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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쿠스타(KUSTAR)大와 고급연구개발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 협의
우리대학은 지난 14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Abu Dhabi)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칼리파 과학기술연구대학(Khalifa University of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 이하 KUSTAR) 아리프 술탄 알 하마디(Arif Sultan Al Hammadi)총장, 에미레이트 원자력 전력공사(Emriate Nuclear Energy Coporation, 이하 ENEC) 모하마드 알 하마디(Mohamed Al Hammadi) 사장, 고등기술연구원(the Institute of Applied Technology, 이하 IAT) 압둘라티프 모하메드 알 샴시(Abdullatif Mohamed Al Shamsi) 사무총장과 함께 UAE의 고급 연구개발 인력양성을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협력사항에 관해 기자회견을 했다.
서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난 12월 말 한국전력 컨소시엄의 원전수출계약 당시 지식경제부 최경환 장관이 합의한 KUSTAR, ENEC, IAT 등과의 연구협력 프로그램, 대학 학위 프로그램과 원자력기술관련 고급 국가 인재개발 등에 대한 세부 협력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연구협력 부분에서는 KAIST의 교육 및 연구경험을 공유하여, KUSTAR가 향후 선도 과학기술 연구대학이 될 수 있도록 공동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개발, 우수 학생과 연구원 유치 및 상호 교환, 연구시설 확충, 중요 연구정책 개발을 통한 실질적 상호 협력을 하기로 합의하였다. 더불어, KAIST는 UAE의 원자력에너지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원자력공학분야에서의 공동연구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연구를 위한 교원 및 학생을 교환하기로 했다.
학위 프로그램 협력을 위해서는 기계공학, 전기및전자공학, 원자력공학, 나노기술, 로보틱스, 에너지공학, 정보통신기술과 같은 분야의 전문화를 위해 KUSTAR에 학사, 석사, 박사 학위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이러한 협력을 위해 교원파견, 커리큘럼 개발, 강의교재 개발, 협력연구를 위한 학생교환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KUSTAR의 아리프 총장은 UAE 원자력산업을 이끌 관련분야 고급 국가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한국개발연구원(KDI),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등과 같은 유관기관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KUSTAR의 아리프 총장은 “본 프로그램이 KUSTAR의 대학원생들이 다방면에 걸쳐 UAE의 미래기술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한국과의 파트너십이 UAE 학생들에게 매우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첨단의 새로운 교과과정을 강화함으로써 공학분야의 탁월성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아리프 총장은 “양국 정부 간에 맺어진 협정의 한계를 넘어 양 기관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KUSTAR와 KAIST간 상호 협력관계가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서 총장은 “KUSTAR와 KAIST의 상호협력은 양교와 양국 간의 매우 역사적인 일로서, 양교는 21세기 인류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참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KAIST 전 구성원은 KUSTAR와 협력을 통해 양교의 교육의 질 향상과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USTAR(Khalifa University of Science, Technology and Research)는 현 대통령인 셰이크 칼리파 빈 자예드 알 라하얀(Sheik Khalifa bin Zayed Al Nahyan)이 선진 고등교육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 2월13일 설립한 국립대학이다.
KUSTAR는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Abu Dhabi)에 캠퍼스를 건설 중이며, 샤르자에 있는 18년된 에티살랏대학교(Etisalat University College)와 2008년에 합병했다. 또한 KUSTAR는 공학(Engineering), 물류경영(Logistics management), 보건학(Health sciences), 국가안보(Homeland security), 자연과학(Sciences)의 5개 분야의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UAE에는 미국계인 뉴욕대 아부다비 캠퍼스, 영국계인 미들섹스대 두바이 캠퍼스를 비롯하여 미국계, 영국계, 유럽계, 호주계, 프랑스계, 아일란드계, 캐나다계, UAE계 등 30여 개의 대학이 있다.
