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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EWS 녹색기술 연구과제 확정
우리학교는 2010년도 EEWS 7대 주력과제를 포함해 총27개의 EEWS 연구과제를 선정, 지원하기로 했다. EEWS(Energy, Environment, Water, and Sustainability)란 에너지 고갈, 환경 오염과 기후변화, 물부족 및 지속가능한 성장 등 21세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는 노력으로, 카이스트가 2008년부터 EEWS기획단을 구성하여 집중 연구하고 있는 분야를 뜻하며, 국가 녹색성장 및 녹색기술에 대응된다.
EEWS기획단은 2009년 10개 연구분야에서 24개 연구과제를 지원해 특허출원 28건, 특허 등록 6건, SCI급 논문 57편 발표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올해에는 지난해 과제의 성과와 중요성을 평가하여 7개 과제를 주력과제 (Flagship Project : ▲유연한 리튬전지 ▲안전한 핵연료 재사용 ▲고효율 바이오부탄올 ▲액체연료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한국형 LED 조명 ▲인공광합성 ▲나노유기태양전지)로 선정하였으며, 신규 과제 9개(▲에너지절약형 담수화시스템 ▲ 초박막실리콘 태양전지 외 7개 과제)등 총 27의 연구과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EEWS기획단(단장 이재규)은 산발적이고 소규모인 개별 연구프로젝트를 전략적으로 기획 연계함으로써 대형 융합과제를 발굴, 새로운 과학영역 창조 및 대한민국 녹색산업의 핵심 원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선정된 모든 과제는 EEWS국제워크숍(9월)과 중간평가(7~8월) 및 최종평가(익년 1월) 등 면밀한 평가를 통해 매년 성과물을 발표하고 있다.
EEWS기획단은 EEWS최고전략과정을 통해 최고경영자들에게 녹색성장 기술과 산업화 기법을 전수하여 연구결과를 사업화로 연결하고 있다. 2010년 상반기에 수강중인 제2기에는 유경선 유진그룹회장이 동기회장을 맡고 있으며, 신상훈 신한지주사장, 정회훈 DFJ Athena Korea 사장, 녹색성장위원회 김재정 국장 등 우리나라 녹색산업, 금융, 정책의 지도자들이 녹색성장시대를 토론하며 대비하고 있다. 또한 EEWS대학원을 통해 석,박사 전문기술인력을 양성중이며, 기후변화 정책에 관한 MBA를 배출하고 있다.
[그림 : 7대 기획과제 중 하나인 ‘유연한 리튬전지’는 의학적 사용은 물론 휴대가능하며 마음대로 접을 수 있는 전자기기 개발에 필수요소이다]
2010.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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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담장 허물고 녹색 대전 동참
- 담장 1,180m철거, 대전 시민 휴식 공간 조성 -
우리학교와 대전시를 가로막는 담이 철거된다.
4월 5일부터 시작된 이 공사를 통해 정문을 중심으로 갑천변쪽 담장을 없애고 그 자리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가 2006년도부터 추진중인 ‘대덕연구개발 특구 휴식 공간 조성사업’에 동참하여 1,180m에 이르는 담장을 이번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에 걸쳐 사업비 6억 5천만원을 전액 대전시에서 지원받아 진행된다.
2008년 12월 기준으로 7개 기관이 공사를 마쳤고 2010년까지 총 15개소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담장 철거는 캠퍼스 전경 확보, 기관 이미지에 대한 친화감 유도, 담장부근의 사장된 공간 활용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학교의 한 관계자는 “연구기관의 녹지공간을 개방하여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부족한 휴식 공간 확충과 폐쇄적인 연구단지 이미지를 개선하고, 과학·환경·문화·예술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열린 문화를 창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사업을 통해 앞으로 매년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동측담장 철거, 동문 전면 교통섬 화단설치, 어은동 안 산책로 정비 및 운동시설 설치 등을 할 예정이다.
2010.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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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졸업생, UAE 마스다르 과학기술원 교수로 임용
- MIT 교수들의 적극 추천으로 MIST 조교수로 임용 - 오는 5월부터 1년간 MIT에서 강의와 공동연구 수행 후 MIST에서 근무
KAIST를 졸업한 유담(柳淡, 30)박사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MIT) 교수들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마스다르 과학기술원(Masdar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MIST)에 지난 4월1일 조교수로 임용됐다.
