해 어떻게 미래번영을 이룰 것인가’를 전망해 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KAIST 미래전략대학원(원장 이광형)은 오는 7일(화)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대한민국 국가미래전략’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광복 100주년이 되는 2045년까지 국가 번영을 위해 현재를 사는 우리가 미래세대의 번영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다.
공청회에는 KAIST 교수 5명 등 총 7명의 미래학 전문가가 참여해 분야별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먼저 이광형 KAIST 미래전략대학원장이 ‘미래전망 및 비전’을 주제로 대한민국의 현재를 조망하면서 미래전략 방향을 제시한다.
이어 ▲정재승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의 ‘문화전략’ ▲ 곽재원 KAIST 이사의 ‘과학국정전략’ ▲임춘택 원자력및양자공학과 교수의 ‘산업전략’등의 발표가 진행된다.
또 ▲김소영 과학기술정책대학원 교수의 ‘정치제도’ ▲김원준 기술경영학과 교수의 ‘경제전략’ ▲서용석 한국행정연구원 연구위원의 '인구전략'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KAIST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내용과 참석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아시아 평화중심 창조국가’에 관한 미래전략 보고서를 낼 계획이다.
공청회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futures.kaist.ac.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끝.
201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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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국회, ‘특허 허브국가’ 추진위 발족
우리 대학 미래전략대학원(원장 이광형)과 국회(의장 정의화)는 2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정갑윤 국회부의장,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이광형 KAIST 교수 등 특허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대한민국 세계 특허(IP) 허브국가 추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을 세계 특허허브 국가로 만들기 위한 관련법안을 점검하는 한편 추진위원회의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학계 ‧ 관계 ‧ 법조계를 대표하는 3명의 특허분야 전문가가 진행한다.
정의화 국회의장과 강창희 (前)국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이광형 KAIST 교수가‘세계특허 허브국가 추진위원회 추진 계획’을 설명한다. 이어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이‘특허의 국제적 동향’, 한상욱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특허허브 국가의 방향 및 관련법 개정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이광형 세계 특허 허브국가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세계 5대 특허강국이지만 특허에 관한 법‧제도‧인력 등 관련분야 전문성이 취약하다”며 “이번 토론회가 특허 허브국가로 가는 첫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끝.
201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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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을지연습 실시
우리 학교는 18일~19일 양일간 전쟁이전 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전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14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18일 오전 7시 비상소집과 함께 전 교직원이 창의학습관 터만홀에 소집돼 국가안보의식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19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외부강사를 초청해 구성원들의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강연을 갖는다.
이밖에 화학약품누출 대응훈련, 전시 비상급식체험,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민방공 대피훈련 등을 실시한다.
유상돈 예비군대대장은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 교내 연습분위기를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는 을지연습은 민·관·군 합동으로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매년 범정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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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분야 세계 최고 콘퍼런스 국내 첫 개최
웹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행사인 ‘2014 국제월드와이드웹 콘퍼런스( WWW 2014)가 오는 4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5일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웹에 대한 기술, 연구결과, 표준, 서비스 등 광범위한 분야를 총 망라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1994년 스위스에서 처음 개최됐다.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를 순회하며 이 분야 연구자, 개발자, 기업 관계자 등 약 1000명의 전문가들이 모인다.
올해 23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국제 월드와이드웹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KAIST와 국가기술표준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국정보과학회와 월드와이드웹컨소시엄(The World Wide Web Consortium, W3C)이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웹의 창시자인 영국 팀버너스리(Sir Tim Berners-Lee)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퀴루 수석부사장(Dr. Qi Lu), 카네기멜론대학 크리스토스 팔루소스 교수(Prof. Christos Faloutsos) 등 웹 분야 세계 최고 석학들이 참석하며 삼성전자 최종덕 부사장이 한국을 대표해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이와 함께 애시쉬 고엘(Asish Goel) 트위터 리서치 펠로우, 라피 크리코리안(Raffi Krikorian) 트위터 부사장, 라마나단 구하(Ramanathan V. Guha) 구글 펠로우, 요엘레 마렉(Yoelle Maarek) 야후 리서치 부사장, 데이비드 민(David Min) LG 스마트TV 시니어 리서치 펠로우, 얀 페더슨(Jan Pedersen) 마이크로소프트 수석 연구자, 파벨 세르듀코브(Pavel Serdyukov) 얀덱스 연구책임자, 라메쉬 시타라만(Ramesh Sitaraman ) 메사추세츠 에머스트 대학 교수, 휴 윌리엄스(Hugh Williams) 피보탈 부사장 등 세계 유수의 웹 분야 기업 책임자들이 발표자로 대거 참석한다.
