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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용만·장동의 교수팀, 전장상황에서의 자율비행 기술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우리 대학 전기및전자공학부 노용만·장동의 교수 공동연구팀(김휘민 박사과정, 이홍주 박사과정, 김정욱 박사과정, 이창식 석사과정, 최대휘 석사과정, 김병천 석사과정, 조용준 석사과정, Tianqi Wang 석사과정, 한승희 학사과정)이 지난 2020년 10월 21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진행된 전장상황에서의 자율비행 기술경진대회 본선에서 1등으로 최우수상(방위사업청장상)을 수상했다. 2019년 12월에 예선, 2020년 10월에 본선을 진행해 제1회를 마무리한 전장상황에서의 자율비행 기술경진대회는 방위사업청과 대전광역시에서 공동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와 대전 테크노파트에서 공동주관하는 미래도전국방기술사업 기술경진대회다. 대회에 참가하는 전국의 각 팀은 GPS 및 통신불가 환경에서 자율비행으로 사전정보가 없는 영역에 대한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드론 기술을 개발하고 선보였다. 본선 대회에서는 주최측에서 제공한 드론으로 1. 자율비행 중 영상 기반 표적 인식, 2. 자율비행으로 장애물 회피 코스 돌파, 3. 자율비행으로 사전 정보가 없는 환경을 탐색한 후 임무 시작 지점으로 복귀하는 등 총 3가지 임무를 수행해야 하며, 노용만·장동의 교수 공동연구팀은 다른 팀들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모든 임무를 완수했다. 이번 최우수상은 노용만 교수 연구팀이 보유한 최첨단 영상 기반 표적인식 기술과 장동의 교수 연구팀이 보유한 상태 추정, SLAM, 경로 및 궤적 계획, 비행 제어 등 최첨단 자율비행 기술을 융합하고 발전시켜 이루어낸 쾌거이다.
2020.11.20
조회수 27919
김진환 교수팀, 국제 자율무인선 알고리즘 경진대회 우승
우리대학 기계공학과 학부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학생팀(지도교수 김진환)이 `2019 국제 자율무인선 알고리즘 경진대회(2019 Virtual RobotX Competition)'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미 해군 연구개발국(ONR. U.S. Office of Naval Research)의 주최로 올해 처음 열린‘국제 자율무인선 알고리즘 경진대회’는 지난 9월 첫 알고리즘 코드 제출을 시작으로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한국·미국·중국·일본·호주·싱가포르 등 9개국 17개 대학팀이 참가했는데 국내 대학으로는 KAIST가 유일하게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 해군대학원(NPS, Naval Postgraduate School)이 구축한 가상 환경이 도입됐다. 실제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바람·파도·조류 조건 등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는 공통의 가상 환경에 각 팀이 제출한 컴퓨터 알고리즘 코드를 적용해 결과물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참가팀에는 ▲바람과 파도 등이 영향을 미치는 바다 위에서 무인선의 위치와 방향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주어진 항로와 방향을 정확히 제어하며 목표점까지 이동하기 ▲해상에 나타난 임의의 물체를 탐지해서 정확한 위치를 찾고 물체의 구체적인 종류를 인식하기 ▲항해 부표를 따라가되 동시에 장애물을 피해 목표점까지 이동하기 ▲해상에 놓인 여러 개의 해상 도크(dock)에 표시된 마커의 모양과 색상을 인식하여 목표 도크 위치를 찾기 ▲목표 도크에 자동으로 진입해서 일정 시간 정박 후에 빠져나오기 등 모두 6개의 임무가 주어졌다. 주최 측은 참가 팀이 제출한 컴퓨터 알고리즘 코드에 다양한 가상 환경 조건을 적용한 뒤 주어진 임무의 수행도를 평가하고 6개 미션에 대한 성적을 모두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KAIST팀은 총 3차례의 알고리즘 코드 제출과 평가를 거친 끝에 2개 종목에서 1위, 2개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6개의 전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17개 참가팀 중 가장 높은 합산 성적을 기록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종합 2위와 3위는 미국의 조지아 공과대학(Georgia Tech)과 호주의 시드니 대학(University of Sydney)이 각각 차지했다. 지난 4일~6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2019 RobotX Interactive Forum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김종휘·장준우 학생이 KAIST 대표로 참가해 수상했다. 