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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기계공학과 세계 19위 올라
- 2013 QS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 기계항공공학분야 19위 달성 -
2013 QS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순위(Subject Rankings)에서 KAIST가 기계항공공학분야에서 19위를 차지해 전년도 대비(51-100위) 순위가 크게 상승했다.
올해 ‘QS 세계대학평가 학문분야별 순위’는 ▲ 학계평가 ▲ 졸업생 평판도 ▲ 논문당 피인용수 ▲ H-index citations의 네가지 지표를 이용해 전 세계 2858개 대학을 평가해 총 30개 학문분야별로 200위까지 순위를 매겼다.
졸업생 평판도 및 연구성과 지표의 점수가 전년도 대비 상승하였으며, 특히 새롭게 추가된 H-index Citations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H-index는 연구자의 연구성과를 측정하기 위한 지표로서, 연구의 질적 양적 측면을 모두 고려하여 평가하며, 교수당 논문 수가 많고 논문의 평균적 인용빈도가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 4개 평가항목에 대한 가중치는 분야별로 차이가 있는데, 기계분야 각 항목의 가중치는 각각 40%, 30%, 15%, 15%다.
Rank
Academic
Employer
Citations per paper
H-index Citations
Score
19(51-100)
68.1(78.9)
89.1(60.2)
84.6(83.1)
91.3
80.4(74.6)
2013.05.15
조회수 1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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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THE 세계대학평가서 역대 최고 68위 달성
우리 학교가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에서 실시한 "2012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68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결과는 지난 2011년 94위에서 26계단이나 상승한 것이다.
한편, 우리 대학은 지난달 영국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실시한 "2012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인 63위를 달성한 바 있다.
2012.10.04
조회수 7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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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광원산업 회장, 80억원대 부동산 기부
- “KAIST의 미래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
- 미국 LA 700만 달러 부동산, 국가발전 위한 인재양성에 써 달라 기부 -
세계 최정상급 대학 반열에 우뚝 선 KAIST에 최근 낭보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7일 KAIST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독지가가 현금과 주식, 채권 등 약 55억원 규모의 동산을 발전기금으로 쾌척한데 이어 11일 영국의 세계적인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2년 세계대학 평가’에서는 63위에 이름을 올려 71년 개교이후 41년만에 역대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특히 학교 핵심역량인 과학기술·공학분야에서는 세계 24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14일에는 70대 노부인이 평생을 아껴 모은 80억원대의 재산을 학교발전 기금으로 기탁했다. 올 9월 한달에만 고액 기부자 2명이 모두 약 135억원의 동산과 부동산을 KAIST에 기부한 것이다.
최근 70대 노부인이 평생을 아껴 모아 마련한 재산을 유증(유언으로 재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무상으로 타인에게 증여)하겠다는 뜻을 우리 학교에 전해와 14일 오후 2시 KAIST 행정본관 1층 회의실에서 발전기금 약정식을 갖는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수영(76) 광원산업 회장. 일간지 기자출신으로 지난 ‘71년 창업한 광원목장을 기반으로 기업을 일궈 1988년부터 광원산업 회장을 맡고 있다.
이수영 회장은 미국 LA에 소재한 자신 소유의 약 700만 달러(원화 약 8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KAIST 발전을 위해 14일 아낌없이 내놨다.
이 회장은 “과학기술의 힘이 대한민국 발전의 힘이며, 그 원동력은 KAIST라고 확신합니다. 저의 작은 도움이 우리나라의 훌륭한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기부배경을 설명했다.
“평생을 안 쓰고, 열심히 일해서 모아 미국에 부동산을 구입했습니다. 재산이라는 것이 죽을 때 가지고 갈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젠가는 사회에 환원하리라 생각해서 아무 곳에나 함부로 낭비하진 않았어요. 우리나라 국가발전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가 고민하다 주저 없이 KAIST를 선택하게 된 거죠”
이 회장은 KAIST 발전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밤낮으로 열심히 일하는 서남표 총장을 비롯한 KAIST 구성원들의 개혁의지에 감동을 받아 최종 결심을 굳혔다고 전했다.
“세계적인 석학인 서남표 총장이 지난 6년간 KAIST를 새롭게 일으키며 발전시키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발전해 나아간다면 KAIST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인 대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KAIST에 대한 공헌이 바로 국가공헌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재산을 모으기까지 누구보다도 더 아끼고 아끼는 삶을 살았지만 기부에 대해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었다고 KAIST 발전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KAIST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저의 기부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뿐이에요.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는데 제가 도움이 된다면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습니까”
이수영 회장은 경기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지난 ‘63년부터 서울신문을 시작으로 한국경제신문과 ’80년 서울경제신문 기자로 퇴직할 때까지 약 17년 동안 일간지 신문기자로 활동했다.