이밖에 국내에서는 네이버, SK Planet, 다음, LG전자 등 국내기업의 핵심 기술 및 서비스 분야 책임자들도 발표자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구자, 기업, 표준단체, 사용자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되며 웹의 미래, 정보화 등을 심도 있게 다루는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각 분과에서 모두 200여편의 논문 발표, 34개의 워크숍, 튜토리얼, 2개 분과 15명의 초청강연, W3C의 웹 표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혁신자모임(BigData Innovators Gathering, BIG 2014)과 웹 접근성모임(Web for Access, W4A 2014)이 공동으로 개최된다.
학술대회장인 KAIST 전산학과 정진완 교수는 “한 방향 접근성인 1세대 웹에서 블로그 등 양방향 소통인 2세대 웹에 이어 최근에는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크, 나아가 정확한 문서 검색을 위한 3세대 웹인 시맨틱 웹이 부상하는 등 웹 기술은 25년간 눈부신 성장을 거듭해왔다”며 “WWW2014는 한국과 세계가 웹과 정보화에 대해 활발하게 토론하고 나아가 웹의 향후 25년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전등록은 홈페이지(http://www2014.kr)에서 2월 17일(월)까지 하면 된다.
20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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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절이는 원리로 광결정 미세캡슐 개발
- “반사형 컬러 디스플레이 소자 및 인체 주입 바이오센서에 응용가능” -- 콜로이드 및 유체역학 분야의 대가 故 양승만 교수에게 연구결과 헌정 -
우리 학교 생명화학공학과 김신현 교수 연구팀이 하버드대와 공동으로 삼투압 원리를 이용해 차세대 광학소재로 주목받는 광결정의 미세캡슐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결과는 네이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7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남미 열대림에서 서식하는 몰포(Morpho)나비의 날개는 파란 색으로 보이지만 색소가 없다. 날개 표면에 있는 규칙적인 나노 구조로 인해 파란색 파장의 빛만을 반사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는 파란 색으로 보이는 것이다.
이처럼 물질의 광구조가 특정 파장의 빛만 반사하고 나머지는 통과하는 배열을 갖도록 만들어낸 물질을 ‘광결정’이라고 한다.
광결정은 빛의 파장 절반 수준에서 굴절률이 주기적으로 변하는데 특정 파장의 빛만을 제어할 수 있는 특성과 다양한 응용가능성을 갖고 있어 ‘빛의 반도체’라고도 불린다.
1987년 미국 벨연구소 이론 물리학자 엘리 야블로노비치(Eli Yablonovitch)와 프린스턴대학 사지브 존(Sajeev John)이 광결정 개념을 최초로 보고한 이래 지난 27년 동안 많은 과학자들이 광결정을 인공적으로 제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러나 반사색이 대부분 고정된 구조에 의해 발현돼 색을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고 제조 공정이 까다로워 상용화가 어려웠다.김 교수 연구팀은 △액체 상태의 광결정을 잉크처럼 캡슐화하고 △광결정을 덩어리 형태가 아닌 머리카락 굵기(약 100나노미터) 수준의 미세캡슐형태로 제조해 제작의 공정성을 높였으며 △고무재질의 캡슐막을 적용해 모양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도록 제작했다.