MIST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 아부다비 정부와 협력해 세운 신재생에너지분야 연구중심대학원으로 지난 9월 개교했다. 현재 교수 약 25명에 22개국에서 온 학생 100명이 재학중이다. 아부다비 정부가 ‘탄소배출 제로도시’를 기치로 내걸며 아부다비에 건설 중인 마스다르시(市)에 위치한다.
MIST와 MIT간 협약에 따라, 柳박사는 올해 5월부터 1년간 MIT에서 강의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그 후부터 아부다비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올해 1월 전기및전자공학과 유회준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柳박사는 학사, 석사, 박사과정을 모두 KAIST에서 마친 순수 국내박사다.
柳박사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웨어러블 센서 네트워크와 저에너지 전자회로 기술을 접목, 반창고형 생체신호모니터링 시스템을 연구했다. 그는 박사과정 3년간 전자회로분야 최고 권위의 국제고체회로학회(IEEE International Solid-State Circuits Conference, ISSCC) 및 고체회로학술지(IEEE Journal of Solid-State Circuits)등에 그 내용을 발표해 주목을 받아왔다.
柳박사는 “웨어러블 헬스케어는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꼭 필요하고, 지속적인 연구 및 관심이 필요한 분야” 라며, “지속적으로 좋은 연구결과를 내며, 우리나라와 아부다비 간의 학문적 교류에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참고자료>세계 최초 ‘카본 프리’ 도시 마스다르(Masdar)와 MIT가 지원하는 마스다르 과학기술대학원(MIST) 아랍에미리트(UAE) 토후국 중 맏형인 아부다비는 석유를 이용하지 않고 에너지원을 확보하는 것을 마스다르 프로젝트에서 역점을 두고 있다. 석유가 풍부한 국가가 거꾸로 석유 없이 생존하는 방법을 미리부터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아부다비 에미리트는 오는 2013년까지 세계 최초로 ‘카본 프리(carbon-free·탄소배출량 0)’ 도시를 수도 아부다비 인근에 건설할 계획이다.
아랍어로 마스다르(원천)라는 이 도시는 태양열·풍력 등 재생에너지에만 의존하는 100% 친환경도시이다. 넓이 6㎢의 마스다르시에는 5만명이 거주하고 1000여개의 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 도시에 사용될 500㎿(약 20만가구 소비 규모)의 전력은 태양열과 지열, 그리고 풍력 발전소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이 도시에는 아부다비 정부가 육성하는 신재생 에너지 전문대학원인 MIST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협력해 지난 9월 개교했다. 현재 교수 약 25명에 22개국에서 온 학생 100명이 재학 중이다.
201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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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로봇들의 전투가 시작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세계 유일의 ‘지능형 SoC 로봇워 2010’ 대회의 참가접수가 시작됐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며 본선대회는 오는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이 대회는 대학(원)생을 포함한 2인 이상 6인 이하로 구성된 팀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대회 종목은 ‘SoC 태권로봇’과 ‘HURO-Competition’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지능로봇 플랫폼의 구현능력에 따라 승패가 결정된다.
SoC 태권로봇은 머리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 영상인식을 통해 상대로봇의 위치, 거리, 행동 등을 스스로 찾아내며 치러지는 2족 로봇간의 태권도 경기다.
HURO(Humanoid Robot)-Competition은 2010년 새롭게 진행될 경기로, 미션수행과 로봇간의 격투를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장애물이 설치된 트랙을 빠른 시간 내에 통과하는 경기로 장애물의 색깔, 모양 등을 인식하여 피하거나, 무너뜨리는 미션을 수행하며 추가 점수를 획득하게 된다. 격투는 태권도 경기로 진행된다.
미래 성장 동력 사업으로 지정되어 세계 로봇 3대 강국에 진입하기 위해 육성하고 있는 지능형 로봇은 기계 및 소재, 관련부품,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공학기술이 집약된 분야다. 또한 로봇의 뇌이자 핵심 부품인 SoC는 우리나라가 IT 강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될 반도체 기술이다.
