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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영상기술전문가 CT대학원 교수임용
美 헐리우드 영상기술 전문가가 KAIST 교수에 임용됐다.
KAIST(총장 서남표)는 18일, 헐리우드에서 영화의 특수효과를 기술적으로 해결하는 엔지니어로 활동 중인 세계적 영상기술 전문가 노준용(盧準容, 35)박사를 문화기술(CT)대학원 조교수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盧 교수는 美 서든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전산학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세계 3대 독립 프로덕션 중 하나인 ‘리듬 앤 휴즈(Rhythm & Hues)’에서 일해 왔다. 지난 3년간 23편의 헐리우드 영화의 특수효과 개발에 주력했으며, ‘가필드’, ‘반지의 제왕 3편’ 등 전 세계적으로 상영된 영화의 특수효과를 맡았다.
최근 작품으로는 현재 상영 중인 블록버스터 영화 ‘슈퍼맨 리턴즈(Superman Returns)’가 있다. 盧 교수는 이 영화에서 폭풍 속을 항해하는 선박 장면을 시뮬레이션을 통한 가상현실로 절묘하게 표현했다. 이 밖에도 얼굴 애니메이션, 알고리즘 기반 지형 생성, 비강체 및 유체역학 시물레이션에서도 탁월한 업적을 쌓았다.
盧 교수는 “헐리우드에서 첨단 과학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영상 작업 경험이 있다.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KAIST 학생들과 함께 세계적인 영상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2006.09.19
조회수 1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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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KAIST 총장 "국제상" 수상
서남표(徐南杓) KAIST 총장이 생산공학분야에서 뛰어난 과학적, 산업적 공헌을 인정받아 국제생산공학아카데미(CIRP)에서 수여하는 “제너럴 피에르 니콜라우 상(General Pierre Nicolau Award)”을 수상했다.
徐 총장은 생산제조기술 분야 중 플라스틱 제조공정, 금속 제조공정, 마모이론, 설계이론 등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한 세계적인 석학이다. 또한 공리(axiom, 公理)를 이용한 생산/설계이론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제너럴 피에르 니콜라우’상은 생산공학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프랑스 니콜라우 장군을 예우하고 국제생산공학아카데미 설립에 대한 그의 공헌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2006.09.16
조회수 1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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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문화페스티벌 - 제2회 락클래식
- 창작과 연주, 과학이 어우러진 KAIST 과학도들의 색다른 음악축제
- 창의적 수업의 결실-공연기획에서 현악기 제작까지 학생들이 직접 담당
- 오는 10일(일) 오후 7시 30분 KAIST 노천극장에서 공연
KAIST 과학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락과 클래식의 조화를 추구하는 크로스오버 음악(crossover music) 축제를 펼친다.
KAIST(총장 서남표)는 ‘KAIST 문화페스티벌?제2회 락클래식(rocKlassic)’ 을 오는 10일(일) 오후 7시 30분 노천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1세기 산업의 중요한 화두인 문화와 기술의 융합을 느낄 수 있는 새로운 시도로 볼 수 있다. 공연 기획부터 편곡, 연주를 학생들이 직접 담당하고 수업시간에 직접 제작한 현악기를 연주에 사용한다. 지난 2002년부터 KAIST에서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실내악, 현악기제작, 공연기획 및 경영관리와 같은 창의적인 수업의 결실이다.
‘아인슈타인스 바이올린(Einstein’s Violin)’이란 부제를 가진 이번 공연은 KAIST 출신 반도네온(bandoneón 네모난 측면과 주름상자로 되어있고 단추를 눌러 연주하는 악기) 연주자인 고상지(20) 양이 특별 출연하고, 교내 음악단체인 ‘애드립’, ‘KAIST 오케스트라’, 활발한 외부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카(MUSIKA)’ 멤버 등 40여명이 참여하는 KAIST 최대의 음악 프로젝트다.
총감독을 맡은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김정진(金廷珍, 47) 교수는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자 3천석 규모의 교내 노천극장을 완전 개방한다. 물론 입장료는 없다“며, "KAIST 과학도들이 발산하는 음악적 열정과 끼를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라 말했다.