연구팀은 배추를 소금물에 절일 때 발생하는 ‘삼투압현상’을 활용했다. 배춧잎은 물 분자만을 투과시키는 반투막으로 이뤄져있는데 배추가 소금물에 잠기면 높은 삼투압을 갖는 소금물이 배춧잎 내부의 물 분자를 반투막 밖으로 꺼내고 배춧잎은 부피가 줄어드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 현상을 나노입자를 담은 미세 물방울에 적용했다. 삼투압현상에 의해 물방울의 부피가 줄어듦에 따라 나노입자가 스스로 규칙적인 구조로 배열돼 캡슐막 내부에 액상의 광결정을 만들었다. 이 과정에서 머리카락 굵기 수준의 작은 통로를 구현한 미세유체소자를 활용해 광결정 미세캡슐을 균일한 크기로 제조하는데 성공했다.
김신현 교수는 “미세 광결정 잉크캡슐은 상용화 가능한 수준으로 향후 구부리거나 접을 수 있는 차세대 반사형 컬러 디스플레이 소자 및 인체 내로 주입 가능한 바이오센서 등을 구성하는 핵심 광학소재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
KAIST 및 하버드 연구진들은 이번 연구 결과를 지난해 9월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된 콜로이드 및 유체역학 분야의 세계적 대가 故 양승만 교수(前 KAIST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에게 헌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선진기술국가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으로 진행됐다.
□ 용어설명- 광결정 (Photonic crystals): 빛의 파장의 절반 수준에서 굴절률이 규칙적으로 변하는 물질로써 특정 에너지를 갖는 광자가 물질 내에 존재할 수 없는 광밴드갭 (photonic bandgap)을 갖는 물질을 말함. 광밴드갭에 해당하는 파장이 가시광선 영역에 있을 때, 외부에서 입사하는 백색광 중 광밴드갭에 해당하는 파장의 빛이 선택적으로 반사되어 금속 광택과 흡사한 느낌의 색깔을 보임.
- 미세유체소자(Microfluidic device) : 머리카락 굵기 수준의 미세한 유로를 집적화함으로써 유체 흐름을 매우 정교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해주고, 균일한 크기와 구조의 이멀젼(emulsion) 을 생성시킬 수 있는 소자.
□ 그림설명
그림1. 삼투압 차에 따른 캡슐 크기 감소를 보여주는 모식도
그림2. 균일한 크기의 광결정 캡슐을 제조할 수 있는 미세유체소자
그림3. 초록색 및 파란색 반사색을 보이는 광결정 캡슐의 광학현미경 사진
그림4. 광결정캡슐의 변색 및 변형을 보여주는 광학현미경 사진
그림5. 자연계에 존재하는 광결정의 예: 오팔보석, 공작새 깃털, 극락조의 날개
201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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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에너지 계획과 스마트그리드 주제로 ‘EEWS 포럼’ 개최
EEWS 연구센터는 12월 2일 서울캠퍼스 최종현홀에서 ‘국가 에너지계획과 Smart Grid 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EEWS (Energy, Environment, Water and Sustainability)란 에너지 고갈, 지구온난화, 물부족 및 지속성장 등 21세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글로벌 이슈의 해결을 위해 KAIST가 추진하고 있는 연구 및 교육 프로젝트다.
이번 포럼에는 이재규 KAIST 녹색성장대학원장, 최광식 KAIST EEWS 포럼회장, 이승훈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손양훈 에너지경제연구원 원장, 김준동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등 20여명의 해당 분야 전문가가 참가한다.
포럼에서는 △ 국가에너지 계획 △스마트 그리드 전략 △ 에너지 정책 △제도 △가스 △전력 △스마트 그리드 △신재생 에너지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끝.
행사문의 [EEWS 연구센터 02-958-3672]
201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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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대학원, 국회서 세계 특허 허브 미래전략 심포지엄 개최
- 강창희 국회의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등 특허 관계자 20여명 참석
- "특허분쟁 해결의 모델, 한국이 만들자"를 주제로
국내·외 특허 관계자들이 특허 허브 강국 육성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우리 대학 미래전략연구센터와 미래전략대학원은 26일 오전 9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세계 특허(IP)허브 미래전략’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강창희 국회의장, 강성모 총장,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 정갑윤 대한민국 특허허브추진대표 겸 새누리당 의원, 한상욱 김& 장 변호사, 백강진 서울 고등법원 판사, 제임스 비 스페타(James B. Speta) 미국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부학장 등 특허분야 정 ․ 관 ․ 산 ․ 학계 관계자 20여명이 심포지엄에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 ․ 중 ․ 일이 특허의 창출 ․ 보호 ․ 활용 분야에서 아시아 주도권을 잡으려는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대한민국이 특허분쟁 해결의 아시아 허브로 성장하기 위해서 어떤 전략을 추진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조 발표자로 나선 한상욱 김&장 변호사는‘대한민국 특허 허브국가의 비전과 미래전략’에 관한 주제발표에서 특허 허브 강국을 위한 실행방안으로‘특허전담 전문 법관제’도입과 손해배상액 현실화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백강진 서울고등법원 판사가‘특허 분쟁해결 선진화 미래전략’에 관한주제발표에서 한국법원의 국제적 위상과 특허 허브 국가의 가능성을 진단한다.