지능형 SoC로봇은 외부의 지속적 명령 없이 하나의 목적이 주어지면 스스로 판단하여 수행하는 로봇을 말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SoC기술이 필요하다. SoC(System on Chip)란 하나의 칩에 다양한 기능들을 탑재하여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반도체 기술이다. KAIST는 SoC 기술을 로봇과 접목하여, 국내 SoC 및 지능형 로봇 분야의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이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의 기술적 지원을 위해 학생자문단도 운영하고 있다. 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ocrobotwar.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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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맨틱웹첨단연구센터, 전자신문에서 크게 소개
전자신문이 특집연재 중인 [新 지방시대, R&D 허브를 꿈꾼다] 제 36편으로 우리학교 시맨틱웹첨단연구센터(소장 최기선 전산학과 교수)가 소개됐다. 기사는 전자신문 2010년 3월31일 수요일자 24면의 전면을 할애하여 연구센터 소개, 최기선 소장 인터뷰, 그리고 기술이전성과로 KT종합기술원과 솔트룩스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시맨틱웹(Semantic Web)은 차세대 웹의 핵심기반 기술이며, 현재 인터넷과 같은 분산환경에서 웹 문서 등 리소스 정보와 자원 사이의 관계 및 의미 정보를 컴퓨터가 처리할 수 있는 온톨로지 형태로 표현하고, 온톨로지를 통해 웹의 지능화는 실현하는 것이다.
연재: [新 지방시대, R&D 허브를 꿈꾼다] 36. KAIST 시맨틱웹첨단연구센터
제목: "정보검색부터 가공까지... 웹의 지능화 선도"
부제: 웹문서 등 다양한 자원을 온톨로지 형태로 구축, LOD 표준화. 각국의 공적 데이터 의미 연결주력
매체: 전자신문 24면(NewsPLUS면)
취재: 신선미 대덕특구 출입기자
일시: 2010년 3월 31일 수요일
[기사보기]
메인기사 [新지방시대, R&D 허브를 꿈꾼다]KAIST 시맨틱웹 첨단연구센터
인 터 뷰 최기선 시맨틱웹 첨단연구센터장
서브기사 기술이전성과 - KT종합기술원
서브기사 기술이전성과 - 솔트룩스
2010.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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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칼럼 거위일기
이광형 교수(바이오 및 뇌공학과)가
서울신문 2010년 3월27일(토)자에 기고문을 게재했다.
제목: [생명의 窓] 거위 일기
매체: 서울신문
저자: 이광형(바이오 및 뇌공학과) 미래산업 석좌교수
일시: 2010/3/27(토)
칼럼보기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00327026011
2010.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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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연칼럼, 컴퓨터 공학자가 된 ‘바비’
우리대학 원광연 문화기술대학원장이
세계일보 2010년 3월 25일(목)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사이언스 리뷰] 컴퓨터 공학자가 된 ‘바비’
신문: 세계일보, 사이언스 리뷰
저자: 카이스트 문화과학기술대학원장 원광연
일시: 2010 / 3 / 25 (목)
기사보기: [사이언스 리뷰] 컴퓨터 공학자가 된 ‘바비’
201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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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학생들이 만든 단편 애니메이션 ‘Taming the Cat', 해외 유수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잇달아 초청작으로 확정돼 화제
우리대학 문화기술대학원의 재학생과 연구원들이 제작한 단편 CG(Computer Graphic) 애니메이션 작품이 해외 유수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잇달아 초청작으로 확정돼 화제다.
KAIST는 문화기술대학원 노준용 교수연구팀이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Taming the Cat"이 오는 6월 22일부터 27일까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인 ’제10회 MIAF(Melbourne International Animation Festival)"을 비롯해, 7월에는 5개월간 뉴질랜드 전역을 순회하는 필름 페스티벌인 ‘New Zealand Film Festival’과 코소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Anibar Animation Festival"에서도 초청작으로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8월 24일부터 2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제6회 London International Animation Festival"에도 초청작으로 상영될 예정이어서 세계 각국의 많은 전문가들에게 국내 컴퓨터그래픽(CG) 기술의 우수성을 과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해외 유수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잇따른 초청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Taming the Cat"은 미래형 전투로봇과 괴물 호랑이가 사각의 링 위에서 3라운드 동안 격투경기를 벌이는 약 2분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제작진은 전투로봇이 애완고양이가 좋아하는 3가지 종류의 장난감을 무기로 사용해서 매 라운드마다 괴물 호랑이를 제압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표현했다.
