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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철 부총장 - 국제선도 연구그룹으로 육성
[전자신문 인터뷰] 이사람 (2004.7.28)
러플린 총장과 투톱 맡은 신성철 KAIST 부총장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학제 복합적인 인력양성의 선도적인 모델로 만들어 갈 것입니다.”
최근 취임식을 가진 로버트 러플린 KAIST 총장과 함께 투톱 체제로 KAIST운영을 내실있게 다져 나갈 책임을 떠맡은 신성철 신임 부총장(52).
그는 “KAIST가 4년 뒤엔 세계를 이끌 국제적인 선도 연구그룹의 모습을 갖출 것으로 기대한다”며 실세다운 나름의 비전을 제시했다. 첫 외국인이자 세계적인 석학을 총장으로 맞은 KAIST의 운영은 러플린 총장의 요구에 따라 크게 둘로 나뉘어 이뤄질 전망이다. KAIST의 도약을 위해 큰 그림을 그리는 역할은 러플린 총장이 맡고 교수 간 협력 등 내치에 해당하는 마이크로 매니지먼트(세부 경영)는 부총장이 총괄하는 ‘투톱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 총장 후보 선출에 나섰다 러플린 총장에 밀린 것에 자존심이 상할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나 선배교수들로부터 그동안 쌓아온 보직 경험을 최대한 살려 기로에 선 KAIST를 위해 뭔가 책임 있는 일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요청을 많이 받았습니다.”
신 부총장은 “선배 교수들의 말 가운데 ‘스스로 노벨상을 타든지, 후학들이 탈수 있는 대학을 만들라’는 말이 가장 가슴에 와 닿았다”며 “러플린 총장을 도와 KAIST를 세계적인 대학으로 육성하는 데 발벗고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 부총장은 만약 KAIST가 성공적인 모델로 간다면 기존의 대학들과는 차별화가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우선 연구적인 측면에서 어느 대학도 시도하지 못한 학제 복합적 인력 양성 시스템을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행정체계의 경우는 기획처가 부총장이 관할하는 독특한 운영 시스템이 만들어 질 것입니다.”
신 부총장은 특히 “러플린 총장이 교수로 재직하던 미국 스탠퍼드대학과의 실질협력 교류 강화로 교육 분야 등에 시너지 효과가 엄청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연구자로서 연구에 대한 나름의 아쉬움이 많이 남는 듯 “그동안 수행해 온 스핀정보물질단 운영과 나노연구에 전력을 다할 수는 없을 지라도 국제적인 수준에 올라 있는데다 세계적인 인지도도 높아 틈나는 대로 챙기고 싶다”는 미련도 드러냈다.
“부총장으로서의 역할과 총장 대행역, 또 총장을 모시는 역할 등 1인 3역을 해야하는 과중한 업무가 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러플린 총장의 그림이 제대로 그려지도록 뒷바라지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내 학내 사정에 아직은 어두운 러플린 총장의 ‘KAIST 실험’ 성공 여부가 신임총장과 신 부총장의 역할에 따라 판가름날 전망이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etnews.co.kr
200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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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교수 - 정진기언론문화상 장려상 수상
과학기술연구부문 장려상 수상, 대상에는 서울대 황우석 교수 등이 수상
기계공학과 김승우 교수가 제22회 정진기 언론문화상 과학기술연구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김승우 교수는 반도체, 통신부품, LCD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부품의 설계와 생산에 필요한 미세형상 3차원 측정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승우 교수는 지난 십 수년간 반도체, 통신부품, LCD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부품의 설계 및 생산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미세형상 삼차원 측정기술에 매진하여 새로운 우수한 측정기술을 개발함으로써 국내외적으로 뛰어난 연구성과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개발된 핵심기술을 국내산업에 보급하기 위해 산학협동을 통해 관련 측정기술들을 상용화 함으로써 국내 측정기 산업 및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산업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큰 역할을 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관련 기술을 세계적인 측정기기 회사인 ZYGO(주)에 기술이전계약을 함으로써 국내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였을 뿐만 아니라 향후 국내기술 수출의 전기를 마련하였다. 그리고 향후 국내 정밀측정산업을 이끌어갈 우수한 석박사 인력을 양성함에 많은 공헌을 포함하여 관련 공학분야에서의 업적이 지대하다.