〈2019 국제 자율무인선 알고리즘 경진대회 우승팀 (왼쪽 뒷줄부터 시계방향으로) 성수환(학사과정, 제어/경로계획-항법), 김종휘(박사과정, 리더/인식 알고리즘 총괄), 박진욱(석사과정-제어/경로계획-운동제어), 김태원(학사과정,탐지/인식-센서), 김준형(학사과정,탐지/인식-센서), 김경서(석사과정-제어/경로계획-경로계획), 조현근(석사과정, 탐지/인식-딥러닝), 장준우(석박사통합과정-제어 알고리즘 총괄), 홍승조(석사과정, 탐지/인식-센서융합)> 팀 리더를 맡은 김종휘 기계공학과 박사과정 학생은 "지난 수개월 동안 대회를 준비하면서 밤을 꼬박 새우는 날이 많았지만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가상 환경에서 실제로 적용되는 것을 보는 것이 모두에게 즐겁고 보람있는 경험이었다ˮ고 말했다. 김종휘 학생은 이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러 대학팀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우리나라를 대표해 좋은 성적으로 거두게 되어 기쁘다ˮ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진환 기계공학과 교수가 지도하는 KAIST팀은 지난 2014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에서 실제 무인 선박을 이용해 진행된 제1회 국제 자율무인선 경진대회에서 MIT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자율무인선 분야에서 KAIST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다.
2019.12.26
조회수 8029
황경민 박사과정 학생, 창업 경진대회 연이어 석권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실의 황경민 박사과정 학생이 스타트업 ㈜브이픽스메디칼을 창업해 지난 11월 28일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도전 K-Startup 2019' 창업리그 부문 우수상과 `제20회 여성창업경진대회'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도전 k-startup 2019'는 국내 최대 규모·최대 상금의 창업경진대회로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 4개 부처가 합동으로 주최했다. 황경민 학생이 창업한 ㈜브이픽스메디칼은 도전 K-startup 2019 창업리그 부문에 펜 형태의 수술용 초소형 현미경인 `씨셀(cCeLL)'을 출품해 중소벤처기업 장관이 수여하는 우수상과 함께 상금 1억 원을 받았다. 창업투자회사 대표 등으로 구성된 6인의 전문 심사위원과 엔젤 투자자·액셀러레이터 등이 포함된 20인의 청중평가단의 점수를 각각 6:4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순위가 결정 되었으며 ㈜브이픽스메디칼은 총 3,894개 팀 중 2위에 올랐다. 한편, `씨셀(cCeLL)'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이사장 정윤숙)가 우수 여성창업자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도 참가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1,147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IT·ICT기술, 생활․바이오헬스, 교육서비스․콘텐츠 분야 등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창업 아이템의 비중이 84.3%를 차지했다. 각 출품 아이템 분야의 구성된 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종 30팀이 선정됐으며, 황경민 학생의 출품작은 수술시 조직을 떼어내지 않고도 병변이 의심되는 부분의 세포 이미지를 병리과로 보내 원격 진단을 가능하게 한 창업 아이템으로 기술성과 사업성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선정됐다. 황경민 학생은 이달 19일 열리는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1천만 원의 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브이픽스메디칼은 우리 대학 바이오및뇌공학과 정기훈 교수 연구실에서 시작된 스타트업으로, 2016년 12월에 설립됐다. 황경민 학생은 박사 과정 재학 중에 직접 연구해 발명한 "광학생검을 위한 초소형 공초점 현미경ˮ 관련 기술을 학교로부터 이전받아 지도교수 정기훈과 함께 ㈜브이픽스메디칼을 설립했다. 핵심 제품인 `cCeLL'은 암 수술실에서 실시간으로 암을 진단할 수 있는 초소형 공초점 현미경이다. CeLL은 단일섬유 스캐닝 기법과 리사주 패턴을 활용한 고유의 스캐닝 기술을 활용해 타 경쟁사보다 월등한 해상도와 이미징 속도를 자랑한다. ㈜브이픽스메디칼은 KAIST 나노종합기술원 건물 9층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대전 서구 월평동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황경민 학생은 "브이픽스메디칼은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준비하고자 한다.큰 상을 받은 만큼 그에 걸맞은 대한민국의 대표 스타트업이 되겠다.ˮ라는 수상 소감과 함께 "연구실 창업으로 시작해 각 분야의 KAIST 출신 졸업생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기술 창업을 이어가고자 한다ˮ라며 포부를 밝혔다. ㈜브이픽스메디칼 대표전화: 042-385-0583
