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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영 특훈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선임
〈 황 규 영 교수 〉
우리 대학 전산학부 황 규영 명예교수(특훈교수)가 대한민국학술원 최초의 컴퓨터 분야 회원으로 선임됐다.
대한민국학술원은 우리나라 최고 권위의 학술기관이다. 학술회 회원은 분야별 학술단체가 저명하고 권위 있는 학자를 복수로 추천하면 심사위원회 심사와 총회의 승인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한다. 회원의 임기는 종신이며 정원은 인문·사회과학부 75명, 자연과학부 75명이다.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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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세계 최고 혁신대학 6위 선정
우리 대학이 로이터 선정 세계 최고 혁신대학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세계 6위에 올랐다.
데이터 및 뉴스 서비스 기업인 로이터는 2015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는 지난 28일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톱100 목록을 발표했다.
우리 대학은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톱10 대학에 선정됐다. 특히 2015년 평가가 시작된 이래 빠짐없이 상위 10개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로이터는 우리 대학을 “상위 20위 안에 포함된 2개의 아시아 대학 중 한 곳이며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1위는 작년과 동일하게 美 스탠퍼드 대학이 선정됐고 MIT, 하버드 대학, 펜실베니아 대학, 벨기에의 루벤 카톨릭(KU Leuven) 대학이 그 뒤를 이었다.
평가지표는 특허출원 수, 특허성공률, 국제특허, 산업계논문인용 영향력 등 10개로 구성됐다. 로이터는 이들 10개 지표를 모두 고려해 평가에 종합 반영함으로써 100 대학의 순위를 결정했다.
각 대학의 기초 연구수준을 볼 수 있는 학술논문과 연구성과를 보호할 수 있는 특허출원을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국내 대학에서는 포항공대(14위), 서울대(24위), 성균관대(48위), 한양대(61위), 연세대(69위), 고려대(77위), 광주과학기술원(83위)가 순위에 포함됐다.
관련 정보는 로이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링크 : https://www.reuters.com/article/us-amers-reuters-ranking-innovative-univ/reuters-top-100-the-worlds-most-innovative-universities-2017-idUSKCN1C209R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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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을 빛낸 과학영재학교 출신 학생들
2015년 11월 24일 당시 전기및전자공학부에 재학 중이던 오승규 학생은 학교 측에 3,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재학생 기부액 중 역대 사상 최고금액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막 보급되기 시작한 2010년 경 기존 지하철 노선을 알려주는 앱에 불편을 느껴 직접개발에 나선 오승규 학생은 출발역과 도착역만 지정하면 실시간 운행시간을 확인해 최적의 경로를 찾아주는 ‘지하철 내비게이션’앱을 개발했다. 이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지하철 앱 다운로드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약 5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면서 광고수익도 발생했다. 그러던 중 다음카카오로부터 인수제의를 받고 합리적인 가격을 받고 이를 양도했다.
한국과학영재학교를 거쳐 우리대학에 입학한 오승규 학생은 “고등학교 때부터 국가로부터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평소 막중한 책임감을 느껴온 게 사실”이라며 “그동안 국가로부터 받아온 지원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큰돈은 아니지만 사회에 환원하고 싶은 마음에서 모교인 KAIST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통 큰 기부’로 화제를 모았던 오승규 학생은 졸업이후 인터넷포털 다음카카오에 입사해 재직 중이다.
지난 5월 24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컴퓨터학회(ACM)가 주최하고 IBM이 후원하는 ‘제41회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대회’가 美 사우스다코다주 래피드 시티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1977년 처음 개최된 이래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권위 있는 행사인데 지역대회에는 103개국 2천900여개 대학에서 총 5만여 명이 참가했고 본선대회에서는 40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우리대학에서는 경기과학고 출신으로 전산학부에 재학 중인 강한필 학생을 포함, 고지훈·이종원 학생 등 3명이 팀을 이뤄 출전했는데 모든 참가팀 중에서 첫 문제를 푸는데 성공해서 ‘First Problem Solver’ 상을 수상하는 한편 최종순위 9위를 기록, 동메달과 3,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우리대학에는 매년 전체 입학생(750명 내외)의 약 20%가 과학영재학교 출신이다. 2017학년도 과학영재학교 출신 입학생은 170명인데 전체 입학생의 22% 수준이다. 과학영재학교는 부산에 있는 한국과학영재학교를 비롯해 서울과학고 · 경기과학고 · 대구과학고 · 광주과학고 · 대전과학고 와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전국에 8개 학교가 있다.