공적 내용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부품의 미세형상 삼차원 측정기술 개발 및 상용화
백색광주사간섭계 및 모아레의 새로운 미세 삼차원측정 원리를 이용하여 반도체, 통신부품, LCD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부품의 미세형상 삼차원 측정기술을 1992년 이래 국내외적으로 선도적으로 연구하였으며, 국내외 저널에 24편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11건의 국내외 특허를 출원하였음.
상기의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산학협동을 통하여 국내 최초의 측정 정밀도 0.1 nm의 광학식 미세형상 측정기(1997년), 세계 최초의 이중파장 모아레를 이용한 광학식 삼차원 형상 측정기(1998년), 납형상 삼차원 측정기(2001년), 반도체 최종 외관 검사기(2003년) 등을 국내기업을 통하여 상용화하여 국내 측정산업 및 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 산업의 기반 조성에 기여하였음.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출원한 백색광주사간섭계를 이용한 박막측정기술 관련 특허(US6,545,763B1)를 세계적인 전자측정기기 회사인 미국의 ZYGO㈜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킴으로써 국내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과시하였으며 본격적인 국내기술 수출의 전기를 마련하였음.
200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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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정보기술사업단 - 중국명문 5개대학과 협약체결
LGE/BK정보기술사업단 공동 후원 KAIST-중국 명문 5개 대학 국제 공동연구 협약 체결
KAIST 전자전산학과(학과장:이용훈)는 지난 6월 중순, LGE와 BK정보기술사업단 공동후원으로 중국 명문 5개 대학-칭화대, 북경대, 복단대(상해), 전자과기대(청도), 시안교통대-(시안)과 국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연구는 앞으로 5년 동안 LGE와 BK정보기술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휴대용 단말 기술 무선 이동 송수신기와 통신기술 및 멀티미디어 기술의 공동연구가 지속할 예정이다.
이번 공동연구 협약 체결은 KAIST, 중국 명문 5개 대학 및 LGE와 국제공동연구 및 교류증진을 활성화하고, 국제적인 산학협동 연구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AIST 전자전산학과와 칭화대 전자전산학과는 지난 7월 13일 중국 북경 칭화대에서, 양 학과 교수 및 학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Next Generation RF and Wireless Communication Technologies"이라는 주제 아래 2004 KAIST-칭화 ECE 워크샵을 개최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국제 협력교류활동으로 급부상하는 중국IT분야의 현 주소를 파악하고, 지속적인 연구 교류 및 교육에 관한 협력을 심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용문의 : BK21 사무실 김미영 (T. 042-869-8502)
200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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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러플린 총장 취임 .. 과학기술의 '히딩크' 기대
"위기에 몰린 한국의 이공계 교육을 혁신시키고,KAIST를 세계적인 연구중심대 학으로 키워주세요"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로버트 러플린(Robert B.Laughlin.54)총장 체제가 이 같은 과제를 안고 14일 공식 출범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러플린 박사가 "이공계 히딩크"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 하고 있는 것이다. 러플린 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세계의 연구중심대학들은 동일한 문제를 안 고 있다"며 "여러분의 문제를 풀기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내 자신의 문제를 풀 기 위해 이 곳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러플린 총장의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인가=러플린 총 장은 15일 청와대를 예방하고 8월 중순부터 4년 임기의 총장직을 본격 수행하게 된다.
KAIST에서는 러플린 총장이 한국 사정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을 감안,당분간 학 교운영의 상당부분을 부총장에 맡기고 총장은 교육혁신에 주력토록 한다는 방침이다. 러플린 총장은 창의적 교육 및 연구환경 조성,선진 산학협력 프로그램 도입, KAIST 국제화 등에 힘을 쏟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창의성을 필요로 하는 기초과학,모험 연구를 적극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KAIST가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선 물리 화학을 비롯한 기초과학 분야에 서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연구를 수행할 수 있어야하기때문이다.
그는 또 선진 산학협력 프로그램 도입에도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실리콘밸리의 탄생지인 스탠퍼드대학의 교수 출신답게 효과적인 산학협력 정책 의 필요성을 줄곧 강조해 왔다.