2019.12.09
조회수 10675
2019 KAIST 창업 어워드 개최
우리 대학 창업원(원장 안성태)에서 KAIST를 대표할 올해의 창업 팀을 발굴하는 '2019 KAIST 창업 어워드' 참가자를 오는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KAIST 창업 어워드’는 올해 3회 차를 맞이하는 창업경진대회로 총동문회(회장 차기철)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유망 창업자 육성 및 이를 통한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우리 대학 재학생(또는 휴학생)이 포함된 (예비)창업팀이나 개인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창업 3년 이내의 기업 중에서 대표 또는 임원이 우리 대학 동문인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이 마감되면 7월 중순 경 서류 평가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발한 후, 8월 2일 예정된 발표 평가에서 총 10개의 입상팀을 선정한다. 대상 1개 팀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3개 팀과 우수상 6개 팀은 각각 3백만 원과 1백만 원을 받게 된다. 또한, 팀별로 대표자 1인을 선발해 총 10인에게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CES)를 참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이밖에도 본선 진출 팀을 대상으로 선배 창업자들이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원하는 멘토링 및 투자 유치 연계 등의 네트워크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KAIST 창업 어워드가 처음 개최된 2017년에는 수력 자원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프로메테우스(대표 배강민)가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지난해에는 블록체인 기반 정품인증 솔루션을 제시한 ㈜블록오디세이(대표 연창학) 등이 우수 팀에 선정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안성태 창업원장은 “본 행사를 통해 학내 기업가정신 문화가 확대되기를 기대하며, 동문 선배 창업기업과 더욱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선순환 창업생태계 구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하여 보다 상세한 정보 확인 및 지원서 제출은 KAIST 창업원 홈페이지( https://startup.kaist.ac.kr )에서 가능하다.
2019.06.12
조회수 7107
공승현 교수 연구실 KAT팀, 2018 국제대학생자율주행경진대회 우승
〈 우승을 차지한 KAT 팀 〉 우리 대학 조천식녹색교통대학원 공승현 교수 연구팀으로 구성된 KAT(Kaist Autonomous Technologies) 팀(이병관 팀장, 심영보, 최충재, 성기호, 김민준, 이남형, 조상재, 김보성, 운봉영, 김태선, 백승호 팀원)이 ‘2018 국제대학생자율주행경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2일 대구 수성알파시티의 실제 도로에서 진행됐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KAT 팀은 5천만 원의 상금과 해외연수 혜택을 받는다. 올해부터 대통령배로 격상된 이번 대회는 수성알파시티 내 실제 도로 상에서 실제 도로 환경에 적응된 자율주행기술과 자동차 통신(V2X) 기술이 모두 활용된 CAV(Connected Autonomous Vehicles)를 통해 경쟁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자동차는 양방향 일반적인 도로 뿐 아니라 GPS가 동작하지 않는 터널 내 양방향 1차선 도로를 통과하는 정밀항법 기술을 갖춰야 했다. 또한 대회가 진행된 오후 5시 이후에는 주행 도로 맞은편에서 비치는 역광에도 강건한 카메라 기반 인식 기술도 구비돼야 했다. 이번 대회의 경쟁 방식은 대회 지역 전체에 흩어져 시시각각 변하는 가상의 승객(택배)들의 현재 위치와 행선지 그리고 주행 거리 및 난이도에 따른 서비스 수익을 모든 자율주행자동차들에게 V2X를 통해 알려주고 자동차들이 각자 승객을 선택해 먼저 태우고 행선지까지 데려다 주면 점수를 얻는 방식이다. 반대로 차선이나 교통신호를 위반할 시 감점이 발생하고 특히 기술적 미숙함으로 자율주행을 멈추고 운전석에 앉은 참여자가 주행에 조금이라도 개입하면 큰 감점을 받게 된다. KAT팀의 심영보 연구원은 “손님을 선택하는 알고리즘과 자율주행의 기술적 우위가 실제 경선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실제 도로에서 경쟁하는 최초의 국제대회로 국내 단일팀 4팀과 중국 칭화 대학교, 일본 와세다 대학교 등 외국대학 팀과 연합한 5개 팀 등 총 9개 팀이 출전했다. KAT팀은 기술교류 차원에서 중국의 칭화 대학교와 연합팀으로 출전했다. 공 교수는 “혼잡한 도로 교통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주행하는 자율주행자동차까지는 아직도 기술적 어려움이 많이 남아있다”며 “그러한 높은 완성도의 기술까지 KAT팀의 자율주행기술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대회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KAT팀의 자율주행자동차 〉
