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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시민인문강좌 개최
우리 대학 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센터장 고동환)가 3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매주 1회 씩 총 6회에 걸쳐 ‘제22회 시민인문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12일(월)부터 인문사회과학부 홈페이지(http://hss.kaist.ac.kr)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KAIST 시민인문 강좌는 대전 시민 등 지역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인문학적 소양과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 대학이 지난 2012년 개설한 이후 매년 연중 4차례 열리는 행사이다. ‘뉴스는 팩트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시민인문강좌는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 김수영 연구원 등 강사진 6명을 초청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뉴스 소비의 시대에서 현명한 뉴스 이용자로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짜 뉴스 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고 미디어를 소비하는 이용자들의 심리를 폭넓게 살펴 시민들의 현명한 뉴스 소비를 돕기 위해 개설됐다. 이와 함께 삶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의 생산, 유통에 관한 법률적, 정책적 변화를 짚어봄으로써 미디어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고민할 기회를 제공한다. 강의는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인문사회과학부동 국제세미나실(N4동 1433호실)에서 진행된다. 3월 21일 첫 연사로 나서는 김수영 강사는 ‘저널리즘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수강자들이 저널리즘의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민주 사회의 시민으로서 올바른 뉴스 소비를 할 수 있는 비판적 식견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위해 저널리즘의 기본적 원칙과 뉴스 제작 원리, 현명한 뉴스 이용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3월 28일 김성철 강사(고려대 미디어학부)는 ‘미디어의 변화와 도전’을 주제로 미디어 기술, 생산, 소비, 유통, 사업전략, 규제의 변화와 그에 따른 기회와 위협을 전망한다. 김옥태 강사(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는 4월 4일 ‘소통과 미디어 심리’라는 주제로 인간이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려는 동기와 그 과정을 심리학적 관점에서 살펴본다. 김경보 강사(명지대학교 디지털미디어학과)는 4월 11일 강의에서‘현명한 뉴스 소비자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뉴스를 보다 현명하게 선택하고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이야기한다. 4월 18일 장윤재 강사(서울여대 언론영상학부)는 ‘포털 뉴스, 베플의 심리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뉴스 내용보다 베플을 먼저 본다”고 할 정도로 최근 뉴스 환경에서 다른 독자들의 의견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그렇다면 이런 베플은 뉴스 이용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 베플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에 대해 생각해 본다. 박아란 강사(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연구센터)는 4월 25일 ‘뉴미디어의 발달과 가짜 뉴스의 등장’이라는 주제로 인터넷과 뉴미디어의 발달 과정에 대한 전체적 흐름을 살펴본 뒤 관련 법률적 이슈와 가짜 뉴스 현상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강좌를 주관한 고동환 인문사회과학부 학부장은 “정보 과잉의 시대에 현명한 뉴스 소비를 위해 알아야 할 다양한 주제를 언론학적, 심리적, 사회적, 법률적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18.03.06
조회수 9808
제20회 KAIST 시민인문강좌, 9월 28일부터 개최
우리대학 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정훈)는 오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1회, 총 5회에 걸쳐 ‘제20회 KAIST 시민인문강좌’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9월 15일(금)부터 인문사회과학부 홈페이지( http://hss.kaist.ac.kr )에서 가능하며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KAIST 시민인문 강좌’는 대전 시민 등 지역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인문학적 소양과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우리대학이 지난 2012년 4월부터 시작한 이후 연중 4차례 열린다. ‘세계의 지역 전통과 문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20회 KAIST 시민인문강좌’에는 순천향대 박동성 교수(글로벌문화산업학과·교수) 등 강사진 5명이 지역 전문가의 시선을 통해 본 일본·중국·라틴아메리카 등 세계 각지의 다양한 지역 전통과 문화 등에 관한 내용을 폭넓게 소개할 예정이다. 