‘71년 창업한 광원목장을 기반으로 키워 낸 광원산업을 운영, 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10년 11월부터 현재 서울대 법대 장학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기자로 재직하던 ‘71년에는 언론인 특별취재상을 받기도 했다.
서남표 총장은 “KAIST에 고액의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도 세계적인 대학을 가져보자는 국민들의 염원과 열망이 담겨있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서 총장은 이와 함께 “평생 모은 재산을 흔쾌히 기부해주신 이 회장님을 포함한 기부자들의 KAIST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학교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를 일깨워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인다”며 “모든 기부자들의 기대를 학교발전의 동력으로 삼아 ‘세계 초일류 대학’으로 한 발짝 더 도약하기 위해 구성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으며 반드시 그렇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발전기금은 기부자인 이수영 회장의 뜻에 따라 ‘KAIST-이수영 국제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KAIST는 올 봄학기 부터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활용한 스마트 러닝, 학생주도 중심의 차세대 교수학습법인 ‘Education 3.0"을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데 ‘Education 3.0"의 글로벌화를 위한 프로젝트와 외국대학과의 실질적인 교류확대와 함께 교육수출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사이버 복수학위제‘ 운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KAIST-이수영 국제교육 프로그램‘ 계획을 마련하고 곧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2012.09.14
조회수 1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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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QS 세계대학평가 63위 달성
- 1971년 설립 이래 역대 최고 성적 -- 공학 24위, 자연과학 48위, 생명과학 110위 -
우리 학교가 영국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실시한 ‘2012 세계대학평가’에서 6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결과는 KAIST 설립 이래 역대 최고 성적으로 서 총장이 부임한 2006년 198위에서 135단계나 수직상승한 것이다.
학계평판(40%), 기업계평판(10%),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지수(20%), 교수 대 학생 비율(20%), 외국인학생 비율(5%), 교수 비율(5%) 등에서 골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계 학자들이 최고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대학 30곳을 추천하는 ‘학계평가’ 부문에서 85.1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17단계 상승한 68위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공과대학은 24위, 자연과학대학은 48위, 생명과학대학은 110위로 평가되는 등 KAIST가 이제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했음을 증명했다.
서남표 총장은 “교수와 학생 등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KAIST는 이미 세계적인 대학 반열에 올라섰다”며 “더 나은 인류의 미래를 위해 연구, 교육, 학업에 정진해 온 구성원들이 자긍심과 더불어 책임감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학평가에서 1위는 미국 MIT가 차지했으며, 영국 케임브리지대, 미국 하버드대, 영국 ULC, 영국 옥스퍼드대가 그 뒤를 이었다.
국내 대학은 37위를 기록한 서울대에 이어 KAIST 63위, 포스텍 97위, 연세대 112위, 고려대 137위, 성균관대 179위 등 6개 대학이 2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KAIST는 2012 QS/조선일보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는 종합 7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4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12.09.11
조회수 8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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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년 미만 대학의 세계순위 '5위' [QS평가]
- KAIST, QS 개교 50주년 미만인 세계대학 평가에서 세계 순위 5위
- KAIST, 조선일보_QS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도쿄대 제치고 아시아 7위
o 우리 대학이 영국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개교 50주년 미만 세계 주요 대학들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평가에서 5위를 기록했다.
1위는 설립된 지 49년 된 홍콩중문대가, 2위와 4위는 개교 21주년을 맞은 홍콩과기대와 싱가포르 난양공대가 차지했다. 1984년 문을 연 홍콩 시티대는 9위에 올랐다.
국내대학 중에는 1971년 설립돼 올해 41주년을 맞은 우리대학이 세계 신생대학 중 5위, 1986년 문을 열어 개교 26주년을 맞은 포스텍이 7위를 차지했다.
유럽권 대학 가운데서는 영국의 워릭대(1964년 개교)와 요크대(1963년 개교)가 각각 3위와 6위, 네덜란드의 마스트리히트대(1976년 개교)가 8위에 올랐다. 미국에서는 UC어바인(1965년 개교)이 10위에 올랐다.
개교 50주년 미만의 세계 대학 순위는 QS가 올해 처음으로 발표했다. 1962년도 이후 설립된 대학들을 대상으로 2011년도 세계대학평가 결과에 따라 50위권의 순위를 발표했으며 학계평가(40%), 졸업생평판도(10%), 교수당학생수(20%), 교수 1인당 피인용수(20%), 외국인교원수(5%), 외국인학생수(5%) 등의 평가요소로 구성 돼 있다.