2018.11.05
조회수 6232
KAIST 외국인 학생들, 적정기술 경진대회 금·은상 수상
<금상 수상팀> <은상 수상팀> KAIST(총장 신성철)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된 적정기술 동아리 ‘KATT(KAIST Appropriate Technology Team)’팀이 지난달 25일 개최된 ‘제10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로부터 소외된 국내·외 이웃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적정기술 아이템을 발굴한 팀에게 시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 적정기술학회 등이 주관한다. 올해는 전국 대학 학부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50개 팀 218명이 참가했으며 KAIST는 KATT 동아리에서 2개의 팀이 출전하여 ‘금속팔(Prosthetic Arm)로 금상을, ‘오염공기측정기(Breathe Easy)’로 은상을 수상했다. 금상 수상작은 단돈 10달러로 제작할 수 있는 저비용 인공팔(Prosthetic Arm)로 기술로부터 소외된 지역의 사람들이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누구나 어려움 없이 만들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유지관리 또한 쉽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팀 리더인 멕시코 출신의 후안 루이스 곤잘레스 벨로(Juan Luis Gonzalez Bello/전기및전자공학과 석사과정) 학생을 주축으로 인도네시아의 후토모 캘빈(Hutomo Calvin/신소재공학과 2학년), 스테파니 탄(Stephanie Tan/무학부), 벨라 고디바(Bella Godiva/무학부) 학생과 카자흐스탄의 콥트레오우 엘볼랏(Koptleuov Yeabola/무학과)이 참여했다. 은상 수상작은 오염공기 측정기(Breathe Easy)로 대기오염 수준을 감지할 수 있는 저비용 장치다. 대기오염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시대적 고민거리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와 7달러의 제작 비용으로 공기의 질을 측정하는 센서를 탑재한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주 출신의 알렉산드라 트란(Alexandra Tran/전기및전자공학부 4학년) 학생이 팀 리더를 맡았으며 카자흐스탄의 알리샤 토르테이(Alisher Tortay/전산학부 4학년), 인도의 아샤 에이람(Ashar Alam/기계공학과 4학년), 에티오피아의 브레켓 에시트(Bereket Eshete/전기및전자공학과 3학년), 르완다의 마탄스 하크지마나(Marthens Hakzimana/기계공학과 2학년) 학생이 참여했다. 국제교원및학생지원팀 최그레이스 행정원은“KAIST 외국인 학생 동아리로 결성된 KATT 팀은 매주 모여 아이디어를 나누고 제품을 만들고 있다.”며 “수상의 기쁨과 함께 참여한 학생들이 향후 본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리더십을 심어 주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KATT 팀은 작년에 개최된 ‘제9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는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2018.06.17
조회수 10248
2017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 개최
우리대학은 10월 21일(토)부터 24일(화)까지 4일간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리는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입는 컴퓨터 경진대회인‘2017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는 대학생 특유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을 이용해 공상과학 영화나 만화에서 볼 수 있는 착용하는 컴퓨터를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대학에서 60여 개 팀이 참여했으며, 대회기간 중 서류 및 발표심사와 본선대회 등 총 3차례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우승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사용자가 이동 중에도 자유자재로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신체와 의복 일부분에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기기로, 최근에는 스마트 폰과 연동돼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 출품한 작품 중에서 ‘V-link’로 대회에 참가한 김진혁(연세대·커피맛곱창팀)학생은 “VR(가상현실)을 이용한 기술이 제법 보급됐지만 현재 VR기기들은 별도의 입력장치가 필요해 손이 자유롭지 못하다”며 “V-link는 얼굴 근육만으로 VR기기를 조정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손에 자유를 줄 수 있으며, 손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고 개발 배경에 관해 설명했다. 