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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토호쿠 대학에 KAIST 연락사무소 개설
KAIST 신성철(申成澈, 53) 부총장은 지난달 23일 일본 토호쿠(東北) 대학 히토시 오니시 부총장의 초청으로 토호쿠 대학을 방문하여 KAIST 연락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양 대학간의 협력교류방안을 협의했다.
양 대학은 동아시아 연구중심대학협의회(AEARU)의 회원대학으로, 지난 2001년 4월 학술교류협정을 체결, 교수와 학생교류, 공동 세미나 개최, 학술자료교류 등의 협력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토호쿠 대학의 KAIST 내 연락사무소는 2003년 12월 17일에 개설한 바 있다.
1907년 설립된 일본 토호쿠 대학은 교수, 직원 5천여명에 총 17,200명의 학생(60개국 1,000여명의 유학생 포함)이 재학하고 있다. 이 대학은 반도체, 재료, 유체과학 등의 연구분야에서 세계적인 거점이 되고 있는데, 특히 재료분야는 SCI논문 피인용 횟수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1999년에는 아시아위크誌 주관 아시아지역 종합대학부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2002년에는 노벨화학상 수상자(고이치 다나까, Mr. Koichi Tanaka)를 배출하기도 했다.
200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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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INSA총장 초청 간담회 개최
■ 2.19(목)
16:00 INSA 총장 도착, KAIST 총장실 방문
16:50 기념식수(KAIST-INSA 학술교류협정 체결 10주년 기념)
17:10 출입기자 초청 간담회(KAIST 본관 1층 회의실) ■ INSA 총장의 KAIST 방문목적
- KAIST와 INSA-Lyon은 지난 1994년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이후, 매우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상호간에 다수의 교수, 연구원의 교류가 있었으며, 총장의 상호방문도 모두 5회나 됨.- 매년 15명의 교환학생을 상호교류하여 10년간 누적인원이 100여명이 되며, 그동안 4회의 공동연구가 이뤄졌음. 또한 공동학위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2002년도에는 기계공학분야에 1명(김병준)이 KAIST와 INSA가 수여하는 공동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음.
- 이와 같은 성공적인 협력관계의 10주년을 기념하고, 더욱 강화된 교류관계를 위한 협약서를 체결하기 위해 INSA 총장이 오는 19일(목) KAIST를 방문하며, 당일(19일)에는 교류관계 1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수(보리수 나무)와 기자 간담회를, 20일(금)에는 KAIST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게 됨.
- 이런 KAIST-INSA의 관계를 축하하기 위해, 프랑스 정부를 대표하여 프랑스와 데스쿠엣(Francois Descoueyte) 주한 프랑스 대사도 학위수여식에서 축사를 하게 됨
200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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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독자기술 해외수출
- KAIST 기계공학과 김승우교수 미국 ZYGO(주)에 기술이전 -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 기술이전교류센터(대덕밸리 TLO컨소시엄)는 국내독자 개발기술인 KAIST의 기계공학과 김승우(金承佑, 49) 교수의 “백색광주사간섭법을 이용한 투명한 박막층의 3차원 두께 형상 측정 및 굴절률 측정 방법 및 그 기록매체” (관련 특허 : 미국 US 6,545,763B1 “Method for measuring a thickness profile and a refractive index using white-light scanning interferometry and recording medium therefor")기술을 세계적인 전자측정기기 회사인 미국의 ZYGO(주)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특허기술은 TFT-LCD Panel 생산공정의 검사장비로 사용하여, 여러층의 투명 박막을 가진 층별 형상 측정에 사용 가능한 기술이다. 기존의 비접촉 미세형상 혹은 박막두께 측정기에 비하여 월등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이 분야의 전세계 시장은 연간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KAIST는 매출액의 2.5%를 경상기술료로 지급받게 된다.
이번 기술이전의 성과는 기술이전교류센터의 김희태 박사가 9개월간의 협상을 통해서 이루어진 결과로 다음과 같은 두가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첫째, 기술적 측면에서 국내에서 독자로 개발된 기술이 해외 선진국인 미국에 수출 되었다는 점에서 국내기술의 정도가 선진국과 동일한 선상 내지는 그 위에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둘째, 국내기술이전 전문가에 의하여, 해외의 유수한 기업과 독자적인 협상 및 노력으로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는 점이다. 그동안 대학이나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결과가 해외에 기술수출되는 경우는 극소수였으며, 그 경우도 해외와 공동 연구결과의 지분이전 및 소프트웨어기술을 이전하는 정도였다. 이번 해외기술 이전은 국내 공공기관내의 기술이전전문센터가 과학기술부의 지원(2002년)에 의하여 전국 권역별 5개 거점기관을 설립된 후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향후 공공기술 활용의 새로운 돌파구로 기술수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메랑효과에 의하여 국내기업에서도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내용문의 :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 김희태박사(042-869-4794, 016-412-8321)
200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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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예술, 최고의 만남 -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정체결
- 14일, KAIST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상호교류 협정체결- 과학과 예술의 공통분모인 창조적 상상력 제고 기대
KAIST(총장 : 洪昌善)와 한국예술종합학교(KNUA, 총장 : 李建鏞)는 14일(수) 오전11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실에서 양교의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정을 체결한다.
양교는 △교직원의 상호교류 △학생교류 및 상호학점의 인정 △공동연구(공연포함) 및 학술회의의 공동개최 △학술자료, 출판물 및 정보의 상호교환 △시설물의 상호 이용 등 교육, 연구, 사회봉사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세계초일류를 지향하고 있는 연구중심 이공계대학인 KAIST와 음악, 연극, 영상, 무용, 미술, 전통예술 등 6개분야의 전문예술인 양성 교육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가 상호협력함으로써 양교의 학생들이 과학과 예술의 공통분모라 할 수 있는 창조적 상상력을 제고시킬 수 있는 훌륭한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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