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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로봇 및 시스템 분야 학술대회 IROS 2016 폐막
〈 IROS 2016이 열린 행사장 〉 우리 대학 주도로 진행된 지능형 로봇 및 시스템 분야 최대 국제학술대회 'IROS 2016(IEEE/RSJ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전컨벤션센터에서 10월 9일부터 6일간 열린 이번 학회는 기계공학과 권동수 교수가 프로그램 위원장을 맡고 기계공학과 김경수 교수, 전기 및 전자공학과 권인소 교수, 항공우주공학과 심현철 교수가 조직위원으로 활동해 학회 구성 및 운영에 기여했다. 〈 위원장을 역임한 권동수 교수 〉 IROS2016은 인공지능, 자율주행, 메디컬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에 대한 포럼, 간담회, 키노트, 구두 및 포스터 발표를 포함한 학술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9일(일)은 사전 행사로 IROS 자문 및 상임위원회 임원들 간 미팅이 이뤄졌으며, 경진대회 참가자들이 현장 분위기를 익혔다. 공식 일정의 첫날인 10일(월)에는 각 분야별로 다양한 워크숍과 체험 세션이 열렸으며 저녁에는 이번 행사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주최 측의 공식 환영만찬이 제공됐다. 11일(화)에는 공식 개막식에 이어 각 주제별로 강연과 토크 세션이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최근 로봇 학계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시스템, 매핑, 메디컬 로봇 등 핵심 테마에 관한 로봇과학자들의 발표가 각 분야별로 체계적으로 분리돼 진행됐다. 11일(화)~13일(목) 3일 동안 각 오전에 진행된 정식 토크에서는 인공지능 분야의 석학인 카네기멜론대학 마뉴엘라 벨로소(Manuela M. Veloso) 교수가 자율 지능 서비스 로봇에 관해 발표했고작년 다르파 로봇 대회의 프로젝트 매니저였던 TRI(Toyota Research Institute)의 길 프렛(Gill Pratt) 대표의 자율주행자동차의 도전 과제에 대한 발표, 현대자동차그룹의 임태원 중앙연구소장의 로봇과 자동차를 주제로 한 발표,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런던의 양광종 교수의 인간 로봇간 상호작용의 하모니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키노트 토크에서는 고려대 송재복 교수, 한양대 이병주 교수,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최정연 상무(VP),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 볼프람 부어가르트(Wolfram Burgard) 교수, 미국 일리노이대 세스 허친슨(Seth Hutchinson) 교수, 우리 대학 권인소, 심현철 교수 등 18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련 주제에 대해 발표했다. 12일(수) 저녁에는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만찬이 제공돼 학술대회의 주제인 로봇에 대한 토론을 이어나갔고, 14일(금)에는 신청자들(90명)에 한해 우리 대학 연구실(권동수 교수 연구실, 김진환 교수 연구실, 오준호 교수 연구실) 및 한국전자통신 연구원(ETRI), 한국기계연구원(KIMM)을 방문하는 테크니컬 투어도 진행됐다.
2016.10.31
조회수 13988
유회준 교수, 시선 추적 스마트 안경 ‘케이-글래스 2’ 개발
<유회준 교수> 우리 대학 전기 및 전자공학과 유회준 교수 연구팀이 사용자의 시선을 인식해 증강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저전력 스마트안경 ‘케이-글래스2(K-Glass 2)’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 2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반도체 올림픽이라 불리는 국제고체회로설계학회(ISSCC)에서 발표돼 주목을 받았다. 케이-글래스 2의 핵심 기술인 시선 추적 이미지 센서 ‘아이-마우스(i-Mouse)’는 사용자의 시선에 따라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이고, 눈 깜빡임으로 아이콘을 클릭할 수 있다. 더불어 안경 너머의 물체를 쳐다보면 관련 증강 현실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케이-글래스 2는 음성 인식 기능을 주로 사용하는 구글 글래스에 비해 주변 소음이 많은 야외에서도 방해받지 않고 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기존 시선 추적 시스템은 눈을 촬영하는 이미지 센서와 시선추적 알고리즘을 가속하는 멀티코어 프로세서로 구성된다. 이는 평균 200mW 이상의 전력을 필요로 해 스마트폰 배터리의 20%가량인 스마트 안경 시스템에서는 부적합했다. 하지만 케이-글래스 2의 시선 추적 이미지 센서는 복잡한 시선 추적 알고리즘을 센서 내에서 모두 처리하기 때문에 10mW의 평균 전력으로도 24시간 이상 동작이 가능하다. 이 기술은 유 교수 팀이 시선 추적 및 시선 속 물체를 인식할 수 있는 저전력의 전자 칩을 개발함으로써 가능해졌다. 또한 전압과 동작 주파수를 동적 조절이 가능한 멀티코어 프로세서에 함께 집적했기 때문에 복잡한 증강현실 알고리즘을 저전력으로 가속할 수 있다. 유 교수는 “스마트 안경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선 소형화·저전력화는 물론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에 대한 개발이 필수”라며, “케이-글래스 2는 복잡한 증강현실을 초저전력으로 구현해 차세대 스마트 IT분야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회준 교수 지도하에 홍인준 박사과정 학생이 주도해 개발한 케이-글래스 2는 미래창조과학부 국책과제인 뇌모방 지능형 메니코아 프로세서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진1. 케이-글래스 2 후면 사진 및 기능 설명 사진2. 케이-글래스 2 착용 사진