이중 외국계 학교는 주로 하바드 의과대학(두바이센터 포함), 약학대학, 컴퓨터대학, 항공대학, 경영정보대학, 의상디자인대학, 경영대학, 의학대학 등과 같은 분야에 집중하고 있어 현 UAE 정부는 과학기술계통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을 기대하고 있다.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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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수,오준호,홍순형교수 공학한림원 정회원
국내 공학기술분야 최고권위단체인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은 지난 5일 신입 정회원 명단 19명을 발표했다. 공학한림원 정회원은 학문적 업적과 세계최초 기술개발 업적, 특허, 인력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여러단계의 업적심사를 거친 후 전체 회원의 서면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
산업계 12명 학계 7명 등 총 19명이 선정된 가운데, 우리학교에서는 오준호(기계공학과), 김상수(기계공학), 홍순형(신소재공학) 교수 등 3명이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또한 신입 후보회원로 선임된 39명 중에는 박승오(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포함됐다.
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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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석교수, 지식경제부 장관표창 수상
우리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명석 교수가 2009 로봇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로봇산업발전 유공자 중 7명에 포함돼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김명석 교수는 로봇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인재양성 및 로봇디자인 연구 개발에 참여한 점을 인정받았으며, 현재「로봇과 문화포럼」대표 및 한국로봇학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로봇산업인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관련 유공자들을 치하하기 위한 “제4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산업인의 밤” 행사가 정운찬 국무총리,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장, 임채민 지경부 제1차관을 비롯한 로봇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12월 3일(목) 오후4시30분에 서울 63시티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로봇산업 경쟁력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7명과 우수한 로봇제품 개발을 통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6개 기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는데, 로봇산업발전 유공자 부문 중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은 한국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휴보(HUBO)를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제2위의 휴머노이드 로봇개발국으로 도약시킨 KAIST 오준호 교수가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은 유콘시스템(주) 배진근 전무, 지경부 장관표창은 KAIST 김명석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경진호 책임연구원, 한성대학교 조혜경 교수, 현대로템(주) 이정엽 책임연구원, 전자신문사 배일한 미래팀장 등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로봇산업인들을 치하하며, “로봇이 미래 우리경제의 성장을 이끌어 갈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로봇산업인들이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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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권세진교수팀 달탐사선, 과학카페에서 소개
항공우주공학과 권세진 교수연구실에서 연구개발중인 달탐사선이 KBS-1TV의 인기있는 과학교양프로그램인 ‘과학카페’를 통해 소개된다.
(방영일 2009/11/28 토요일 저녁7시10분 KBS-1TV, 제목 "달로의 귀환")
2009년 세계 천문의 해를 맞이하여 과학카페 제145회분으로 방송되는 ‘달로의 귀환’이란 제목의 방영에서는 인류가 달에 착륙했던 1969년 7월 20일의 아폴로 우주선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아시아의 달탐사 경쟁에 대한 소개로 일본의 달탐사 위성 카구야와 인도의 찬드라얀 등을 소개한다.
특히 21세기에 들어 세계 각국의 탐사선이 경쟁하듯 달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달탐사 관련 연구개발 현장으로 달착륙선을 연구중인 우리대학 항공우주공학과의 권세진 교수연구팀을 자세히 방영할 예정이다. 권세진 교수 연구팀은 7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추력 250N 급의 달 착륙선 엔진을 개발한 바 있다.
KBS-1TV 과학카페 홈페이지 연결하기 http://www.kbs.co.kr/1tv/sisa/science/program/index.html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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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과 기초기술 연구 상생협력 업무협정 체결
- 인력육성과 기초 기술 개발 위한 업무협정(MOU) 체결- 산업계와 학계간의 성공적인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우리대학과 CJ제일제당(대표 김진수)은 10일 오전 11시 우리대학 본관 1층 회의실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정(MOU)’ 체결식을 갖고 산학협동을 통해 생명공학분야의 기초기술력을 높이기로 약속했다. 체결식에는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와 서 총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MOU를 통해 고급 연구 인력육성과 기초기술 연구의 상생협력 방안을 추진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은 우리대학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와 제약 분야 등에서 국내 최고 연구진의 R&D 능력을 활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국내 식품업계 최대 규모인 500여명의 연구진을 통한 산업화 연구뿐만 아니라, 우리우리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생명공학 분야의 기반이 되는 기초기술 연구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과 우리대학은 이번 업무협정을 통해 크게 두 가지의 협력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첫 번째는 산학연계 박사 학위 연수를 통한 공동 기술연구다. CJ제일제당이 학위과정과 연계한 연구과제를 제안하고 KAIST 교수가 수락 시 KAIST 교수진의 지도 하에 CJ제일제당 소속 연구원이 박사학위를 따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은 기술과 기술을 체득한 연구원을 확보하게 된다. 학비와 연구비 등 제반 비용은 모두 CJ제일제당이 부담하게 된다.
