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주 교수, 컴퓨터통신학술대회(INFOCOM) 프로그램위원장 선임
이 성 주 교수
우리 대학 전산학부 이성주 교수가 미국전기전자공학회 컴퓨터통신학술대회(IEEE INFOCOM)의 프로그램위원장에 선임됐다.
지난 1982년 시작된 컴퓨터통신학술대회는 인터넷, 무선, 데이터센터 등 컴퓨터 통신에 관한 다양한 연구를 다루는 핵심 학술대회이다.
이 교수는 네트워크 통신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인 최초로 위원장을 맡았다. 내년 열리는 34회 컴퓨터통신학술대회에서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 650여 명의 프로그램위원을 선발하고, 대회에 제출될 1,600여 편의 논문 선정 심사를 주관한다.
이 교수는 무선 이동 네트워크 시스템 설계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자이다. 미국전기전자공학회(IEEE)의 펠로우이며 작년에는 세계컴퓨터학회(ACM)의 이동컴퓨팅및네트워킹 학술대회 집행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 학술지인 IEEE TMC(Transactions on Mobile Computing)와 IEEE 사물인터넷 저널 등의 학술저널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학회 전통을 유지하면서 네트워크 통신의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연구를 반영하겠다”며 “기술 이전 가능성이 높은 논문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 34회 IEEE 컴퓨터통신학술대회는 내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 된다
2015.06.26
조회수 8588
-
장래혁 교수, 반도체설계자동화학술대회(DAC) 프로그램위원장 선임
장 래 혁 교수
우리 대학 전기 및 전자공학부 장래혁 교수가 아시아 인물로는 최초로 반도체설계자동화학술대회(DAC : Design Automation Conference)의 프로그램위원장(Technical Program Chair)에 선임됐다.
장 교수는 내년 열리는 53회 반도체설계자동화학술대회에서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 150여 명의 프로그램위원을 직접 선발하고 대회에 제출될 천여 편의 논문 선정 심사를 주관한다.
반도체설계자동화학술대회는 1964년에 설립돼 수십 억 개의 트랜지스터로 구성된 반도체설계의 자동화에 관한 모든 연구를 다루는 핵심 학술대회이다.
전 세계의 관련 분야 학자 7천여 명과 150개가 넘는 기업이 대회에 참가하며, 대회에 제출된 논문 중 상위 20퍼센트 가량만 선정하는 등 관련 분야 최고 권위 학회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반도체 뿐 아니라 시스템, 하드웨어 보안, 자동차, 사물인터넷 등 설계최적화 및 자동화를 소개하는 학술대회로 발전했다.
장 교수는 저전력 시스템 설계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자이다. 세계컴퓨터학회(ACM)의 대표로서 올해 반도체설계자동화학술대회의 집행위원을 맡아 논문 프로그램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도 프로그램위원장을 맡게 됐다.
장 교수는 “이번 대회는 반도체 영역을 뛰어넘어 임베디드 시스템, 사물 인터넷, 보안 등 최적 설계를 위해 도약하는 시점이다”며 “미래 설계 자동화 연구의 방향을 제시하는 논문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 53회 DAC는 내년 6월 미국 텍사스 오스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15.06.24
조회수 8301
-
전 세계 무선전력 전문가 KAIST에 모인다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무선충전 철도차량, 무선충전 배터리 등 전력을 무선으로 전달하는 기술이 속속 개발 되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 무선전력 기술의 최신 이슈와 기술동향을 알 수 있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우리 대학은 오는 6월 5일부터 이틀 간 본교 KI빌딩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무선전력 학술대회인 '2015 IEEE WoW'를 개최한다.
국제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가 주관하는 무선전력기술 관련 첫 학술대회인 ‘IEEE WoW(IEEE Workshop on Wireless Power)’는 IEEE 소속 6개 학회(PELS, IAS, IES, VTS, MAG, PES)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학술대회로 한국에서 처음 열린다.
‘무선전력 기술의 번영과 확산’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5개국 200여명의 무선전력 전문가가 참여해 관련 기술의 국제표준과 최신 기술동향을 소개한다.
돈 탄 IEEE 전력전자공학회장, 그랜트 코빅 오클랜드대 교수, 그레고르 옴밧 퀄컴 부사장, 앤드류 다가 모멘텀 다이나믹스 대표, 론 후이 홍콩대 교수, 조정구 그린파워 대표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포럼에서는 △ 전기자동차 및 전력전자공학의 미래 △ 오클랜드 대학의 자기결합 전력전송기술(IPT) 개발 현황 △ 전기자동차 무선충전의 상호 운용 방법 △ 대용량 무선전력전송기술의 상용화 △ 공장 자동화를 위한 IPT 개발 △ 무선전력전송기술 : 지향성 전력전송기술에서 무지향성 전력전송기술까지 등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특히 KAIST의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개발을 총괄했던 조동호 교수는 ‘전기자동차 및 기차의 자기공진형상화기술(SFFIR)개발’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KAIST가 개발한 무선충전 전기버스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개발한 무선충전 기차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열리는 공개토론회에서는 요이치 호리 동경대 교수와 존 밀러 제이엔제이 밀러(JNJ Miller)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일본과 미국의 무선충전 및 전자파 장애방지 문제에 관해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한다.
