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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교수,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대통령 표창
- G20 지원 Wi-Fi 기반 코엑스 내비게이션 시스템 개발 공로 인정 - 우리 학교 전산학과(KTNET-KAIST 산학연구센터장) 한동수 교수가 3일 10시 30분 서울 EL-TOWER 7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 개인유공자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동수 교수는 ▲지난해 2월 사용자 참여형 방식으로 와이파이 신호를 사용해 실내에서 위치를 인식할 수 있는 기술 개발 ▲지난해 10월 세계 최초로 와이파이 기반 실내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상용화 기술을 개발해 G20 행사 기간에 코엑스에서 출시 ▲올해 와이파이 기반 지하철 내비게이션 시스템인 ‘지하철 내리미’를 개발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 유비쿼터스 헬스(u-Health), IT-바이오융합 등 다양한 IT융합분야에서 지난 10여년에 걸쳐 국내외 학술지 200여편의 논문게재, 2편의 전문 서적 출간, 7건의 특허 등록, 그리고 20여건의 특허를 출원해 국내외 IT융합기술 발전에 폭넓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1 대한민국 IT 이노베이션 대상’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해 IT융합시장의 선점 및 IT융합을 통한 국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와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을 위해 IT융합과 녹색기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 기관과 유공자를 발굴해 주는 상이다.
2011.11.03
조회수 12698
이인 교수, 국가우주위원회 위원 위촉
우리 학교 항공우주공학전공 이인 교수가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2011년 8월 1일부터 2013년 7월 31일까지. 국가우주위원회는 우주개발진흥기본계획 등 우주개발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대통령 소속하에 두며, 위원장(1인), 정부위원(7인), 위촉위원(4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인교수는 2011년 미국항공우주학회(AIAA ; American Institute for Aeronautics and Astronautics) 석학회원 (Fellow) 에 선임되었으며,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미국항공우주학회의 이사(Director)로 최근 선출된 바 있다. 이 교수는 항공우주구조, 복합재료 및 스마트구조의 해석 및 설계의 권위자로 그 동안 한국항공우주학회장 및 한국복합재료학회장, 나로호 발사 조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위촉장 전수식은 4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회의실에서 가졌다. 맨 오른쪽이 이인 교수
2011.08.04
조회수 11762
이광형 칼럼 대통령이 일본 위로 방문을
이광형 바이오 및 뇌 공학과 교수가 서울신문 2011년 3월 17(목)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대통령이 일본 위로 방문을 신문: 서울신문 저자: 이광형 바이오 및 뇌 공학과 교수 일시: 2011년 3월 17일(목) 기사보기: 대통령이 일본 위로 방문을
2011.03.17
조회수 8131
제15대 KAIST 감사 선임
- 제15대 감사에 고기석 前 대통령실장실 부속실장(선임행정관) 선임 우리학교는 지난 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205회 KAIST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5대 감사로 고기석(高基錫, 52) 前 대통령실장실 부속실장(선임행정관)을 선임했다. 지난 13일 교과부 장관의 승인을 거쳤으며 임기는 10월 16일부터 시작해 3년간이다. 고 신임 감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 및 하버드대학교 정책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하버드대학교 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고 감사는 외교통상부 외신대변인 겸 정책홍보팀장으로 관직에 입문한 뒤 국무조정실 특정평가국장, 국무총리실 정책분석국장을 거쳐 대통령실장실 부속실장(선임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고 감사는 2005년 9월부터 외교통상부 외신대변인으로 근무하면서 당시 반기문 장관의 UN 사무총장 선거대책 홍보반장, APEC, ASEAN, ASEM, 독도문제, 북핵 6자회담, 한미 FTA 등과 관련한 다양한 공공외교(public diplomacy) 업무를 수행했다. 이어 2007년 1월부터 국무조정실 특정평가국장, 국무총리실 정책분석국장으로 재직하면서 20여개 부처의 중앙행정기관 업무평가를 총괄하고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평가 등의 제도적 발전에 기여했으며, 다양한 정책현안 및 문제정책의 분석․평가를 주도해 구체적 정책대안 및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정책화했다. 특히, 국무총리실 재직 중 최초로 ‘저탄소녹색성장평가‘ 제도를 직접 설계했으며, 정책 분석․평가의 전문성, 까다로운 정책현안의 조율 및 대안도출 능력, 정무적 판단력 등을 인정받아 2009년 9월부터 대통령실장실 업무를 총괄하면서 최근까지 대통령실의 주요업무 및 국정운영을 원활하게 뒷받침해왔다.(끝)
2010.10.15
조회수 13513
김진형·안철수교수 한글의 날 수상
우리학교 전산학과 김진형 교수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안철수 석좌교수가 각각 대통령 표창과 대통령상(사회봉사부분)을 지난 9일 한글날 받았다. 김진형 교수는 필기 한글 인식기 등을 개발·전수, 한글 입출력장치 연구 수행, 한글 인식의 학문적 체계를 정립한 공적으로, 안철수 교수는 세계적 보안 소프트웨어 V3를 개발, 무료 보급, 국내 보안시장을 지키고 글로벌 시장 개척으로 한글과 한국의 위상을 제고한 업적으로 한글발전유공자 포상 및 세종문화상 수상을 했다.
