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아일보가 선정한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는 나이와 직업, 성별이 각기 다른 다양한 인물이 포함됐다.
대학교수 중에는 KAIST와 서울대가 각각 5명씩 선정돼 가장 많은 교수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안철수 교수는 세계 최고의 역량과 잠재력, 헌신성으로 향후 한국 사회에서 가장 주목받는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어 많은 표를 얻었다.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는 고분자나 탄소나노튜브, 그래핀 등의 분자를 다양한 형태로 조립할 수 있는 ‘분자조립 나노기술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이다. 특히 고분자 분자조립을 이용한 ‘저비용 대면적 나노패턴기술’은 기존 나노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기술로서 반도체나 디스플레이등에 응용이 기대되고 있다.
물리학과 김은성 교수는 세계최초로 저온 고체 헬륨에서 새로운 양자현상, 초고체(supersolidity)를 발견하고 그 발현 원리를 이해하는 연구를 주도하는 과학자로 손꼽히고 있다. 저온에서 고체헬륨에 존재하는 숨겨진 상의 발견, 초고체 현상 발현에서 결정 결함의 역할 이해, 회전하는 고체를 통한 초고체 거시적 양자현상 파괴과정 연구 등으로 초고체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안철수 교수는 의대 교수로서 심장 전기생리학분야의 연구와 함께, 1988년부터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프로그램인 V3 제품군의 개발자로 활동했다. 1995년, 벤처기업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하였고, 벤처열풍과 몰락에 휩쓸리지 않는 내실있는 경영을 함으로써 국제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벤처 기업가로 손꼽히게 되었다. 2008년부터는 카이스트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석좌교수로서 기업가정신과 기술경영을 가르치며 연관 분야에서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교수는 세계최고 효율의 숙신산 생산기술 개발, 필수 아미노산인 발린과 쓰레오닌의 고효율 맞춤형 균주 개발, 바이오 에탄올보다 성능이 우수한 바이오부탄올 생산 균주 개발, 강철보다 강한 거미줄, 비천연 락트산 함유 고분자 등 재생 가능한 바이오매스로부터 화학물질을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핵심기술인 대사공학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물리학과 정하웅 교수는 통계물리학을 이용하여 최근 집중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복잡계(Complex Systems)"라는 대상을 ‘네트워크’라는 개념을 이용하여 이해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네이쳐 5편 등을 포함한 총 피인용횟수가 8,000번이 넘는 80여편의 논문을 발표, 여러 학문 분야를 아우르는 융·복합연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복잡계 네트워크 과학의 국제적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학부생 팀이 지난 12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제6회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에서 대학부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 대학은 기계공학과 수업인 창의적시스템구현의 수강생 권도훈, 김태현, 도학기, 송형주, 이현주, 정종호 학생(지도교수 : 최세범)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안전이었다. 우리 대학은 ‘수동 휠체어에 붙이는 전동 주행보조기’를 앞세워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 버스 전복 사고 등 운송수단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 및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대한기계학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경암교육문화재단,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는 사회적 이슈와 공학 기술을 접목한 학생들의 설계 작품을 선보이는 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총 170팀이 참여했고 그 중 고등부 15팀, 대학부 15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2016-11-28과학자가 참여하는 토크쇼 프로그램인 KBS ‘궁금한 일요일 장영실쇼’가 제5회 정문술과학저널리즘 대상을 수상했다. TV부문상과 신문부문상은 각각 전주MBC와 동아일보가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토) 오후 KAIST 도곡캠퍼스에서 열린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정문술과학저널리즘대상’은 대한민국 과학저널리즘 발전에 기여한 언론인 또는 언론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KAIST는 정문술 前 이사장의 기부금 중 10억 원을 활용해 2011년부터 이 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올해 대상은 ‘로봇, 인간과의 공존을 꿈꾸다<궁금한 일요일 장영실 쇼>’(민승식, 허양재, 하동현, 이원식, 김희선, 이상혁, 한지원, 김유미, 김연정, 신혜진)를 기획한 KBS가 수상했다. KBS는 과학자가 참여하는 토크쇼 형태의 새로운 진행방식을 도입해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과학기술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함으로써 과학지식 확
2015-10-15우리 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윤태성 교수가 동아일보 2013년 4월 9일(화)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창조는 버리는 능력 신문: 동아일보 저자: 윤태성 교수 일시: 2013년 4월 9일(화) 기사보기 : 창조는 버리는 능력
2013-04-09우리 학교 생명과학과 김은준 교수가 재단법인 인촌기념회와 동아일보사가 주관하는 인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8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털불룸에서 열린다. 김 교수는 상금 1억원과 메달을 받는다. 김은준 교수는 신경과학 분야 주요 주제인 "시냅스"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부산대 약대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사, 미국 미시간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 생명공학연구원과 부산대 교수를 거쳐 2000년부터 KAISt 교수로 재직하면서 2003년 창의연구단장을 맡았고, 지난해에는 40대 나이로 KAIST 석좌교수에 임명됐다. 5월에는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단장에 임명됐다. 2004년 "젊은 과학자 상"과 2005년 "생명약학회 우수논문상"을 받았으며 지난해에는 KAIST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2012-08-31동아일보 4월 17일자 보도에 따르면, 우리학교 교수 7명이 ‘10년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됐다. 100인 가운데 대학교수는 32명이었으며 이중 우리학교 교수는 서울대 교수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다.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 특훈교수는 3년 연속으로 선정돼 ‘명예의 전당’ 대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명예의 전당에 오르면 앞으로 100인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는 ‘분자조립 나노기술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돼 내년에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밖에 의과학대학원 고규영 특훈교수, 기계공학과 박수경 교수, 배중면 교수, 건설환경공학과 손훈 교수, 화학과 이효철 교수가 100인에 선정됐다. 기사 링크 http://news.donga.com/People_List/3/06/20120417/45
2012-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