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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과학위성, 나로호 3차발사 전 최종공개
- 8월 24일(금),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대국민 공개 -
금년 10월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예정인 나로과학위성의 발사준비가 완료되었으며, 8월 24일(금)에 KAIST 인공위성센터에서 국민들에게 위성발사 전 마지막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나로과학위성은 ‘나로호 궤도검증, 우주환경 관측 등 우주과학실험, 국산화 기술 우주검증 등의 임무수행이 가능한 100kg급 소형위성 개발’을 목표로 2011년 2월부터 개발이 착수되었으며, 지난 7월 31일 발사장 이동 전 최종점검인 선적전 검토회의(Pre-Shipment Review)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나로호에 탑재될 준비를 마쳤다.
나로과학위성 개발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의 지원 하에 ’90년대 초부터 우리별 위성, 과학기술위성 등 소형과학기술위성을 개발하며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개발을 주관하였으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i3시스템, KAIST, 한국항공대학교 등 국내 연구소, 산업체, 대학 등이 참여하였다.
나로과학위성은 ’92년 발사 된 우리나라 최초의 위성인 우리별 1호에 이어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일곱 번째로 개발된 위성으로 지난 나로호 1, 2차 발사 시 탑재된 과학기술위성 2호의 기술을 활용하여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되었다.
나로과학위성에는 나로호 궤도진입 확인임무 수행을 위한 레이저반사경, 우주과학임무를 수행할 우주방사선측정센서, 우주이온층 측정센서(랑뮈어탐침), 국산화 기술의 우주검증을 수행할 펨토초 레이저발진기, 반작용 휠, 적외선 영상 센서 등이 탑재되어 있다.
나로과학위성의 우주과학탑재체는 우주환경 변화에 따른 방사선량 증감, 지구 이온층 변화 등을 측정함으로써 태양활동 극대기에 맞춰 우주방사선량 모델링, 우주방사선이 우주부품에 미치는 영향연구, 이온층이 통신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연구 등 우주과학 연구, 위성기술 연구개발 등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검증탑재체를 통해 펨토초 레이저발진기 기술검증에 성공하면 세계 최초로 광섬유를 이용한 펨토초 단위의 정밀거리 측정 관련 기반기술을 확보하게 되며, 반작용 휠, 적외선 영상 센서 등을 통해 그간 수입에 의존하던 핵심부품들의 국산화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게 된다.
8월 24일(금)에 예정된 위성공개는 KAIST내에 위치한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간마다 진행되며 당일 인공위성연구센터를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나로과학위성은 금번 위성공개행사를 마치고 오는 8월 말 경으로 예정된 나로우주센터로의 이송을 위해 포장작업 등에 들어갈 예정으로 이번 행사가 나로과학위성의 실물을 관측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위성관람을 원하는 개인은 행사 당일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에서 소정의 등록을 마치고 관람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을 원하는 경우에는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예약문의 : KAIST 인공위성센터 042-350-8613~4
2012.08.23
조회수 12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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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철 칼럼 순수기초과학의 파급효과
이효철 화학과 교수가 대전일보 2012년 6월 6일(수)자 칼럼을 실었다.
제 목 : 순수기초과학의 파급효과
신 문 : 대전일보
저 자 : 이효철 화학과 교수
일 시 : 2012년 6월 6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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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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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경영대학, 경영자과정 아시아 1위로 선정
-FT랭킹 글로벌 28위, 아시아 1위 -
- 3회 연속으로 글로벌 랭킹에 진입한 국내 유일한 학교 -
우리대학 경영대학 경영자과정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의 ‘2012 경영자과정(Executive Education) 경영대학원 순위’에서 국내 과정으로는 유일하게 세계 28위, 아시아 1위를 기록했다.
FT는 세계 유수 경영대학원의 경영자과정에 대해 프로그램 구성, 교재, 교수진, 새로운 기술과 학습효과 등을 평가해 상위 65개 대학의 랭킹을 발표하고 있다. KAIST 경영자과정은 작년 세계 29위∙아시아 2위에 랭크된 데 이어, 올해는 세계 랭킹이 한 계단 상승해 전년도 1위였던 중국의 CEIBS(29위)를 제치고 아시아 1위에 올랐다. 또한 FT 랭킹에 참여한 3회 연속 (2009, 2011, 2012) 순위권에 진입했다.
평가 항목별로는 ‘프로그램 준비’(11위), ‘국제교류’(11위), ‘교육시설’(12위), ‘수료 후 네트워킹’(5위) 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목표성취’(31위) 및 ‘과정설계’(29위) 부문도 전년대비 상승했다.
