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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동문회,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 선정
우리 대학총동문회(회장 정칠희)가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권혁웅 한화오션(주) 대표이사 부회장, ▴김영재 ㈜대덕 대표이사 사장,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 ▴이태억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 등 4명이다. 지난 한 해 동안의 공적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발하며, 시상식은 13일(토) 오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2024년 KAIST 총동문회 신년교례회에서 진행된다.
'KAIST 자랑스러운 동문상'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공헌하거나 뛰어난 학문적 성취 및 사회봉사 등으로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에게 총동문회가 수여하는 상이다. 1992년 제정해 지금까지 122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권혁웅(생명화학공학과*舊 화학공학과 석사 83, 박사 88 입학) 한화오션(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1985년 한화에 입사해 30년 넘게 근무하며 한화에너지와 한화토탈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한화그룹의 에너지 사업 성장을 이끈 주역이자 한화그룹의 숙원 과제였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경영 정상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김영재(화학과 석사 81 입학) ㈜대덕 대표이사 사장은 40년간 한국 PCB(Printed Circuit Board, 인쇄회로기판) 산업에 헌신하며,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대덕전자를 연 매출 1조 원의 견실한 전자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다. 2012년부터 삼성전자 협력사 협의회 회장을 맡아 대기업과 협력업체 간의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김장성(생명과학과*舊 생물공학과 석사 89·박사 02 입학)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은 풍부한 생명과학 분야 지식을 바탕으로 국가 바이오 중장기계획 및 정책 수립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바이오 관련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협의체 구성 및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신규 구축 등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과학기술 전문기관 교류회인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외 회장직 등을 수행하며 산학연 협력을 선도해 왔다.
이태억(산업및시스템공학과*舊 산업공학과 석사 80 입학) KAIST 산업및시스템공학과 명예교수는 반도체 웨이퍼(실리콘 원판) 및 디스플레이 글래스를 초정밀 화학 처리하는 자동화 공정장비의 생산성과 품질을 대폭 높이는 스케쥴링 및 제어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KAIST 에듀케이션 3.0 추진단장, 교수학습혁신센터장 및 교육원장 등을 역임하며 교수와 학생 간 상호작용을 증대하는 토론식 교육방식인 플립 러닝(거꾸로 학습)과 MOOC(온라인대중공개강좌)의 앞선 도입과 확산에도 일조했다.정칠희 KAIST 26대 동문회장은 "KAIST는 새로운 차원의 교육과 연구 혁신으로 대한민국의 과학 발전과 교육 발전을 선도해 왔다"라며,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자신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온 수상자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경의를 표한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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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학대학원,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 대상 수상
우리 대학 의과학대학원이 10회째를 맞이한 ‘2023 대한민국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상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 대학은 지난 2004년 국내 이공계대학 최초로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의과학대학원을 설립했고, 올해 8월까지 184명의 의사과학자를 양성해 산·학·연·병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우리 대학은 향후 MD-데이터공학자·AI전문가·신약개발자 등을 양성해 연간 2조달러가 넘는 글로벌 바이오 헬스산업을 선도할 야심찬 계획을 갖고 있다.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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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종합기술원 제7대 원장, 박흥수 박사 취임
우리 대학은 지난달 30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나노종합기술원 제7대 원장으로 박흥수 연세대학교 연구교수를 선임해 6일 취임식이 개최됐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3년 4월 5일부터 2026년 4월 4일까지 3년이다.박흥수 신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학사/석사)를 거쳐 미국 스탠퍼드 대학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삼성전자 수석연구원,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 연구원, DB하이텍 부사장(사업본부장), 연세대학교 연구교수와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2023.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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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과대학 올해의 동문상, 김한곤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장 선정
우리 대학 공과대학이 '올해의 자랑스러운 공과대학 동문'으로 김한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을 선정했다.김한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은 원자력및양자공학과(석사 90, 박사 93)를 졸업했다. 1997년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에서 재직하면서 한국형 신형원자로인 APR1400의 핵심 기술인 핵증기공급계통(Nuclear Steam Supply System) 및 안전 계통 개발 책임을 맡았다. 김 원장은 원자로용기 직접 주입 방식의 안전계통 및 피동 유량조절 기술 등 고유한 기술을 개발했으며, 국내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해 신형원자로의 국내 건설 및 수출에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3세대+ 원전인 APR+의 주요 핵심기술 개발 총괄 책임자를 역임했다. 세계 최초로 피동보조급수계통(Passive Aux. Feedwater System)을 신형원전에 적용하고, 국내 허가를 받아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피동계통을 상용화하는 데 기여했다.