이번 대회 의장인 임춘택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는 “이번 대회는 스마트폰, 가전,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등 무선전력기술을 사용하는 산업체 관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술대회 세부 일정 및 프로그램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www.2015wow.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끝.
2015.05.29
조회수 11352
-
강성모 총장, 존 쵸마 교육상 수상
강성모 총장이 26일(화) 오후(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벨럼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회로 및 시스템학회 학술대회(IEEE-ISCAS 2015)′에서 존 쵸마 교육상을 수상했다.
존 쵸마(John Choma)교육상은 회로 및 시스템 분야의 교육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전기전자공학자협회 소속 회로 및 시스템 학회(IEEE-CAS)′가 회원들 중에서 그 수상자를 선발한다.
강 총장은 지난 40여 년 동안 대학에 근무하면서 회로 및 시스템 분야 박사 60여명을 배출하고 4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해 교육 전문가로서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IEEE-CAS가 수여하는 봉사상, 학술상, 학회 최고상을 수상한 바 있는 강 총장은 이번 수상으로 네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강 총장은 이날 심포지엄의 특별 세션에 참석해 ‘멤리스터 기반의 시냅시스와 뇌 모방 컴퓨팅 기술을 위한 신경세포’를 주제로 논문도 발표했다. 끝.
2015.05.27
조회수 7288
-
제 11회 KAIST 조정훈 학술상에 GE 김규태 박사
제 11회 KAIST 조정훈 학술상 수상자
‘제11회 KAIST 조정훈 학술상’수상자에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GE)사의 김규태 박사가 선정됐다.
우리 대학은 김규태 박사와 함께 KAIST 항공우주공학과 대학원생 강신재씨, 고려대 기계공학과 대학원생 배용균씨, 공주사대부고 김지원 학생 등을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13일 본관 제1회의실에서 시상식을 열었다.
김규태 박사는 가스터빈 엔진 난류연소 불안정성 분야의 세계적 학자로 가스터빈 엔진에서 발생하는 열 음향 불안정성의 발달과 난류 화염의 복소응답의 연관성을 세계최초로 규명했다.
또한 난류 부분 예혼합 화염전달 함수가 2-입력 1-출력 모델에 지배받음을 최초로 발견하는 등 항공기 엔진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KAIST 조정훈 학술상’은 2003년 5월 13일 KAIST 로켓실험실에서 연구를 수행하던 중 사고로 숨진 故 조정훈 명예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2005년부터 해마다 항공우주공학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업적을 수행한 젊은 과학자를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조 박사가 재학했던 KAIST, 고려대, 공주사대부고에서 각각 1명씩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한다.
학술상금 및 장학금은 故 조 박사의 부친인 조동길 공주대 국어교육학과 교수가 유족보상금과 사재를 합친 4억 7800만원을 KAIST 학술기금으로 기부한 재원으로 만들어졌다.
2015.05.13
조회수 7554
-
김상욱 교수 2015 포스코 학술상 수상
김 상 욱 교수
우리 대학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가 23일 대한금속 재료학회 임시총회에서 열린 2015년도 포스코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포스코 학술상은 학회 금속 및 재료관련 학문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학술상으로, 다년간 우수 논문 발표나 저서의 집필로 금속 및 재료공학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수여된다.
김상욱 교수는 이종원소도핑을 통해 탄소소재의 물성(일함수, 전기전도도, 표면에너지, 화학반응성)을 다양하게 조절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태양전지, 플렉서블 소자, 복합소재개발, 에너지 소자 등 폭 넓은 분야에서 탄소소재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음을 증명했고, 이를 통한 탄소신소재의 실용성 있는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이러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작년에는 신소재분야 학술지인 어드밴스 메터리얼스(Advanced Materials)지에서 창간 25주년 기념 특집 초청리뷰논문을 발표했다.
이 특집논문에는 노벨상 수상자인 앨런 히거 교수 등을 비롯한 신소재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이 초청됐다.
김상욱 교수는 네이처, 사이언스, 네이처 매터리얼스,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나노 레터스 등 우수 저널에 143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
2015.04.23
조회수 11753
-
KAIST동문학술장학재단, 재학생 25명에게 장학금 지급
KAIST동문학술장학재단(이사장 임형규, 이하 장학재단)이 ‘모교를 빛낼 후배’ 25명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급했다.장학금 전달식은 14일(토) 오후 6시 서울 청담동 근처 식당에서 진행됐다.