KAIST의 글로벌 역량 강화도 러플린 총장이 중점을 두고 추진할 업무로 꼽힌다. 러플린 총장은 MIT,스탠퍼드 대학과 KAIST 간 교류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러플린 효과"기대된다=노벨상 수상자라는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한 "러플린 효과"는 KAIST 내에서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 대학측에서는 러플린 총장의 취임이 세계적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에 단초 역 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과 이효철 교수는 "러플린 총장 취임을 계기로 KAIST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최근 세계적 대학 진입을 위해 새롭게 노력하려는 분위기가 교수와 학생들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KAIST를 포함,이공계에 대한 사회적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러플린 교수에 대한 언론보도 이후 과학고에 대한 입학 문의가 눈에 띠게 늘었 다는 게 KAIST 측의 설명이다. 국내 이공계 대학과 산업계,관련 기관들도 러플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가 실리콘밸리의 탄생지인 스탠퍼드대학에 오랫동안 몸담아 있으면서 산학협 력전략에 정통했다는 점에서 산.학.관을 연계한 이공계대학 교육의 혁신사례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의 과제=과학기술계는 러플린 총장이 이공계 교육을 개혁시키기 위해 선 학계와 정부 등으로 부터 많은 협조와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노벨상 수상자라는 타이틀이 오히려 내부 개혁작업에 부담을 줄 수 도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과학기술계 한 관계자는 "무엇보다도 러플린 총장 자신이 KAIST의 발전을 위 해 "올인"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실천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며 "정부와 학계에 서도 그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 / 한국경제 2004.7.15자
200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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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교수, 호주 퀸스랜드대 명예교수 추대
KAIST(총장직무대행 : 劉進)는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李相燁, 40, LG화학 석좌교수)가 최근 호주 퀸스랜드대학교(University of Queensland) 및 호주생명공학-나노기술연구소의 명예교수(Honorary Professor)에 추대되었다고 밝혔다.
퀸스랜드대학과 연구소측은 李 교수의 시스템생명공학 관련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 임기 3년의 명예교수로 추대했다고 알려 왔다. 앞으로 李 교수는 시스템생물학 및 나노바이오기술분야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되며, 대학과 연구소 보유의 연구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최근 캐나다 반프에서 열린 국제대장균통합학회(IECA 2004)에서 “시스템생명공학적 접근에 의한 대장균이용 유용물질 생산”에 관한 초청강연을 하고 돌아온 李 교수는 “고가의 기자재를 보유한 퀸스랜드대학의 우수한 연구진과의 협력연구를 통해 시스템생명공학 분야에서 좋은 연구실적을 낼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1909년에 설립된 퀸스랜드대학은 호주 최고대학그룹(Group of Eight) 멤버로서 상위 3위안에 드는 연구중심대학이다. 생물과학, 나노기술 및 신경과학 분야가 주요 교육/연구분야이며, 교수 1,963명에 학생수는 3만4천명이다.
200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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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KAIST 총장에 선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KAIST 총장에 선임
KAIST 제12대 신임총장에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美 스탠포드대학교 응용물리학과 로버트 러플린 교수가 선임되었다.
KAIST 이사회(이사장 : 林寬 / 삼성종합기술원 회장)는 28일(금) 오후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154회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KAIST 제12대 총장에 ’98년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美 스탠포드대학교 응용물리학과 러플린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총장에 선임된 러플린 교수는 양자물리학의 세계적인 대가로서 미국 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양자에서 나타나는 현상인 ‘분수 양자 홀 효과(Fractional quantum Hall effect)" 로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지난 4월에는 포항공대 內에 본부를 둔 아태이론물리센터 소장직을 맡은 바 있다.
KAIST 이사회는 지난 4월 16일(금)부터 한달간에 걸쳐, KAIST를 21세기 세계 초일류 연구중심 이공계대학으로 이끌어 갈 비전과 리더십을 갖춘 인사들을 대상으로 총장공모를 하였으며, ’98년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러플린교수와 교수협의회가 추천한 2명 등 총 6명의 인사가 총장공모에 신청했다.
그 후 과학기술부 국장을 포함한 이사 3명, 외부인사 1명, KAIST 교수 대표 1명 등 5명으로 구성된 KAIST 총장후보선임위원회는 지난 25일까지 3차에 걸친 회의를 거쳐 러플린(Robert B. Laughlin, 54), 신성철(申成澈, 52), 박성주(朴成柱, 54) 교수 등 3인을 최종후보자로 확정하여 KAIST이사회에 추천했으며, 이날 러플린 교수를 제12대 신임총장으로 선임한 것이다.
신임 러플린 총장은 최근 KAIST 관계자들과의 만남에서 “KAIST를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육성하겠다” 는 강한 의욕을 밝힌 바 있다.
러플린 신임총장은 교육부의 동의와 과학기술부의 승인을 거쳐 총장 업무를 시작하게 된다.
가족으로는 부인 애니타(Anita) 여사와 2남이 있다.