QS 평가총괄책임자 벤 소터(Sowter)는 설립 50주년 미만의 세계 대학 순위 발표에 대해 ""조선일보·QS 아시아대학평가"와 함께 이 랭킹을 발표하는 것은 많은 아시아 신생 대학들이 좋은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라며 "젊고 역동적인 아시아 대학의 우수성이 눈에 띄게 뚜렷해졌다"고 밝힌 것과 같이, KAIST도 우수한 아시아 대학 중 하나로 혁신 및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QS 세계대학평가는 평가 항목 중 학계평가(peer review)가 40%로 큰 비율을 차지하는 만큼 역사에 근거한 대학의 명성이 평가 결과에 큰 영향을 미쳤던 반면, 이번 설립 50주년 미만의 세계 대학 순위는 역사가 비교적 짧은 대학들이 짧은 기간 동안 얼마나 좋은 성과를 이루었는지를 보여주었고, KAIST는 세계 5위의 기록을 달성하며 그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http://www.topuniversities.com/university-rankings/top-50-under-50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5/28/2012052801976.html
O 2012년 아시아대학 평가 종합 7위
우리 대학은 아시아 지역 15개국 461개 대학이 참가한 ‘2012년 아시아대학 평가’에서 종합 7위를 차지하였다. 전년도에는 11위를 차지하였으나, 졸업생 평판도와 학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4계단 상승하였다.
아시아대학 평가는 세계대학 평가 기준과 달리 학계평가(30%), 논문수 및 인용도(30%), 교수당 학생수(20%), 국제화 지표(외국인 교수, 외국인 학생, 교환학생 비율)(10%)로 구성되어 있는데, 2012년에는 각 부분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201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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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의대 없는 중소 종합대학’ 국내1위, 아시아 3위
우리대학은 조선일보가 영국의 대학 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와 공동으로 실시한 ‘2010년 조선일보·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의대 없는 중소 종합대학’ 부분에서 국내1위, 아시아 3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한국 대학들의 논문이 급속히 늘어났다는 사실이다. 특히, 우리대학의 논문 수는 지난해 평가에서의 9791편에서 1만3817편으로 41.1% 증가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지난 2007년 무렵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른바 ‘대학 개혁’의 결실이 이제 막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 평가는 아시아권 대학들을 대상으로 한 유일한 국제 고등교육 기관평가로, 올해 평가에는 국내 80개 대학을 포함해 아시아 11국 448개 대학을 대상으로 했다.
평가기준으로는 ▲연구능력(60%) ▲교육수준(20%) ▲졸업생 평판도(10%) ▲국제화(10%) 등 4개 분야를 점수화해 순위를 매겼다.
우리학교는 학계 평가 19위, 교원당 논문 수 17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1, 2위 대학들보다 국제화면에서 다소 뒤쳐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최근 들어 ‘생활의 국제화 정책’등에 힘을 쏟고 있기 때문에 향후 국제적인 인지도가 더 올라갈 것이다.
올해 평가부터는 의대가 있는지 여부와 대학의 학생규모를 반영해 의대를 포함한 종합대학, 의대 없는 대규모 종합대학, 의대 없는 중소 종합대학, 특성화 대학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따로 순위를 매겼다.
한편, 의대를 포함한 전체 순위 평가에서는 홍콩대가 아시아 1위, 서울대 6위를 차지했고, 의대가 없는 카이스트와 포스텍이 각각 아시아 13·14위로 국내 2·3위였다.
조선일보는 우리학교가 지난해 정보통신대(ICU)와 통합한 후 ‘시너지 효과’가 아직 나타나지 않아 올해는 순위가 다소 내려갔다며, 하지만 학계 평가(연구능력부문)가 아시아 최고 수준이고 국제화 지표가 상승세라 향후 순위가 올라갈 것으로 예측했다.
2010.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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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도 KAIST 서남표총장 신년사
KAIST의 오늘과 내일 - 2009년의 성과와 2010년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
2009년은 KAIST에 있어 역사적인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KAIST 구성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는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KAIST를 세계에서 제일 좋은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연구·교육·서비스 분야에서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KAIST가 과학·기술·교육 분야에서 이룬 업적은 우리나라의 산업계와 사회의 변화는 물론 전 세계의 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교수님들과 연구원들은 과학 분야에서 중요한 발견은 하였을 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프로세스를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우리학교의 교육프로그램과 교수법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작년 한해 많은 교수님들이 각자의 전문분야는 물론 여러 학문분야에서 이룬 성과는 국내외의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인정받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은 적극적인 연구와 다양한 대외활동을 통해 KAIST 발전에 기여하였습니다. 우리 직원들은 ICU와 KAIST의 통합이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고, 다양한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였습니다. 오늘의 KAIST는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예년에 비해 더욱 강해졌으며, 활기가 넘치는 학교가 되었습니다.