학교측은 직급별, 산업별, 기업별 교육 수요를 반영해 각 과정을 차별화∙전문화 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KAIST 경영대학은 △과학기술 △정보미디어 △의료 △공공혁신 분야를 경영과 접목시킨 융합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최고 경영자과정과 함께 컨설팅 기법을 응용한 중견관리자 과정을 별도로 개설해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기업별로는 산업군과 기업 규모를 고려한 특화 콘텐츠로 강의를 진행한다.
특히 ‘국제교류’ 부문은 장단기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적절히 활용한 점을 인정받아 전년도 23위에서 올 해 11위로 급상승했다. 2011년 신설한 글로벌리더과정은 1학기는 한국에서, 2학기는 해외 파트너 스쿨에서 교육을 진행하며, 전 과목 영어강의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새로운 기술과 학습효과’ 부문이 18위, ‘교수법 및 자료’ 부문이 24위에 오르며 17년간 MBA를 운영하며 이공계 기반과 MBA 기반을 동시에 축적해온 KAIST 경영대학의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KAIST 경영대학 이병태 학장은 “경영자과정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FT랭킹에 연속으로 진입하며 아시아 1위 과정에 오른 것은, 시장의 니즈를 파악해 이에 맞게 운영하고 있는 전문화된 본교의 커리큘럼이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췄음을 의미한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위상에 걸 맞는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순위는 스위스의 IMD(국제경영개발원)이 1위, 미국의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이 2위를 차지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CEIBS(중국유럽 국제비즈니스스쿨 ∙29위), 싱가폴의 Aalto 대학(42위), 싱가폴 국립대 비즈니스 스쿨(64위)이 이름을 올렸다.
KAIST 경영자과정은 CEO및 임원을 위한 최고경영자과정(AIM), 정보미디어 최고경영자과정(ATM), 공공혁신•e-Governance고위과정(AeG), 중견관리자를 위한 최고컨설턴트과정(AIC), 글로벌 리더과정(GLP)등이 있으며, 올해는 서울아산병원과 협약을 맺고 KAIST-아산 의료산업 최고경영자과정(AHM)을 신설했다.
201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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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장학회, 특별 멘토링 실시
우리 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미담장학회가 대전광역시의 후원으로 5일 오후 1시부터 KAIST 대강당에서 대전지역 중·고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별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장순흥 전 KAIST 부총장과 장능인 미담장학회 회장의 ‘특별 멘토링’을 시작으로, 정윤 전 과학기술부 차관의 ‘미래는 청소년의 기회의 장’, <경영학 콘서트>저자인 장영재 교수의 ‘수학과 데이터가 창조하는 새로운 세상’ 등 강연이 진행됐다.
이외에도 소녀시대 연습생에서 카이스트 과학도가 된 장하진 학생은 ‘나만의 자기 주도 학습법’을 청소년들에게 알려주기도 했다.
이번 행사 기획을 총괄한 한동주 학생은 "평소에 교과내용만 접하는 지역사회 청소년들이 선배들의 멘토링으로 특별한 경험을 얻어갈 수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와 같은 특별 멘토링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2009년 7월에 발족한 KAIST 미담장학회는 저소득 계층의 아이들과 한부모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수학, 과학, 영어를 지도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체다.
미담장학회는 지난해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학·내외 장학금 지금으로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아 유성구청으로부터 지역인재양성 표창을 받기도 했다.
2012.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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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영국 타임즈 고등고육 세계대학 평판도 랭킹에서 상위 81~90위권 진입
전년도 랭킹에 비해 10단계 올라서...
세계적인 대학교육평가 기관인 영국의 타임스 고등교육지(Times of Higher Education, THE)는 지난 3월15일 전 세계 대학의 대외 평판도를 조사한 설문결과 ‘2012 세계대학 평판도 순위(2012 World Reputation Rankings)’를 발표했다.
이 순위에서 KAIST는 상위 81~90위권에 포함되었으며, 작년(91~100위권)보다 10단계나 올랐다. 한국 대학 가운데 이번 설문조사에서 100권 안에 든 대학은 KAIST와 서울대학(51~60위권) 뿐이다.