여행이나 관광·특산품의 소비 등을 통해 표면적으로만 알았던 지역들의 문화와 전통을 심층적으로 살펴보면서, 세계 곳곳에서 다른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을 성찰한다는 게 이번 강좌의 개설취지다. 이와 함께 기후변화와 환경파괴가 큰 문제가 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의 자연환경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는 양상, 지역사회와 전통이 중요시되는 방식, 그리고 이러한 맥락들 안에서 만들어지는 의미와 가치를 성찰하는 내용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강의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인문사회과학부동 국제세미나실(N4동 1431호실)에서 진행하는데 3주차 강의는 오후 3시 30분에 그리고 4주차 강의는 수요일 오후 3시에 시작한다. 28일 첫 연사로 나서는 박동성 강사(순천향대 글로벌문화산업학과)는 ‘일본의 지역사회와 전통축제’를 주제로 일본의 전통 지역축제인 ‘마츠리’에 대해 소개한다. '마츠리’는 신을 모시는 지역신사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지역주민 전체가 참여해 준비하고 운영하는데 박 교수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성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지고 유지되는 양상을 소개한다. 10월 12일 한지은 강사(한국도시연구소)는 ‘도시와 장소기억: 중국 최대도시 상하이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백 년 동안의 중국 최대도시 상하이를 둘러싼 장소와 기억의 변화를 조명한다. 강정원 강사(고려대 라틴아메리카연구소)는 같은 달 19일 ‘라틴아메리카, 상처와 희망의 대륙’이라는 주제로 20세기부터 현재까지 라틴아메리카의 대표적 사회변혁운동(카리브지역·멕시코·안데스·남미 사례)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서 새로운 공존의 질서를 모색하기 위한 라틴아메리카의 다양한 시도들을 소개한다. 최명애 강사(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는 10월 25일 강의에서 ‘세계 고래관광의 현황과 생태적 과제’를 주제로 1970년대 이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실시하는 대표적 생태관광인 고래관광의 다양한 양상을 살펴보고 고래관광을 생태적으로 견인하기 위한 과제들을 짚어 볼 계획이다. 마지막 순서인 윤오순 강사(한국외대 아프리카연구소)는 11월 2일 강의에서 ‘에티오피아 커피이야기’를 주제로 에티오피아 커피산업의 발달과 특유의 커피문화의 변천과정에 대해 강의한다. 이번 강좌를 주관한 김정훈 인문사회과학부 학부장은 “우리와 가까운 일본과 중국에서부터 쉽게 접하기 어려운 라틴아메리카, 북극해,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환경의 역동성을 지역 전문가의 눈을 통해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9.13
조회수 9999
‘제19회 KAIST 시민인문강좌’, 11일부터 6월7일까지 총 5차례 열린다
•‘변화하는 시기에 새로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 5일까지 홈페이지 통해 신청서 접수 KAIST 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정훈)가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1회, 총 5회에 걸쳐 인문사회과학부 국제세미나실(N4, 1431호실)에서 ‘제19회 KAIST 시민인문강좌’를 연다. ‘KAIST 시민인문 강좌’는 대전 시민 등 지역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한편 인문학적 소양과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KAIST(총장 신성철)가 지난 2012년 4월부터 시작한 이후 연중 4차례 개최된다. 그동안 매회 100여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수강을 신청하고 참석할 정도로 지역주민들로부터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일반인 대상 특강 프로그램이다. ‘변화하는 시기에 새로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제19회 시민인문강좌는 인문학 위주로 진행해 온 기존 강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위기의 국내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제4차 산업혁명과 정보사회의 기술발전이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5월 11일 첫 연사로 나서는 유진혁 강사(한국은행 조사국 조사총괄팀 과장)는 ‘한국경제 전망과 주요과제’를 주제로,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을 진단하고 향후 전망 및 중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 해결해야 할 구조적 이슈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17일 열리는 강좌에서 이원빈 강사(산업연구원 산업입지연구실장)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산업정책의 새로운 방향모색’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도래는 국가차원뿐만 아니라 지역단위에도 다양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특성화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지역기반의 혁신생태계 구축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이밖에 이동훈 강사(동아에스티 부사장)는 24일 강좌에서 ‘4차 산업혁명이 이끌어내는 3차 의료혁명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이 우리의 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 주로 3차 의료혁명과 관련한 강연을, 그리고 최원석 강사(FnPricing 대표)는 31일 강연을 통해 ‘금융: 인간과 기술’을 주제로 금융시장의 금융소비자 측면에서 의사결정 과정의 위험에 대한 정보와 그 비대칭성 해소를 위해 도전하는 FN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한다. 