이밖에 제임스 비 스페타(James B. Speta) 미국 노스웨스턴대 로스쿨 부학장(Vice Dean of Northwestern Law School)이‘한국이 특허소송 허브 국가가 되기 위한 조건’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이광형 미래전략대학원장은“최근 기업들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판결을 내릴 가능성이 높은 국가의 법원을 찾아 소송을 진행 한다”면서“△신속한 재판 △특허권자 보호 강화 △판사 전문성 등의 강점을 가진 미국 텍사스 동부지방 법원, 독일의 뒤셀도르프 법원, 싱가포르 법원 등이 특허소송의 메카로 떠오르며 서비스 수익을 극대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어“2만 달러 덫에 걸린 대한민국이 특허 ․ 법률 서비스 와 같은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육성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면서“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이 세계 특허분쟁 해결의 중심지가 되는데 필요한 전략과 인적자원 육성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포지엄 정보는 홈페이지(http://futures.kaist.ac.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미래창조과학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대법원, 법원행정처, 특허청, 중소기업청, 대한변호사협회, 대한변리사회가 후원한다.
[보충 취재문의] 홍정훈 선임연구원 010-8650-7694
201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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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실험실 가스안전 이상무”
- 실험실 가스폭발 및 화재상황 가정한 강도 높은 훈련 실시해 -
- “국내 대학 최초로 가스 조기경보시스템 구축해 사고 예방에 앞장 서” -
우리 학교 19일~20일 양일간 국가 비상사태 시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2013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19일 오전 7시 비상소집과 함께 전 교직원이 창의학습관 터만홀에 소집돼 국가안보의식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이날 오후 4시 신소재공학과 실험실에서는 가연성·독성가스 누출 시 대피훈련과 화재진압훈련이 이어졌다. 최근 대학교 실험실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비상 상황에 대한 대처 요령과 안전조치 등의 훈련을 받는 학생들의 표정은 여느 때보다도 진지했다.
20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외부 강사를 초청해 안보강연을 갖고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황건태(28) 신소재공학과 박사과정 학생은 “많은 실험실을 보유한 KAIST에서 실험실 안전은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안전교육과 비상상황을 가정한 훈련은 아무리 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이번 훈련의 필요성에 대해 말했다.
송민효 안전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생들에게 가스 폭발의 위험성을 알리고 효율적인 대처법을 훈련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며 “실험실 가스 폭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08년 가스 조기경보시스템을 국내 대학 최초로 도입해 KAIST가 실험실 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201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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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국회사무처와 "국회 최고위 미래전략과정" 개설을 위한 MOU 체결
KAIST(총장 강성모)는 5월 14일(화)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정진석)와 관․학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국회의원 및 국회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학 및 미래전략에 대한 강좌인 “국회 최고위 국가미래전략과정”의 개설을 비롯하여 KAIST와 국회간 교육․연구 분야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을 통해 KAIST는 국회사무처와 공동으로 “국회 최고위 국가미래전략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미래전략과정의 개설은 지식의 융합이 강조되는 미래의 패러다임에서 국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논의해보자는 취지에서 고안되었으며, 국회의 리더들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 미래 대응 전략을 탐구해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성모 총장을 비롯하여 정진석 국회사무총장과 이군현 의원, 김세연 의원 등 국회의원과 임병규 입법차장, 이병길 사무차장, 석영환 의정연수원장, 오준호 대외부총장, 이광형 이노베이션 학부장, 채수찬 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교류․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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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지식재산대상 시상식 개최
- "2012 지식재산대상에 김영선, 이종혁 전 의원"
- 지식재산기본법 제정에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
- ETRI와 “뿌까”성공한 (주)부즈 김부경 대표도 수상 영예 -
우리 대학은 지난 6일 오전 11시 서울 도곡동 KAIST 캠퍼스에서 2012 지식재산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지식재산기본법을 대표 발의했던 김영선 전 의원과 이종혁 전 의원, 그리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흥남)과 “뿌까” 캐릭터를 성공시킨 (주) 부즈의 김부경 대표가 2012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지식재산대상은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 원천인 특허, 저작권, 브랜드 등 지식재산의 기반조성과 창출, 활용, 보호 활동을 통해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주최기관은 대한변리사회(회장 윤동렬), 한국지식재산서비스협회(회장 백만기), 그리고 KAIST(총장 서남표)로서 지식재산의 창출, 활용, 보호와 지식재산전문인력 양성의 핵심 기관들이다.