2015.03.09
조회수 11989
조병진 교수 체온 이용 발전기술, 유네스코 대상 수상
체온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조병진 교수 연구팀의 기술이 ‘세상을 바꿀 10 대 IT 혁신기술’ 중에서도 최고 기술로 선정됐다. 우리 학교 전기 및 전자공학과 조병진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웨어러블 (Wearable) 발전 소자’가 ‘유네스코-넷엑스플로상 2015’(UNESCO-Netexplo Award 2015)에서 영예의 대상인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4 일(현지시간)오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기업가, 기자단, 벤처 투자가 등 1천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유네스코-넷엑스플로상’은 에너지, 환경, 교육 등 인류의 삶에 큰 영향을 줄 10대 IT 혁신기술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인데, 전 세계 2백 여 명의 전문가 그룹이 참여한다. 이후 전 세계 네티즌들의 온라인 투표로 10개 기술 중 그랑프리 수상자를 결정한다. 조 교수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발전 소자’는 유리섬유 위에 열전 소자를 구현한 것으로 체온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현재 연구팀은 상용화를 위해 교원창업 기업인 ‘테그웨이’를 창업했으며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다.
2015.02.05
조회수 10528
[YTN] 그래핀 이용한 차세대 메모리 소재 개발
우리 학교 전기 및 전자공학과 조병진 교수가 금속 전극을 그래핀으로 대체하면 기존의 플래시 메모리소자의 성능과 신뢰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는 사실을 규명해 언론에 크게 보도됐다. 다음은 11월 30일 보도한 YTN 방송자료 http://www.sciencetv.kr/_comm/pop_mov.php?s_mcd=0184&s_hcd=01&key=201111301548275148
2011.12.01
조회수 8123
‘2011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 참가 접수
KAIST와 (사)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7회‘2011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Wearable Computer Contest, WCC)’의 참가 접수가 시작됐다.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라 2011년 WCC 주제는 ‘Smart Wear for the Smart Life’로 정했다. 이에 따라 참가팀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입는 컴퓨터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 행사는 국내 유일의 입는 컴퓨터를 제작하는 경진대회다. 2010년에는 국제 웨어러블 컴퓨터 학술대회인 ISWC(International Symposium on Wearable Computer)와 공동으로 진행되기도 했으며 외국 대학의 학생들이 매년 참가하는 등 국제적인 규모의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참가팀은 IT와 패션이 결합된 입는 컴퓨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직접 시작품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주최측은 지정공모 참가팀들을 대상으로 시작품 제작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유비쿼터스 컴퓨팅, 웨어러블 컴퓨터 플랫폼,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HCI), 패션 및 디자인 등 시작품 제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도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주제에 제한 없이 입는 컴퓨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포스터 형식으로 제출하는 ‘아이디어 공모’가 신설됐다. 이전 대회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 됐던 것과는 달리 아이디어 공모는 참가 자격의 제한이 없어 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대회 위원장인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과 유회준 교수는 “새로운 IT기기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이제 이런 기기들이 없이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우리의 삶에 깊이 들어와 있다. 앞으로 IT기기는 보다 스마트해지고 자연스럽게 스며들 것이다”라며 “이에 따라 스마트폰 다음의 IT기기는 ‘입는 정보 통신 기기’가 주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본선 진출 팀은 약 4개월간 시작품을 제작하게 되며, 오는 11월 본선대회를 치르게 된다. 참가 접수 및 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ufcom.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사용자가 이동 환경중에도 자유자재로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소형화, 경량화하여 신체 또는 의복의 일부분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컴퓨터로 IT기술과 패션을 융합하여 엔터테인먼트, 헬스 케어 및 새로운 의복문화 창조를 추구하는 분야다.