이들 과학영재학교 출신 재학생들은 학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하며 교내 최우수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학업을 정해진 기간(8학기)보다 일찍 마치거나 대학원 진학 또는 사회로 진출하는 비율을 보면 과학영재학교 출신 학생들의 우수성을 잘 알 수 있다. 우리대학이 최근 2012학번 신입생 중 기 졸업한 532명에 대해 분석한 결과, 과학영재학교 출신 졸업생 63명 가운데 23명이 정해진 기간보다 미리 졸업해 조기졸업 비율이 36.5%를 기록했다. 이는 과학고 4.2%(졸업생 286명 중 조기졸업 12명), 일반고 3.3%(졸업생 183명 중 조기졸업 6명)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 2012학번 졸업생에 대한 고교 유형별 조기졸업 현황 >
구 분
졸업자
조기졸업자
조기졸업비율
과학영재학교
63명
23명
36.5%
과학고
286명
12명
4.2%
일반고
183명
6명
3.3%
합 계
532명
41명
7.7%
작년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에 나오는 가설을 수학적으로 검증해 27세 최연소의 나이로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한 오성진(28·수리과학과 졸업) 고등과학원 수학난제연구센터 연구교수도 한국과학영재학교 출신 졸업생이다. 그는 우리대학 졸업 이후 미 프린스턴大에서 석‧박사과정을 취득한 뒤 UC버클리 박사후연구원을 마치고 현재는 고등과학원에서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2014년 대통령과학장학생으로 선발된 노희광(화학과)·안강민(전산학부) 학생 모두 경기과학고 출신이다. 노희광 학생은 우수한 학업역량을 인정받아 2015년 국내에서 단 5명만 뽑는 ‘GE Foundation Scholar Leaders Program’에 선정됐다. 1992년에 만들어진 ‘GE 장학프로그램’은 GE재단이 우수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학 및 자연과학을 전공하는 국내대학 2학년 재학생 지원자 가운데 창의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최우수 학생 5명을 선정해 매년 3백만 원씩 최대 3년간 장학금을 지원한다. GE 장학생들은 국내는 물론 미국 등 해외대학에서 후학을 지도하는 교수와 국내·외 기업체 임직원,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책임을 다하는 핵심인재로 성장, 우리나라 공학과 과학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노희광 학생은 이밖에 작년 여름 ‘Harvard-MIT Biomedical Optics’ 인턴십을 수료하고 미국화학회(ACS) 산하 학회지인 ACS Omega에 제3 저자로서 논문을 게재하는 등 현재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공학한림원 산하 차세대리더(YEHS) 회원으로서 창업에 관심이 많은 안강민 학생은 2015년 데이터 솔루션 개발 전문회사인 데이터스톰을 창업해 이듬해인 2016년 클라우드 경영지원 전문 자비스앤빌런즈와 합병시켰다. 올해에는 간편 결제솔루션 개발회사인 씨오씨코리아를 창업해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등 활발한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
신하용 입학처장은 “KAIST에 입학하는 과학영재학교 출신 학생들은 교내에서 최상위 그룹을 형성하며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영재학교 출신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학교는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재학생 역대 최고금액 기부왕 오승규 졸업생, 최연소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인 오성진 고등과학원 연구교수, 2015년 GE 장학생으로 선정된 노희광 학생(화학과 재학), 한국공학한림원 산하 차세대리더(YEHS) 회원으로 뽑힌 안강민 학생(전산학부 재학).