장학재단은 재학생 중 리더십 우수, 학업 우수 등을 기준으로 한국인 학생 21명과 외국인 학생 4명 등 총 25명을 선발해 1인당 4백만 원의 장학금(외국인 학생 1백만 원)을 지급했으며 최대 3년까지 지원한다.
장학재단은 일정금액 이상을 기부하면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장학금 명칭을 사용하는 제도를 시행하는데, 올해 지정 장학금 기부자는 11명이다. [아래참조]
KAIST동문학술장학재단은 지난해에도 재학생 2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지정 장학금 기부자 명단]
- 과기회 장학금 (정광춘 잉크테크 대표이사, 차기철 인바디 대표이사 - 前 과기회장)
- 임형규 장학금 (임형규 SK그룹 부회장)
- 다 원 장학금 (박선순 다원시스 대표이사)
- 신윤승 장학금 (신윤승 前 삼성전자 부사장)
- 표삼수 장학금 (표삼수 KAIST 이사)
- 두 명 장학금 (박승빈 KAIST 대외부총장)
- 김명준 장학금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위원)
- 이윤태 장학금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
- 안길수 장학금 (안길수 엠엠테크 대표이사)
- 정성우 장학금 (정성우 링크제네시스 대표이사) - 理山 백만기 장학금 (백만기 김&장 법률사무소 변리사, KAIST 총동문회장)
2015.03.15
조회수 9875
-
KAIST, ISSCC 2015 최다논문 채택돼
우리 학교가 내년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 고체 회로 학술회의(ISSCC, 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 Conference)’에서 세계 모든 기관 중 가장 많은 13편의 논문을 발표하게 됐다.
KAIST는 대학으로는 극히 이례적으로 올해(기관 2위, 대학 1위)를 제외하고 지난 2011년부터 5년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9편으로 2위에 올랐으며 3위는 8편이 채택된 Intel(인텔)과 IMEC(유럽 나노 및 반도체 기술연구소)이 공동으로 차지했다. 이번 ISSCC에는 전 세계로부터 총 610편의 논문이 제출됐는데 심사를 거쳐 206편만 채택됐다.
강성모 총장은 “KAIST의 이 같은 경쟁력은 반도체 중심 교육 및 설계 중심 교육에 있다”며 “1970년대부터 선도적으로 반도체 연구를 시작했으며 1995년 반도체설계교육센터(IDEC)를 설립해 칩 제작 및 실습 환경을 구축, 반도체 분야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의의를 밝혔다.
아시아 대학 최초로 ISSCC 학회장에 선임된 유회준 교수는 “우리나라가 메모리와 비메모리 분야의 종합적 반도체 강대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학계와 산업체간에 공통의 목표를 갖고 적극 협력해야 할 것”이라며 “학계는 산업이 더 큰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보다 도전적인 기술로써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과 새로운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ISSCC는 매년 2월 개최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반도체분야 학회로 전 세계의 반도체 관련기업, 연구소 및 대학에서 제출된 논문 중 약 200여편의 논문만 엄선해 발표되는 학회다.
‘반도체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이 학회는 전 세계 3천명 이상의 반도체 기술자들이 모여 4일간 기술을 뽐낸다. 인텔이 최초로 CPU제품을 발표하거나 삼성에서 최초로 메모리 기술을 발표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 ISSCC 2015 기관별 채택 논문 편수 현황
▣ ISSCC 2015 학교별 채택 논문 편수 현황
2014.11.27
조회수 10762
-
박중근 교수, 세아해암학술상 수상
우리 학교 신소재공학과 박중근교수는 지난 22일~24일 강원랜드 컨벤션호텔에서 열린 대한금속∙재료학회 2014년도 추계학술대회 정기총회에서 제8회 세아해암학술상을 수상했다
박 교수는 금속재료의 미세조직과 물리 및 기계적 성질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 및 활발한 국내외 학술활동으로 국가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수상기념으로 '자동차용 철강재료의 고온변형거동과 변형-유기 상변태에 관한 연구'에 대한 총회강연을 했다.
세아해암학술상은 세아해암학술재단이 금속재료 및 관련분야에서 저술, 논문게재 및 제반 학술활동에 기여한 사람이나 단체를 포상하고 지원 격려함으로써 산업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제정한 학술상으로써, 매년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 정기 총회에서 시상한다.
2014.10.28
조회수 9517
-
강성모 총장, 싱가포르 교육부 자문기구 위원 임명
강성모 총장이 싱가포르 교육부 장관 산하 직속 교육 자문기구인 ‘국제학술자문위원회(International Academic Advisory Panel, IAAP)’ 위원으로 최근 선임됐다. 임기는 2016년 2월까지다.
