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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7회 과학의 날 KAIST 유공자
김용해(화학), 김종진(물리) 교수는 혁신장(과학기술훈장 2등급)
정하웅(물리) 교수는 국무총리 표창을이성수(학적팀), 김진숙(인사팀) 선생은 과기부장관 표창을 각각 받아
과학기술부(장관 오명)는 제37회 과학의날(4.21)을 맞이하여 과학기술 훈?포장 등을 수여할 110명의 유공자 명단을 발표하였다. 정부는 과학기술력 강화를 통한 국민소득 2만불 달성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는 현시점을 고려하여, 금년도 과학술진흥유공자는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110명을 선정(’03년 80명)하였고, 과학의날(4.21)에 시상한다.
KAIST에서는 김용해 교수(화학과/ 사진 왼쪽)와 김종진 교수(물리학과)가 과학기술훈장 2등급인 혁신장을 수여하게 된다.
김용해 교수는 35여년간 유기화학분야에서 활동해 왔으며, 특히 헤테로원자 유기화학분야에 전념하여, 이 분야에 독창적이며 탁월한 업적을 쌓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유기화학분야에서 저명도가 높은 전문지인 Science, Acc. Chem. Res., Angew. 등에 총 228편의 논문(국내 18편, 국외 210편, 총 인용횟수 1,670회)을 발표하여 국내?외에서 석학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인재양성에도 힘을 기울여 현재까지 박사 48명, 석사 65명의 고급인력을 배출하였다.
김종진 교수는 과학기술분야의 고급두뇌 양성을 위해 공헌해 왔으며, 강유전체 물리학분야의 연구업적으로 국내 물리학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제고시키는 데 크게 기여하였다. 또한 석사 60명, 박사 33명 지도, 국제학술지에 1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국제 강유전체학회 등 10회에 걸쳐 주요 국제학술회의에 초청강연을 수행한 바 있다.
한편, 과학의 날을 맞이하여 발표한 국무총리 표창에는 정하웅 물리학과 교수가 포함, 선정되었으며, 과학기술부 장관 표창에서는 학적팀 선임행정원 이성수 선생과 인사팀 책임사무원 김진숙 선생이 각각 선정되었다.
200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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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칭화 한중High-Tech EXPO2004
KAIST-칭화 한중 High-Tech EXPO 2004 개최
오는 7월 12일(월)부터 3일간, 중국 베이징에서
KAIST(총장 : 洪昌善)와 중국 칭화대학(교장 : 꾸빙린)이 공동으로 - 최고와 최고의 만남 - 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중 최우수 벤처기업간 교류증진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의 도모 및 양국 최고 이공계 대학간의 학술 및 기술교류를 통한 세계 첨단기술의 산학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KAIST 칭화 한중 High-Tech EXPO 2004 를 오는 7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중국 베이징 국제회의센터에서 개최한다.
동 행사는 우리나라 대학과 중국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지난 2002년 9월 KAIST와 칭화대학 간에 국제공동연구 및 상호교류를 증진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양 대학 간의 합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발전시키고자 개최하는 행사이다. 한국에서는 과학기술부, 산업자원부, 중소기업청,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대덕밸리기업지원협의회 등이 후원하고, 중국에서는 과학기술부, 교육부, 신식산업부 등이 후원하고 있다.
이 행사는 일반전시행사와는 다른 전문행사로서 칭화대학 관련 기업, 전문가, 바이어 등이 참가하여 기술이전과 무역상담에 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기업 전시회 기간 중에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이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기업 1개사 당 최소 10개 이상 중국기업과의 실질 비즈니스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13개 정부출연(연) 창업보육센터협의회 소속기업 및 졸업생 기업을 비롯하여 중국으로의 상품수출이나 기술이전이 가능한 IT, BT, NT 및 메카트로닉스 분야의 첨단 벤처기업들이 참여하며, 중국에서는 칭화동방 등 칭화대학 관련기업, China Telecom, China Unicom 등 중국 이동통신협회 산하기업 및 중국의 유수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에는 기업전시 이외에 학술적 발전을 위한 KAIST, 칭화대학 우수연구 센터 간의 공동 워크,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의 공공기술이전 설명회가 진행된다. 그리고, 중국 베이징에서 3일간의 행사를 마친 후 약 10여 개의 기업은 중국 서부대개발의 거점도시인 중국 충칭(重慶)시로 이동하여 제품 및 기술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003년 8월에 처음으로 개최된 KAIST-칭화 한중 High-Tech EXPO 2003에는 한국측 50개 기업, 중국측 33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기업전시 3일간에 약 5,000여명의 참관객 방문과 약 170억원의 상담실적이 있었으며, 현재 약 86억원의 계약이 체결 또는 추진 중에 있다. 이 외에도 KAIST칭화대학 연구센터 워크, 이동통신사업 발전동향에 관한 한중 이동통신 세미나,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의 기술설명회가 개최된 바 있다.
