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지능형 SoC 로봇워’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SoC 로봇'이란 시스템 온 칩(System on Chip)이라는 반도체 기술과 로봇기술을 접목해 사물인식과 상황판단을 혼자서 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을 말한다.
2002년 시작돼 올해로 14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반도체 분야의 고급 인력양성과 IT-SoC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휴로(HURO) 경쟁’과‘태권로봇’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휴로 경쟁’부문은 8가지 미션을 외부의 조종 없이 로봇 스스로 임무를 수행하는 경기방식이다. 계단 오르기, 움직이는 장애물 통과, 함정 통과 등 장애물 통과횟수와 미션 수행시간의 결과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태권로봇’부문은 우리나라 전통 무술인 태권도를 로봇에 결합해 대련으로 승부를 겨루는 경기방식이다. 로봇 머리 부분에 장착된 카메라가 상대 로봇의 위치와 거리를 인식해 주먹지르기, 발차기 등의 공격으로 점수를 획득해 승패를 결정하게 된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총 104개 팀 570명이 지원했으며 출전자격 심사와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26개 팀이 본선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휴로-경쟁 부문 우승팀에게는 대통령상이, 태권로봇 부문 우승팀에게는 국무총리상이 각각 수여된다.
대회 운영위원장인 유회준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반도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지능형 로봇분야에서 발전 가능성이 가장 큰 나라”라며 “이번 로봇대회에 참가한 대학생들의 경험이 미래 로봇 강국을 만드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국 대학에서 105개 팀이 참여했으며 휴로경쟁 부문과 태권로봇 부문 대상에 각각 충북대학교 ‘Double RFIC'팀과 한밭대학교 ‘흥봇’팀이 수상했다. 끝.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오준호 명예교수 겸 레인보우로보틱스 기술이사가 2022년 제18회 한국공학상(대통령상)을, 화학과 한순규 교수가 2022년도 제26회 젊은과학자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학상은 공학분야에서 세계 정상수준의 연구 성과를 이룩하고 국가경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자에게 수여된다. 젊은과학자상은 만 40세 미만 중 연구개발업적이 우수한 자에게 수여된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5일 열린 2022년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개막식에서 열렸다. 오 교수는 국내 최초로 인간형 로봇인 ‘휴보’(Hubo)를 개발한 우리나라 대표 로봇공학자로, 학술연구에서 국제적 인지도 확보, 상용화, 사업화, 기업공개(IPO)에 이르는 선순환 구조를 구현한 모범적 사례를 제시한 점을 인정받아 한국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오 교수 연구팀은 2015년 DARPA Robotics Challenge에서 세계 최고의 로봇들과 경쟁하여 최종 우승한
2022-12-23우리 학교 화학과 장석복 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는 "2013년도 제14회 한국과학상" 화학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과학상은 자연과학 분야의 주요 원리를 규명해 세계 정상 수준의 탁월한 연구업적을 이룩,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을 포상하고자 1987년 제정된 대통령상으로, 한국공학상과 함께 매년 3명씩 격년제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 주요업적 : 탄소수소 활성화 촉매반응 개발 장석복 교수는 유기분자의 탄소-수소결합 활성화과정 메카니즘을 연구하여 이를 기반으로 저반응성 화합물에 유용한 작용기를 직접 도입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전이금속 촉매반응을 개발하는 등 유기화학 관련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업적을 성취하였다 (120여편의 논문발표, 8,400회의 피인용수). 탄화수소는 자연에 대량 존재하고 있으나 온화한 조건에서는 그 반응성이 낮아 합성의 원료물질로 이용되기 어렵다. 또한 금속촉매를 매개로 하는 저반응성 분자의
2013-12-19우리 학교 전산학과 한동수 교수가 12일 오전 11시 20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3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에서 개인으로는 1위에 해당하는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 교수는 △실내 GPS 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술 △실내외 통합 내비게이션 시스템 △특허서적 발간 등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실내위치인식분야와 스마트폰 응용 서비스 분야에서 50여 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30여 건을 등록, 국내외 실내위치인식분야 기술 발전에 폭 넓게 기여한 점도 인정받았다. 한 교수가 개발한 실내 GPS 구축 지원 시스템과 실내외 통합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12일부터 4일 동안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창조경제 박람회에서 전시된다. ‘대한민국 창조경제대상’은 창의적인 신기술을 개발해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이나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상이다.
2013-12-12- 제12회 지능형 SoC 로봇워 대회 참가팀 4월30일까지 접수 KAIST(총장 강성모)는 올해 10월말 ‘제12회 지능형 SoC(System-on-Chip) 로봇워(Robot War) 대회’를 개최하며, 이 대회 종목으로 진행되는 SoC 태권로봇 우승팀에게 세계 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이 태권도 명예단증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oC 태권로봇은 세계 최초로 국기원의 인정을 받는 로봇 태권도 대회가 되었다. 지난 2002년 KAIST 전기전자과 유회준 교수가 처음 고안해 지금까지 개최되고 있는 지능형 SoC 로봇워 대회는 SoC 태권로봇과 휴로경기(HURO-Competition) 두 종류의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SoC 태권로봇은 우리나라의 전통무술인 태권도를 지능형 로봇에 접목해 태권도처럼 1:1 경기 대련을 펼친다. 대회에 참가하는 로봇은 눈 역할을 하는 카메라와 반도체 칩을 내장하고 있어 스스로 사물을 인식하고 동작을 제어
2013-03-25- 국내 최강 인간형 로봇들의 태권도 결투 - - 25~28일 일산 킨텍스서 열려 - 우리 학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능형 로봇 대회인 ‘지능형 SoC 로봇워 2012’를 25일~2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한다. ‘지능형 SoC 로봇워’는 세계 최초로 SoC 기술을 활용한 로봇 대회다. 2002년 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유회준 교수가 제안해 시작됐으며 올해 11회째로 국내 이공계 대학생들에게는 최고의 로봇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SoC(System on Chip)이란 하나의 칩에 프로세서, 메모리, 주변장치, 로직 등 시스템 구성요소를 통합하는 반도체 기술이다. 참가자는 이를 로봇에 접목해 사람의 눈에 해당되는 카메라와 거리를 측정하는 센서를 이용해 원격조종 없이 사물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해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올 4월 참가신청을 시작으로 출전자격 TES
2012-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