특히, APR1400의 경우 김 원장의 총괄 책임 아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US-NRC의 설계인증 및 유럽의 EUR 인증을 모두 획득했다. 이 두 대륙의 인증을 획득한 신형원자로는 미국의 AP1000, ESBWR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다. 미국의 2개 노형이 자국에서 인증받은 점을 감안한다면, 미국 이외 국가 중 유일하게 미국과 유럽의 인증을 모두 획득한 원전이다.
또한, 김 원장은 2005년부터 정부 주도로 추진된 원전기술자립계획(Nu-Tech2012)의 핵심 기획위원으로 참여해 우리나라의 원전 기술 자립을 위한 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3대 미자립 기술 중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는 원전설계핵심코드개발사업의 총괄 책임자를 역임하며 미국 정부가 사용을 제한하는 12종 설계 코드의 국산화를 성공시켰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미국, 러시아, 프랑스에 이어 세계 4번째로 독자적인 설계 코드를 보유하게 되었다.
이동만 공과대학장은 "김 원장은 한국형 신형원자로 개발 및 수출, 미국과 유럽의 인증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우리나라 원전 기술을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려놓는 데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해외 수출에 문제가 없는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자립 계획 및 기술 개발을 진두지휘해 1984년에 미국의 원전 기술을 도입한 지 약 30여 년 만에 진정한 의미의 원자력 기술자립을 달성하는 등 학교 명예를 높였다"라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2014년에 제정돼 올해로 6회 째를 맞은 공과대학 '올해의 동문상'은 산업 기술 발전에 공헌하거나, 학문적으로 뛰어난 업적을 달성해 학교의 명예를 높인 동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2014년 제1회 동문상은 유태경 ㈜루멘스 대표에게 수여됐다. 2015년 제2회 수상자로는 넥슨 창업자인 故 김정주 ㈜NXC 대표, 2017년 제3회에는 이우종 전 LG전자 VC사업본부 사장이 수상했다. 2019년 제4회에는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2021년 제5회에는 김형준 한국항공우주산업㈜ 부사장이 선정됐다. 1일 오후 4시 30분 학술문화관(E9) 양승택 오디토리움에서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동만 공과대학장, 김상욱 공과대학 부학장, 윤종일 원자력및양자공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시상식 후에는 ‘원전 기술자립의 여정’이란 주제로 김 원장의 수상 기념 강연이 진행됐다.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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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중심 디지털 혁신 리더 양성,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설립
우리 대학이 지난 수년간 획기적으로 발전한 기계학습,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고자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Graduate School of Data Science, GSDS)’ 을 설립했다.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은 구체적으로 제조, 금융, 의료, 사회서비스(복지) 4개 분야에 특화된 연구를 수행한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다음날 시청할만한 유튜브 콘텐츠를 사용자에게 알려주거나, 학대받고 있는 아동을 미리 파악해 더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기술 등이 그 예다.