주관기관은 특허청과 KAIST가 협력하여 설치한 최초의 지식재산 전문학위과정인 KAIST 지식재산대학원이며, 한국지식전략연구원과 김옥란 기념사업회에서 총상금 2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지식재산대상 시상식은 관련 기관 관계자들과 KAIST 지식재산대학원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월 6일 토요일 KAIST 서울 도곡동 캠퍼스에서 수상자들의 특강과 함께 진행되었다.(자료사진)
행사에서 대통령직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고기석 단장은 심사평을 통해 심사위원회의 수상자 선정 자체가 하나의 Market Signal이자 우리 사회에 던지는 무형의 메시지라는 점을 주지하면서 심사에 임하였다고 강조했다.
고기석 단장은 특히 수상자들이 정책형성, 경영활동,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가치창출과 보호활동 등 국가 전반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에 미친 영향을 면밀히 검토했다고 밝혔다.
시상의 의미에 대해 고기석 단장은 수상자 개인의 영예(Honor)이자 이를 지켜보는 발명가, 창작자, 경영인, 법률인 등 미래 지식재산인들에게는 영감(Inspiration)이 될 것이라 평가하고, 그런 의미에서 지식재산대상이 이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했다.
지식재산 창출 부문에서는 ETRI가 우리나라 R&D 연구성과를 성공적으로 권리화, 사업화한 공적을 인정받아 단체수상을 했다.
ETRI는 출연연구기관으로서는 최초로 변리사 등 특허 전문가들로 구성된 지식재산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고, 특히 “발명등급제” 등 혁신적인 IP 전략을 수립하여 지식재산 창출과 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이를 통해 양질의 특허를 창출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ETRI는 또한 ITU, ISO, IEEE 등 국제 표준화 단체와 연계하여 총 251건의 국제표준특허를 창출하고, 총 9개의 국제표준 특허풀에 가입하는 등 적극적인 지식재산 경영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ETRI는 미국 Patent Board에서 시행한 2011년도 미국특허 종합평가에서도 전 세계 연구소, 대학, 정부기관 등 전체 237개 기관 중 종합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Patent Board의 평가 기준은 산업 영향력(Industry Impact)을 비롯한 특허의 양과 질로 종합적인 순위를 매기는 것이 특징이다. ETRI 김흥남 원장은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양질의 특허를 얼마나 만들어 낼 수 있는지가 앞으로 국가경쟁력의 핵심적인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TRI의 김흥남 원장은 수상자 특강을 통해 ETRI의 지식재산 창출과 경영활동 전반을 소개하면서, 특히 곧 상용화 될 예정인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한영 자동 통역기를 직접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마침 지식재산 활용 부문 수상자로 참여하고 있던 (주) 부즈의 김부경 대표는 자신의 특강 시간에 ETRI의 한영 자동 통역기에 “뿌까” 캐릭터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고, 김흥남 원장과 이를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김영선 전 의원은 지식재산기본법 제정과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설치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식재산 기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영선 수상자는 17대와 18대 국회를 거치는 동안 우리나라가 특허출원강국에서 "특허경영강국"으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지론에 따라, 지식재산의 창출, 보호, 활용 정책을 일관성 있게 수행할 수 있는 정책총괄기구의 필요성을 주창하여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탄생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영선 수상자는 R&D에서 기술사업화에 이르는 전 단계에 걸쳐 지식재산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식재산권의 가치평가와 그 가치 활용을 위한 금융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국가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김영선 수상자는 특히 지식재산이 과학기술 개발의 초기단계부터 전략적으로 개발, 관리되어야 하므로 입법, 사법, 행정의 모든 역량이 집중되어야 하는 국가적 아젠다임을 역설하여 사회적으로 지식재산기본법의 입법적 당위성을 공론화하는 데 기여했다.