200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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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카벤디쉬연구소와 MoU 체결
KAIST는 4월 26일(영국 시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이 대학 카벤디쉬(Cavendish)연구소와 연구협력센터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 양해각서에 따라 카벤디쉬 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중 KAIST에 `카벤디쉬-KAIST 연구협력센터"를 설립하게 되며, KAIST도 케임브리지 대학내에 연구협력사무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양측은 이 센터를 통해 연구협력 과제를 공동 발굴하고 과학자들의 상호 교류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KAIST 관계자는 "협력분야는 나노전자학, 스핀전자학, 광전자학, 바이오물리학 등 카벤디쉬연구소의 강점 분야에서 시작해 점차 우리 전략기술 분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카벤디쉬 연구소는 전자파이론을 제창한 맥스웰(J.C Maxwell), 전자를 발견한 톰슨(J.J. Thomson), DNA 이중나선구조를 밝혀낸 크릭(Crick).왓슨(Watson) 등을 비롯, 지금까지 모두 28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세계 최고의 기초과학분야 연구기관이다.
특히 최근에는 천체 물리학, 고체 물리학, 나노 전자학, 바이오 물리학 등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어 국내 기초연구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일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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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지능로봇연구센터 5월 13일 개소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홍창선)에 지능로봇연구센터(소장 KAIST 전자전산학과 김종환 교수)가 문을 연다.
KAIST는 오는 13일 학교내 정문술빌딩 1층 드림홀에서 염홍철 대전시장, 김태현 정보통신연구진흥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지능로봇연구센터는 인간과 상호 작용하면서 정보지원,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언제 어디서나 인간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간지향적 IT기반 지능형 서비스 로봇 시스템 기반 기술 확보를 위해 정보통신부 지정 센터로 선정됐다.
이 센터에는 22명의 교수, 9개 연구기관 및 25개 관련 산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개소식이 끝난 뒤에는 센터가 보유한 기술 및 산.학 협력을 위한 컨소시엄 설명회와 제2회 국제지능로봇포럼이 열린다.
지능로봇연구센터와 대전전략산업기획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 포럼에서는 유비쿼터스 로봇(Ubiquitous Robot)에 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대전시의 지능로봇 산업화 전략 발표, 이에 대한 산학연 전문가 패널 토의가 이뤄진다.
특히 이 포럼에서는 김종환 교수 연구실이 최근 개발한 유비쿼터스 로봇(유비봇)인 `리티(Rity)"가 첫 소개될 예정이다.
200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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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KAIST 교수, 과기우수논문상 수상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양지원교수(생명화학공학과ㆍ55)가 한국과학기술
단체총연합회가 주는 제14회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양교수는 또 최근 국립환경연구원에서 개최된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오염 토양 및 지하수의 복원에 관한 우수논문 발표 및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한편, 양교수가 지도교수로 있는 환경복원공학연구실은 지난해 교수, 연구원, 석박사과정 학생들의 활발한 연구활동의 결과로 한 실험실에서 4개의 상을 수상해 화제가 됐었다.
200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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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소 논문공모 KAIST 대학원생 최우수상
[edaily 2004-04-26 09:46]
[edaily 이정훈기자] 선물거래소는 `2004년 선물시장 일원화`기념으로 주최한 제1회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의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KAIST 경영대학원 황근호씨의 `선물시장의 결제 안정화를 위한 제도와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와 같은 대학원 강병욱씨의 `통안증권금리선물과 5년국채선물 거래량 부진 이유에 관한 연구` 등 2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건국대학교 김유진, 박배진씨가 공동 제출한 `대학생 소비자의 투자관리 행동이 선물거래 투자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에 관한 연구` 논문이, 장려상은 상해재경대학원 김태일씨의 `DCC-GARCH모형을 통한 코스피200주가지수옵션과 옵션시장내 투자자유형별 매매패턴 연구`, 서울대학교 조상운씨의 `부동산 선물상품 상장가능성에 대한 연구`, 부경대학교 김정희씨의 `선물거래량 정보효과` 등 3편의 논문이 각각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이었던 윤창현 명지대 경영무역학부 교수는 "첨단금융산업 분야인 선물시장에 대한 논문공모에 많은 대학(원)생들이 행사의 취지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논문을 응모했으며, 수상작들의 경우 신선한 아이디어로 학술적인 가치와 실용성을 갖추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선물거래소는 선물시장에 대한 대학(원)생들의 관심과 연구 성과를 독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매년 정례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오는 10월중 `제2회 대학(원)생 논문공모전`의 시행공고를 할 예정이다.
2004.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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