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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2013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조회수 : 11497 등록일 : 2013-02-22 작성자 : kaist_news



우리 학교는 22일(금) 오후 2시 대전 본원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2013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한승수 前 국무총리와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 등 명예박사 2명을 포함해 박사 482명 , 석사 1천153명, 학사 838명 등 모두 2천475명이 학위를 받았다. 이로써 KAIST는 지난 1971년 설립 이래 박사 9천383명 석사 2만3천941명, 학사 1만2천793명 등 총 4만6천117명의 과학기술 고급인재를 배출하게 됐다.

학업성적이 가장 우수한 학부졸업생에게 수여되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은 수리과학과 장승욱(22) 학생이 받았다.

이밖에 이사장상은 화학과 권치헌(22), 총장상은 생명화학공학과 박용진(24), 동문회장상은 전기및전자공학과 최봉수(24), 기성회장상은 바이오및뇌공학과 김보경(23)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한승수 前 총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에게 “인류의 경제활동이 야기한 기후변화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자원인 물, 식량, 에너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며 “인류사회가 직면한 가장 중대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남표 총장도 “지금까지 KAIST에서 받은 우수한 교육을 윤리의식을 갖고 좋은 목적으로 현명하게 사용하라”며 “앞으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서 총장은 이어 “7년 가까운 시간을 KAIST 총장으로서 공헌할 수 있어 커다란 영광이었으며 삶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라고 회상하고 “그동안 학교가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 모든 KAIST 가족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마지막으로 구성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서남표 총장은 학위수여식을 마지막으로 14대 KAIST 총장으로서 업무를 모두 끝내고 25일 미국으로 돌아간다.

2013년도 학위수여식 개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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