국제학술자문위원회는 싱가포르 교육과 대학 발전을 위해 싱가포르 정부가 지난 1997년에 설립한 전문가 그룹의 자문기구로서 전 세계 교육, 과학, 정치, 경제, 문화계 저명인사 12인으로 구성됐다.
2년에 한 번씩 2~3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회의를 개최하는 위원회는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싱가포르 대학이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발전방향과 혁신정책 모색, 대학의 세계화 전략 및 지식경제 지원 등에 관한 주제발표와 함께 토의 및 강연을 진행한다.
위원은 교육부 장관이 직접 임명하며 위원장은 싱가포르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이 맡는다.
위원회 관계자는 “강성모 총장의 경우 지난 40여 년 동안 과학자이자 교육자, 그리고 KAIST에서의 리더십 등 교육행정가로서 쌓아온 전문적인 식견과 명성, 대학에서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높이 평가해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언급했다.
※ 참고자료영국 타임스 고등교육의 2014년 세계대학평가에 따르면 1905년에 설립된 싱가포르 국립대학은 26위를 차지했다. 이보다 86년 뒤에 설립된 난양공대(1991년)는 76위에 올랐다. 한국의 KAIST(56위)와 서울대(44위)와 비교해보면 교육에 대한 싱가포르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는 싱가포르 대학의 약진에 대한 이유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국제학술자문위원회는 명예직이지만 싱가포르 정부는 연간 10,000달러를 각 위원에게 지급하고 있으며 회의 참석 시 일체의 경비를 지원받는다. 강연을 할 경우 별도의 강연료도 지불된다. 그만큼 싱가포르 정부는 자문위원회의 의견과 가치를 높이 평가하고 실제로 교육 정책에 반영을 많이하고 있다.
2011년 3월부터 2014년 2월까지 활동했던 ‘제9회 국제학술자문위원회’는 보스턴대학총장, MIT 총장, 알토대학총장(핀란드), 중국 국립자연과학재단 총재 등세계적 저명인사들이 위원으로 활동했다.
2014.08.25
조회수 8965
-
이행기 교수, ICCES 우수석학회원 선임 및 우수연구상 수상
우리학교 건설 및 환경공학과 이행기 교수가 전산역학 및 실험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회인 국제 컴퓨터·실험 응용공학 및 과학학술회의(ICCES,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ational & Experimental Engineering and Sciences) 국제학회에서 우수석학회원(Distinguished Fellow)으로 선임됨과 동시에 우수연구상(Outstanding Research Award)을 수상했다.
ICCES는 1986년 창립돼 29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전산역학 및 실험분야의 국제학회로 전산역학 및 실험분야에서 획기적인 기여를 한 멤버들 중 이 학회의 지명위원회(Nominating Committee)의 추천을 받아 석학회원을 선임하는데 국내 과학자로서는 이 교수가 처음이다.
이와 함께 교수는 손상해석분야(Damage Mechanics and Complex Systems)의 학문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ICCES에서 수여하는 우수연구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현재 건설 및 환경공학과 학과장과 BK플러스 사업단 단장(미래기반 창의인재양성형 과학기술 응용분야 사업단)을 역임하고 있으며 2013년 ‘과학기술진흥유공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2014.06.27
조회수 12277
-
불안의 시대, 사회학 길을 찾다…한국사회학회 KAIST서 대규모 학술대회
한국사회학회(회장 윤정로 인문사회과학과 교수)와 KAIST 인문사회융합과학대학은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본교 인문사회과학동에서 ‘불안의 시대, 사회학 길을 찾다’란 주제로 2014년 전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향후 커다란 사회 변동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빅데이터(Big Data)’ 현상과 세월호 참사로 관심이 고조된 ‘위험사회(Risk Society)’에 대한 진단을 주요 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에는 한국 사회의 위험 요소와 위기의식을 진단하는 두 차례의 ‘세월호 특별집담회’가 열려 국가위기관리체계와 관료사회문제, 집단 트라우마 치유와 사회적 재난 대응 문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위기의 한국인, 그 표류하는 마음’을 주제로 우리 사회의 위험 인식을 진단하고,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와 세월호 참사 등에서 나타난 ‘위험사회’의 징후를 고찰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 다른 논의의 장에서는 10여 명의 전문가가 빅데이터의 출현이 가져 올 우리 사회의 변화를 조망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모두 40개 분과로 나눠져 진행되며, 다양한 사회학적 주제로 모두 15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윤정로 회장은 “사회학 연구자들이 최근 우리사회가 겪고 있는 불안과 혼란, 위험과 불확실성을 학술적으로 진단하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사회 현실의 문제를 탐색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우리 사회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사회학회는 이번 학술대회 기간 중 그룹 장기하와얼굴들 콘서트, 제1회 한국사회학회 사진전 등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 끝.
2014.06.19
조회수 1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