또 다른 작품 ‘WCVR’로 참가한 최진혁(동아대·Iron Heart)학생은 VR기기와 밴드형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로봇을 조종하는 시작품을 제작해 큰 주목을 받았다. ‘WCVR’은 로봇의 시야를 360도 캠을 이용하여 VR기기로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웨어러블 밴드를 착용한 사용자의 행동과 동일하게 로봇을 움직이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인력을 투입하기 위험한 재난 현장에서 구조 로봇으로서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이밖에 ▲사용자의 손동작만으로 가상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글러브(계명대·VRinger팀) ▲취업준비생을 위한 가상면접 연습 VR 디바이스(충남대·Grow팀) ▲스스로 사물의 모양을 판단하여 물건을 집는 전자의수(고려대&인하대 연합, Open Arms팀) ▲저 시력 장애인들을 위한 VR 시각 보조 장치(중앙대·써드아이팀) 등 이번 대회 미션인 VR디바이스를 이용한 창의적인 작품이 출품됐다. 행사에 관한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 http://www.ufcom.org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위원장인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유회준 교수는 “최근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과 웨어러블 컴퓨터에 대한 산업계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올해로 13년째를 맞는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 인재발굴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 교수는 또 “대전광역시가 특히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젊은이들의 창의성을 북돋는 명소로 자리를 잡을 것”이라고 이번 대회의 개최의미를 밝혔다.
2017.10.19
조회수 11032
제2회 전국 고등학교 동아리 SW 경진대회 개최
우리대학과 충남대학교(총장 오덕성)가 ‘전국 고등학교 동아리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이 경진대회는 우리대학 SW교육센터와 충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가 주최한다. 두 대학은 SW를 통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및 협업 능력제고 등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우수 SW 인재발굴과 SW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작년 11월 이 대회를 처음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일반고·특성화고·자율고(자사고, 자공고)·특목고(외고, 마이스터고, 과학고, 영재고, 체육고 등 포함) 등 모든 유형의 전국 고등학교 교내 SW관련 동아리에 소속된 학생이면 누구나 3~5명 단위로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프로젝트 주제는 ‘SW를 통한 일상생활 속의 아이디어 실현’이지만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어떠한 아이디어든 사실상 제한이 없다. 지난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120여 개 팀이 예선에 참여하는 등 높은 참여율을 보였는데 본선에 진출한 24개 팀 가운데 ‘SWAG팀(인천청라고)’이 금상을 받았다. 경진대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은 우리대학 SW교육센터 홈페이지( http://swe.kaist.ac.kr )에서 신청서와 프로젝트 개발 계획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접수하면 된다. 예선 신청 접수기간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이다. 신청자들은 1차 예선을 거치게 되는데 우리대학과 충남대는 참가 신청자들이 제출한 프로젝트 개발 계획서에 대한 심사를 한 다음 본선에 진출할 25개 팀을 선정, 8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선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10월 28일 우리대학 문지캠퍼스 슈펙스홀에서 치러질 예정인 본선대회에서는 팀별 전시부스에서 구현된 프로젝트 결과물(포스터 발표·데모) 발표를 통해 수상 팀을 최종 선정해 우리대학 신성철 총장과 오덕성 충남대 총장이 공동으로 시상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금상 1개 팀에는 200만원, 은상 2개 팀에게는 각 100만원, 그리고 동상 3개 팀에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등 장려상까지 모든 수상 팀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순위별로 차등 지급된다. 