■ 공연프로그램
<1부>
- The song of life - 애드립, KAIST 오케스트라
- 플라잉 - 애드립, KAIST 오케스트라
- 냉정과 열정사이 중 - 김철호, KAIST 오케스트라
- 청혼 - 여섯줄
- 내맘대로 - 여섯줄, 애드립
- I lay my love on you - 여섯줄
-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랩소디 18번 변주 - 김철호, KAIST 오케스트라
- 체이서 - 애드립
- 워크 디스 웨이 - 애드립
- 소녀시대 - 애드립
- 스웹 어웨이 - 애드립, KAIST 오케스트라
<2부>
- 베토벤 바이러스 - 애드립, KAIST 오케스트라
- 심플 심포니 - KAIST 오케스트라
- 시네마천국 - KAIST 오케스트라
-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 - 위대현(Piano), 송원태(Violin), 장홍제(Cello)
- 탱고 푸가타 - 고상지(반도네온) 외
- Vuelvo al sur - 이영산 외
- 라 쿰파르시타 - 고상지 외
- 리베르탱고 - 고상지 외
- 드라마틱 펑크 - 송원태, 애드립
-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인테르메초 - 고상지, KAIST 오케스트라
- 허리케인 2000 - 애드립, KAIST 오케스트라, 여섯줄
200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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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주) KAIST에 발전기금 2억원 전달
CJ투자증권(주)(대표이사 김홍창)이 KAIST(총장 서남표)의 학교발전 및 과학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8월 30일(수) 발전기금 2억원을 전달했다.
KAIST 본관 대회의실에서 거행된 전달식에서 김홍창 대표이사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고 있는 KAIST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서남표 총장은 "성원에 매우 감사드린다. KAIST가 세계최고수준의 과학기술대학으로 만들어 한국은 물론 전세계적인 첨단과학기술분야의 허브가 되게 하겠다."고 말했다.
2006.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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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정통부장관 배순훈 교수 KAIST 부총장에...
“KAIST 경영대학원, 세계적인 경영대학원으로 거듭날 것”
지난 8월 16일 배순훈(63·사진) 교수가 신임 서울부총장에 임명됐다. 1976년 대우중공업 기술본부장으로 대우와 인연을 맺은 배 부총장은 1991∼1995년 대우전자 사장, 1995∼1997년 회장을 역임했다. 1998년 정보통신부 장관을, 2004∼2005년에는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현 동북아시대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그는 대우전자 사장 시절인 1992년 탱크처럼 튼튼하고 핵심기능에 집중하는 전자제품을 만들자는 ‘탱크주의’로 화제를 모았고, 배 교수가 1999년부터 재직해온 KAIST 테크노경영대학원의 수펙스 경영관 101호실은 ‘탱크강의실’로 불린다.
배 부총장은 "경영의 기초연구에 주력해 노벨경제학상에 도전할 수 있는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 개인적으로 대기업체 사장과 장관도 해봤지만 타이틀은 중요하지 않다. 내가 속해 있던 기관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거듭났다는 점에 만족한다. KAIST 경영대학원도 그런 방향으로 이끌 계획이다."라며 세계화와 일류화의 포부를 밝혔다.
200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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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표 총장, 전체 간부진과“루오”전 관람
KAIST(한국과학기술원) 서남표(徐南杓) 총장이 KAIST 전체 간부진을 이끌고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불수교 120주년 기념, “루오-영혼의 자유를 지킨 화가” 전을 관람했다.
24일(목) 오후 5시20분부터 1시간여동안 이뤄진 이번 루오전 관람에는 서남표 총장, 여인철 감사, 장순흥 교학부총장, 학장, 처장, 학과장, 팀장 등 KAIST 전체 간부진 80여명이 참여했다.
서남표 총장은 지난 7월14일에 있었던 취임 기자회견에서도 KAIST가 대전시, 지역인사들과 힘을 모아 대전을 세계적인 하이텍 도시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관람행사도 대전시민사회,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KAIST가 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KAIST 관계자는 대전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 단체관람이 ▲KAIST가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참함으로써 시민의 사랑을 받겠다는 뜻과 ▲대전이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제고시키는데 일조하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20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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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DB 2006 개최
데이터베이스 분야 최정상급 국제학술대회 국내 최초 개최
데이터베이스 분야 최정상급 국제학술대회인 ‘브이엘디비 2006(VLDB 2006 / 32nd International Conference on Very Large Data Bases)’이 국내 최초로 오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KAIST(총장 서남표) 주관, 한국정보과학회가 주최하는 이 학술대회는 엘지전자, 마이크로소프트社, 아이비엠(IBM), 삼성전자, 오라클(Oracle), 에스에이피(SAP) 등 세계 굴지의 IT기업들이 후원한다.
이 학술대회에는 데이터베이스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미국, 독일, 캐나다, 영국, 싱가포르 등 26개국에서 5백여명의 연구자들이 참석, 이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 및 향후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대회기간 동안 최첨단 검색 엔진 및 유비퀴터스 기술 등과 관련된 80여편의 우수 국제연구논문이 발표되며, 기조 연설과 패널 토론, 5편의 튜토리얼, 그리고 산업체 논문 및 데모 프로그램 40여편이 발표된다. 또한, 12개의 다양한 워크샵도 함께 개최된다.