‘수요중심 디지털 혁신 리더 양성’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기술과 현실 두 축을 모두 이해할 뿐 아니라 광범위한 지식과 전문성을 함께 보유한 T자형 인재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에 입학 전 부트캠프를 통해 수학·통계·프로그래밍 등의 기본 지식을 교육하고, 본 교육과정에서 데이터사이언스 가치사슬 전 영역(수집·관리·처리·분석·모델링·활용)을 아우르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핵심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실습 학점제인 코업(Coop) 인턴, 프로젝트 기반 수업(Project Based Learning, PBL), 학습 내용을 결과물로 제작해 발표하는 캡스톤(Capstone), 산학 연구과제 실습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현장 문제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함양할 계획이다.
김우창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신임 원장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막대한 양의 정보를 창의적으로 응용하고, 수요 현장의 환경을 잘 이해하는 리더를 배양할 것이다. 신기술 개발 외에도 사회의 각종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에 이바지하는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 수준의 선도형 교육을 통해 전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연구 결과물을 창출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은 올해 5월 KAIS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데이터사이언스 융합인재양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설립을 추진한 것으로, 국내 최초로 올해 6월부터 2028년까지 7년간 약 133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는다.
데이터사이언스 대학원 설명회는 오는 27일(월), 29일(수) 유튜브 채널 ‘카이스트 산업및시스템공학과’에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입학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업및시스템공학과 홈페이지(https://ie.kaist.ac.kr)와 KAIST 입학 홈페이지(https://admission.kaist.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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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환 교수, IEEE 로보틱스 및 자동화 학술회 특훈강연교수 프로그램 위원장 선임
우리 대학 건설및환경공학과 유지환 교수가 로봇분야 세계 최고권위의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로보틱스 및 자동화 학술회(Robotics and Automation Society)에서 운영하는 특훈강연교수(Distinguished Lecturers) 프로그램 전체총괄을 담당하는 위원장(chair)에 선임됐다.
국제전기전자공학회 로보틱스 및 자동화 학술회의 특훈강연교수 프로그램은 로봇분야 우수강의 및 교육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없는 개발도상국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분야 강의 및 특강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국제전기전자공학회 로보틱스 및 자동화 학술회 산하의 기술분과(Technical Committees) 중심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서, 전체 21개의 기술분과에서 약 63명의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들로 구성 된 특훈강연교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특훈강연교수 프로그램의 위원장을 맡게 된 유지환 교수는 신규 특훈강연교수의 발굴 및 승인에서부터 전체 프로그램의 운영에 이르기까지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2022.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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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욱준 명예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10대 원장 선출
우리나라 과학기술계 최고 석학기관인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차기원장에 유욱준 우리대학 의과학대학원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한림원은 23일 열린 ‘2021년도 제2회 정기총회’에서 유욱준 교수를 제10대 원장으로 인준했다.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025년까지 3년 간이다.
유 교수는 국내 1호 분자생물학자로서 1982년부터 34년 간 우리 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형질전환 대동물 ‘메디(흑염소)’를 탄생시키는 등 분자생물학 및 의과학연구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연구 성과를 냈다.
또한 한국형 의사과학자 양성 프로그램을 기획 및 실행해 의과학자 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1992년부터 10년 간 1200명의 의사들을 대상으로 분자생물학 교육 봉사를 했고, 이는 국내 최초 의과학 전문연구기관인 KAIST 의과학연구센터 및 의과학대학원 설립의 모태가 됐다.
유욱준 명예교수는 “국내 과학기술 정책 입안자 및 정부기관, 국제 과학기술 기구 등과의 과학기술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또한 사회적 이슈에 대한 과학기술적 해결방안을 적극 개진해 한림원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사회발전에 공헌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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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화 교수, MobiSys 2022 프로그램 위원장 선임
우리 대학 전산학부 송준화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ACM MobiSys(International Conference on Mobile Systems, Applications, and Services)의 프로그램 위원장(Technical Program Co-Chair)에 선임됐다.
송 교수는 2022년 열리는 제 20회 모바일시스템 학술대회에서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선발 프로그램 위원회를 구성하고 대회에서 발표될 논문 선정 심사를 주관한다.
