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생 교육봉사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간 MOU는 국내 최초 -
- 유성구 거주 200명 청소년들에게 교육봉사 수행할 예정 -
우리 학교 재학생과 졸업생들로 구성된 미담장학회(공동대표: 장능인, 진민규)는 14일 오후 5시 30분 유성구청 3층 행복사랑방에서 유성구청(구청장: 허태정)과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지역교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지역 학생의 학력신장을 위한 멘토링 지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협력 ▲유성구와 KAIST 미담장학회 발전에 관한 업무교류 ▲기타 공익적 사업 등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앞으로 KAIST 미담장학회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200여명의 청소년들에게 교육봉사를 수행할 계획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대학생 교육봉사단체와 지방자치단체 간에 국내 최초로 상호 보완적인 협력이 이뤄지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2009년 KAIST 재학생들이 설립한 미담장학회는 저소득 계층의 아이들과 한 부모 가정의 자녀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영어를 지도하는 대학생 교육봉사단체다.
이 단체는 충남고등학교, 법동중학교 등 대전 시내의 중·고등학교와 교육협력 협약을 맺고, 이들 학교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봉사는 물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각종 선행을 해오고 있어 대학생 봉사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한편 미담장학회는 지난 6일에도 무료 교육봉사와, 중·고교 멘토링 사업 등을 통해 기부 및 동문기업의 후원금으로 조성한 장학금을 생활형편이 어려운 10명의 KAIST 학우에게 1인당 30만원씩 모두 3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KAIST 미담장학회는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학·내외 장학금 지급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으로부터 지역인재양성에 관한 공로표창을 받았다.
왼쪽부터 차례로 한상훈(유성구청 교육과학일자리추진단 실장), 허태정(유성구청장), 장능인(미담장학회 공동대표), 진민규(미담장학회 공동대표)
우리 대학이 글로벌 과학기술 선도기업인 머크 라이프사이언스(대표 마티아스 하인젤, 이하 머크사)와 첨단바이오 분야 혁신과 기술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29일 체결했다. 지난해 5월부터 다차원적인 혁신 프로그램을 논의해 온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 삼아 바이오산업 혁신을 위한 도전과제를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리 대학은 머크사가 제공한 화학 및 바이오 분야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합성생물학, mRNA, 세포주 엔지니어링, 오가노이드 등 다양한 첨단바이오 분야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신소재공학과 및 의과학대학원과의 협력으로 익스피리언스 랩(Experience lab) 설치해 재료과학 및 생물학 분야의 후보물질 발견 및 분석 솔루션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대학원생을 위한 장학 제도를 시행하고 교수진을 위한 연구 분야 포상도 제정된다. 또한, 머크사가 개최하는 세계적인 학술행사 및 교육
2024-05-29"우주의 칭기즈칸처럼 미래를 개척하고 정복하는 일꾼이 되어주세요" 이광형 총장이 최용호 대표에게 당부하는 말이다. 우리학교 그룹 빅뱅 출신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영입해 화제가 됐던 인공지능(AI) 메타버스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대표 최용호)과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기관의 인연은 2022년 2월 KAIST 졸업식에서 시작됐다. 당시 KAIST는 대학 중에는 세계 최초로 버추얼 아바타를 활용한 총장 연설을 선보였다. 마치 시간을 거스른 듯 이광형 총장이 대학원생 시절의 모습과 목소리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는데, 여기서 아바타 기술을 담당한 기업이 바로 갤럭시코퍼레이션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2019년 설립된 이래 메타버스, 아바타 등 최신 디지털 기술에 IP(지식재산권)를 결합하여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개척 중인 '엔터테크' 기업이다. 3월 공개돼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룬 '피지컬:100
2024-05-28챗GPT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새로운 인공지능 반도체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KAIST(총장 이광형)가 네이버(NAVER) 및 인텔(intel)과 손잡고 상호 보유 중인 역량과 강점을 한 곳에 집중한 ‘NAVER · intel · KAIST AI 공동연구센터(NIK AI Research Center)’를 설립한다. 업계에서는 이들 세 기관의 전략적인 제휴가 인공지능 반도체·인공지능 서버와 데이터센터의 운영에 필요한 오픈소스용 소프트웨어 개발 등 인공지능 분야에서 각자 보유하고 있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과 역량을 융합해서 새로운 인공지능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장과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선제적인 도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첨단 반도체 CPU 설계부터 파운드리까지 하는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 인텔이 기존의 중앙처리장치(CPU)를 넘어 인공지능 반
2024-04-30우리 대학은 16일 오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식품·의약품·마약류 등 분야에서 연구를 포함한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식품·의약품·마약류 등 분야의 공동연구 발굴·추진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 추진 ▴양 기관 교육프로그램 연계·공유 ▴국내외 최신 식·의약 연구 정보·동향 공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KAIST-원진 세포치료센터(센터장, 김대수)'를 주축으로 뇌 오가노이드(인공장기) 기술을 개발해 약물중독 및 금단증상, 재활에 관해 연구하고 국제적인 표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날로 증가하는 신종 마약의 위협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대응하기 위해 우리 대학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마약류가 뇌와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초고속으로 정밀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도 진행한다. 이와
2023-10-17KAIST(총장 이광형)가 현지 시간으로 28일 오전 미국 보스턴의 랭햄호텔에서 美 매스 종합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의료서비스 시스템의 창립 회원이자 세계적인 연구중심 병원인 하버드대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 이하 매스종합병원) 및 바이오테크놀로지 기업 모더나(Moderna)와 MOU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각 기관 관계자 및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인실 특허청장 등이 참석했다. 매스종합병원은 미국 보스턴에 있는 하버드 의대의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교육병원으로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병원이다. 세계 최대 병원 기반 연구 프로그램인 ‘매스 종합연구원(Mass General Research Institute)’을 운영해 매년 10억 달러가 넘는 연구예산을 집행하며, 13명 이상의 노벨의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KAIST는 지난해 9월 매스종합병원과 연구
2023-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