2010.10.13
조회수 12240
전기전자 이강욱학생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우리학교 전기및전자공학과 학사과정에 재학중인 이강욱 학생(2006학번)이 미래 한국의 리더 100명을 선발하는 "2009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강욱 학생은 전공 분야에서의 학업성취도가 뛰어나고 리더십이 탁월한 인재로 평가받았다. 대학성적이 4.3만점에 4.16점으로 아주 뛰어나고, 특히 전공성적은 4.3만점에 4.26점으로 더욱 탁월하다. 학업성취도 외에도 우리학교 축구 동아리 허리케인의 회장을 맡고 있으며, 고교 동문 회장, 한국공학학림원이 선정한 차세대리더 등에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한국고등교육재단의 해외유학 장학생에도 선정되어 연간 최대 $50,000을 지원받는다. 이강욱 학생은 수상소감을 묻자,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꿈만 같다. 먼저 항상 저를 믿고 응원해준 사랑하는 저의 가족, 훌륭한 지도를 해주시는 교수님들, 준비 과정에 도움을 주셨던 학교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KAIST의 뛰어난 교육 과정과 교수님들,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게 도와준 다양한 장학 혜택 등이 없었더라면 이렇게 훌륭한 상을 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훌륭한 상을 받았다고 자만하거나 나태해지지 않고,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학문에 정진하여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겠다. 대한민국의 인재에 그치지 않고 세계적인 인재가 되어 KAIST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 이강욱 학생에게 미래 계획을 묻자, 2010년 봄학기를 마지막으로 졸업할 예정이며, 해외 대학원에 진학해서 박사과정을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와 KAIST에서 교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1월 20일(수) 오전 11시 프라자호텔에서 「2009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 날 행사에는 수상자를 비롯하여 은사,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함께 하였고,수상자에게 대통령 명의 상장 및 장학증서가 수여되었으며, 수상자인 김호중*(김천예술고) 군의 축하공연 등이 펼쳐졌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지식기반사회를 주도해 나갈 창의적인 우수인재를 발굴․격려하고, 우리사회에 바람직한 인재상을 널리 확산하기 위하여 교육과학기술부에서 200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선발 대상은 전인적 소양과 성장잠재력을 지닌 창의적인 인재이며, 재능/능력(창의성, 리더십, 고난 극복 등), 활동/성과(수상실적, 성적 등), 성장가능성(사회기여도, 발전가능성 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였다. 심사는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은 전국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심사, 실사․면접 및 중앙심사를 거쳤다. 「2009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들」은 학업․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과 창의성, 봉사성 등을 두루 갖춘 100명(고교 60명, 대학 40명)의 우수 인재들로 구성되었다.고교 부문은 제40회 국제기능올림픽 모바일로보틱스 종목 금메달을 수상한 김원영․최문석(서울로봇고) 군, 최연소 여자 탁구 국가대표로 현정화 선수를 이을 차세대 에이스로 지목되고 있는 양하은(홍진고) 양,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최근 3년간 1,345시간의 봉사활동을 한 최아름(광주여상) 양 등이 선발되었다. 또한, 청각장애를 극복하고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이우준(부광고) 군, 가난 등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국물리올림피아드에서 3년 연속 입상한 이웅현(강원과학고) 군, 국제창의력대회에서 챔피언을 차지한 정나은(청심국제고) 양, 독립단편 영화제작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변성빈(한국애니메이션고) 군 등도 포함되었다. 대학부문에서는 우리학교의 이강욱 학생 외에도 대한민국 대학생 벤처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박미영(국민대) 양, 임상병리학 분야에서 SCI 논문 4편을 등재한 안상일(순천향대) 군, 프랑스 롱티브 국제콩쿠르에서 1위를 한 유망한 바이올린리스트 신현수(한국예술종합학교) 양 등이 선발되었다. 이와 함께 미국 LPGA 신인상과 상금왕, 다승왕에 오른 골프선수 신지애(연세대) 양도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 상장과 장학금 뿐 아니라,역량강화 및 수상자 간 네트워킹을 위한 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2010.01.21
조회수 17760
휴보아버지 오준호교수, 대통령표창 수상