MobiSys는 ACM에서 주관하는 모바일 컴퓨팅 분야 최정상급 국제학술대회이며 ACM SIGMOBILE의 공식 대표학회(Flagship Conference)이다. MobiSys는 미래 사회를 특징지을 모바일/IoT/AI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및 이를 위한 핵심기술을 도출하며, 이를 형상화하기 위한 그릇으로써 미래형 플랫폼을 탐구하고 제안하는 컴퓨팅 분야 최정상급 학회이다. 또한 MobiSys는 창의성과 기술력을 함께 추구하는 학회, 미래 가치를 선도적으로 제시하는 학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송 교수는 모바일-IoT 컴퓨팅 시스템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자로 2019년에는 같은 학회 (ACM MobiSys)의 학회집행위원장 (General Co-Chair)을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 오래동안 모바일-IoT 시스템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도 프로그램위원장을 맡게 됐다.
MobiSys Conference 홈페이지: https://www.sigmobile.org/mobisys/2022/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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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학부 이의진 교수, ACM UbiComp'21 학회 프로그램 위원장 선임
우리 대학 전산학부 이의진 교수가 오는 9월 21-26일 동안 온라인으로 열리는 ACM UbiComp 학회(International Joint Conference on Pervasive and Ubiquitous Computing)의 프로그램 위원장(Program Chair)으로 선임되어 학술 프로그램 조직을 총괄하게 됐다.
ACM UbiComp 학회는 모바일,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가상/증강 현실(AR/VR)을 포함하는 차세대 컴퓨팅 환경을 위한 유비쿼터스 컴퓨팅 시스템 디자인, 개발, 실증, 이해에 관한 연구를 공유하는 국제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다.
올해는 분야의 선구자인 고(故) 마크 와이저(Mark Weiser) 박사의 “유비쿼터스 컴퓨팅” 비전 선포 30주년을 맞이하여 노스웨스턴 대학의 Gregory Abowd 교수 등 주요학자들이 “미래 연구 방향”에 대해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30편 이상의 학술논문 발표, 38편의 포스터/데모, 11개의 워크샵, 4개의 튜토리얼, 박사 심포지움 등 다양한 학술교류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의진 교수는 ACM UbiComp학회에 한국인으로서는 가장 많은 수의 논문을 출판하였으며 유비쿼터스 컴퓨팅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바탕으로 2021년도 프로그램위원장에 선임되었다.
UbiComp 학술대회 홈페이지: https://www.ubicomp.org/ubicomp2021/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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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효충 교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국방전문위원회 위원장에 위촉
우리 대학 항공우주공학과 방효충 교수가 문재인 정부 제4기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심의회의) 국방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고 24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 말까지 2년이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심의회의)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법에 근거한 과학기술 정책 최고 심의기구로 대통령이 의장이다. 공공우주, 에너지·환경, ICT 융합, 기계·소재, 생명의료, 기초기반, 국방 등의 7개 기술 분야별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국방전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방 교수는 국가과학기술자문위원회(심의회의)에 상정되는 국방 분야 기술개발 및 R&D 관련 정책에 관한 안건을 사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방 교수는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학‧석사를 마친 후 1992년에 미국 Texas A&M University Aerospace Engineering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1년 1월부터 우리 대학 항공우주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올 1월 현재, 안보융합연구원장, 한국항공우주학회장, 광역방어특화연구센터장을 지내면서 국방‧안보 분야에 특화된 연구와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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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 WEF 트랜스포메이션 맵 공동 큐레이터 선정
우리 대학이 세계경제포럼(의장 클라우스 슈밥, 이하 WEF)의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 분야 트랜스포메이션 맵(Transformation Map)의 공동 큐레이터로 지난 11월 12일 선정됐다.