지식재산 기반 부문 수상자인 이종혁 전 의원은 18대 국회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식재산정책의 체계화, 효율화 및 이를 통한 국가경쟁력을 강화를 역설한 바 있다.
이종혁 수상자는 지식재산기본법의 핵심적인 내용으로 지식재산정책 수립과 추진의 Control Tower로서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의 설치를 주창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지식재산정책의 체계화, 효율화 및 이를 통한 국가경쟁력을 강화를 역설했다.
이종혁 수상자는 지식재산을 우리나라의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동력으로 규정하고, 지식재산기본법을 근거로 글로벌 환경변화에 따른 지식재산 전쟁에 주도적으로 대처하고 지식재산 강국을 실현해야 함을 강조하여 기본법 제정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종혁 수상자는 특히 지식재산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선의 도구가 될 수 있으므로 기본법 제정을 통한 균형 잡힌 성장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지식재산 활용 부문에는 (주) 부즈의 김부경 대표가 선정되었다.
김부경 수상자는 ”뿌까“ 캐릭터의 저작권 라이센싱 사업을 통해 저작권 분야의 사업화 가능성과 전략적 가치를 상기시키고 국내 경제에 기여하는 수출상품으로 키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짝사랑 ”가루“를 쫓아다니는 지극히 평범할 뿐인 소녀 뿌까 캐릭터가 적극적인 라이센싱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석권했다. 이것은 미키마우스 캐릭터 하나로 연간 1조원대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디즈니를 부러워만 하던 우리 캐릭터 산업에 사실은 무한한 잠재력이 있음을 상기시켜 준 업계의 혁명이었다.
불과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 디즈니 같은 기업이 등장할 수 있다는 기대를 하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김부경 수상자는 이러한 선입견을 깨뜨렸다. 북미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는 글로벌 캐릭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3000개 이상의 국내 토종 캐릭터 상품을 개발해 적극적인 시장개척에 나섰다.
(주) 부즈는 2000년 뿌까 캐릭터 발표 이후 지속적인 글로벌 경영을 펼친 결과 150여 개 국에 진출하였고, 이 과정에서 연 5000억대 매출을 올리는 회사로 성장했다. 이 중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97%에 이른다. 현재 Warner Brothers, Disney 등 글로벌 미디어 기업과의 라이센싱 계약을 통해 캐릭터 상품을 수출하고 있다.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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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교수, 수리과학연구소 소장으로 선임
기초과학연구원 부설 국가수리과학연구소의 제3대 소장으로 우리 학교 수리과학과 김동수 교수가 선임되었다.
기초과학연구원(원장 오세정․이하 IBS) 이사회는 9.7(금) ‘제7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으로 우리 학교 김동수(52세) 교수를 선임하기로 의결하였다.
수리과학연구소는 국가 수학연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고, 수학연구의 중심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8.9(목) 기초과학지원연구원 부설기관에서 기초과학연구원(IBS) 부설기관으로 이관된 바 있다.
아울러, 수리(연)이 IBS 부설기관으로서 수학연구의 중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수학계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수리(연)의 역할과 기능을 개편하고, 나아갈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수리(연)은 수학전반의 리서치허브스테이션 중심기관*으로 최신 연구주제의 집결지 역할과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원천기술개발에 필요한 수학적 해법 제공을 위한 허브 기능, 수리과학분야의 인력양성 등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프로그램 창출 및 학문경향을 리드하는 적극적 허브 역할과 특정 연구의 기획․실행을 위한 개방형 조직
이러한 IBS 부설기관으로서의 새로운 거버넌스에 조기 안착시키고, 수리과학의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적임자로서 KAIST의 김동수 교수가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 소장으로 선임되었다.