우리학교 기계공학과 오준호 교수가 제4회 대한민국 로봇대상 및 로봇산업인의 밤 행사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정운찬 국무총리, 곽승준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장, 임채민 지경부 제1차관을 비롯한 로봇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12.3(목) 16:30부터 63시티 코스모스홀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로봇산업 경쟁력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7명과 우수한 로봇제품 개발을 통해 로봇산업 발전에 기여한 6개 기업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로봇산업발전 유공자 부문에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은 한국최초의 휴머노이드 로봇인 휴보(HUBO)를 개발함으로써 우리나라를 제2위의 휴머노이드 로봇개발국으로 도약시킨 우리학교 오준호 교수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 표창은 유콘시스템(주) 배진근 전무, 지식경제부 장관표창은 우리학교 산업디자인학과 김명석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경진호 책임연구원, 한성대학교 조혜경 교수, 현대로템(주) 이정엽 책임연구원, 전자신문사 배일한 미래팀장 등 7명이 수상했다. 한편, 올해의 우수 로봇제품을 선정하는 지능형로봇기술대상 부문 대통령상은 ‘로봇전용 액츄에이터’을 개발한 ‘(주)로보티즈(대표 김병수)’가 수상하였는데, 이 제품의 Dynamixel은 감속기, 제어기, 구동기 및 Network 기능 등을 일체형으로 구성하여 하나의 모듈로 만든 새로운 개념의 로봇전용 스마트 액츄에이터이다. 국무총리상은 (주)도담시스템스(대표 문영남), 지경부 장관상은 호야로봇(주)(대표 이소열), (주)엔티리서치(대표 김경황)에서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로봇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로봇산업인들을 치하하며, “로봇이 미래 우리경제의 성장을 이끌어 갈 신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로봇산업인들이 미래를 대비한 연구개발과 인력양성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로봇기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도 연구개발 예산을 확충하고, 규제를 과감히 개혁하여 기업의 투자여건을 개선” 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오준호 교수는 국내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인 휴보의 달리기 기능 등이 시연되어 큰 관심을 끌었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달리기 공개 시연은 국내 최초로 세계에서 3번째이자 국가로는 일본에 이어 2번째로, 시속 3.6Km의 속력으로 두 발로 달림으로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휴머노이드 로봇기술을 대내외에 과시했다. 이날 휴보는 뛰는 기능 이외에도 사람처럼 손목을 빙빙 돌리는 기능, 5개의 손가락에 센서가 들어있어 복잡한 형태의 물건을 떨어뜨리지 않고 쥐는 기능도 같이 선보였다. 개발책임자인 오준호 교수는 “앞으로 휴보가 더 빨리 달리고, 방향전환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12.04
조회수 13675
국가정보화전략위 초대위원장 이각범교수
우리학교 이각범(경영과학과) 교수가 11월 10일 공식 출범한 대통령 소속 국가정보화전략위원회의 초대 민간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위원회는 정보화 관련 중앙부처 장관 등 당연직 정부위원 16명과 정보화 분야의 민간전문가 15명 등 총 31명(위원장 포함)으로 구성된다. 정운찬 국무총리와 함께 초대 공동위원장으로 내정된 이각범 교수는 문민정부시절 정책기획수석을 역임했으며, IT 전문가를 비롯하여 경제사회계 인사들로 구성된 ‘한국미래연구원’ 원장과 정보화 역기능 해소를 위해 창립된 ‘정보문화포럼’ 의장을 맡아 지식정보사회 분야의 활발한 연구 및 활동을 하고 있다. 위원회는 기존의 국무총리 소속 정부위원 중심의 ‘정보화추진위원회’를 대통령 소속 민관 합동위원회로 격상·개편한 것으로, ‘08. 2월 정부조직 개편 이후 여러 부처로 분산된 정보화 관련 정책의 총괄·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민간의 참여와 협력을 확대한 데에 그 의의가 있다. 또한, 위원회 출범으로 지난해 확정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등 이명박 정부의 정보화 정책을 강력히 이끌어 나갈 추진체계가 갖추어졌다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민간위원들은 정보화와 관련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각계각층을 대표할 수 있는 인사들로서, 해당 분야의 전문성과 경험 등을 고려하여 인선됐다. 민간위원 인사들은 우리대학 경영과학과의 안철수 석좌교수를 비롯해, 김도연(울산대 총장,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김성근 중앙대 교수, 김신배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장, 박정호 고려대 교수, 배희숙 여성벤처협회장, 석호익 KT 부회장, 손연기 대통령실 정책홍보자문위원, 안중호 서울대 교수, 오철호 숭실대 교수, 이상묵 서울대 교수, 이옥화 충북대 교수, 이재호 동아일보 출판국장, 정인억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보통신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이다. 위원회는 『국가정보화 기본법』(‘09.8.23시행)에 따른 정보화 정책에 관한 최고 심의·조정기구로서, 국가정보화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의 심의, 정보화 정책의 조정, 정보문화 창달 및 정보격차해소 사업 심의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가 공식 출범되면 국가정보화 정책의 총괄·조정이 강화되고, 정보화 분야의 대통령 아젠다 등 국정과제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9.11.09