2011.03.16
조회수 12356
조성환 교수 연구팀, IEEE 최우수 논문상 수상
전기 및 전자공학과 조성환 교수(35)팀이 지난 5월 ‘여러개의 전압제어 발진기를 이용한 시간기반 대역통과 아날로그 디지털 변환기" 라는 논문으로 "IEEE 회로 및 시스템 저널"로부터 2009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회로이론 분야의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지(IEEE Transactions on Circuits and Systems)에 게재된 논문 350여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에 주어진다. 한국에서 이 상을 받기는 42년 만에 처음이다. 이 논문은 시간영역 신호처리기법을 도입하여 무선 단말기의 안테나를 통해 수신된 고주파 신호를 바로 디지털 신호로 변환하는 회로 구조와 이론적 분석을 제시해 주목 받았다. 윤영규(23), 김재욱(25), 장태광(26)연구원과 조성환 교수가 이 논문을 공저했다. 조 교수는 “고주파 아날로그 신호를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용이하게 디지털 신호로 변환해주어 차세대 무선 단말기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제시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09.06.05
조회수 19031
이용희 교수, 이주장 교수, 유회준 교수, 美 IEEE 펠로우에 선임
우리 학교 물리학과 이용희(李用熙, 52, 맨왼쪽) 교수, 전기및전자공학과 이주장(李柱張, 59, 가운데) 교수, 전기및전자공학과 유회준(柳會峻 47세,오른쪽) 교수가 美 전기전자학회(IEEE) 최고 영예인 펠로우(Fellow, 석학회원)에 선임됐다. 이용희 교수는 ‘수직공진 표면광 레이저와 광결정 레이저 분야의 업적(for contributions to photonic devices based upon 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s and photonic crystals)"을 인정받아 펠로우에 선임됐다. 이용희 교수는 반도체 레이저 및 광결정 광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국제과학기술논문색인(SCI) 등재 학술지에 130여편의 논문이 수록되었으며,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2천500회 이상 인용되고 있다. 지난 5년간 대규모 국제학술대회에서 30회 이상 초청강연을 하는 등 국제 학회에서도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2003년에는 美 전기전자학회(IEEE) 레이저ㆍ전자광학회(LEOS) ‘우수강연상(Distinguished Lecturer Award)’을 수상했다. 또한 지능 강인 제어와 로봇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이주장 교수는 국외 학술지 97편, 국내 학술지 38편의 논문을 포함, 총 538편의 관련 분야 논문을 발표하고 국내외 다수의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이주장 교수는 국제학회 초청강연과 국제 워크샵 개최 등 국제 협력 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08년 IEEE 산업정보 국제학술회의(IEEE INDIN 2008, 대전), 2009년 IEEE 산업전자 국제학술회의(IEEE ISIE 2009, 서울)의 대회장을 맡고 있다. 현재 IEEE 산업전자학회(IES) 이사이며, IEEE 산업전자학회 논문지(IEEE Transaction on Industrial Electronics)와 IEEE 산업정보학회 논문지(IEEE Transaction on Industry Informatics)의 편집위원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에는 한국 제어로봇 시스템 학회(ICROS)와 일본 제어계측 학회(SICE) 펠로우에 선임되기도 했다. 이번에 선임된 3명의 교수 중 최연소인 유회준 교수는 ‘저전력 초고속 초고밀도 집적회로 설계 분야의 업적(for contributions to low-power and high-speed VLSI design)’을 인정받아 펠로우에 선임됐다. 우리 학교 전기전자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현대전자 등의 산업체를 거쳐 1998년 우리 학교 교수로 부임한 이 후 독자적으로 연구한 결과들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IEEE 펠로우로 선임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유교수는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IEEE 국제고체회로학회(ISSCC)에 지난 8년간 17편의 논문을 발표하여 연평균 세계 최다 논문 발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IEEE 아시아 고체소자회로학회(A-SSCC)와 IEEE 아시아남태평양설계학회(ASP-DAC)등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4회 수상한 바 있다. 유 교수는 지난 10년간 180편의 국제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4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저전력 3차원 영상 처리기’, ‘칩 상 네트워크 설계 기술’, 및 ‘인체 매질 통신 칩’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연구자로 인정받고 있다. 이 외에도 IEEE 고체소자회로학회의 집행위원회, IEEE 초고밀도 집적회로 심포지움 학회 집행위원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IEEE 아시아 고체소자회로학회 조정위원회의 이사이며 2008년 이 학회의 대회장으로 초고밀도집적회로(VLSI) 설계 및 시스템 온 칩(SoC)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세계 3대 학회를 선도해 나아가고 있다. IEEE는 전기전자 분야 세계 최대 학회로 회원 가운데 연구업적이 특히 뛰어난 최상위 0.1%내 회원만을 매년 펠로우에 선임한다.
200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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