‘Taming the Cat"은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의 Visual Media Lab 소속 석 · 박사과정 학생 9명과 연구원 4명이 작년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만든 작품인데 제작과정에는 대학원에서 자체개발한 기술들이 사용됐다.
‘Taming the Cat"은 특히 작년 8월 세계 최고의 컴퓨터그래픽스학회인 SIGGRAPH가 주관, 개최한 ’SIGGRAPH 2009 Computer Animation Festival"에서도 당선작으로 뽑혀 상영된 바 있으며 당시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독특하고 흥미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SIGGRAPH가 매년 주관하는 "Computer Animation Festival"은 CG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축제의 장으로 CG기술에 종사하는 전 세계인들에게는 ‘꿈의 향연’으로 불리기도 하며 매년 미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작품들을 포함해 1,000여 편의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MIAF 조직위원회는 올 6월 개최 예정인 MIAF 기간 중에 ‘SIGGRAPH Highlights"라는 섹션을 만들어 ’SIGGRAPH 2009 Computer Animation Festival"에 출품된 작품들 중 가장 흥미롭고 관심을 모은 작품들만 엄선, 별도로 상영할 예정인데 ‘Taming the Cat"의 초청확정도 이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노준용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교수는 “‘Taming the Cat"의 잇따른 해외 유수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초청, 상영은 CG 기술과 사실적인 CG영상을 창조하기 위한 각종 특수효과 기술,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는 KAIST의 앞선 기술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KAIST 문화기술대학원 학생 및 연구원들이 제작한 단편 CG 애니메이션 작인‘Taming the Cat"이 최근 해외 유수의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잇따른 초청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전투로봇과 괴물호랑이가 격투를 벌이는 ‘Taming the Cat"의 한 장면
201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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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상에 이용희교수, 젊은 과학자상에 조광현, 김상욱, 조계춘교수
한국의 과학기술을 이끄는 힘! KAIST!
우리학교 물리학과 이용희 교수가 "한국과학상"을 바이오및 뇌공학과 조광현,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건설및환경공학과 조계춘교수가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
물리학분야 한국과학상 수상자인 이용희 교수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광결정 물리광학 분야의 세계적인 과학자 중 하나로, 물리적으로 가장 작은 공진기에 근접하는 레이저 모습을 순수 국내 기술과 연구력을 동원하여 세계 최초로 실험적으로 규명하였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 4명중 3명이 KAIST 교수로 눈길을 모은다.
조광현 교수는 복잡한 생명시스템에 대한 전기전자공학적 모델링 및 컴퓨터 시뮬레이션 분석 핵심원천기술 개발 등을 통해 독창적인 시스템생물학 분야를 개척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김상욱 교수는 연성소재의 자발적인 분자 조립현상을 이용한 대면적 나노패턴공정을 확립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조계춘 교수는 터널 안정성 확보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지지보강재 숏크리트의 상태평가기법 등 신공간 창출과 관련된 터널 및 지하공간 구축 기술을 개발한 연구업적을 인정받았다.
제12회 한국과학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5천만원이 지급되며, 제13회 젊은과학자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연구장려금이 매년 2천4백만원씩 5년간 지원된다.
한편, ‘한국과학상’은 1987년부터 한국공학상과 함께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우리나라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과학자를 적극 발굴․포상하여, 과학자의 사기진작과 뛰어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현재까지 수학분야 9명, 물리학분야 12명, 화학분야 13명, 생명과학분야 11명 등 총 45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젊은과학자상’은 지난 1997년부터 만 40세 미만의 젊은과학자를 발굴․포상함으로써 연구개발에 대한 사기를 진작시키고 21세기 국가과학기술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주역을 양성하기 위한 상이다. 자연과학분야와 공학분야에서 각각 4명씩 격년제로 선정되어, 올해 수상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50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제12회 한국과학상과 제13회 젊은과학자상 시상식은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정길생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 한국과학상과 젊은과학자상 수상자 및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월 17일(수)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201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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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 국내 박사,KAIST 교수와 싱가폴 국가연구소 책임연구원 동시 임용
- KAIST 출신 순수 국내박사로서 박사후 과정도 국내서 밟아- KAIST의 개혁적인 국제화 노력으로 6개월씩 양 기관 겸임 근무
지난해 10월 우리대학 바이오및뇌공학과에 임용된 최정균(崔正均, 34) 교수가 동시에 싱가폴의 대표적 정부연구소인 싱가폴 게놈연구소(Genome Institute of Singapore, GIS) 책임연구원으로 최근 초빙돼 화제다.