지난 ‘11.10월부터 소장 공석으로 운영에 어려운 점이 많았던 수리(연)은 이번 소장 선임으로 인해 국가 수학연구의 중추기관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학분야의 국․내외 다양한 이슈 등의 수학적 해결과 국가와 사회에 부응하는 수학전반에 대한 연구중심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장으로 선임된 김교수는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미네소타대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으며, 이후 KAIST에서 교수로 활동해 왔다.
특히 김교수는 2006년부터 KAIST의 수리과학과 학과장을 거쳐 현재 입학처장과 자연과학대 학장을 겸직하고 있으며, 수학분야의 유망한 과학자임과 동시에 행정경험도 두루 갖추고 있다.
IBS 이사회에서 선임된 김동수 소장 내정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주호)의 승인 절차를 거쳐,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소장으로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2012.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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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빠른 네트워크 침입탐지 시스템 개발
- 100% 공격 패킷만 들어오는 경우에도 10Gbps 가까운 성능 발휘 -
- 19년 역사의 세계 최고 보안학회인 ACM CCS에 국내 최초 논문 발표 -
전용 하드웨어를 사용하지 않고, 범용 하드웨어상의 소프트웨어만으로도 NIDS의 성능을 획기적으로 올려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 커다란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우리 학교 전기 및 전자공학과 박경수 교수와 이융 교수팀이 국가보안기술연구소(소장 강석열) 배병철 팀장과 공동으로 범용 서버 상에서 수십 Gbps(초당 기가비트)의 성능을 낼 수 있는 소프트웨어 기반 네트워크 침입탐지 시스템인(이하 NIDS) "카거스(Kargus)"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오는 10월 16일~18일 미국 노스캐롤리나주 롤리에서 열리는 美계산기학회(ACM) 컴퓨터 시큐리티 컨퍼런스(CCS, Conference on Computer and Communications Security)에서 발표될 예정인데 국내에서 나온 논문으로는 처음이다.
올해로 19년째를 맞이하는 ACM CCS는 보안 분야 세계 최고 학회로 10%대의 낮은 게재율 때문에 논문채택이 매우 어려운 학회로 유명하다.
네트워크 침입탐지 시스템(NIDS)은 패턴 매칭을 통해 네트워크로 유입되는 공격을 탐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나 범용 컴퓨터 기반의 소프트웨어로 구현되는 기존 NIDS는 하드웨어 사양이 좋더라도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지 못해 10Gbps 이상의 초고속 네트워크에서는 적용되기 어려웠다.
KAIST 연구팀이 개발한 ‘카거스’는 1~2Gbps 수준에 머물던 기존 소프트웨어 NIDS의 성능을 메니코어(manycore) GPU, 멀티코어(multicore) CPU 등에 존재하는 하드웨어 병렬성과 여러 패킷을 한 번에 처리하는 일괄처리 방식을 활용해 획기적으로 성능을 끌어 올렸다.
그 결과 해커의 공격이 없는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33Gbps, 100% 공격 패킷만 들어오는 경우에도 10Gbps 가까운 성능을 내는 데 성공했다.
또 이 기술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기존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 시스템인 Snort 탐지규칙을 그대로 활용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따라서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약 700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수억 원에 달하는 전용 하드웨어 기반 NIDS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10Gbps이상의 초고속 네트워크로 접속되는 기업, 정부, 교육기관의 네트워크는 물론 클라우드 서버팜이나 IP로 구동되는 LTE 백본망 등에 대한 공격을 저비용・고유연성을 지닌 소프트웨어 장비로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경수 교수는 “이번 논문 발표로 우리나라의 앞선 보안기술의 수준을 국내외에 입증했다”며 “이번 연구를 계기로 국내 보안기술관련 분야 연구진들의 사기를 북돋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이어 “앞으로 국내 범용 서버 기반 네트워크 장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201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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