2017.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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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황규영 특훈교수, 2017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
우리대학 이상엽(53)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와 황규영(66) 전산학부 특훈교수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에 의해 '2017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업적이 뛰어난 과학기술인을 발굴해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연구개발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3년 제정됐다. 그동안 자연(이학) 14명(36.8%), 생명(의약학, 농수산) 13명(34.2%), 공학 11명(28.9%) 등 38명이 수상했다. 미래부는 올해 초부터 후보자 공모와 추천을 통해 모두 24명의 후보를 접수하고 3단계 심사과정(전공자심사/분야심사/종합심사)을 거쳐 우리대학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와 황규영 전산학부 특훈교수 등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미생물을 활용해 유용한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시스템대사공학’을 창시하고 세계 최초/최고의 원천기술을 다수 개발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 교수는 미생물을 이용한 휘발유 생산, 바이오 부탄올 생산 공정, 나일론과 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하는 균주, 강철보다 강한 거미줄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원천 생산기술을 다수 개발했다. ‘시스템대사공학’은 세계경제포럼의 ‘2016년 세계 10대 유망 기술’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상엽 특훈교수는 2014년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의 세계 최고응용생명과학자 20인에 뽑히고 제임스 베일리 상(2016년), 마빈 존슨 상(2012년) 등을 아시아인 최초로 수상했다.
황규영 특훈교수는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획기적인 이론을 제시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우리나라 컴퓨터공학은 물론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과 정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 특훈교수는 그동안 확률적 집계, 다차원 색인, 질의, 데이터베이스와 정보검색의 밀결합 등 혁신적 이론과 기술을 개발해 데이터베이스 시스템 분야의 새로운 연구방향을 제시했을 뿐 아니라 후속 연구 및 기술개발에도 활발하게 인용, 활용돼 정보기술의 학문적, 기술적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황규영 특훈교수는 국내 전산학 분야 최초로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종신석학회원(2016년), 미국컴퓨터학회(ACM) 석학회원(2009)에 각각 선임되고, 국제 최고권위의 데이터베이스 분야 저널의 수석편집장 등을 역임했다.
두분의 특훈교수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7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가 주최하는 2017년 대한민국과학기술 연차대회 개회식에서 열리는데 각각 대통령 상장과 부상(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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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선정 2017 아시아 최고혁신대학 1위 인증기념패 전달식
김진우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한국지사장이 15일 오후 우리대학을 방문해 신성철 총장에게 우리대학이‘로이터 랭킹-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2017’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내용을 담은 인증기념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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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1위 선정
우리대학이 2017년 ‘로이터 랭킹-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75(Reuters Top 75: Asia’s Most Innovative Universities)' 순위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로이터는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와 공동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아시아 각 대학의 학술논문 및 특허출원 실적 등을 종합 분석해 2017년 아시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교육기관 상위 75개 대학의 순위를 매긴 후 그 결과를 8일 공개했다. 평가지표는 특허출원 수, 특허성공률, 국제특허, 특허인용 수, 특허인용 비율, 특허인용 논문 영향력, 산업계논문인용 영향력 등 10개다. 로이터는 이들 10개 지표를 모두 고려해 평가에 종합 반영함으로써 75개 대학의 순위를 결정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조사에서 우리대학은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우리대학은 로이터통신이 2009~2014년 자료를 기초로 산정한 2016년 혁신대학 순위에서 아시아 대학 중 1위를, 세계대학 중 6위를 각각 기록했다. 우리대학은 올해 평가에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923개의 특허를 신청해 75개 상위 교육기관 중 가장 많은 수의 특허를 출원했고 특허 성공률뿐만 아니라 외부 연구자들이 KAIST의 특허를 연구논문과 특허에 자주 인용했기 때문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로이터측은 밝혔다.
로이터가 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상위 5위 안에 우리대학을 포함한 4개의 대학이, 상위 20위 안에는 8개 대학을 배출하는 등 총 22개 대학이 상위 75개 대학 명단에 포함됐다. 홍콩을 포함한 중국이 25개로 1위를 차지했고 일본이 19개로 우리나라의 뒤를 이었다.
이밖에 호주(5개), 싱가포르(2개), 뉴질랜드(1개)와 인도(1개) 대학 순으로 조사됐다. 2017년 상위 20위권 안에 포함된 국내 대학은 △KAIST(1위) △서울대(2위) △포스텍(4위) △성균관대(5위) △한양대(10위) △연세대(14위) △고려대(15위) △GIST(광주과학기술원, 18위) 순이다.
한편 김진우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한국지사장은 오는 15일 오후 KAIST를 방문해 신성철 총장에게 우리대학이 ‘로이터 Top 75: 아시아 최고 혁신대학 2017’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내용을 담은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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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로이터 선정 '최고 혁신대학'세계 6위
KAIST가 ‘최고 혁신대학’ 순위에서 세계 6위에 (아시아 1위)에 올랐다. 지난해 순위보다 4단계 상승했다.