타임즈 고등교육(THE)이 2010년부터 발표하기 시작한 ‘세계대학 평판도 순위’는 9월에 발표되는 ‘세계대학 종합랭킹’을 보완하는 자료로서 각 대학의 학문적인 명성도를 집중적으로 평가한다. 올해 발표된 순위는 지난 해 4~5월동안 137개국 17,554명의 학계 응답자로부터 받은 설문의견을 취합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순위 주요 결과
- 1위 하버드대학(미국), 2위 MIT(미국), 3위 캠브리지대학(영국)
- 중국, 일본, 한국, 싱가포르, 대만을 포함한 아시아 대학의 성장이
두드러짐
- 상위 100위권에 진입한 대학의 국가(지역) 수는 19개
- 상위 20위권 대학의 국가는 미국, 영국, 일본, 캐나다
- 미국, 영국을 제외한 나라 가운데 일본의 대학이 최고 상위권 차지
(동경대학 8위)
- 브라질의 상파울로대학 61-70위권
- 중동에서는 이스라엘(2개 대학)과 터키(1개 대학, 올해 최초 포함)
100위권 진입
- 스위스 3개 대학 100위권 포함
- 러시아, 인도, 오스트리아, 핀란드, 아일랜드 100위권 대학 없음
- 프랑스 파리소르본대학을 위시해 4개 대학이 진입했으나, 상위 50위권에
포함된 대학은 없음
- 브라질, 대만, 벨기에, 터키는 한 개의 대학만이 상위 100위권 진입- 상위 100위권 안에 드는 대학 최다 보유국은 미국(44개)과 영국(10개)
2012 세계대학의 평판도 전체 순위는 다음 링크에서 찾아볼 수 있다.
The Times Higher Education World Reputation Ranking 2012: http://www.timeshighereducation.co.uk/world-university-rankings
2012.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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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공조, KAIST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연구과제 분야 대상에 전지연 박사팀 -- 한라공조㈜, 대학(원)생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로 지역 인재 육성
우리 학교 이민석(기계공학과 석사/2년차), 황준식(기계공학과/석사 1년차), 전지연(기계공학과/박사 3년차) 학생 팀이 한라공조가 주관한 "제1회 KAIST 대학(원)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LPG와 DME(디메틸에테르)를 냉매로 하는 신냉각 시스템 개발"을 공동으로 제안해 연구과제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연구과제분야 최우수상(1개 팀)과 우수상(1개 팀)에게는 각각 30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아이디어분야에서는 ‘폭발형 순간 냉난방 시스템’을 제안한 신용걸(생명과학과/박사 4년차)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금 300만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2개 팀)과 우수상(2개 팀)에는 100만원과 50만원의 장학금이 각각 전달됐다.
한라공조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에게 채용 시 서류심사 면제특전을 부여하고, 연구과제 분야 수상작 중 기술적용이 가능한 제안에 대해 회사와 계약을 체결해 연구개발비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독자 신기술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국내 최대 자동차 공조(空調)기업인 한라공조는 지난 8월부터 약 2개월간 산학협력을 체결한 KAIST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차세대 독자 신기술을 발굴하고, 자동차 공조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응모작 중 창의성을 발휘한 우수작 15건을 선정해 지난 14일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우수작 연구과제 분야 3개 팀, 아이디어 분야 5개 팀 총 8개 팀을 선정하고 14일 기계공학동 1층 세미나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라공조 연구개발본부장 박창호 전무는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이고 열정 넘치는 아이디어를 통해 한라공조의 기술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조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확대해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이고, 우수 인재 장학지원 및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대회를 개최해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라공조 오는 2012년 9월에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제2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내년 1월부터 약 2개월간 지역대학을 직접 방문해 사전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한라공조(주)> 한라공조 연구개발본부장 박창호 전무(가운데)와 연구과제 분야 대상을 받은 황준식 학생(왼쪽), 이민석 학생(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1.10.26
조회수 143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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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칼럼 뇌가 원하는 "학습 순서"
이수영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가
조선일보 2011년 5월 20일(금)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뇌가 원하는 "학습 순서"
신문: 조선일보
저자: 이수영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
일시: 2011년 5월 20일(금)
기사보기: [일사일언] 뇌가 원하는 "학습 순서"
2011.05.20
조회수 9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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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규 칼럼 진실의 순간을 찾아내는 안목
이홍규 경영과학과 교수가
중앙일보 2010년 12월 15일(수)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진실의 순간을 찾아내는 안목
신문: 중앙일보
저자: 이홍규 경영과학과 교수
일시: 2010년 12월 15일(수)
기사보기: 진실의 순간을 찾아내는 안목
2010.12.15
조회수 8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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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교수 연구단, 글로벌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선정
우리학교 생명화학공학과 양지원 교수가 단장으로 있는 연구단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하는 "글로벌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단 및 단장은 "혁신형 의약바이오 컨버전스기술"의 김성훈 교수(서울대학교), "탄소순환형 차세대 바이오매스 생산,전환기술"의 양지원 교수(KAIST), "현실과 가상의 통합을 위한 인체감응 솔루션"의 유범재 박사(KIST)이다.