최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구중심대학 KAIST와 싱가폴의 세계적인 정부출연연구소인 GIS를 잇는 국가간 학연 협동연구를 양 측에 건의해 1년에 6개월씩 양 기관에서 근무한다. 6개월씩 해외 기관에서의 겸임을 허가하는 것은 국내 대학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2004년 생명과학과 유욱준 교수 연구실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최 교수는 학사와 석사과정도 KAIST에서 공부한 순수 국내박사다. 이후 생명공학연구원의 김상수 박사(현, 숭실대학교 생명정보학과 교수) 연구실과 연세대학교의 김영준 교수 연구실에서 연구를 계속했다.
해외에서 박사후과정(Post Doc)을 밟는 일반적인 경우와는 달리 국내에서 연구를 계속한 최 교수는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생물학 분야인 후성 유전체학에 생물정보학 기술을 접목하여 유전학 분야 최고 권위지인 네이처 유전학(Nature Genetics)지에 2편을 포함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결과를 내놨다.
최 교수는 “KAIST의 개혁적이고 융통성 있는 정책과 국제화에 대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며 ”KAIST의 우수한 학생들에게 GIS의 뛰어난 연구시설과 기반은 훌륭한 국제 경험이 될 뿐 아니라 연구에 있어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GIS는 싱가폴 바이오 산업관련 정부투자연구소들과 글라소스미스클라인, 노바티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제약회사와 연구개발 센터가 모여 있는 생명과학 복합단지인 바이오폴리스에 위치한 최첨단 국가연구소다. 인간 게놈 위원회(Human Genome Organization, HUGO)의 회장으로서 세계 게놈 연구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에디슨 리우(Edison Liu)의 리더십 아래, 국내에서 찾기 힘든 최첨단 연구 장비들을 대량 보유하고 이에 필요한 인력과 시설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여 세계 수준의 게놈 연구 결과들을 내놓고 있다.
최 박사는 “생명과학 분야, 특히 융합 생물학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투자와 미국, 인도, 중국,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과학자들로 가득한 국제적 인재풀이 싱가폴 국가연구소들의 최대 강점” 이라며 “창의력과 열정을 가진 KAIST의 교수진과 학생들과의 협력연구의 가교 역할을 통하여 세계적인 연구 결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 교수의 연구소 임용은 외국 박사학위나 박사후 과정 경험이 없이 순수하게 국내에서 연구하여 외국에 진출한 성공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
바이오및뇌공학과 김동섭 학과장 “국제화를 위해서 해외 학자 혹은 해외의 경험 있는 학자들을 불러들이는 것이 그 동안 국제화의 한 방향이었다면, 이제 국제적 수준이 된 국내 학문역량을 발판으로 국내에서 훈련된 연구자들이 해외로 진출해 국제 협력연구의 접목점 역할을 하는 새로운 방향의 국제화도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바이오및뇌공학과는 생물학, 전자공학, 기계공학, 전산학, 물리학, 화학 등 거의 모든 기초 및 공학 분야의 융합과 접목을 지향하는 최첨단 분야의 15명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01년 바이오융합 분야의 육성을 당부하며 당시 국내최고 기부액인 300억 원을 KAIST에 기부한 정문술 이사장의 뜻에 따라 설립되어 현재 상기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과로서 활발한 연구 및 교육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1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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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희칼럼, 그리스 경제위기 어디서 왔나
우리학교 경영과학과 이덕희 교수가
디지털타임스 2010년 3월 16일(화)자 칼럼을 실었다.
제목: 그리스 경제위기 어디서 왔나
신문: 디지털타임스, 디지털산책
저자: 이덕희(경영과학과)교수
일시: 2010 / 3 / 16 (화)
칼럼보기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031602012269697039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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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미래 유망 기술의 첫 번째, 입는 컴퓨터!!