두 번째는 KAIST 교수의 제안과제를 CJ제일제당이 선정하여 연구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KAIST 내 생명공학 관련학과 교수진이 제안한 연구과제를 CJ제일제당이 선정하여 공동연구를 실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CJ제일제당은 기초 연구를 강화할 수 있고, KAIST의 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우수 인재의 확보가 쉬워질 것으로 보이며, KAIST는 일정한 규모의 연구개발 fund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 기관은 협력방안의 실행을 통해 KAIST는 기초기술 연구를 통한 인력 양성을, CJ제일제당은 개발 기술을 활용하여 사업화를 성공하는 등 서로 상생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류 확대를 통해 산학 협력의 모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는 업무협정 체결식에서 “국내 최고의 연구기술력을 보유한 KAIST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MOU가 산업계와 학계간의 성공적인 상생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9.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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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유럽정보시스템연구센터(ERCIS)에 공식회원으로 등록
-연구인력 교환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학점 교환과 공동 학위프로그램도 개발 운영
KAIST(총장 서남표)는 소프트웨어 정책연구센터가 유럽 정보시스템 연구센터(European Research Center for Information Systems, ERCIS)와 최근 협약을 체결하여 20번째의 공식 회원이 됐다고 22일 밝혔다.
KAIST에서는 소프트웨어 정책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교수, 연구원, 대학원생들의 교환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학점 교환과 공동 학위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ERCIS는 정보시스템 통합 및 조직 설계에 관련된 문제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들의 네트워크다. 이 센터는 국가와 기업의 정보시스템 개발 및 이와 관련된 조직 문제에 대해 전산학자, 경영학자, 법학자들이 모여 학제간 연구를 수행한다.
ERCIS는 독일 북서부에 위치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ordrhein-Westfalen) 주정부에 의해 발의됐으며, 해당 분야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뮌스터(Münster)대학에게 관리가 이양됐다. 현재 뉴질랜드,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러시아, 리히텐슈타인, 미국, 스위스, 스페인, 슬로베니아, 아일랜드, 영국, 오스트리아, 이태리, 체코, 폴란드, 프랑스, 핀란드, 호주에서 각 1개 대학씩 참여하고 있다.
한편, KAIST 소프트웨어정책연구센터는 ERCIS회원들과 공동으로 모바일용소프트웨어(Mobile Application Software)개발자 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유레카(EUREKA)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우리 기업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이동전화(Mobile Phone)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주도하여 제안하는 프로젝트이다.
유레카(EUREKA)프로젝트는 EU 27개국 포함하여 유럽 전체 38개국의 산학연을 아우르는 범 유럽 연구개발 네트워크이며, 시장주도적인 협력프로젝트를 지향한다. 우리나라는 2009년에 준회원으로 등록하여 과제를 발의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됐다.
[ERCIS홈페이지]
http://www.ercis.de/ERCIS/en/organisation/associatedresearchinstitutes/index.html
[유레카(EUREKA)프로젝트]38개 유럽국가들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유레카는 상업화를 전제로 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3000여개의 기업·대학·연구소가 참여해 약 40억 유로의 예산을 집행하는 EU의 대표적인 국제공동연구개발 프로젝트이다.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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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지능기술연구센터 전자신문에 소개
전자신문이 특집연재 중인 [新 지방시대, R&D 허브를 꿈꾼다] 제 20편으로 우리학교 로봇지능기술연구센터(소장 김종환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가 소개됐다. 기사는 전자신문 2009년 10월 21일 수요일자 27면 전판으로 연구센터 소개와 김종환 소장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로봇지능기술연구센터는 단순한 인공지능(AI)을 뛰어넘어 지능지수(IQ)와 감성지수(EQ) 및 인지지능, 상호작용, 환경지능, 행동지능, 유전지능, 그룹화지능 등 모두 6개의 관점에서 로봇의 지능을 개발하는 "생각하는" 로봇지능 연구를 진행 중이다. 김종환 소장은 인터뷰 기술을 통해 우리나라가 "지능형 로봇산업에 대히하여 국제표준의 선점에 나서야한다"는 등의 소감을 밝혔다.