대회장인 황규영(黃奎永) KAIST 전산학과 교수는 "지난 9년간 다른 선진국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이 대회를 유치하게 되었다. 데이터 베이스 분야의 세계 최정상급 국제학술대회를 국내에 개최한다는 것은 이 분야에서 한국의 역량이 크게 성장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 학술대회를 통해 국내 연구자들이 세계적인 연구를 직접 경험함으로써 연구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20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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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oC Robot 2006" 개최
유비쿼터스 시대 준비!!
순수 국내 기술 CPU를 사용하는 국내 유일의 로봇 대회
KAIST(총장 서남표 徐南杓)가 주관하는 "유비쿼터스 에스오씨 로봇 2006(U-SoC Robot 2006)" 대회가 지난 18일 참가팀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U-SoC Robot 2006"은 지난 2002년 에스오씨(SoC/System on Chip)를 활용한 지능 로봇 구현을 통한 고급 기술인력 양성 목적으로 ‘지능형 에스오씨 로봇 전쟁(SoC Robot War)’이란 명칭으로 시작됐다.
이 대회는 탱크로봇 부문과 태권로봇 부문으로 나눠 치뤄지며, 올해 참가팀은 138개 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 대회는 국내 CPU 산업을 중점 육성하기 위해 첫 대회때부터 순수 국내 기술로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자체 개발한 기술만을 사용해왔다.
또한, 참가팀에게는 SoC와 로봇 및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기간 동안 관련 세미나, 로봇용 플랫폼 보드 교육 등을 통한 SoC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운영체제(OS)가 탑재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 지능 로봇의 이해 등 다양한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 위원장인 유회준(柳會峻)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는 “올해부터 유비쿼터스 시대의 핵심 기술인 SoC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대회 명칭을 변경했다.”며, “순수 국내 기술만으로 대회를 치른다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는 것은 국내 CPU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의지의 표현이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는 팹리스 SoC 업계의 선두 기업인 ‘코아로직’과 로봇 개발 업체인 ‘미니로봇’이 후원기업으로 참여하게 된다.
20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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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경진 대회 본선 진출팀 확정
유비쿼터스시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컴퓨터와 패션의 만남, UFC 경진대회 본선 9개팀 확정
(2005년 대회 모습)
KAIST(총장 로버트 러플린)와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학회장 유승화)가 공동 주관한 ‘제2회 입는 컴퓨터(Ubiquitous Fashionable Computer /UFC) 경진대회’ 최종 본선 진출팀이 가려졌다.
본선 진출팀은 ▲하이페리온(충남대) ▲오버더레인보우(충북대) ▲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KAIST, 충남대, 충북대, 호서대, 고려대, 원광대, 한밭대) ▲똘기(충북대) ▲ 디-엠투(서경대, 국민대) ▲찍어차기(광운대, 덕성여대) ▲에프씨-에스에스(숭실대) ▲에이아이에스(대구대) ▲티투에스(한세대) 등 총 9개팀이다.
유에프씨(UFC)란 사용자가 이동 환경에서 자유자재로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신체 또는 의복에 착용할 수 있도록 작고 가볍게 제작한 웨어러블(Wearable) 컴퓨터의 하나로 한국이 최초로 주창한 용어이다.
UFC는 IT 기술과 패션(Fashion)을 융합, 컴퓨터 기술 향상과 패션 창조를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분야이다. 기존 웨어러블 컴퓨터보다 한 단계 진보한 UFC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컴퓨터 산업을 선점할 중요한 첨단 분야다.
이 대회 공동위원장인 유회준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교수는 “차세대 컴퓨터산업에 대한 인식 확산과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상품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제공하는 것이 이 대회 목적이다.”며, “이번 대회에는 특히 전자공학 및 컴퓨터를 전공하는 학생들 뿐만 아니라 산업디자인이나 의류학과 등 타 학과 학생들도 많이 참여했다. 다양한 분야 협업이 필수인 ‘입는 컴퓨터’ 산업의 인재 양성과 우리나라 휴대폰 산업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하는 대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 진출팀에게는 팀당 250만원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되며, 올 11월 경기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차세대컴퓨팅 전시회”의 UFC 패션쇼 무대에서 최종 결과물로 본선 대회를 치른다.
200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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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바이오시스템 미래비전 "공모전" 시상
KAIST(총장 로버트 러플린) 바이오시스템공학과가 주최한 "제1회 바이오시스템 미래비전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9일 KAIST 정문술 빌딩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은 수상작 발표회를 겸하여 바이오기술과 컴퓨터 기술을 융합하는 바이오시스템 기술에 관한 기발한 아이디어들로 넘쳐났다.
이 공모전 대상은 한국과학영재학교 안진형 학생이 차지했다. 안진형 학생은 "사람이 운동할 때 에너지 소모가 되듯 인공 기계세포의 전기적 신호를 통해 같은 효과를 낼 수 있게 되면 자동적으로 비만이 관리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최고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컴퓨터에 스피커와 마우스를 장착하듯 옷을 입는 것만으로 운동을 잘하게 되거나 머리가 똑똑해지는 등 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는 아이디어로 KAIST 산업디자이학과 김보미 학생이 차지했다.