- 2010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 참가 접수
제6회 "2010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Wearable Computer Contest)"의 참가 접수가 3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 관련 홈페이지(http://www.ufcom.org)를 통해 이루어진다.
본 대회는 국내 유일의 입는 컴퓨터 제작 경진대회로써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KAIST와 (사)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세계 최고의 입는 컴퓨터 학술대회인 ISWC(International Symposium on Wearable Computers)와 공동으로 진행돼 한국의 입는 컴퓨터 분야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ISWC는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분야의 최고 권위를 갖는 IEEE의 후원을 받는 학술대회이다. 입는 컴퓨터 분야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적 학회로 아시아에서는 개최되는 것은 2005년 일본 이후 처음이다.
‘입는 컴퓨터 경진대회’는 올해로 6회째다. 참가팀의 꾸준한 증가로 매년 40여 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입는 컴퓨터 실력을 겨루는 대회이다. 참가팀은 IT와 패션이 결합된 입는 컴퓨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이를 직접 시작품으로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주최측은 시작품 제작비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유비쿼터스 컴퓨팅, 웨어러블 컴퓨터 플랫폼,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HCI), 패션 및 디자인 등, 시작품 제작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도 제공한다.
본 대회의 위원장인 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 유회준회장(KAIST 전기및전자공학과 교수)은 “2010년 한국과학기술평가원(KISTEP)이 선정한 10대 유망기술의 첫 번째로 입는 컴퓨터가 선정되는 등 스마트폰 다음의 모바일 기기를 ‘입는 정보 통신 기기’가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ISWC와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의 공동 개최는 스마트폰에서 뒤처진 한국 모바일 기기의 위상을 이번 국제 행사를 통해 되찾아오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4월 중 대회 경진대회 참가신청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4월 30일까지 접수된 참가팀을 대상으로 참가팀 대상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개 본선 진출 팀은 약 4개월간 시작품을 제작하게 되며, 오는 10월 최종 결과물로 본선대회를 치르게 된다.
대회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ufcom.org)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사용자가 이동 환경중에도 자유자재로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 소형화, 경량화하여 신체 또는 의복의 일부분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컴퓨터로 IT기술과 패션을 융합하여 엔터테인먼트, 헬스 케어 및 새로운 의복문화 창조를 추구하는 분야다.
<2010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 행사 개요>
1. 행사 개요
○ 행사명 : 제 6회 2010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
The 6th 2010 Wearable Computer Contest
○ 주최 : 지식경제부
○ 주관 : KAIST SDIA, (사)한국차세대컴퓨팅학회
○ 후원(안) : (주)KT, SKT(주)
○ 본선 : 2010년 10월 11일(월) ~ 13일(수), 서울 COEX
○ 참가대상 : 국내외 대학(2년제 대학 포함)에 재학 중인 학부생 또는 대학원생으로 이루어진 팀, 2인 이상 7인 이하
- 일반인의 경우 대학(원)생을 포함하여 참여 가능함
- 팀별 1개 이상의 제안서 제출 가능 (동일한 미션에 대해 중복 제안 불가능)
○ 연혁
○ 시상(안) : 시상금 총 600만원 ※ 올해 국무총리상으로 승격 신청 예정
2. 추진 방향 ○ 대회내용 : 참가팀은 제시된 미션 중 하나를 선택하여 IT와 패션이 융합된 입는 컴퓨터 구현 방법 제안. 선정된 아이디어는 시작품제작비를 지원받아 작품 제작.→ 최종 작품은 본선에서 전시 및 무대 공연을 가짐
○ 과제 미션
○ 참가팀 제공 내역 : 각 팀당 시작품제작지원비 150만원
○ 주요 일정
<첨부사진 설명>
1. KAIST (2009년도 대상. 게임 기능이 추가된 스키복. MP3기능, 친구찾기 기능, LED 디스플레이, 고글에 HMD 장착)
2. 미주연합 (2009년도 은상. 옷에 파일 저장 및 복사, 전달 기능)
3. 건국대 (범인 얼굴을 인식하는 경찰복. 옷에 카메라 장착, 지나가는 사람들 얼굴 인식, DB에 저장된 범인 얼굴과 비교해서 범인을 찾아냄)
4. 단체사진 (2009년도 본선 진출팀 단체사진)
201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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