KAIST는 대덕밸리의 첨단벤처기업을 비롯한 한국의 우수벤처기업들이 중국진출을 추진하는데 있어, 기업들이 부담해야 하는 초기 리스크를 최소화시키고 우리 기업의 효율적인 중국진출을 도모하고자 본 엑스포를 연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베이징 지역에서의 칭화대학과의 국제 산학연 협력모델을 기반으로 하여 상하이, 광조우, 충칭, 시안 등 중국 주요도시의 유수 대학 및 기업과의 교류 또한 확대시킬 계획이다.
KAIST는 고급과학기술 인재양성과 국가 과학기술 저력배양을 위한 기초-응용연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1971년에 설립되었다. 지난 30여년간 약 5,500여 명의 박사를 포함한 27,000여명의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22개국의 55개 세계 유명대학, 연구기관과 협정을 체결하여 상호간의 인력교류, 공동연구, 정보교환 등을 통해 국제협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한편, 중국 칭화대학은 건국 이후 약 90여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저명한 정치가, 과학자, 문학가 등을 비롯해 국가 고급관료를 배출하였으며, 현재 중국 정치실세 중 다수의 인물들이 칭화대학을 졸업하였다. 칭화대학은 중국의 과학기술원이라 불리울 정도로 중국 최고의 공과대학을 가지고 있으며, 대학 산하에 약 46개의 연구소와 167개의 실험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약 90여개의 출자기업, 칭화동방 등 칭화대학 기업집단 및 칭화 사이언스 파크를 보유하고 있어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의 모체가 되어 왔다.
금번 전시회 참가신청은 4월 15일(목)까지이며,
문의처는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 전화 (042)869-4785
홈페이지 http://htvc.kaist.ac.kr
200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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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독자기술 해외수출
- KAIST 기계공학과 김승우교수 미국 ZYGO(주)에 기술이전 -
KAIST 신기술창업지원단 기술이전교류센터(대덕밸리 TLO컨소시엄)는 국내독자 개발기술인 KAIST의 기계공학과 김승우(金承佑, 49) 교수의 “백색광주사간섭법을 이용한 투명한 박막층의 3차원 두께 형상 측정 및 굴절률 측정 방법 및 그 기록매체” (관련 특허 : 미국 US 6,545,763B1 “Method for measuring a thickness profile and a refractive index using white-light scanning interferometry and recording medium therefor")기술을 세계적인 전자측정기기 회사인 미국의 ZYGO(주)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켰다.
이 특허기술은 TFT-LCD Panel 생산공정의 검사장비로 사용하여, 여러층의 투명 박막을 가진 층별 형상 측정에 사용 가능한 기술이다. 기존의 비접촉 미세형상 혹은 박막두께 측정기에 비하여 월등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이 분야의 전세계 시장은 연간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KAIST는 매출액의 2.5%를 경상기술료로 지급받게 된다.