데이터 ‧ 뉴스 서비스 기업 로이터는 28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의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100곳’을 자사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각 대학의 기초 연구수준을 볼 수 있는 학술논문과 연구성과를 보호하고 상용화하려는 대학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특허출원을 기준으로 순위가 매겨졌다.
상위 10개 대학 가운데 1위부터 5위까지 미국의 대학들이 차지했다. 스탠퍼드대가 1위를 차지했으며 MIT (2위), 하버드대 (3위), 텍사스 주립대 (4위), 워싱턴대 (5위)가 그 뒤를 이었다.
미국 대학을 제외한 전세계 대학 중에서는 KAIST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국내대학 중 포스텍(11위), 서울대(30위), 성균관대(46위), 연세대(55위), 한양대(68위), 광주과학기술원(69위), 고려대(73위) 등 총 8개 대학이 순위에 올랐다. 끝.
201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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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표 교수, 英 디자인학회 최고 명예석학회원 선정
〈 이 건 표 교수 〉
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과 이건표 교수가 영국 디자인학회(Design Research Society)의 최고 명예석학회원(Honorary fellow)로 선정됐다.
영국 디자인학회는 지난 6월 27일부터 3일간 영국 브라이튼에서 열린 5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 이 교수의 탁월한 연구 실적과 전 세계 디자인학의 연구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해 최고 명예석학회원으로 선정했다.
영국 디자인학회는 깊은 역사와 세계적 권위를 갖는 유럽 기반의 학회이다. 50년 학회 역사상 최고 명예석학회원은 단 8명만이 선정됐고 아시아에서는 이 교수가 최초이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에 UX(User experience :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도입해 발전시켰고, 현재는 그의 후학들이 한국의 UX 기반을 이끌고 있다.
이 교수는 30여 년 간 우리 대학 산업디자인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한국디자인학회장, 감성과학회장, 세계 디자인학회 사무총장을 거쳐 현재는 세계디자인학회장(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ocieties of Design Research)을 역임하며 디자인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3년 간 LG전자 디자인 경영센터장, 부사장을 역임해 학교 교육 및 연구와 기업의 현장을 실질적으로 융합하는 역할을 했다.
이 교수는 “실무 중심만으로 여겨졌던 디자인 연구의 발전에 힘써 디자인의 실질적 학문 정립을 이루고 한국 디자인 연구의 세계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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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모 총장, 재미한인과학기술인협회 최고 공헌상 수상
강성모 총장이 재미한인과학기술인협회(KSEA)가 수여하는 ‘최고 공헌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7월 30일(현지시간) 오후 美 애틀란타에 위치한 하야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리는‘한-미 과학기술자 학술대회(UKC-2015)'에서 진행된다.
‘최고 공헌상’은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의 발전을 위해 공헌한 외부인에게 주는 최고의 상으로, 협회 소속 포상위원회가 추천자들을 엄격히 심사해 그 수상자를 결정한다.
강 총장은 최근 수 년 동안 UKC 학술대회의 기조강연자로 나서 대회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고 지속적으로 대회를 후원해 왔던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 총장은 이번 학술대회의 기조강연자로 나서 ‘섬김의 마음으로 최고 추구(Pursuing excellence with a servant's heart)'를 주제로 강연한다. 그는 서번트 리더십이 학계와 산업계 구성원들로부터 공동의 헌신을 이끌어 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이야기 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과 미국의 정상급 과학기술인의 축제마당인‘한-미 과학기술자 학술대회(UKC 2015)’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다.
1999년 시작해 올해 17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과 미국 과학기술인 1300여 명이 참여해 과학기술 정보를 교환하는 자리이다. 기초과학, 산업기술과 첨단기술 등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심포지엄과 포럼이 열린다.끝.
201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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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경영자 과정 수료생 ‘퍼스트 펭귄’ 출간
퍼스트 펭귄 표지
우리 대학 컨버전스 최고경영자 과정(KCAMP, 김영환 책임교수) 수료생들이 자신들의 사업 성공 이야기를 담은 책 ‘퍼스트 펭귄’을 출간했다.