조회수 14050
전산학과 김광조 교수 2009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대통령상 수상
전산학과 김광조 교수는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09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Information Security Conference, ISEC)에서 정보보호 진흥을 통한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년 이상 우수한 연구 수행능력을 발휘하여 정보보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연구결과 국제 사회에서 한국 정보보호 연구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한 바가 매우 크고, 국내 정보보호 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에도 앞장서 국민의 정보 보호 의식 향상에 중대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 김 교수는 연세대 전자공학과(학.석사)를 졸업하고 일본 국립 요꼬하마대에서 전자정보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 한국정보통신대학교 공학부 교수를 거쳐 2009년부터 우리학교 전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MIT 방문교수와 동경대 객원교수를 지냈으며 한국인 최초로 세계암호학회(IACR) 이사, 100건 이상의 정보보호관련 국제학술대회 프로그램 위원 등을 역임한 세계적인 정보보호 전문가다.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국가정보원을 포함한 34개 관련기관의 후원 하에 진행된 것으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전략 마련과 공공․ 민간기관의 정보보호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2009.09.09
조회수 17559
이명박 대통령, 2009 KAIST 학위수여식 축사
2009 KAIST 학위수여식 축사 사랑하는 졸업생과 가족 여러분, 조정남 이사장님과 서남표 총장님을 비롯한 KAIST 교직원 여러분, 그리고 이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정말 반갑습니다. 먼저 어려운 과정을 훌륭히 마치고 오늘 영예로운 학위를 받는 1,976명의 졸업생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그동안 뒷바라지 해 주신 부모님과 가족들, 그리고 후학 양성에 모든 노력을 다 하신 교수님들께도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함께 전합니다. 또한 오늘 명예이학박사 학위를 받으신 류근철 박사님께도 큰 존경과 함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류박사님은 우리 한의학 발전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미래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위해 KAIST에 사재를 기부하여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KAIST의 성과와 기대] 졸업생과 교직원 여러분, KAIST는 지난 38년간 우리나라 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여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왔습니다. 그동안 국내 이공계 분야 박사의 20%를 배출하였고, 470여개 벤처기업 창업을 주도하여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과 경제성장을 주도해왔습니다. 또 세계수준의 대학과 겨루어 공학과 IT분야에서 34위,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46위를 기록하여 연구중심대학으로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생선발, 교과운영, 교수평가 등을 혁신하여 대학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특히 점수 위주의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잠재능력이 있고 인성을 갖춘 학생들을 선발하는 제도를 도입해 대학사회에 바람직한 입시제도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에너지․환경․물․지속가능성과 같은 인류가 직면한 과제에 대한 연구도 선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KAIST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좋은 미래는 좋은 인재로부터 시작되고, 좋은 인재는 좋은 교육에서 출발합니다.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에서는 인재야말로 최고의 자원입니다. 