최 대표는 특히 이번 강연에서 최근 유행하는 ‘핀테크’ 사례 등을 소개하고, 호기심과 도전이라는 인간의 본성이 과연 금융모델에서 인간에게 유익한 것인지? 필요한 것인지? 에 대한 질문을 하고 수강생들과 함께 답을 찾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6월 7일 여는 마지막 강좌에서 최재홍 강사(고려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원 ODA팀장)는 ‘국제개발협력을 통해 보다 넓은 세계로’라는 주제로 한국의 국제개발협력 역사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내외 활동을 소개하는 등 변화의 시기에 국제협력을 통한 새로운 경제 및 산업발전의 모델을 모색하고 제시할 방침이다. 김정훈 KAIST 인문사회과학부 학부장은 “우리나라는 최근 다양한 경제·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가지고 있는 반면, 해결책은 요원하다”며 “이번 강좌는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또 이를 통해 새로운 경제·산업의 패러다임을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시민인문강좌는 5월 11일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리는 첫 강좌를 제외하고 이후 열리는 나머지 강좌는 모두 매주 수요일 같은 시간에 진행된다. 신청 은 5일까지 인문사회과학부 홈페이지( http://hss.kaist.ac.kr)로 하면 되며 대전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2017.04.26
조회수 10084
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 중국 - 항룡(亢龍)을 꿈꾸는가? 주제로 무료 시민인문강좌 개최
우리 대학 인문사회과학연구센터(센터장 김정훈)는 인문사회과학부동(N4) 국제세미나실에서 3월 8일부터 6회에 걸쳐 ‘제18회 시민 인문강좌’ 를 연다. ‘중국, 항룡(亢龍)을 꿈꾸는가?’ 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에서는 최근 들어 미국과의 경쟁을 가속화하며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패권에 도전하고 있는 중국의 허와 실을 국내외적인 측면에서 다각도로 살펴보고자 한다. 첫 연사로 나선 양갑용 연구교수(성균중국연구소)는 ‘공산당이 없으면 신중국도 없다(沒有共産黨, 沒有新中國)’ 를 주제로 중국에서 중국공산당은 어떤 존재이며, 어떠한 메커니즘을 통해 중국을 운영하고 있는지, 그리고 중국의 과거, 미래 발전에 있어 기여도와 향후 역할 및 과제는 무엇인지 등을 설명한다. 조형진 교수(인천대학교 중국학술원)는 ‘의법치국과 중국의 민주주의(依法治國和社會主義民主政治)’ 을 주제로, 시진핑(習近平) 정부가 출범 초기부터 지속 강조하고 있는 ‘의법치국’ 은 어떤 내용이며 배경은 무엇인지, 그리고 서구 ‘법치주의’와의 異同 및 ‘민주주의’ 와의 관계는 어떠한지 등에 대해 강연한다. 이문형 자문위원(법무법인 율촌)은 ‘경제체질 개선중인 중국(經濟發展方式的轉變與新常態)’ 라는 주제로, 최근 중국 경제의 화두가 된 ‘New Normal(新常態)’ 의 의미 및 배경과 경제 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중국 산업계의 현황, 그리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는 중국의 준비 등을 소개한다. 이상훈 부연구위원(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권역별성별 연구팀)는 ‘중국경제의 연착륙과 향배(新型城鎭化和一帶一路)’ 를 주제로 급격한 경제 환경 및 성장전략 변화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신형도시화’ , ‘일대일로’ , ‘지역균형발전’ 등 전략의 주요내용과 함의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에 대해 설명한다. 박철현 연구교수(국민대학교 중국인민사회연구소)는 ‘인구보너스 감소와 늙어가는 중국(計劃生育與未富先老)’ 이라는 주제로, 중국 사회의 최대 우환으로 지적되고 있는 ‘고령화’ 문제의 원인과 대처현황 등을 살펴보고, 인구구조 변화가 향후 중국의 발전에 미치게 될 위협 및 기회 등을 다각적으로 설명한다. 조용성 북경지부장(아주경제)은 ‘중국의 부상과 동아시아의 미래(中國夢和東亞的未來)’ 라는 주제로, 최장기(10년) 중국 특파원을 역임하면서 중국의 정관계, 재계, 학계 주요 인사들을 심도 있게 접촉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이 그리고 있는 국제질서의 큰 그림과 동아시아 및 한반도와의 미래관계 전망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강좌를 주관한 김정훈 KAIST 인문사회과학부 학부장은 “이번 강좌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이웃 중 하나인 중국에 대한 이해 제고를 통해 양국 간의 발전적인 미래방향을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KAIST 인문사회과학부가 매년 4차례 걸쳐 운영 중인 ‘시민 인문강좌’ 는 지역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적 소양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자리로 마련했으며, 참가신청은 3월 6일(월)까지 홈페이지(http://hss.kaist.ac.kr)에서 가능하다.(수강료 무료)
2017.03.06
조회수 9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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