연재: [新 지방시대, R&D 허브를 꿈꾼다] 20. KAIST 로봇지능기술연구센터
제목: "단순 AI(인공지능) 넘어 "생각하는 로봇시대" 연다"
부제: IQ, 상호작용, 그룹화지능 등 6가지 관점서 개발, 대학-기업 "연구포럼" 통해 산학연계 강화
매체: 전자신문 27면(NewsPLUS면)
기자: 박희범 대덕특구 출입기자
일시: 2009년 10월 21일 수요일
관련기사1(연구센터 소개기사)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10200096
관련기사2(김종환 교수 인터뷰기사)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910200027
200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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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기자동차 개발에 민간기업 큰 관심
- 관련 기술개발에 16개 기업에서 적극적인 참여의사 밝혀
우리대학 온라인 전기자동차 사업이 민간기업의 큰 관심을 사고 있다. 온라인전기자동차 사업단(단장 조동호 교수)은 지난 9월 1일 국내 기업 2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관련사업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문지캠퍼스에서 가졌다.
그 결과로 16개 업체가 컨소시엄 참여의향서를 접수했다. 대표적 기업은 전장품 분야의 현대중공업과 LS산전, 전선분야의 LS전선, 버스분야의 대우버스(주), (주)한국화이바, 운행 및 운영분야의 KT 등이다.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관심표명에 따라, KAIST는 온라인전기자동차 개발에 필요한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관련기업의 기술 및 자본과의 적극적인 상호교류와 투자를 통해 국책사업인 온라인전기자동차의 원천기술개발이 탄력을 받게 됐다.
배터리 및 충전문제를 비롯한 전기자동차가 가지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융합신산업을 창출하고 세계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온라인전기자동차(OLEV)를 개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부시행정부 시절의 수소관련연구에서, 오바마 행정부로 바뀌면서 전기차 분야와 배터리 연구로 과학기술 분야의 연구기조가 바뀌었다. 일본에서도 전기차 연구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인 연구환경 속에서 대한민국의 온라인전기자동차 개발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어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우리나라가 급집전 플랫폼/ 동력관리 플랫폼 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미래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전기자동차(OLEV)는 정차 및 주행 중에 도로에 매설된 전력선으로부터 무선으로 전력을 전송받아 구동에너지로 사용하거나 배터리를 충전하는 신개념의 전기자동차로써 전기자동차의 상용화를 크게 앞당길 수 있는 기술이다.
온라인전기자동차(OLEV) 연구팀은 도로 표면과의 충분한 이격거리에서 실용화수준의 효율성 확보, 전자파 안전성 보장, 운행 중 좌우 위치 오차 극복 등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원천기술을 확보하여 국제적으로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이미 2009년에 서울시와 제주도에서 온라인전기버스 시험사업을 진행할 예정이고 2010년에는 서울시의 특정버스 노선에 온라인 전기버스를 시범 투입하기로 결정하여 본격적인 온라인 전기버스의 대중교통 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200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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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과 신성철 교수, 대한민국 학술원상 수상
우리학교 물리학과 신성철 교수가 제54회 대한민국 학술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매년 학술연구나 저작이 탁월해 국내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학자에게 대한민국 학술원(회장 김상주)이 수여하는 것으로, 1955년 이후 총 20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시상식은 9월 17일 오후 2시, 한승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학술원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올해 수상자는 △자연과학 기초 부문 KAIST 신성철 교수 및 포스텍 남홍길 교수, △인문학 부문 성균관대 이한구 교수 △자연과학 응용 부문 서울대 조종수 교수 등 4명이다. 이들 수상자에는 상장과 메달, 상금 500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물리학과 신성철 교수는 국내 학자로는 처음으로 나노 자성체에 관한 연구를 시작해 나노자성박막의 자기물성 규명, 자구(magnetic domain) 이미지 측정 및 스핀 동력학 분야 등에서 280여편의 많은 논문을 발표해 업적을 인정받았다. 국내 자기물성 연구분야에서의 대표적 물리학자라는 점을 인정받아 상을 수여받게 된 것이다.