두 대학은 이밖에 본선 당일 참가자 및 참관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전시부스 관람은 물론 고교생들의 SW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해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문의 042-350-6022(KAIST SW교육센터), 042-821-8672(충남대 SW중심대학사업단).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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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동아리 KATT, 적정기술 대회 금상, 동상 수상
우리대학 외국인 학생들로 구성된 적정기술 동아리 ‘KATT(KAIST Appropriate Techology Team)’팀이 제9회 ‘소외된 90%를 위한 창의설계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주최해 지난 5월 26일 서울대학교 글로벌컨벤션프라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65개 팀이 참가했다. 과학기술로부터 소외되고 구매력도 없는 국내외 이웃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적정기술 설계 및 지속가능한 디자인 아이템 등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국 65개 팀이 참가한 올해 대회는 IT, 물·에너지, 농업·위생·안전·주거, 교육으로 세션을 구분해 프리젠테이션 발표와 현장 시제품 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진행됐다. KATT 팀은 개발도상국 소외계층을 위한 알람 경고팔찌와 농산물건조용 스마트 하이브리드 건조기를 제작했다. 알람 경고팔찌는 쓰나미 위험 지역 거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경고신호 수신 뿐 아니라 다른 장비로 송신하는 기능을 갖고 있으며 최저 4달러 이하로 제작이 가능하다. 스마트 하이브리드 건조기는 기후가 불안정한 저위도 아열대 지방 저소득 계층이 농산물을 햇볕에 직접 노출시키는 방법 외에는 마땅한 건조 방법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태양광 발전 개념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날씨와 상관없이 건조가 가능하도록 해 농산품 저장 및 물류 유통 효율을 높였다. 알람 경고팔찌에 참여한 아샤르 알람(Ashar Alam, 인도) 학생은 “적정기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인도의 문제가 곧 이웃 나라인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의 문제임을 인식했고, KAIST에서 배운 과학기술 지식들을 적극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해 활용하고 싶었다”며 “다른 나라에서 온 학생들끼리 각자의 재능을 적정기술 정신을 바탕으로 구현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 사진 설명 사진1. 금상을 수상한 알람 경고팔찌 제작 팀 사진2. 동상을 수상한 하이브리드 건조기 수상팀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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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과 학부생 팀,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 대상 수상
우리 대학 기계공학과 학부생 팀이 지난 12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제6회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에서 대학부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 대학은 기계공학과 수업인 창의적시스템구현의 수강생 권도훈, 김태현, 도학기, 송형주, 이현주, 정종호 학생(지도교수 : 최세범)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안전이었다. 우리 대학은 ‘수동 휠체어에 붙이는 전동 주행보조기’를 앞세워 지하철 스크린도어 사고, 버스 전복 사고 등 운송수단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 및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대한기계학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경암교육문화재단, 동아일보가 후원하는 전국학생설계경진대회는 사회적 이슈와 공학 기술을 접목한 학생들의 설계 작품을 선보이는 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총 170팀이 참여했고 그 중 고등부 15팀, 대학부 15팀이 최종 본선에 진출했다.