‘퍼스트 펭귄’은 바닷가에 모인 펭귄 무리가 바다에 쉽게 뛰어들지 못하고 머뭇거릴 때, 가장 먼저 뛰어들어 다른 펭귄들을 주도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책의 저자들이 비전이 불투명한 분야에서 확신을 갖고 정면 돌파해 성공할 수 있었음을 뜻한다.
책의 저자인 7명의 사업가들(김성진 ㈜아이카이스트 대표, 김형진 ㈜세종텔레컴 대표, 서범구 이엠생명과학연구원장, 석미성 ㈜후쿠 대표, 이장원 ㈜블루버드소프트 대표, 이충희 에트로 사장, 장미옥 ㈜아이탑에셋 대표)은 각자 위치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CEO를 비롯한 예비 창업자들에게 동기를 부여한다.
이들이 독자들에게 들려주는 공통적인 메시지는 ‘확신을 가져라. 포기하지 마라. 그러면 해낼 수 있다’이다. 불확실성의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도전을 꿈꾸는 이들에게 확신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속적으로 수료생들의 경험담을 에세이 형식으로 출판할 예정이다. 각자 위치에서 최고의 성과를 이룬 이들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버전스 최고경영자과정은 경영과 인문학 뿐 아니라 과학기술, 정보통신의 융합으로 시대가 원하는 융합형 최고경영자를 양성한다. 서울에 위치한 도곡캠퍼스 강의와 본교 연수를 통해 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선후배 통합강좌 운용으로 지속적 수강과 교류가 가능하다.
2015.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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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영 특훈교수, PAKDD 국제학술대회 최고 공로상 수상
우리학교 전산학과 황규영 특훈교수가 지난 13일~16일 대만 Tainan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데이터마이닝 학술대회인 PAKDD(Pacific-Asia Conference on Knowledge Discovery and Data Mining)에서 2014년도 최고 공로상(Distinguished Contributions Award)을 수상했다.
황교수는 PAKDD Steering Committee 의 종신(life) member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데이터마이닝 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세계 데이터베이스 및 데이터마이닝 분야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PAKDD 최고공로상은 현재까지 황 교수를 포함해 6명이 수상했으며 한국인중에서는 최초다.
황교수는 2011년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데이터베이스 학술대회인 DASFAA에서도 최고 공로상(Outstanding Contributions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20여년 전 황무지였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데이터베이스 및 데이터마이닝 분야는 황교수를 포함한 여러 연구자들의 노력과 공헌에 힘입어 최근에는 북미/유럽 지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실제로 현재 세계 데이터베이스 학계의 3대 학술조직중 IEEE TCDE는 황교수가, VLDB Endowment는 국립싱가폴대학(NUS)의 Beng Chin Ooi 교수가, ACM SIGMOD는 ETH의 Don Kossmann교수가 이끌고 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데이터베이스 연구의 위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20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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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 세계대학평가 60위…역대 최고성적
KAIST가 ‘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영국의 대학평가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10일 자사 홈페이지에 발표한‘2013 세계대학평가’에서 KAIST가 60위를 기록했다.
KAIST는 지난 2006년 198위를 시작으로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 63위를 기록했다. 1위는 미국 MIT가 차지했으며 2위 하버드대(미), 3위 캐임브리지대(영), 4위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영), 5위 임페리얼 칼리지(영)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국내대학 중에선 서울대가 35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KAIST 60위, 포스텍 107위, 연세대 114위, 고려대 145위, 성균관대 162위 등 6개 대학이 20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QS 세계대학평가는 ▲학계평가(40%)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20%) ▲교수 1인당 학생 수(20%) ▲졸업생 평판도(10%) ▲외국인 학생비율(5%)▲외국인 교수비율(5%) 등 6개 지표로 평가됐다.
평가지표 중‘졸업생 평판도’와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수’가 각각 전년대비 10점 이상 상승해 순위를 이끌었다.
강성모 총장은 “교수와 학생 등 구성원 모두의 도전과 열정 덕분에 KAIST가 좋은 결과를 냈다”며“향후에도 구성원들이 교육과 연구에 더욱 매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AIST는‘2013 QS․조선일보 아시아 대학 평가’에서 종합 6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5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끝.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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