트랜스포메이션 맵은 WEF가 약 120여 개 분야의 세계 경제 이슈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정보 서비스다. 학계·기업·정부·국제기구·시민 사회·예술 및 미디어 분야에서 활동하는 5,500여 명의 전문가들이 협업해 제공하는 정보를 토대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3만 명 이상의 정부·산업·학계 리더와 11만 5천명 이상의 일반인이 트랜스포메이션 맵을 통해 최신 이슈를 파악하고 있다.
KAIST는 하버드대학교, MIT 등의 12개 기관과 함께 공동 큐레이터로 선정되었으며, 이상엽 생명화학공학과 교수와 임만성 원자력양자공학과 교수가 각각 바이오기술과 핵 안보 분야를 관리하고 있다.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은 전 세계의 물류, 금융, 데이터 거래 등의 경제 활동을 자동화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다. 범용기술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관련 이슈는 나날이 복잡해지고 있다. WEF는 관련 이슈를 조망하고자 하는 산업계와 학계의 수요를 반영해 ▴탈중앙화 거버넌스와 새로운 모형 ▴스마트계약과 자동화 ▴토큰화와 디지털자산 ▴블록체인과 데이터 활용 ▴블록체인과 디지털 신원▴블록체인과 보안 그리고 상호운용성 ▴블록체인 정책과 법·규제 등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 이슈를 7개 범주로 구분해 트랜스포메이션 맵에 수록했다.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Financial Action Task Force)의 권고에 따라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고 디지털신원을 강화하고 유럽연합의 일반 데이터 보호 규칙(General Data Protection Ruegulation) 수준에 맞게 데이터 소유와 데이터 모형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의 상용화가 진전될수록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과 상호 운용하면서 발생하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이에 맞게 탈중앙화 원리를 우리 사회에 적용하는 것이 숙제가 될 전망이다.
공동 큐레이션을 담당하는 김기배 KAIST 한국4차산업혁명정책센터 책임연구원은 "트랜스포메이션 맵에서 조망하는 다양한 이슈는 투자-투기, 규제-진흥의 이분법적 시각에서 벗어나 블록체인 및 분산원장기술을 다각적이고 전략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한편, 트랜스포메이션 맵은 WEF의 전략정보 홈페이지(https://intelligence.weforum.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KAIST 구성원은 포털 공지사항에 게시된 절차에 따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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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주 교수, 모바일컴퓨팅 학술대회(MobiCom) 프로그램 위원장 선임
우리 대학 전산학부 이성주 교수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모바일컴퓨팅 학술대회(ACM MobiCom: International Conference on Mobile Computing and Networking)의 프로그램위원장(Technical Program Chair)에 선임됐다.
이 교수는 내년 열리는 27회 모바일컴퓨팅학술대회에서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 70여 명의 프로그램위원을 직접 선발하고 대회에 제출될 400여편의 논문 선정 심사를 주관한다.
모바일학술대회는 1995년에 설립돼 무선 네트워크 및 통신, 애플리캐이션과 서비스, 모바일 데이터 과학 등 모바일 컴퓨팅에 관한 모든 연구를 다루는 핵심 학술대회이다.
전 세계의 관련 분야 학자와 기업인이 대회에 참가하며, 대회에 제출된 논문 중 상위 20퍼센트 미만 가량만 선정하는 등 관련 분야 최고 권위 학회로 자리잡았다.
이 교수는 무선 이동 컴퓨팅 시스템 설계 분야의 대표적인 연구자이다. 세계전기전자공학회 (IEEE)의 Fellow 이며, 2014년에는 같은 학회 (ACM MobiCom)의 학회집행위원장 (General Chair)을 성공적으로 맡은 경험이 있다. 오래동안 모바일 컴퓨터와 네트워크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도 프로그램위원장을 맡게 됐다.
이 교수는 “이번 대회는 학회의 최우수 전통을 유지하면서, 모바일 컴퓨팅의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연구를 포괄적으로 반영하고, 이론적의 탄탄함과 높은 기술 이전 가능성을 겸비한 논문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 27회 ACM MobiCom은 내년 10월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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