2016.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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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컴퓨터 KAIST에 다 모였다 … 2016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
우리 대학은 오는 17일(목), 18일(금) 이틀간 본교 KI빌딩에서 입는 컴퓨터 경진대회인‘2016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12주년을 맞이한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을 접목해 공상과학영화나 만화 속에서 볼 수 있는 웨어러블 컴퓨터를 직접 제작해 선보이는 대회다. 전국 대학에서 총 108개 팀이 참여했으며, 서류심사·발표심사·본선대회 총 3번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우승 팀에게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사용자가 이동 중에도 자유자재로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신체와 의복 일부분에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기기로, 최근에는 스마트 폰과 연동되어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제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출품된 작품 중에서 ‘아기의 수면상태 측정 인형과 엄마 손목밴드’로 대회에 참가한 원유진(숙명여대 고래고래팀)학생은 “수면 인형은 아기의 수면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아기의 뒤척임을 파악하여 잠에서 깨기 전 집안일을 하고 있는 엄마의 스마트 밴드에 진동과 라이팅으로 알림을 준다. 이로써 엄마는 마음 편히 집안일을 할 수 있다.”라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동시 자막을 제공하는 스마트 글래스(충남대 취향존중팀)’는 청각 장애인들이 영화 감상과 같은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점에 착안,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저장한 영화 자막을 스마트 글래스에 출력하여 불편 함 없이 영화 관람을 가능하게 해 주는 기기이다. 청각 장애인 뿐 아니라 해외 연극, 뮤지컬 등 동시 자막이 필요한 분야에서 일반인들도 활용 가능하다. 이밖에 ▲전문의들이 직접 기획한 허리디스크 예방과 치료를 위한 자세교정 허리밴드(계명대학교 Cyber팀) ▲길 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돕기 위한 개체 수 파악용 목걸이(충남대학교 아침햇살팀) ▲바쁜 현대인을 위한 손을 사용하지 않고 양치질 할 수 있는 자동 칫솔(세종대학교 치 편한 세상팀) ▲언제 어디서든 음악을 연주하고 작곡 할 수 있도록 팔목 밴드와 벨트로 만든 악기(서울대학교 Gorany팀) 등 창의적이면서 실용적인 제품이 출품됐다. 행사의 상세정보는 홈페이지(http://www.ufco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위원장인 유회준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웨어러블 컴퓨터에 대한 산업계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머지않아 웨어러블 컴퓨터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t) 등으로 스며들어 자연스럽게 사용될 수 있는 IT세상이 곧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201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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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과기특성화大, 대학간 벽 허문다
KAIST 등 5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대학 간 벽을 허물고 협력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KAIST(총장 강성모) ‧ DGIST(총장 신성철) ‧ GIST(총장 문승현) ‧ POSTECH(총장 김도연)‧ UNIST(총장 정무영) 등 5개 대학은 1일(수) 오후 서울 롯데호텔에서 ‘과기특성화대학 총장 협의회’간담회를 열고 특성화 대학 간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5개 대학은 △ 스타급 벤처기업 공동 발굴 ‧ 육성 △ 산학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확대 △ 교수진 공동 활용 △ 교과목 교차 수강 확대 △ 온라인 공개강좌(MOOC) 콘텐츠 공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5개 대학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창업 등 각 대학이 가진 특화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특정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교수진을 활용해 대학 간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협력사업 중 첫 과제로는 스타급 벤처기업 발굴과 육성이 제시됐다. 대학의 연구성과를 창업으로 연결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를 위해 5개 대학은 연간 두 차례에 걸쳐‘공동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선정된 아이디어가 사업화 되도록 각 대학의 창업지원 예산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학생창업을 돕기 위한 대규모 창업 전담 멘토단도 구성된다. 벤처케피탈 ‧ 창업컨설팅 ‧ 전문기업인 ‧ 법률지원 ‧ 연구개발 자문 ‧ 지역의 창조경제혁신센터 전문가 등 100여 명의 창업 전문가가 참여해 학생들의 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인‘융합캡스톤디자인’과목의 운영도 확대된다.‘융합캡스톤디자인’과목은 학생들이 방학 중 동문기업 ‧ 가족회사에 근무하며 기업이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을 파악해 학교수업에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과목이다. 현재 각 대학이 참여 중인 100여개의 대상기업 수를 2018년까지 150개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수진을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5개 대학의 교양전담 교수들은 소속이 다른 대학에 강의과목을 개설하거나 타 대학 교수진과 공동 강의를 개설 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의 교차 수강도 확대된다. 현재 교양과목에만 적용해 온 대학 간 교차수강 범위를 전공과목까지 확대하고 학점 인정범위를 최대 30% 까지 늘려 열린 교육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각 대학의 온라인 공개강좌(MOOC) 콘텐츠를 대학이 서로 공유하고 이를 일반인에게도 공개해 고급 과학기술 지식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성모 총장은 “과학기술특성화대학 간 개방성은 대학교육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며 “각 대학이 가진 장점을 서로 공유해 새로운 공학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끝.
201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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