이번 기술이전의 성과는 기술이전교류센터의 김희태 박사가 9개월간의 협상을 통해서 이루어진 결과로 다음과 같은 두가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첫째, 기술적 측면에서 국내에서 독자로 개발된 기술이 해외 선진국인 미국에 수출 되었다는 점에서 국내기술의 정도가 선진국과 동일한 선상 내지는 그 위에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둘째, 국내기술이전 전문가에 의하여, 해외의 유수한 기업과 독자적인 협상 및 노력으로 기술이전을 성사시켰다는 점이다. 그동안 대학이나 정부출연연구소의 연구결과가 해외에 기술수출되는 경우는 극소수였으며, 그 경우도 해외와 공동 연구결과의 지분이전 및 소프트웨어기술을 이전하는 정도였다. 이번 해외기술 이전은 국내 공공기관내의 기술이전전문센터가 과학기술부의 지원(2002년)에 의하여 전국 권역별 5개 거점기관을 설립된 후 처음으로 발생한 것으로 향후 공공기술 활용의 새로운 돌파구로 기술수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부메랑효과에 의하여 국내기업에서도 첨단기술을 활용하는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 내용문의 : KAIST 기술이전교류센터 김희태박사(042-869-4794, 016-412-8321)
200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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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나노종합Fab센터 건설 본격 착수
- 나노기술 선진국 진입을 위한 핵심인프라 구축 -
KAIST(총장 : 洪昌善)는 나노기술선진국 진입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나노종합Fab센터」의 신축 건물기공식을 오는 1월 9일(금) 오후 3시, KAIST內 나노팹 신축부지에서 개최하였다. 동 행사에는 吳明 과기부장관, 염홍철 대전시장, 심대평 충남지사, 이원종 충북지사, 지역국회의원 외 국내 나노기술 관련 주요 전문가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하였다.
「나노종합Fab센터 구축사업」은 ‘나노기술종합발전계획(’01. 7월)’에 의거 2002년 8월 ‘나노종합Fab구축사업단’이 발족되어 조직 및 운영체제 구축, 건물/Clean Room 설계, 1차구매장비(총 92대 511억원) 발주완료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 11월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본격 건설공사를 착수하게 된 것이다. 정부는 동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2010년까지 총 2,900억원(정부 1,180, 민간 1,720)을 투자하여 3단계에 걸쳐 나노소자제작 및 시험, 분석, 측정, 가공에 필요한 나노관련 고가의 연구장비를 일괄 확보하여 산?학?연 연구주체가 공동으로 활용하는 종합연구지원 시설을 구축하여 국내?외 나노기술개발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노종합Fab센터의 건설규모는 Fab동(2층), 사무동(5층) 등 총 5,153평 규모로서 금년말까지 건설공사를 대부분 마무리하여 2005년 1월부터는 시설 및 장비에 대한 시범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한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나노기술은 향후 10년 내에 전기전자, 정보, 의약, 화학, 환경 등 기존의 모든 산업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미국, 일본, EU 등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나노기술 분야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연구인프라 구축 및 고급인력 양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현실이다.
「나노종합Fab센터」구축이 완료되어 본격적인 연구개발 지원 서비스를 개시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 국내 나노기술의 거점역할이 가능하게 되고 산?학?연 연구개발주체에 나노기술의 종합적인 연구개발 지원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둘째, 아이디어 발현에서 산업화까지의 One-Stop 서비스 제공을 통해 기술개발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고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을 촉진하여 투자의 효율성 제고하고, 세째, KAIST 교육인프라와 나노종합Fab시설을 접목을 통해 교육과 Hands on Experience를 통한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네째, 소규모 투자로 나노기술의 제품화를 유도하여 기술집약형 벤처기업의 육성 및 창업 활성화 유도하는 한편, 나노Fab센터를 중심으로 대전?충남지역에 ‘나노벤처단지’ 조성에 기여함으로써 지역특화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정부는 「나노종합Fab센터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당초계획에 의거 단계적 장비발주, 민간자금 확보, 운영의 독립성 확보 등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하여 정부지원이 중단되는 2011년 이후에 독립운영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나노종합팹 센타 조감도
20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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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칼럼 고속철 기술이전 잘돼가나
이광형 교수가 동아일보 2002년 3월 29일자에 기고문을 게재했다.
제목: [객원논설위원칼럼] 이광형/고속철 기술이전 잘돼가나
매체: 동아일보
저자: 이광형 KAIST 국제협력처장 겸 미래산업석좌교수, 바이오정보학
일시: 2002/03/29
칼럼보기 http://news.donga.com/Series/List_70040100000055/3/70040100000055/20020328/7802287/1
2002.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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