또한, 세포의 복제 및 분화 과정을 이용한 새로운 토목.건축기술을 제시한 제주과학고등학교 김기백 학생이 최우수상을, 대규모 바이오네트워크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생명현상의 이해를 이야기한 서울대학교 조성현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KAIST 장민지 학생은 두뇌의 건강과 학습 등을 관리해주는 새로운 직업 "Brain Master"가 생겨날 것이라는 주제로, 제주과학고의 장한별 학생은 바이오로봇이 지배하는 미래의 전쟁을 영상화한 동영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 류성일 학생과 상명대학교 엄태상 학생도 각각 "2035년 미래의 뉴스기사", "뇌와 기계를 연결한 사이보그"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안진형 학생은 "상을 받게 된 것도 기쁘지만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공부도 많이 할 수 있었다"라며 "이렇게 아이디어들을 구체화해보는 경험이 앞으로 벤처회사를 경영하고 싶은 꿈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모전을 후원한 박한오 (주)바이오니아 대표는 "바이오시스템의 무한한 가능성을 또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자라 나는 세대들의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2006.06.21
조회수 17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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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스타벤처 창업경진대회 개최
KAIST-한밭대 공동 주최 Pre-Star-Venture 창업경진대회 개최
HAVE팀(한밭대 창업동아리), ENTUS팀(대학연합팀) 대상 수상
KAIST(총장 로버트 러플린)와 한밭대학교(총장 설동호)가 공동으로 프리스타벤처(Pre-Star-Venture)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19일(금) 오후 5시 KAIST 본관 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대학생의 창의적 우수 아이템 발굴, 육성을 위한 이 대회에서 한밭대 창업동아리 HAVE팀과 대학연합 ENTUS팀이 대상을, 대학연합 도치팀과 KAIST Peach Star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9일(금) 오후 5시 KAIST 본관 회의실에서 로버트 러플린 KAIST 총장과 설동호 한밭대학교 총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번 대회는 우수한 아이템을 가지고도 창업 지식 부족으로 인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KAIST 산학협력단은 대회참가자를 위해 "KAIST 창업 스쿨(Spring Camp)"을 열어 창업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내용은 창업마인드, 사업계획서 작성, 마케팅 전략, 벤처 자금, 경영전략 등 창업 필수 사항이다. 전국 21개 대학에서 총 131명이 참가, 116명이 수료했다.
창업경진대회는 "KAIST 창업 스쿨" 교육 이수자 대상으로 전국 19개 대학 24개 팀이 참가했으며,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대상 2개팀과 우수상 2개팀을 선정했다. 대상 2팀에게는 영국 캠브리지대학 기업가 여름 학교(Entrepreneurship Summer School) 참가(2주), 미국 아이-파크 실리콘 밸리(i-Park Silicon Valley) 교육 참가 및 실리콘 밸리 연수(8일), 우수상 2팀에게는 아시아 선진벤처연수 기회가 각각 주어진다.
한순흥 KAIST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가 대학생들의 벤처 창업 분위기 조성에 일조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우수 기업 자원 양성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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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카이스트 조정훈 학술상” 시상
학술상에 박수형 박사, 장학생에 안성용, 윤권찬, 정대현 선정
KAIST(총장 로버트 러플린)는 오는 12일(금) 오후 2시, 본관 회의실에서 로버트 러플린 총장과 유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카이스트 조정훈 항공우주공학 학술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이번 제2회 조정훈 학술상에는 건국대학교 차세대혁신기술연구원 박수형(朴修亨, 32, KAIST 학.석.박사졸) 박사가 선정됐다. 장학금 수여자는 안성용(27, KAIST 항공우주공학전공 박사 1년), 윤권찬(23,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석사 2년), 정대현(17, 공주사대부고 3년) 등 3명이 선발됐다. 학술상 수상자에게는 2천만원의 부상이, 장학금은 대학생 2명에게 각각 3백만원, 고등학생에게는 2백만원이 지급된다.
<학술상 수상자 박수형 박사>
“조정훈 학술상”은 지난 2003년 5월 13일 발생한 KAIST 추진 및 연소공학연구실 폭발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趙丁焄, 항공우주공학전공, 사고당시 25세)박사의 부친인 조동길(趙東吉, 공주대 국어교육과)교수가 유족보상금 등에 사재를 합친 4억 6천만원을 KAIST 학술기금으로 기부하면서 제정된 뜻 깊은 상이다. 조동길 교수는 올해 기금 확충을 위해 1천만원을 추가로 출연했다.
200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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