빈곤한 자연 조건을 무한한 두뇌자원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더구나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는 대학과 연구기관의 경쟁력이 곧 국가경쟁력입니다. 그래서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키우는 것이 시대적 요구입니다. 특히 과학기술에 대한 투자는 나라의 밝은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정부는 KAIST가 인재양성과 연구개발에서 더욱 눈부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녹색성장을 이끄는 과학기술 - 녹색기술과 융합기술 지원] 졸업생과 교직원, 그리고 가족 여러분, 지금 우리는 세계적 경제위기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기후변화라는 인류공동의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는 경제 위기를 구실로 결코 미룰 수 없습니다. 정부는 당면한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위기 이후의 신성장동력을 만드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은 석유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가 가야만 하고, 갈 수밖에 없는 유일한 길입니다. 또 인류가 함께 가야할 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산업화 시대는 늦었지만, 정보화 시대는 앞서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보통신분야의 원천기술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그 성과를 충분히 누릴 수 없었습니다. 녹색성장 시대에는 모든 면에서 앞서가야 합니다. 에너지 절약 기술과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 녹색기술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결정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는 녹색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투자를 올해부터 작년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신성장동력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기초과학, 원천기술 그리고 거대과학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갈 것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글로벌 수준의 투자 환경을 위해 규제개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갈 것입니다. 졸업생과 교직원 여러분, 우리나라의 신성장동력이자 녹색기술의 또 다른 원천은 바로 융합기술입니다. 우리가 가진 바이오(BT), 정보통신(IT), 나노(NT)기술을 융합하고, 앞선 IT 기술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킨다면 이는 차세대 성장동력의 핵심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서남표 총장은 ‘새로운 발견과 가치창출은 학문과 학문의 경계에서 이루어진 학제적 연구에서 나온다’며 융합연구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곳 KAIST에서 첨단융합연구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 융합기술은 보건과 의료 등 여러 분야에서 인간을 편리하고 행복하게 하며, 삶의 질을 개선할 것입니다.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더욱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는 치매, 파킨슨 병 등 뇌질환 하나만 보더라도 의학․과학․공학을 융합하면 조기진단부터 치료기술 개발까지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과학과 공학이 접목된 신개념 의학연구와 최첨단 연구병원은 미래 인류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이처럼 인간과 지구를 살리는 녹색기술과 첨단융합연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졸업생에 대한 당부 - 과학기술인의 역할과 책임] 오늘의 주인공인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 중에는 더 큰 학문적 성취를 위해 진학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또 다른 도전을 위해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어디에서 활동하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갖고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젊음의 패기를 갖고 도전하면 반드시 꿈은 이루어질 것입니다. 인류 역사는 도전하는 자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오늘의 어려움에 좌절하지 말고 내일을 위해 도전하고 또 도전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눈앞의 자기 이익만 쫓기보다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사회와 인류를 위해 무엇으로 기여할 것인가를 항상 생각해주기 바랍니다. 