오는 2010년, KAIST는 세계에서 제일 좋은 대학이 되기 위해 우리의 사명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성취한 과업들을 더욱 공고히 할 뿐 아니라, 새로운 분야에 끊임없이 도전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KAIST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킴과 동시에 도전적인 연구과제들을 찾아내고 수행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건물신축 공사를 기한 내에 완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세계 여러 나라의 동료들과 협력하면서 KAIST의 영향력을 한층 향상시켜야 할 것입니다. 2010년은 KAIST의 발전을 위한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을 바탕으로 생산적이고 보람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KAIST의 발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국내외의 여러 기관을 통해 인정받기 시작하였습니다. KAIST가 교육과 연구분야에서 일궈낸 성과는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대학평가기관인 QS-The Times와 국내의 유력 일간지인 중앙일보와 조선일보 등을 통해 인정받았습니다. QS랭킹에서 KAIST는 공학과 IT분야에서 21위, 자연과학분야에서 39위, 그리고 전 세계대학 중에서 69위로 평가하였습니다. 우리학교는 2005년 243위에서 2006년 198위를 거쳐 올해 69위에 이르기 까지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9년도 대학평가에서 중앙일보와 조선일보는 KAIST를 국내 최고대학으로 평가한 바 있습니다.
지난 한해 KAIST의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수천 명의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 분들의 도움으로 2009년도 KAIST의 중점 사업들을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혁신을 거듭하여 지속인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정문술 회장님, 이종문 회장님, 박병준 회장님, 닐 파팔라도 회장님, 류근철 교수님, 김창원 회장님, 임형규 사장님을 비롯한 수많은 기부자들에 의해 이어져온 전통은 2009년에는 용인의 김병호 회장님의 큰 기부로 계속되고 있습니다. KAIST를 위해 기부해주신 여러분의 헌신은 KAIST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전 국민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우리나라에 기부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KAIST는 우리나라 정부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정부와 국회는 우리가 야심차게 준비한 두 프로젝트인 온라인전기차(OLEV)와 모바일하버(MH)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우리는 두 프로젝트의 실현가능성과 성공가능성을 증명함으로써 2010년에도 정부로부터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자 합니다. 또한, 두 사업의 성공을 통해 우리나라의 교육·과학·기술·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여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해야 할 것입니다.
2010년 올 한해 KAIST 가족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2010년 1월 4일
KAIST 총장 서남표
2010.01.02
조회수 1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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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타임스-QS대학평가 공학 · IT분야 세계21위
우리학교가 영국 "더 타임스(The Times)"와 대학평가기관 QS가 10월 8일 발표한 "2009년 세계대학평가"에서 공학·IT 분야 세계 21위라는 국내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34위에서 13위나 올라갔다. 이로써 우리학교는 평가가 시작된 2004년부터 6년연속 공학-IT분야에서 세계 50위권에 속한 국내 유일의 대학이 됐다.(04년 37위, 05년42위, 06년 37위, 07년 48위, 08년 34위)
공학․IT분야에서 서울대는 27위를 기록해 KAIST(21위)와 서울대(27위)가 공과대학 분야에서 세계 명문대학임을 확인했다. 한편 포스텍은 작년143위에서 62단계를 뛴 81위를 기록했고, 연세대는 139위(작년 209위), 고려대는 155위(작년 20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공학․IT분야 세계 200위권 대학에 KAIST, 서울대, 포스텍, 연세대, 고려대 등 국내 5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종합평가 순위에서 KAIST는 지난해 종합 95위에서 26단계를 올라선 69위를 차지했다. 서울대는 지난해 50위에서 3단계 올라선 47위를 기록했다. 포스텍은 종합 134위(작년 188위), 연세대 151위(작년 203위), 고려대는 211위(작년 236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올해 세계 100위권 대학에는 국내 최정상 대학인 KAIST와 서울대 두 곳만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나라별로 100대 대학에 포함된 숫자로는 미국이 32개 대학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영국이 18개, 호주 8개, 일본 6개, 네델란드, 독일, 스위스, 캐나다 등이 4개 대학, 홍콩은 3개 대학, 그리고 대한민국, 덴마크, 스웨덴, 싱가포르, 아일랜드, 중국, 프랑스 등에서 각각 2개 대학이 100위권에 포함됐다. 이 밖에 뉴질랜드, 대만, 벨기에 등 3개 국가에서 각각 1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 세계대학 종합평가에서 KAIST는 종합 69위를 차지하며 지난해 95위에 비해 26계단을 올라섰는데, 이는 미국의 명문대학들인 조지아공대(86위), 퍼듀대(87위), 텍사스대학(76위) 등을 비롯해 세계적으로는 스웨덴 웁살라대학교(75위), 네델란드의 델프트공대(83위), 싱가포르의 난양공대(73위), 독일의 뮌헨대학교(98위) 등을 앞선 기록이다.
대학평가 홈페이지 http://www.topuniversities.com/
200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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