한편 신성철 교수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9회 ‘국제자성(磁性)학회 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gnetism)’ (2012년 7월 개최) 의장에 선출됐다. 특수 철강 개발, 메모리 개발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이번 대회는 1958년부터 3년마다 열리고 있는데 아시아 국가에서는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2009.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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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헌칼럼 인터넷 역추적 기술개발의 필요성
우리학교 김세헌 교수(산업및시스템공학과)가 IT일간지 <디지털타임스> 2009년 9월 21일자에 "[DT시론] 인터넷 역추적 기술개발의 필요성"이란 제목의 기고문을 기재했다.
제목 [DT시론] 인터넷 역추적 기술개발의 필요성
신문 디지털타임스
일시 2009/09/21
기고문보기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09092102012369697037
2009.09.21
조회수 8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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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교수, 미 HP‘2009 혁신 연구 프로그램’연구과제로 선정
-아시아 지역에서 KAIST, 칭화대, 북경대, IIT 등 4개학교만 선정
우리대학 기계공학과 박인규(33) 교수가 미, IT 글로벌 기업인 휴렛패커드사의 ‘2009 혁신 연구 프로그램’에 최근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 교수는 ‘친환경 하이브리드 나노생산 공정 개발 및 환경 센서에의 응용(Eco-friendly hybrid nanomanufacturing for intelligent environment sensing applications)’이란 연구 과제를 제안하여 선정됐다. 이 연구를 통해 박 교수는 기존의 고비용 저효율의 나노전자 소자 제작기술을 새로운 방식의 하이브리드 친환경 나노 생산공정으로 대체하여 환경센서 등 나노전자소자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매년 약 1억원의($75,000) 연구비를 향후 최대 3년까지 지원받을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휴렛패커드(Hewlett Packard, HP)는 전 세계 대학으로부터 8개의 전략 분야에 대한 수 백개의 연구 과제를 신청 받아 엄격한 심사를 거쳐 매년 상위 20% 정도의 과제를 선정한다. 이 프로그램은 세계의 선도 대학, 연구기관의 교수, 학생이 HP와 획기적 공동협력 연구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에는 12개 나라 46개 대학의 60개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는 미국 버클리대학, 스탠포드대학, 미시간대학, 일리노이대학, 조지아 공대 등 20 여개 학교, 유럽 베를린 공대, 뮌휀 공대,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등 15개 학교, 아시아 지역은 KAIST, 칭화대, 북경대, IIT 등 4개 대학 뿐이다.
박 교수는 지난 2005년부터 5년간 휴렛패커드 연구소의 정보 양자 시스템 연구소(Information and Quantum Systems Lab)와 나노압인(nanoimprinting), 나노센서(nanosensors), 나노전자소자(nanoelectronics) 연구를 지속적으로 공동 수행했으며 2009년 후반기부터 HP로부터 공식적으로 산학협동 연구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박 교수는 KAIST 나노융합연구소, Complex System 설계연구소, 청정에너지 연구소에도 소속되어 활발한 나노관련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2009.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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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칼럼 기술개발은 "일석이조" 실업대책
이광형(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가 세계일보 2009년 5월 4자에 "기술개발은 ‘일석이조’ 실업대책"이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기고했다.
제목 - [이광형칼럼] 기술개발은 ‘일석이조’ 실업대책
저자 - 이광형 바이오 및 뇌공학과 미래산업 석좌교수
매체 - 세계일보
일자 - 2009.05.04(월)
칼럼보기 http://www.segye.com/Articles/NEWS/OPINION/Article.asp?aid=20090503002051&sid=2001030&subctg1=&subctg2=
2009.05.04
조회수 8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