자기 이익을 위해서만 쓰여지는 과학기술이나 인간으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윤리가 배제된 과학기술은 인류에게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과학기술인이 갖추어야 할 요건은 단순한 기술 교육이 아니라, 인간의 보다 나은 삶에 대한 깊은 고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첨단과학기술과 함께 올바른 인간이 되었을 때 여러분은 인류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진정한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지난 시간 강의실에서 도서관에서 연구실에서 열심히 해 왔던 그 정신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더 큰 열정으로 자기 분야의 연구에 매진해서 큰 발전을 이루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의 앞길에 영광이 함께 하길 기원하며 다시 한 번 졸업생 여러분에게 뜨거운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200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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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기자동차 실험모델 최초 공개
- 2월 27일(금) 이명박대통령, 카이스트가 개발한 온라인 전기자동차 시승 - 향후 시범도시를 선정하고 보급하여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수출 추진 우리학교는 정부가 추진하는 신성장동력이자 녹색성장의 상징인 그린카 사업과 관련하여, 혁신적인 개념의 전기자동차 실험모델 개발에 성공하여 이를 공개하는 시연회를 가졌다. 시연회는 2월 27일(금) 오후 1시 40분에 KAIST 대전캠퍼스 본관 앞 도로에서 이명박대통령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에 KAIST에서 독자개발한 온라인 전기자동차는 공진형 자기유도 전력전자기술에 기초한 새로운 것이다. KAIST가 개발한 시스템의 전력효율은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 PATH팀(Partners for Advanced Transit and Highways)이 달성한 60%보다 훨씬 높은 80%수준으로서, 실용화가 가능한 효율에 도달한 것으로 평가된다. 온라인 전기자동차는 기존의 배터리 전용 전기자동차와는 달리 최대주행거리가 무제한이고 별도로 충전하기 위해 정차할 필요가 없다. 배터리는 보조 에너지원으로서 최소한의 용량(기존 전기자동차 대비 1/5 수준)으로 사용되므로, 기존의 배터리 전용 전기자동차의 실용화에 최대 걸림돌이었던 무게와 가격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도로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시설단가도 미국(10~15억원/km)의 1/5이하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배터리 전기자동차 상용화의 또 다른 걸림돌인 막대한 충전소 건립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같이 차량 및 도로 인프라 가격문제 해결을 통해 CO2 배출이 없는 온라인 전기자동차를 보급함으로써 에너지 문제, 지구온난화 문제 및 도시의 심각한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여러 대의 온라인 전기자동차가 마치 기차처럼 무리지어 운행하는 군집주행도 시연되었다. 전기자동차의 군집주행을 통해 극심한 교통정체를 극복하고, 차량의 공기저항을 최소화함으로써 전체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도로 급전선에 함께 매설된 센서를 이용하여 차량 스스로 자율주행이 가능하여, 이 기술이 실용화되면 운전대를 놓아도 도심에서 자동차 스스로 운전을 하고, 교통사고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KAIST가 온라인 전기자동차 실험모델을 개발함에 따라, 향후 국내 대도시나 제주도 등에 시범지역을 선정하여 보급을 추진함으로써, 토목건설, 에너지, 전기전자분야에서 대규모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일반 도로 주행이 가능한 온라인 전기자동차의 상용화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에 진출하여 경제 살리기에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KAIST의 온라인 전기자동차 개발에는 그린파워텍, CT&T, ATT R&D 등 국내 벤처기업들이 협력하였다.
20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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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 성적 우수 대통령상에 조길영씨
- 2009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이명박 대통령 직접수여 지난 27일 열린 2009년도 학위수여식에서 학사과정 수석(4.3만점에 4.27) 졸업생인 물리학과 조길영(曺吉榮, 22, 한성과학고 졸)씨가 성적우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식장에 직접 참석, 대통령상을 수여하고 졸업식 축사를 했다. 조길영씨는 KAIST 물리학과 석박사 통합과정에 진학했다.
20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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