각 연구단들은 2010년도부터 향후 9년간 연간 100~300억원 규모의 연구비를 지원(2010년에는 각각 50억원 내외 지원)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양 교수가 연구를 하게 될 "탄소순환형 차세대 바이오매스 생산/전환기술"은 자연계 순환 전 과정에서 광합성에 의해 생성된 바이오매스로부터 사회 전반에 필요한 연료와 소재를 친환경적으로 생산하는 지속가능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또 산업시설에서 배출되는 CO2를 공장 굴뚝에서 직접 바이오매스 생산에 활용하여 이산화탄소를 산소로 전환하고, 이렇게 생성된 바이오매스를 이용하여 연료 및 소재를 생산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앞으로 최종 선정된 3개 연구단별로, 기 수행된 1,2차 평가결과를 반영하여 사업단별로 충실한 보완기획을 실시한 후 9월부터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원천연구를 수행하는 연구 거점 구축 및 원천기술 확보하여 기초,원천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고, 2021년까지 총 15개 연구단 을 지원, 5개 이상의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그룹 육성 및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2010.08.23
조회수 15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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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흥칼럼 인천공항까지 가는 KTX
한순흥 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충청투데이 2010년 7월 29일(목)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인천공항까지 가는 KTX
신문: 충청투데이
저자: 한순흥 해양시스템공학과 교수
일시: 2010년 7월 29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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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9
조회수 1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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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창희·홍순형·이대길 교수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
우리학교 남창희 물리학과 교수, 홍순형 재료공학과 교수, 이대길 기계공학과 교수가 제55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지난 9일 정기총회를 열어 제55회 대한민국학술원상 수상자 4명을 선정했다.
그밖에, 서울대 김경진(58·신경생물학) 교수가 수상자로 뽑혔다.
시상식은 9월 17일 학술원에서 열리며, 수상자는 각각 상금 5000만원을 받는다.
201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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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 근속 한덕우 선생 정년퇴임식 가져
우리학교에서 30여년을 근무한 한덕우 선생(물리학과 실험실습 담당)을 위한 퇴임식 행사가 6월 28일 오후 3시 창의학습관 터만홀에서 열렸다. 1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 참석한 장순흥 교학부총장은 지난 30여년간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한 한덕우 선생의 업적을 소개하며 격려의 축사를 했다. 또한 KAIST 교직원 합창단은 독일민요 ‘축복의 날’을 합창하며 퇴임식을 빛냈다.
한덕우 선생은 퇴임사에서 “미력이나마 KAIST 발전에 동참했다는 긍지로 이 자리를 떠난다”고 밝히면서, “서울 홍릉 한국과학원부터 시작해서 대전 카이스트로 생활이 마무리되는 기나긴 세월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좋은 기억만 간직한 채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함께 정년퇴임식을 맞이한 조규섭 책임행정원(정보기술아카데미 소속)은 개인사정으로 불참했다.
다음은 한덕우 선생의 고별사
안녕하십니까? 물리학과에 근무한 한덕우입니다. 이제 ‘근무한’이라고 표현을 과거형으로 해야 되겠군요. 저의 정년자리에 참석해주신 KAIST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이 자리를 만들어주신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2010년 6월 30일부로 정들었던 KAIST에서 정년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1977년 7월, 지난 달 돌아가신 물리학과 이상수 교수님과의 우연한 인연으로 정직원이 아닌 프로젝트 직원으로 채용되어 오늘 정년을 맞는 너무나 큰 행복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1979년 촉탁직 임용과 1980년 시험을 거쳐 정규직부터 만 31년을 유일하게 물리학과에서만 근무했습니다. 다른 직원과는 다르게 물리학과 한 곳에서만 임용부터 정년을 맞이한 것은 저만의 커다란 자랑이고 행운이고 복이었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능력이나마 정년퇴직까지 직장생활을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주위의 따뜻한 정을 가진 직원분들과 특히 물리학과 교수님들의 넓으신 배려와 도움이 컸습니다.
서울에서 이사한 지 20년이 넘은 동안 낯선 대전이 제 2의 고향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학부생 중에 가장 어린 1학년 학생들에게 기초실험과목 훈련을 습득시키는 실험담당 직원으로 힘든 때도 있었지만, 많은 학생들이 수업에 도움을 주었던 직원으로 기억하는 것으로, 남다른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면서, 미력이나마 KAIST 발전에 동참했다는 긍지로 이 자리를 떠나갑니다.
서울 홍릉 한국과학원부터 시작해서 대전 카이스트의 생활로 마무리되는 기나긴 세월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좋은 기억만 간직한 채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겁니다.
이곳에 자리해주신 모든 분들게 서운한 기억보다는 성실했고 좋은 만남이었던 직원으로 기억되었으면 하는 게 저의 바램입니다. 그동안 제 곁에서 묵묵히 긴 세월을 저를 믿고 응원해준 사랑하는 아내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사랑하는 동료직원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KAIST 교수님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KAIST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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